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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 공업

담당부서 : 경제사회분석과(02)2100-5881~8

1. 개요

북한은 전자공업을 공장 자동화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산업으로 인식하고, 1970년대 후반부터 전자공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다졌다. 특히 세계의 정보화 추세에 맞춰 북한도 컴퓨터와 자동화기기 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 주요정책

북한 전기 · 전자공업 정책 추진과정

구분

주요 정책

해방이후~1960년대

· 해방이후 50년대까지 생산시설 보수와 소규모 공장 신설을 통한 공업기반 구축을 추구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공장 신설 및 확장을 통한 본격적인 생산 시작

<전기부문>

· 1950년대 : 기존 전동기, 변압기, 발전기 등 간단한 회전기기 생산시설 보수 및 정비

· 1960년대 : 공장신설을 통한 전력기기 생산증대

- 평양전선공장 건설(1962년)

- 평양전구공장의 전기직장 건설(1963년)

<전자부문>

· 1950년대 : 소규모 전자통신공장 신설을 통한 전자공업기반 구축

- 통신기계제작소 설립(1947년) · 자석식교환기, 전화기 확성기 등 제작

- 각 지방에 소규모 공장 신설

· 1960년대 : · 통신기계 중심의 전자제품 생산 본격화

- 냉장고, 선풍기, 전기다리미 등 가전 일용품 생산(1961년)

- 평양통신기계공장의 전화기 1만대 생산(1967년)

- 박천 통신기계공장 준공(1969년)

- 전자회로부문에서 한국보다 우위

- TV수상기 생산개시(1969년)

1970~1980년대

<전기부문>

· 전기기기 생산의 대규모 및 계열화 추진으로 소형 전동기 및 대형 변압기 일부제품 양산체제 구축

-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생산시설 대폭 확장

- 범용 생산제품의 양산체제 구축

- 설비투자 확대를 통한 대형 중전기기 생산

- 대동강 축전기공장 건설

· 자동차용 축전지, 애나멜선, 소형 전기모터 등 생산

<전자부문>

· 전자제품 대량 생산체제 구축과 자동화부문 발전을 도모하였으나 기술적 낙후로 정체상태

- 연간 5만대 생산 규모의 냉장고, 세탁기 생산(1972) 등

- 전자공업의 기술도입 시도

1990년대 이후

<전기부문>

· 1990년대 중반 이후 신규투자보다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륭성기계연합기업소 등을 중심으로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전설비와 화력발전소 개보수를 위한 설비 공급에 주력

<전자부문>

· 생산설비의 현대화, 자동화를 통한 생산능력 및 생산효율 증대를 위하여 전자 · 자동화 공업의 발전을 추진

- 과학기술발전 3개년 계획 2회 추진

· 전자공업분야 발전, 반도체 개발, 전자부품 80% 국산화 목표

- 전자 · 자동화부문 발전을 위한 외국인투자 유치 노력

2000년대 이후

<전기부문>

·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 2000년대 후반 석탄가스화법에 의한 비료생산 공정 건설용 대규모 산소분리기 생산 등

<전자부문>

· 2000년대 이후

- 중국과 합작으로 펜티엄 IV(586)급 컴퓨터를 조립 생산

- 평양소재 국영기업 [전자상거래센터]설립

· 발전소 등 기존 설비의 컴퓨터와 자동화를 적극 추진

· 대형 선반 등 기계장비의 CNC화 추진

[전기기기]

1990년대 이후에는 여타 산업부문과 마찬가지로 신규 설비에 대한 투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에너지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수력발전소 건설에 주력함에 따라 중전기 부문은 북한의 여타 산업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꾸준한 생산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등에서 발전설비를 제작, 각 발전소 건설현장에 공급하였다. 그리고 2008년 이후에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등에 설치할 대형 산소분리 기를 생산·공급하는 등 생산 부문을 확대시키고 있다.

[전자기기]

전문기술 및 인력부족(하드웨어), 생산시설 미비와 국제 전략물자 수출입 통제체제에 의한 기술 및 첨단 제품 수입 한계 등으로 외자 및 기술 도입 노력과 제도정비 등 각종 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전자기기산업 분야는 여전히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한편 199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가전산업은 자원 배분 우선 순위의 하락, 원자재 공급의 부족 등으로 생산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사실상 산업기반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TV, 냉장고, 전화기 등은 중국산이 북한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2. 원재료 조달

가. 전기기기

[구조용 철강재 및 주철재(鐘鐵材)] 북한의 풍부한 철광석을 배경으로 철강공업을 육성시켜 왔기 때문에 구조용 철강재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현재 제철·제강소의 가동률 저하로 철강공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주철재 역시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여 제품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도전재료(導電材料) 및 자성재료(磁性材料)] 기초원자재로 사용되는 전기동(電氣銅)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남포제련소를 위시한 문평·흥남 제련소 등에서 연간 약 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순도도 99%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어서 공급능력과 질적 수준이 무난한 편이었으나, 이후 원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회전자 알루미늄 다이케스트는 99%이상의 고순도 알루미늄을 수입,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이의 자급이 하나의 과제로 되어 있다. 한편 자성재료는 자체 원료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데다가 기술개발마저 미흡하여 제품의 질이 외국에 비하여 크게 둬지고 있으나 그런 대로 자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절연재료] 운모제품, 와니스처리 절연포, 동선 피복제, 와니스처리 가라스절연포, 에폭시 (Epoxy)적층판, 변압기용 붓싱과 절연유 등은 자체 조달이라는 기본정책에 따라 일찍부터 개발해 왔으므로 자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초고압 변압기, 대용량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자성재료·절연재료는 외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타 재료] 베어링 초기에는 수입해서 사용했으나 구소련의 지원으로 1976년 11월에 완공(1972년 10월 착공) 된 양책베어링공장에서 연간 1,300만개의 각종 베어링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 베어링과 정밀도를 요구하는 베어링은 아직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편 철용접봉과 브래이징(Brazing)재 등의 용접 재료는 자체 조달이 가능하다.

나. 전자기기

[반도체 재료 및 반도체 소자] 1960년에 북한은 반도체 재료개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규소와 게르마늄(Ge) 중에서 비교적 얻기 쉬운 Ge 단결정을 만들어 초보적인 형태의 반도체 소자, 즉 점접촉(鮎·燭)다이오드 및 트랜지스터(TR) 등을 실험실에서 제작하기 시작하였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1960년 이후에도 반도체 소자보다는 얻기 쉬운 반도체재료(반도체물질) 개발에 중점을 두어 온 것으로 보이며 1970년대에도 실험실 규모의 반도체 재료의 제작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북한은 자체의 저급한 반도체 소자 생산수준을 위장하기 위해 반도체 재료와 반도체 소자의 생산을 발표하면서도 생산종류나 생산량에 대해서는 일체 발표가 없었다.

[전자관] 전자관 생산은 1964년에 중국의 지원 하에 희천종합전자기기공장이 착공되어 1970년에 완공되면서 시작되었다. 다만 동 공장에서는 50년대에나 사용되던 부피가 큰 구형 GT관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유선방송용 앰프, 진공관식 라디오와 진공관식 TV수상기 등에 사용되는 단순제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 진공관은 민수용 전자기기의 수요에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관은 1964년 과학원 통보에서 특수전자관의 생산과 이 부분에서의 연구사업에 적지 않은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유치한 정도의 시제품 단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보아 북한은 브라운관을 비롯한 특수 전자관은 자체생산이 불가능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저항기 및 콘덴서(蓄電器)] 북한에서는 저항기 및 콘덴서 등에 관한 연구논문 발표가 1970년 이후에 연구전문지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나 그 이전에는 이들 부품에 관한 생산과 성능에 관한 것은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 1969년부터 탄소피막저항, 1971년에는 금속피막저항을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1972년에는 가변저항의 양산체제를 갖춘 조립공장이 설립되었다. 콘덴서는 1970년부터 조잡한 종류의 전해콘덴서, 종이 콘덴서, 운모(Mica)콘덴서와 유기막콘덴서 등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성체(磁性體) 및 기타 부품] 북한은 앞서 말한 반도체 재료 및 반도체 소자, 전자관, 저항 및 콘덴서 등 전자부품이나 재료 외에 정책적으로 자성체에 대해 상당히 중요시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유선방송망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일찍부터 여기에 소요되는 스피커 생산에 주력하였다. 1954년에는 스피커용 자석을 수입해 사용하였으나 1960년대부터 자체원료를 이용하여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양질의 영구자석(알리코)은 생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연자성체(軟磁性體)인 페라이트(ferrite)자석은 전자계산기의 기억장치와 일반 전화기는 물론 스피커, 트랜스, 라디오와 TV수상기 및 통신기기의 중간 주파트랜스, 동조기와 안테나 등의 재료로써 전자공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자부품이며 북한은 동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일찍이 착수하였다. 그 결과 1972년에는 자성체의 제조공정이 완성되어 1973년에 새로운 방법인 고투자율의 페라이트가 개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자체원료에 의한 페라이트의 생산을 시도한 것으로 어디까지나 실험적 제작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그 이후에도 페라이트에 대한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계속해 왔으나 유선 및 무선 통신기기와 초단파발생장치 등에 사용될 만한 양질의 페라이트는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타 부품 중에서 개폐 스위치와 같은 간단한 스위치의 종류는 자체 생산이 가능하나 로터리 스위치와 같은 복잡한 스위치류는 1970년대 초까지 접점이 나빠 자체 생산이 어려워 수요량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3. 생산능력과 생산실적

가. 전기기기

[수·화력 발전기] 발전기는 기계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기기로, 북한은 대단위 발전소를 자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발전기 생산에 노력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대안전기공장과 용성기계공장이 8미터 터닝반, 8미터 프레너 등의 설비 보유와 10만㎾급 발전기의 권선(coil)제작경험 등에 미루어 볼 때 5만㎾급 발전기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화력발전기와 터빈은 일반적으로 고속회전(60㎐에서 3,600rpm)으로 회전체의 진동, 윤활, 냉각 등 많은 기술적 난점을 안고 있어 제작설비가 갖추어지더라도 독자적 제작은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엔진 발전기] 북한은 군용·공장 비상용·선박용 등의 각종 엔진 발전기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 발전기는 공급 가능한 원동기의 용량과 관련이 있는 바, 1960년에 400마력, 1967년에 1천 마력, 1974년에 2,500 마력(中速), 3천 마력(高速)의 디젤기관을 생산하였다. 이 엔진에 조속기와 플라이휠(Flywheel) 등을 약간만 개조하면 발전기용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므로 300W, 800W, 2000W, 2500W 발전기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발전기는 수차날개, 베어링 등의 교체와 같은 발전설비 정비에 편리하도록 발전기축과 터빈축을 Coupling 방식(일종의 볼트 연결식)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용접연결식으로 기본 축을 고정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용접부분의 부식 우려와 수시 정비 및 부품교체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술적인 취약점이 있다.

[전동기] 전동기는 발전기와는 반대로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일종의 에너지 변환기로서, 북한에서는 대안전기공장(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을 비롯하여 평양전기공장, 보통강전기공장, 청진전기공장과 회령전공기공장 등에서 각종 전동기를 양산하고 있다. 전동기는 발전소, 야금공장, 시멘트공장, 각종 화학공장, 섬유공장의 주요 설비인 동시에 농기계, 광산장비, 공작기계 등에 많이 사용 되고 있으며 그 용량 범위도 다양하다.

전동기의 주요 수출품종은 소형 전동기로서 1976년에 연간 10만㎾의 전동기를 구소련과 동구 공산권에 수출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6개년 계획기간(1971~1976년)에 구소련과 체결한 소위[조·소 1971~1975년간 경제 및 기술협조협정]에 의거 1975년에 구소련의 지원으로 평양소형전동기공장을 착공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 공장 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확보를 위하여 1979년 8월 구소련의[엘파]소형전동기공장(미니 노스 市)에 기술습득을 위해 북한 기술자를 견학시킨 바 있고 2차로 1981년 초에도 20여명의 연수생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변압기] 대안중기계공장을 위시하여 평양전기공장, 해주·철산·본궁·용강·압록강전기공장에서 각종 변압기를 생산하여 왔다. 북한은 1961년 220㎾~2만㎾급 변압기 시제품을 제작한 바 있으며 1973년에는 대형 변압기공장을 완성하고 10만kVA 및 20만kVA의 변압기를 생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976년경 구소련에 대한 북한의 변압기 수출량이 30만㎾에 달했던 것으로 보아 그들의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은 일반용이 아닌 특수용에 한해서는 지금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변전기기 및 케이블] 주을전기공장은 220㎾-1,000A 송전차단기, 220kW 컨덴서 붓싱, 220VA 옥외연동식 단로기와 기중차단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각종 고급애자도 생산하여 자체 수요 충족은 물론 많은 양을 구소련 등 공산권에 수출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각종 원자재의 부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자체 수요도 충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가장 활발하게 생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장은 각종 전선과 케이블류를 생산하고 있는 평양326전선공장이다.

나. 전자기기

북한의 전자공업부문 생산능력과 현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자료가 거의 없고 전자제품 생산이 활발하지 못하여 최근 중국으로부터 칼라TV, 냉장고, 전화기 등 전자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현재 북한에서는 핵심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남포통신기계공장을 비롯하여 평양통신기계수리공장, 안주통신기계공장과 대동강TV수상기공장 등 대규모의 공장과 소규모 지방공장 등에서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전제품] 2000년대 후반 현재 북한의 TV 생산설비들의 가동률은 극히 낮다. 다만, 중국과의 대외무역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시장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TV, 특히 컬러 TV의 보급률은 2000년대에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과의 무역관계가 단절된 이후 새롭게 형성된 TV 시장의 대부분을 중국산 TV가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냉장고 시장은 중국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 현재 북한의 냉장고 생산능력은 연간 5만대 정도로 추정되지만, 에너지, 원자재의 부족 등으로 2000년대 후반 현재 산업적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할 정도로 생산활동이 미미하다.

음향 및 영상기기 산업 역시 크게 낙후되어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VCR이 대중적으로 보급되었으며, 관련 영상매체의 유통도 매우 확산되어 사회문제가 될 정도이다.

[통신] 북한은 통신산업이 낙후되어 있다는 검을 인식하고 자체적인 통신산업 발전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즉 시외회선의 경우 디지털방식의 통신망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통신은 현존의 위성통신과 마이크로 파 회선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에서부터 도·시· 군·리에 이르는 전화 자동화계획을 1단계(전체100만회선), 2단계(300만회선)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북한의 지역별 전화 현황(2000년대 중반)

(단위 : 회선)

지역

총회선수

디지털 회선수

아나로그 회선수

평양

250,000

100,000

150,000

남포

14,500

9,500

5,000

개성시

11,000

6,000

5,000

나선시

10,000

10,000

-

신의주시

18,000

10,000

8,000

강계시

18,500

7,500

11,000

함흥시

17,000

10,000

7,000

청진시

23,000

13,000

10,000

원산시

16,000

8,000

8,000

해주시

17,000

9,000

8,000

사리원시

16,000

9,000

7,000

평성시

14,000

6,000

8,000

혜산시

13,500

7,500

6,000

기타

661,500

-

661,500

합계

1,100,000

205,500

894,500

북한은 2008년 12월부터 일반인 대상 3G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가입자 수는 서비스 개시 3개월만에 2만명을 넘었으며, 2011년 100만대, 2014년 280만대, 2016년 360만대로 증가하였다. 2011년 기준 주요인구 거주지에 94%에서 이동통신이 가능하며, 전국 통신망 목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북한 이동통신은 음성통화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북한 관영망을 통한 인터넷 접속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자부품 및 반도체] 북한의 전자부품 생산은 흑백TV 수상기와 냉장고 등 일부 가전제품에 소요되는 단순·저급 부품 생산에 그치는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 칼라TV등에 소요되는 중·고급 기술을 요하는 전자부품은 과거에는 러시아, 루마니아와 일본 등에서 수입하여 충당하였으나 최근에는 중국에서 많은 부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 자체개발에 대한 한계를 느낀 북한은 1970년대 중반이후 서방선진국의 기술 도입을 시도하였는데 1980년 1월부터 UNDP를 통하여 인도의 ETTDC로부터 Bipolar Digital IC Pilot Plant 시설의 도입교섭을 시작하여 1987년 4월 1C 시험공장을 인도받았다. 현재 256KD램급 IC를 생산할 수 있으나 기술 부족으로 생산율이 저조하고 품질도 저급한 실정이다.

4. 기술수준

가. 전기기기

북한의 전기기기 제조기술은 생산기술이 보편화되어 있는 전선, 애자, 중소형발전기, 전동기와 변압기 등은 구소련 및 체코 등의 기술협조로 어느 정도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대용량 발전기·변전기기, 전력 전자기기와 자동화 관련기기 부문은 기초소재 및 반도체 관련기술의 미흡으로 인해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으로 북한의 전기기기산업은 한국의 1980년대 초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나. 전자기기

북한의 전자산업은 민간 가전산업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군수용 전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부문에 한정되었다. 다만 주민생활에 불가피하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에서만 민수용 전자 산업의 발전이 허락되었기 때문에 전자산업의 다양한 발전에 지장이 되었다. 따라서 군수용과 민수용 부문 간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있다. 즉 일부 미사일이나 유도장치 전자 기술분야 등은 상당히 발전하여 미사일개발은 가능하나 TV와 냉장고 등 민간 산업은 매우 열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수용 전자기기] 북한은 민수용 전자기기 중 소형 트랜지스터식 라디오는 생산하지 못한 채 대형 트랜지스터식 라디오를 생산하고 있으며 TV 수상기는 현재의 기술수준으로는 브라운관 등 정밀부품의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전기냉장고 및 세탁기는 자체에서 가공한 자재로 생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북한 가전산업의 기술수준은 한국의 1970년대 후반에 해당될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

[산업용 전자기기] 북한은 산업시설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자동화 기구 및 부품생산공장의 건설에 주력하였지만 낙후성을 면치 못하였다. 이는 북한의 전자공업은 역사가 짧고 경험이 부족한 관계로 극히 간단한 부품과 계기 및 기구들 밖에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동식 전화기 및 교환기 등은 시제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부품 및 재료] 북한이 1960년대 초에 이미 전자부품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 생산에 착수한 점은 주목할 만하나 아직까지 고순도의 규소단결정 생산이나 이를 이용한 반도체 소자의 생산은 실험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자성체(磁性體)중에서 영구자석은 품질이 조잡하여 유선 및 무선 통신용 송수화기 등에 시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페라이트 생산은 실험실 규모의 시제품 제작단계에 있다.

[반도체] 북한은 반도체 분야의 기술인력 부족, IC관련 기반기술 부족, 생산기술 미비 등을 타개하기 위해 김책공대 내에 반도체집적회로연구소를 설립 한 바 있었으나, 기술수준은 한국의 1980년대 초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기기] 북한은 특히 공중전화기조차도 대부분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 조립하고 있을 정도로 통신산업이 한국에 비해 상당부분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북한 통신 산업의 기술수준은 한국의 1980년대 중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화교환기] 북한은 기계식 교환기의 조립생산기술은 확보하고 있으나 전자식 교환기 기술은 아직 갖추지 못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자석식 교환기를 자체 생산하고 자동 전화교환기는 1,000회선 정도의 크로스바 방식, 수백 회선의 전자식 교환기를 주요 부품을 수입하여 시험적으로 조립해 본 정도이다. 가정용 자동전화기는 자체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화기술] 북한은 자동화를 제고하기 위하여 그 동안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자동화 공업의 정상적인 발전은 요원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로는 북한의 자동화공업의 바탕이 되는 전자 공업기술이 취약하고, 컴퓨터 제조기술이 거의 없으며 이에 따른 컴퓨터제어에 의한 자동화기술의 미약, 부품·소재의 규격화 부족 등 때문이며, 이로 인해 단위기계를 자동화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5. 주요 공장별 현황

가. 전기기기

북한의 주요 전기 기기공장 현황

구 분

공 장 명

주요 생산 제품

평 양

평양3.26전선공장

케이블, 전열선 등

대동강축전지공장

축전지(127만개 생산능력 보유)

보통강전기공장

자동차용 발전거, 전동기

새날전기공장

전동기, 선풍기, 분쇄기

평양소형전동기공장

세탁기, 냉장고용 전동기

평양전구공장

전구

평양조명기구종합공장

조명기구

남 포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각종 수,화력발전기, 변압기, 고속전동기, 모터, 대형전기기계, 보일러, 수 · 화력발전터빈 등

대동강전기공장

변압기

남포전구공장

전구

함경북도

주을전기공장

전기다리미, 애자, 차단기, 피뢰기, 배전함, 차단기 등

김책전기공장

전동기

청진전기공장

전동기, 변압기

함경남도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발전설비, 제철, 제강설비, 시멘트 설비 등 각종 설비

함흥전기기구공장

전기개폐기, 전기다리미, 전열기구, 교류접속기, 분전함 등

본궁전기공장

모터

성천강전기공장

공작기계용 전동기

홍상전기기구공장

전기기구, 자동화 요소

강원도

원산전선공장

전선, 동선

황해남도

해주전기공장

변압기

자강도

회천전구공장

전구

회천종합전자기기공장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평안북도

북중기계연합기업소

선박용 디젤엔진, 압축기, 전동기, 천정기중기, 원심압축기, 디젤기관, 냉동기 등

동림전기공장

전동기, 전자 개폐기, 배전함 등

나. 전자기기

북한의 주요 전자 기기공장 현황

구분

공장명

주요생산제품

종합전자기기

10월5일자동화기구공장

공작기계용 자동화 장치, 정류기, 계기, 냉장고, 집적회로, 자동온도조절기 등(대표적인 자동화 공장)

남포통신기계공장

라디오, TV 2만대, 유선 방송기, 확성기, 무전기, 전화기, 교환대, 어군탐지기, 콘덴서, 변압기 등

유선통신기기

평양통신기계수리공장

반송전화기, 전화기, 측정기, 인쇄회로기관

박천통신기계공장

전화기

선천명예군인통신기계공장

교환기, 호출신호장치, 전화기, 교화대부속품, 절연저항측정기, 전화기, 고성기

5월7일통신기계공장

교환기, 전화기, 고성기

강계제1통신기계공장

교환기, 전화기

평양통신기계공장

전화기, 자동교환기, 전화선, 교환대

무선통신기기

안주통신기계공장

중팡송신기, SSB송신기, TV중단기, 유무선 통신기

평양영예군인통신기계수리공장

통신기기 수리, 절연저항 측정기, 고성기

평양무선기구수리공장

선박용 무전기, TV, 무선대화기

성간통신기계수리공장

군용무전기, 전화기

민 수 용전자기기

대동강TV수상기공장

흑백TV, 칼라TV

청진TV수상기공장

TV

3월14일공장

TV(남포통신기계공장의 TV공장임)

동림세탁기공장

전기 세탁기

함흥세탁기공장

전기 세탁기, 동선

중 · 북냉동기공장

냉장고

평양알루미늄제품공장

세탁기, 전기밥솥(조총련 지원, 일본설비로서 코끼리표 밥솥)

청진전기공장

전기 다리미

산업용 전자기기 및 전자부품

평양전선공장

전력, 통신케이블선, 고무절연선, 피복선, 에나멜선

평양에나멜선공장

에나멜선(직경 0.02-8mm)

희천종합전자기기공장

전자관

평양전구공장

전구, 형광등

신의주건전지공장

건전지

개성축전지공장

축전지

평양영화기계공장

영사기

용성축전지공장

축전지

평양도자기공장

고압애자

비류강전기공장

전자기구, 자동화부품

압록강전기공장

자동화부품

천리길전기공장

전자기구, 자동화부품

청진철도신호기공장

신호기

정보통신기기

평양집적회로공장(2극소자직장)

1992년 4월 극소자직장 조업식 전자일용품, 집적소자, 반도체소자

평성반도체공장

정보기기, S/W 개발

조선반도체공장

정보기기, S/W 개발

평양프로그램센터

평양 대동강변, 건평 1.2㎡의 6층 퓜?/td>

평양컴퓨터조립공장

회로판 생산설비, 16비트급 이상의 PC등 각종 컴퓨터와 소형계산기, 기타 전자요소 생산 기대

과학원 집적회로 시험공장

1987년 4월 조선과학원 산하의 전자공학연구소내 설치 UNDP 원조로 건설, 집적회로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주: ●표는 자동화기기 소요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며 이외에도 대안전기공장, 성천강전기공장, 주을전기공장, 남포전구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등에서도 자동화 기기 부품이 생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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