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북한통

검색 검색
상세검색

주메뉴

정치 home

동향 정치 이념 정치 체제 권력구조와 정부형태 외교 대남 전략

군사 home

동향 북한군의 성격과 기능 군사력 대남 도발

경제 home

동향 경제 체제 및 정책 거시 경제 산업별 현황 과학 기술

사회 home

동향 사회 환경 사회 통제 주민 생활 노동ㆍ복지 보건ㆍ의료 종교ㆍ풍속 환경

교육·문화 home

동향 교육 문학ㆍ예술ㆍ언론 체육 및 여가 역사ㆍ언어

동향 home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 동향 대외·대남 동향 주요 행사 동향 자연 재해 동향 주요 인물 동향 특구 개발 동향 대외 무역 동향

테마 home

사전 인물 통계 법령 간행물 통일 NOW 멀티미디어 일일·주간 북한동향 어린이 코너 북한 TV 프로그램 편성표 한반도는 지금

지도 home

주체 사상

담당부서 : 정치군사분석과(02)2100-5876

성립

주체사상은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주민가치 및 생활영역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영향력을 미쳤다. 북한은 그동안 노동당 규약과 헌법에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 활동의 지도적 지침으로 규정하여 왔다. 2009년 개정 헌법에서는 주체사상을 선군사상과 더불어 “자기활동의 지도적 지침으로 삼는다.”라고 명기하였고, 2010년 노동당 규약의 전문에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의 혁명적 당이다.”라고 규정하였다.

북한에서 주체성 논의가 활발해지기 시작한것은 1950년대 중반이라고 할 수 있다. 1955년 ‘사상에서의 주체’를 시작으로, 1956년 ‘경제에서의 자립’, 1957년 ‘정치(내정)에서의 자주’, 1962년 ‘국방에서의 자위’, 그리고 1966년 ‘정치(외교)에서의 자주’를 표명하였다.1967년경 ‘주체사상’이 정립되기 시작했고, 1970년 제5차 당대회를 통해 주체사상은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동등한 위상을 점하며 노동당의 공식 이념으로 채택되었다. 그리고 1980년 제6차 당대회에서 주체사상은 독자적 통치이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주체사상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제국주의 사상과 문화의 침투에 대한 민족주의적 대응 논리로서 대외적 주체의식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한편, 정치적으로는 소련에서 흐루쇼프에 의한 스탈린 격하운동 이후 노동당 내 1인 독재 지배체제 비판의 유입을 차단하면서 1인 독재 지배체제를 옹호하는데 주력하였다. 대외적으로는 중·소 간 교조주의자 대 수정주의자의 이념분쟁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독자적 생존을 위해 중·소 사이에서 중립적 위치를 고수하려는 외교 전략적 대응이 주체사상으로 표출된 것이다.

내용적 변화

1960년대 이후 북한은 수령제 확립을 위해 유일사상체계로의 이행을 추진하였다. 유일사상체계란 주체사상 이외에 어떤 사상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서 인민대중이 주체를 확립함에 있어서 수령과 당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북한은 1970년 11월 노동당 제5차 대회에서 주체사상을 당의 유일사상으로 천명하고, ‘유일 영도체계’와 ‘혁명적 수령관’을 주체사상에 결합시킴으로써 주체 사상을 김일성의 절대권력을 합리화하기 위한 통치담론으로 변질시키기 시작하였다. 김정일은 1974년부터 자신의 반대세력을 숙청하고 후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온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추진하였다. 김일성 유일지배체제의 권력 구조를 정당화하고 권력세습을 통한 지배체제의 영속화를 위해 제시한 것이 ‘혁명적 수령관’에 기초한 ‘수령론’이다.

혁명의 최고뇌수인 수령이 없으면 당도 없고 노동 계급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혁명적 수령관’이다. 이처럼 혁명과 건설을 추진하는 주체인 인민대중의 정점에 수령이 존재하며, 수령은 인민대중을 영도하는 지적 영도자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수령론’은 김일성 개인우상화를 위한 논리로 활용했다. 주체사상은 1970년대부터 들어서 김정일의 해석권 독점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다. 김정일은 1974년 2월 당내 후계자로 지명된 이후 이데올로기 해석권을 독점하면서 주체사상에 대해 혁명적 수령관과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을 촉매제로 하여 이론적 체계화를 모색하게 된다. 따라서 1980년대 후반 주체사상의 중심적 이론으로 형성된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은 최고 뇌수로서의 수령에 대한 혁명적 의리와 동지애만이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이라는 논리를 기본원리로 확장되었다. 그것은 사회정치적 생명체가 은혜, 의리, 충효의 교환관계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은 충효를 강조하는 유교도 덕과 사상적 세뇌를 강조하는 주체사상의 논리를 연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령·당·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강조하고 있다.

1980년대 말 이후 북한은 동유럽 사회주의권과 소련의 붕괴라는 위기에 직면하여 체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체사상의 논리적 보강을 통해 북한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제시하였다. 북한은 1994년 김일성 사망과 1990년대 중반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하는 등 정권 수립 이후 심각한 체제위기를 겪었다. 1990년대의 이러한 위기는 그동안 북한이 주체사상을 통해 내세워 왔던 자주적·자립적인 정치·경제체제의 수립과는 정반대되는 암울한 현실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순적인 현실은 주체사상의 영향력을 약화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군을 전면에 내세운 위기관리체제를 뒷받침하는 선군정치가 통치논리로 부상하였으나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하고 김정은이 권력전면에 등장한 이후 2012년 4월 개정된 노동당 규약 서문과 2016년 5월 개정된 노동당 규약 서문에서는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한계

북한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심각한 경제난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현실적인 사고에 기반한 정책에 집중하였고 이에 따라 이념적 구호에 치중한 주체사상의 영향력은 점차 약화되었다. 이 시기에 실제로 주체사상을 언급하는 빈도도 낮아졌다. 심각한 경제난이 체제 위기로 전환되는 국면 속에서 주체사상은 지도사상으로 위치를 점한 채 ‘붉은기사상’, ‘강성대국론’, ‘선군정치론’ 등의 구호들을 내세워 체제 안정화 및 생존 논리로 활용하였다. 주체사상이 표방했던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정치·경제체제가 북한에서 수립되기는커녕 오히려 주체사상을 통해 내세운 구호들이 북한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심각한 경제난과 체제위기 상황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이것은 주체사상이 가진 한계와 문제점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주체사상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비판은 주체사상을 비롯한 북한식 사회주의 이념이 사실상 개인의 권력독점 및 우상화를 위한 정략적 도구로 활용됐다는 것이다. 1990년대 북한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위기극복 및 체제 생존을 위한 논리로 여러 가지 통치이념을 내세웠으나, 결국 이것들은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해준 이념적 기반으로 작동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주체사상 아래에서 인민대중은 진정한 주체가 되기는커녕 수령의 지도에 맹목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존재로 전락하였다.

현재 페이지 내용과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설문 조사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관련정보

관련 인물 :

전체(김정일 외 2건)

김정일
김정일 출생 1942년  02월 16일
학력 김일성 종합대학교

경력

  • 2012.04 ‘김일성훈장’과 ‘김일성 상’ 수상
  • 2012.02 대원수
  • 2011.12 사망(중증급성심근경색)
인물관계도

GIS 정보 :

관련건수(1건)

관련 파일 :

관련건수(1건)

관련 용어 :

관련건수(0건)

  • 관련 용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