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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선동부

선전선동부

조선노동당의 영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사상생활 지도를 담당하는 당내 전문부서이다.

노동당의 영도적 역할은 당생활 지도와 당정책 지도로 구분되고, 이 중 당생활 지도는 다시 조직생활 지도와 사상생활 지도로 세분된다. 여기서 전자는 당 조직지도부가, 후자는 당 선전선동부가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이렇듯 노동당의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는 북한체제를 이끌어가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양대 핵심부서라 할 수 있다.

김정일이 1964년 대학을 졸업하고 당조직 생활을 시작한 부서가 조직사업과 선전선동 담당부서였다는 점은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다. 김정일은 1974년 8월 전국당조직일꾼강습회에서 당사업의 개선 강화를 역설하면서 조직지도부가 당생활을 장악하고 나타나는 결함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판단하면서, 이에 기초하여 선전선동부가 결함을 고치는데 맞는 사상교양을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선전선동부는 김정일 체제하에서 당 조직지도부와 밀접한 연관을 맺으면서 그 기능과 역할이 크게 증대되었다. 특히 김정일은 선전선동부 과장, 부부장, 부장을 거쳐 선전 담당비서를 역임하면서 주민교양과 선전선동을 직접 이끌어 후계자로서의 정당성과 업적을 과시했다. 김정일은 선전선동부를 통해 문학예술작품 창작지도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당원들과 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양과 우상화 선전, 당정책의 침투와 경제선동, 각종 정치행사를 주관하였다.

선전선동부는 공식적인 임무로서 △선전활동사업 총괄 지도 △사상교육 및 출판물 통제 △국내외 출판물 검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임무에 따라 당 및 중앙기관에 대한 지도업무를 비롯하여 교양, 영화, 예술, 신문, 출판, 사적 등의 분야를 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각의 문화성과 출판지도국은 물론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조선중앙통신사, 노동신문, 조선노동당출판사, 민주조선, 공업출판사 등 주요 언론사 및 출판사,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조선기록영화촬영소, 만수대창작사 등 주요 문학예술기관단체도 전부 선전선동부 직속이다. 각 도/시/군 당에도 선전부가 있어 중앙당 선전선동부의 지휘를 받아 지역 주민에 대한 체제선전과 사상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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