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주메뉴 바로가기

통일부:북한정보포털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제목
김일성고급당학교

김일성고급당학교

김일성고급당학교는 당 일꾼들을 양성하고 재교육시키는 당 교육기관이다.

북한은 정권 초 체제형성기에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가건설과 경제의 재건에 필요한 간부와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이었다. 김일성은 권력 장악과 함께 인사정책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기준을 정립해 나갔다. 당시 제시된 간부정책의 방향은 노동계급들을 정치엘리트로 충원하되 이들의 약점인 교육수준을 보강하며, 기존체제의 수혜자들인 기술전문엘리트들을 전문분야에 충원하되 이들의 약점인 사상을 개조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방향에서 북한은 정권 초기 부족한 간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빨치산 측근들을 내세워 군사정치간부양성기관인 평양학원을 설립하고, 중앙당학교(현재의 김일성고급당학교) 등 간부양성기관들을 창설하였다. 또한 김일성대학 등 북한 각지에 여러 대학과 전문대학을 설립하였다.

김일성고급당학교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하에 1946년 6월 1일 북조선공산당 중앙당학교로 발족했으며, 1972년 4월 김일성의 회갑을 맞아 현재의 명칭으로 바꿨다. 현재 평양시 동대원구역 동대원 2동에 위치하고 있다. 창립 당시에는 2개월반으로 시작해 점차 3개월반, 6개월반, 1년제와 2년제로 확대했으며, 1955년에는 3년제 기본반과 4년제 통신학부를 설치해 고등교육 체계를 갖춘 교육기관으로 발전하였다. 또 1973년에는 맑스-레닌주의학원을 통합, 3년제 연구원의 학제까지 갖췄으며 1983년에는 3년제 기본반을 4년제로 개편했다. 이 학교는 1978년부터 학내에 당간부양성기관지도국을 설립하여 전국 당간부양성기관의 중앙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방의 당간부양성기관으로는 도(시) 공산대학, 군(구)의 당학교들이 있다.

북한에서는 당 간부로 배치된 후 고위 간부로 승진하려면 반드시 이 학교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은 1991년 김일성고급당학교 창립 45주년을 맞아 김일성고급당학교에서는 앞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일반대학이나 공산대학을 나오고 몇 해 동안 현직에서 일을 잘하는 전망성 있는 일꾼들을 선발하여 공부시키는 체계를 세워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직접 간부정책을 관장하면서 이 학교를 수차례 현지지도를 하였고, 1972년과 1996년 두 차례 김일성훈장을 수여할 만큼 북한 지도부의 관심을 받는 기관이다. 김정은 정권 들어서도 2016년 5월 31일 김일성고급당학교창립 70주년 기념보고회에서 명선영 고급당학교 교장은 김정은이 당일군양성의 최고전당답게 김일성-김정일주의 교육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도록 학교사업을 정력적으로 조직영도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연관검색어
인민경제대학,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담당부서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