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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통일교육원 교육개발과 02-901-7164
제목 3대 혁명역량 강화
연관검색어 남조선 혁명 , 민주기지론

3대 혁명역량 강화

북한은 남조선 혁명을 완성하는 실천적 요소로서 이른바 3대 혁명역량, 즉 북한 자체의 혁명기지역량, 남한혁명역량, 그리고 국제적 혁명지원역량의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배경

3대 혁명역량 강화노선이 공식적으로 채택된 것은 1964년 2월 27일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였으나, 이보다 앞선 1954년 11월 3일 김일성이 3대 혁명역량 강화를 암시하는 발언을 처음으로 하였다.

당시 김일성은 한 방면으로는 남조선 인민들에게 꾸준히 우리 당의 영향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미제와 이승만 역도를 반대하여 궐기하도록 해야 하며, 다른 방면으로는 북반부 민주기지를 더욱 철옹성 같이 강화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그는 북한이 세계평화옹호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를 국제적인 평화역량이 성장하고 평화운동이 강화되면 될수록 그것은 조국통일 사업에 더욱 유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1957년 8월 25일 김일성은 송도정치경제대학 졸업식 연설에서도 3대 혁명역량 강화에 대해 더욱 분명히 지적하였다.

[첫째로 남반부에서 노동운동이 발전되고 앙양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북반부에서 사회주의 건설이 더욱 성과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을 고무할 것입니다. 셋째로 사회주의 진영 국가들에서 사회주의 건설이 더욱 승리적으로 진행되어 이 진영이 더욱 강대해지며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인민들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성숙되는 때에는 미제가 남조선에서 손을 떼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김일성의 연설은 3대 혁명역량 강화를 통해 미국이 남한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조성하여 통일을 달성하겠다는 북한의 전형적인 통일관을 보여준다.

주요내용

1964년 2월 27일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에서 김일성은 3대 혁명역량을 첫째, 공화국 북반부에서 사회주의 건설을 잘하여 우리의 혁명기지를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더욱 강화하는 것이며, 둘째 남조선 인민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튼튼히 묶어세움으로써 남조선의 혁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며, 셋째 조선인민과 국제혁명역량과의 단결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조국의 통일, 조선혁명의 전국적 승리는 3대 역량의 준비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였다.

3대 혁명역량 강화노선의 내용은 우선 대내적으로 민주혁명기지노선에 기초하여 남한 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혁명기지로서의 북한의 능력과 역할을 제고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체사상 체계에 의한 북한주민들의 정치사상적 무장 강화,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을 통한 경제역량 강화, 혁명의 승리를 보장하는 수단으로서의 군사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군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자위적 군사노선에 따라 전군의 간부화, 장비의 현대화, 전인민의 무장화, 전국의 요새화 등 4대 군사노선을 철저히 관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대남차원에서는 남한 내부의 모순을 최대한 첨예화시키고 지하당 조직의 확대, 다양한 형태의 통일전선 형성 등으로 사회혼란을 유도하여 남한 내부에서 인민혁명이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남한혁명역량 강화는 남한 민주주의 운동 적극지원, 남한주민의 정치사상적 각성, 혁명당과 혁명의 주력군 강화 및 통일전선 형성, 반혁명역량 약화 등으로 집약되고 있으며, 이는 남한 내 지하당 건설공작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하는 대남선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혁명 차원에서 추진되는 한반도 공산화 통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국제적 여건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련을 비롯한 동구 공산권의 몰락과 북한의 경제위기 심화, 남한의 민주화 진전 등으로 북한의 3대 혁명역량 강화전략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화되었다.

평가

북한이 이처럼 3대 혁명역량 강화를 강조하게 된 것은 6.25 남침의 실패원인 중의 하나가 대내외적 혁명역량 부족에 있었으며, 남한의 4.19 혁명 시 노동자, 농민의 참여가 적었고 그들을 지도할 독자적인 정당이 없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