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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공업
1. 개요
북한의 군수공업은 각종무기와 전투기술기재를 생산하는 부문과 군수 필수품을 생산하는 부문으로 구분된다. 즉 총, 포, 탄약, 전차, 군함, 군용비행기 등을 생산하는 전문군수부문과 군복, 군화, 장구류 등 군용필수품을 생산하는 일반군수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군수공장의 구분
구 분 | 소 속 | 비 고 |
---|---|---|
전문 군수공장 | 제2경제위원회 | 65호(자동보총), 구성89호 전차 공장 봉대보일러공장(잠수함) 등 |
일반 군수공장 | 인민무력성 | 만경대 포수리공장, 구장병기공장 등 |
전시동원공장 | 2경제위원회,내각 | 만경대 뜨락또르공장, 평북도 운산공구, 대안중기계 공장 |
2경제위원회,내각 | 덕천철재일용공장, 광명기계수리공장 |
북한의 군수산업은 전후 중공업우선의 경제발전노선과 1960년대 중반 경제·국방병진노선, 4대군 사노선 등에 입각하여 집중적으로 육성되었다. 군수산업정책은 군사장비 자급자족체계 확립, 군수산업시설 지하화, 장비 질적 향상, 군수산업 시설 전략적 배치, 유사시 전시 전환체제 확립, 전략물자 비축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북한은 국방공업의 기본 목표를 주체위업을 무장으로 보위하기 위한 '자위적 국방력 건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수산업 발전 과정
시기 | 주요 내용 | 군수공장 |
---|---|---|
1950년대 | · 생산시설 보구 및 기반조성 | 전문 및 일반군수공장 설립·운영 |
1960년대 | · 경제국방병진노선에 입각한 모방개발을 통한 군수산업 독자 기반확장 | 상동, 일용공장신설 |
1970년대 | · 제2경제위원회를 통한 군수산업 지도 | 군수공장 및 일용공장 운영 강화 |
1980년대 | · 군 현대화에 필요한 능력 조성 일용공장의 생산능력 확장 | 일용공장 확장 |
1990년대 | · 대량살상무기 생산에 필요한 능력조성 · 민수공장의 전시동원 공장 전환 | 전시가동공장 신설 |
2000년대 | · 선군정치에 맞게 군수공업 강화 | 민수공장의 군수일용직장 확대 |
2010년대 | · 군수공업의 현대·과학化 추진 | 신형 무기 공장에 집중 투자 |
2. 관리운영체계
북한의 군수공업은 노동당과 국무위원회의 이중 제도하에 운영된다. 내각은 노동당과 국무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실무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북한의 군수공업 관리운영체계
(1) 전문 군수공장
전문 군수공장의 군수생산계획은 국무위원회와 당 중앙 군사위원회의 명령으로 하달된다. 군수생산에 필요한 자금은 국가예산에서 국방비로 공급되며 원부자재는 제2경제위원회 자재상사를 통해 공급된다. 수입자재는 제2경제위원회에서 군수공업부의 비준에 의해 대외경제총국의 달러로 수입하여 공급된다. 군수품 생산은 자체수요와 수출수요에 따라 조금 다르게 진행되는데 수출제품의 경우 국제적인 스탠더드에 따라 생산한다.
(2) 일반 군수공장
일반군수공장은 국가계획위원회 군수계획국에서 생산계획을 하달 받는다. 특수은행을 통해 국방비 자금을 조달받아 무력부에서 원부자재를 조달하여 제품을 수리하거나 생산한다. 일반 군수공장의 생산품은 공장의 자체소비와 군수부문의 소비로 이용된다.
(3) 전시 동원공장
전시가동공장은 국가계획위원회와 성 단위에서 내려온 전시동원준비계획을 하달 받아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전시에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갱도, 자재, 기술문건, 기능공을 준비하는데 이를 전시동원 5대과제라고 한다. 전시에 동원될 수 있는 설비는 기업자체의 제작과 인접한 공장, 기업소 내 설비동원을 통해 해결된다. 전시생산에 동원될 기능공은 3.18동원대 훈련을 통해 해결하며, 전시동원용 자재는 민수공장, 기업소와 2경제위원회 자재상사를 통해 해결한다. 전시동원공장에서 군수물자생산을 위해 비축하는 물자는 ‘5호 물자’ 축적을 통해 해결한다. 전시동원공장들에서 비축하는 ‘5호 물자’ 는 최고사령관 예비물자라고도 한다. 1980년대 중반 김정일이 현대전은 “알 전쟁, 기름 전쟁이다. 누가 탄약, 유류, 식량 등 전쟁예비물자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하면서 전쟁은 6개월 이상 끌지 않으므로 6개월분의 전쟁 물자를 반드시 비축하도록 지시한데서 유래되었다.
북한 군수공장의 운영
구분 | 전문 군수공장 | 일반 군수공장 | 전시동원공장 | |
---|---|---|---|---|
평시 가동공장 | 전시 가동공장 | |||
계획 | 작성 : 국가계획위원회 국수계획국하달 : 당 중앙 군사위원회 명령 | 작성 : 좌동하달 : 상동 | 작성 : 좌동하달 : 좌동 | 작성 : 좌동하달 : 좌동 |
자금조달 | 원천 : 국방비공급 : 특수은행 | 원천 : 국방비공급 : 특수은행 | 원천 : 국방비 및 인민경제비공급 : 중앙은행 | 좌동 |
자재조달 | 제2경제위원회 | 인민무력성 | 해당공장, 내각,2경제위원회 | 해당공장, 내각,2경제위원회 |
생산물처리 | 공급 : 인민무력성수출 : 2경제위원회 대외경제총국 | 인민무력성 | 인민무력성 | 전시비축 |
3. 생산능력 및 기술수준
(1) 군수공장 규모
2000년대 초 북한에는 전문공장 44개소를 비롯하여 수리부품 공장 136개 등 약 180여 개소에 이르는 군수공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미확인된 전시동원공장을 포함하면 300여개 이상에 이른다. 또한 군수공장은 기술과 생산되는 무기를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숫자와 은어로 명칭을 쓰고 있다.
북한 군수공장 현황
구분 | 계 | 전문공장 | 일반(수리/부품)공장 |
---|---|---|---|
총·포 공장 | 43 | 8 | 35 |
기갑차량 공장 | 12 | 2 | 10 |
함정 조선소 | 12 | 2 | 10 |
항공기 공장 | 9 | 2 | 7 |
유도무기 공장 | 8 | 5 | 3 |
탄약 공장 | 55 | 19 | 36 |
전자통신 공장 | 14 | 6 | 8 |
생화학 공장 | 16 | - | 16 |
기타군수 공장 | 11 | - | 11 |
계 | 180 | 44 | 136 |
자료 : 류길재, "조선인민군의 경제개방정책에 대한 이해관계 연구",[안보학술논집], 국방대학교 ㅣ 안보문제연구소(2000), p. 247.
(2) 기술수준 및 생산능력
북한의 군수산업의 기술은 재래식 무기의 경우 대부분 조립생산을 벗어나 독자개발 수준이다. 전 차, 장갑차 부분은 특수 장갑재와 정밀부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 자체제작하고 있다. 소화기는 연간 218,000정, 야포 및 자주포 680문, 박격포 1,530문, 방사포 882문, 전차 22문, 장갑차 300문, 탄약 87,000문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함정부분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자체 설계개발 및 건조, 정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잠수함을 비롯하여 해상무기의 연간 생산능력은 94척으로 추정된다. 항공기산업은 기술도입 생산과 부분적인 개량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독자개발 능력은 아직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항공기는 연간 약 47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생산기술수준은 미사일 선진국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단계 미사일인 대포동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대륙간 탄도미사일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탄도미사일 제작 에 필요한 일부 원자재와 부품은 수입하지만 미사일 생산은 거의 자체로 진행한다. 미국 국방정보 국은 월 4~5발의 스커드-B 및 스커드-C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제원 및 보유규모
구분 | 스커드-B | 스커드-C | 노동 | 대포동 1호 | 중거리미사일 | 대포동 2호 |
---|---|---|---|---|---|---|
사정거리(km) | 300 | 500 | 1,300 | 2,500 | 3,000 | 6,700이상 |
탄두중량(kg) | 1,000 | 770 | 700 | 500 | 650 | 650~1,000(추정) |
보유규모 | 600여기 | 200 | · | 10~12 | · | |
비고 | 작전배치 | 작전배치 | 작전배치 | 시험발사 | 작전배치 | 개발 중 |
주 : 스커드-B(화성5호), 스커드-C(화성6호)
자료 : 국회도서관(2009), "북한장거리 로켓:미사일 한눈에 보기", (한눈에 보기 시리즈 4)
북한은 4개의 미사일공장과 12개 이상의 미사일 기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노동·대포동 기지, 1995년 완공된 청강읍 기지, 1998년 완공된 옥평.노동지구 기지 등은 일본을, 비무장지대 50km 부근의 지하리 스커드 미사일 기지는 한국을 겨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북한은 화학무기 관련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일부 화학작용제를 독자적으로 생산하여 신경작용제, 수포작용제, 혈액작용제, 질식작용제 등 다양한 종류의 화학작용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어 비축된 화학작용제는 2, 500~5, 000톤에 이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연구 및 생산시설은 외부공격에도 생존가능하도록 북한 전역에 배치되어 있으며,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시설은 휴전선 가까운 곳에 배치되어 있다. 연구시설은 신의주 등, 생산공장은 신의주·만포·은덕·청진·강계·함흥·안주·순천 등, 저장시설은 황해도의 산음리·황촌·사리원·삼산동·왕재봉·신안상리·대영리 등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학무기 생산능력은 평시 연간 4,500여 톤, 전시에는 연간 12,000톤으로 추정한다.
금속공업
1. 개요
북한에서의 금속공업은 광석을 원료로 하여 금속을 뽑아내며 그것을 압착가공하여 금속자재를 생산하는 공업이라고 총칭한다. 금속공업을 야금공업이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경제의 4대 선행부문의 하나로서 중공업의 중요한 부문으로 간주한다.
금속공업은 원료와 생산되는 제품에 따라 흑색금속공업(철강)과 유색금속공업(비철금속공업)으로 구분된다.
2. 철강공업(흑색금속공업)
북한은 철강공업을 흑색금속(철강재)을 생산하는 공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흑색금속은 철과 철합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흑색금속이라고 부르는 것은 순수한 철이 산화되어 보통 검은색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흑색금속공업에는 제철공업과 철강공업이 포함된다.
북한의 제철·제강공업 입지는 지리적 배치와 전문화의 특성 및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청진시를 중심으로 한 함북 북부지구, 송림시와 남포시를 중심으로 한 대동강 하류지구, 평양시와 주요 공업중심지 등의 철강 생산기지, 주요 기계공업 중심지들에 조성된 큰 규모의 주철·주강기지 및 지방 공업부문에 속하는 중소규모의 주철·주강품 생산기지 등이다. 이들 중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함북 북부지구, 대동강 하류지구의 야금기지이다. 북한은 이들 야금기지들이 원료, 연료 및 공업용수 등 입지조건과 수송조건, 지형·지질 등 자연조건, 전력조건 및 하수도망, 폐설물 지리조건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에는 철강의 기본 원료인 철광석의 매장량(약 30억톤)이 풍부한데 경제적으로 가치 있고 많이 쓰이는 철광석은 자철광, 적철광, 갈철광 등이다. 그밖에 중석, 니켈, 코발트와 크롬 같은 합금용 광물과 용제로 쓰이는 석회석, 내화재료로 쓰이는 마그네사이트, 점토, 규소와 사문석 같은 광물자원도 많다.
북한의 주요 철강공장들은 함북 청진(김책제철연합기업소)과 김책(성진제강연합기업소), 황북 송림(황해제철연합기업소), 평남 남포(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등에 소재하고 있다. 이들 공장들은 원료를 무산광산 등 인근의 철광산에서, 공업용수를 대동강과 수성천(청진시) 등에서, 전력을 북창화력발전소 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교통은 도로, 철도와 함께 인근해역을 활용할 수 있는 등 철강공업의 입지여건이 비교적 잘 구비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 관련 기계공장이 많이 산재하고 있어 제철공장의 활용도도 대단히 높은 편이다.
(1) 관리체계
철강공업은 내각의 금속공업성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주로 연합기업소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원료를 공급하는 채취공업성과 석탄공업성 산하 광산, 탄광들과도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2) 원재료 조달
[철광석] 북한지역에는 철광석 자원이 한국에 비하여 많이 매장되어 있다. 철광산 중 규모가 가장 큰 무산광산의 매장량은 약 10억여톤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성진제강연합기업소·청진제강소는 동북부지역에 위치한 무산·리원·덕성·허천 광산 등으로부터, 서해지역의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는 각각 평안남도와 황해남도의 개천·은율·재령·태탄·하성·송암·서해리 광산등에서 철광석을 공급받고 있다.
무산광산의 철광석은 자철광으로 규암 또는 편마암 중에 섞여 있는 규산질 철광으로 중국을 비롯한 일본 등에 수출하기도 한다. 채굴원광의 품위는 30~35%에 불과한 저품위 광석이지만 간단한 분쇄, 그라인딩 및 자력선별(磁力선별)에 의하여 철품위 65%의 정광으로 높일 수 있다.
무산광산에서 생산된 철광석 정광은 전량을 100km 떨어져 있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까지 파이프라인(대형장거리정광수송관)을 통해 슬러리 상태로 운반된다. 김책제철소의 강덕원료장에서는 탈수·건조처리하여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제철소로 운반된다.
[코크스] 북한지역에는 코크스의 원료가 되고 있는 강점결성 코크스용탄이 전혀 생산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전량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로부터 수입하였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코크스탄 대신에 석탄을 가지고 철을 생산하는 방법을 완성하도록 수없이 강조하였으며 과학연구기관들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00년대 후반에 들어 제철공정에서 코크스를 전혀 쓰지 않고 북한에 많이 매장되어 있는 석탄에 의해 선철을 뽑을 수 있는 제철공정을 완성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철공정은 석탄을 과도하게 소비하고 철강의 품질이 좋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원료] 제철 및 제강에서 부원료로 석회석, 형석, 고철, 진흙 등이 사용된다. 석회석은 북한 전 지역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으며, 형석은 황해북도의 평산·은파·사리원 등지와 황해남도의 신원을 비롯하여 강원도의 천내·평강, 평안북도의 선천, 함경남도의 정평 등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자급이 가능 하다.
강철 생산과정에서 고철이 사용되었으나 고철 원천이 고갈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2000년대 후반 고철을 전혀 쓰지 않는 제강법이 도입되면서 고철의 시용이 줄어들게 되었다. 합금철은 주원료는 아니지만 고급강 및 특수강 생산에 필요한 특수원료로서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 주요제품 공급체계
생산된 철강재는 군수공장과 일반공장에 공급된다. 야포와 전차를 비롯하여 각종 소총 등을 제작하는 군수공장과 성진제강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금속·기계공장, 각종 건설 공사장, 흥남제련소 등 일반공장에 공급된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생산되는 선철, 철강, 압연강재는 성진제강연합기업소, 금속·기계공장,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선철)에 공급되며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 생산한 선철, 강재, 2차 금속가공품은 강판, 형강, 레일, 선재 등 여러 부문에 공급된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일반강재, 특수합금재, 전기용접관 등은 건축과 건설용 자재에 투입된다. 보산제철소의 선철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공급되며, 청진제강소에서 생산되는 베어링강, 합금강, 구조용 합금강은 각종 기계공장, 건설공사,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공급되고 일부는 수출되기도 한다.
(4) 생산능력과 생산실적
북한의 철강생산능력은 2014년말 현재 제선부문은 552.1만톤, 제강부문은 650.2만톤, 압연강재부문은 403.7만톤으로 추정된다. 반면 한국의 제선능력은 4,948만톤, 제강은 8,602만톤, 압연강재는 10,852만톤으로 북한에 비해 각각 9배, 13배, 27배정도 높다.
북한의 공장별 철강 생산능력
(단위 : 만톤, %)
공장명 | 제선 | 제강 | 압연강재 | |||
---|---|---|---|---|---|---|
생산능력 | 비 중 | 생산능력 | 비 중 | 생산능력 | 비 중 | |
김책제철소 | 222.7 | 41.9 | 240.0 | 37.9 | 147.0 | 36.4 |
황해제철소 | 113.4 | 21.3 | 193.9 | 30.6 | 75.0 | 19.5 |
성진제강소 | 48.0 | 9.0 | 82.0 | 12.9 | 41.5 | 12.5 |
청진제강소 | 96.0 | 8.1 | ||||
천리마제강소 | 75.0 | 8.0 | 55.0 | 11.4 | ||
보산제철소 | 36.0 | 6.8 | ||||
덕현제철소 | 9.6 | 1.8 | 9.0 | 1.4 | 9.0 | 1.4 |
평양강철공장 | 10.5 | 1.7 | 10.0 | 1.6 | ||
해주강철공장 | 5.2 | 0.8 | 5.0 | 0.8 | ||
성간제강소 | 10.0 | 1.6 | 8.0 | 1.5 | ||
함흥강철공장 | 5.2 | 0.8 | 5.0 | 0.8 | ||
강계강철공장 | 5.2 | 0.8 | 5.0 | 0.8 | ||
원산강철공장 | 5.2 | 0.8 | 5.0 | 0.8 | ||
주원강철공장 | 5.2 | 0.8 | 5.0 | 0.8 | ||
기 타 | 6 | 1.1 | 11.2 | 1.8 | 33.2 | 1.7 |
합 계 | 531.7 | 100.0 | 657.6 | 100.0 | 403.7 | 100.0 |
남북한 철강 생산량 비교
(단위 : 만톤)
구 분 | 1995 | 1997 | 1998 | 1999 | 2001 | 2003 | 2005 | 2006 |
---|---|---|---|---|---|---|---|---|
한 국 | 3,677.2 | 4,225.4 | 3,989.6 | 4,104.2 | 4,385.2 | 4,631.0 | 4,782.0 | 4,845.5 |
북 한 | 153.4 | 101.6 | 94.5 | 124.3 | 106.2 | 109.3 | 116.8 | 118.1 |
구 분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
한 국 | 5,151.7 | 5,362.5 | 4,857.2 | 5,891.4 | 6,851.9 | 6,907.3 | 6,606.1 | 7,154.3 | 6,967 |
북 한 | 122.9 | 127.9 | 125.5 | 127.9 | 122.5 | 122.2 | 121.0 | 122.0 | 107.9 |
자료 : 통계청
제선능력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청진제강소, 보산제철소와 성진제강연합기업소 순으로 생산능력이 많으며 제선제품내의 비중으로는 선철이 약 63%, 삼화철이 약32%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연도별 공장별 제선능력
(단위 : 만톤)
구 분 | 김책제철 | 황해제철 | 청진제강 | 성진제강 | 보산제철 | 덕현제철 | 개천제철 | 동신선철 | 이원선철 | |||
---|---|---|---|---|---|---|---|---|---|---|---|---|
선철 | 선철 | 입철 | 입철 | 삼화철 | 삼화철 | 입철 | 삼화철 | 삼화철 | 선철 | 선철 | 선철 | |
1954 | 25 | |||||||||||
1960 | 50 | 25 | 18 | |||||||||
1970 | 66 | 87 | 6.4 | 24 | 27.6 | |||||||
1980 | 153 | 98.1 | 6.4 | 12 | 48 | 51.6 | 9.6 | 2 | ||||
1990 | 216.7 | 107 | 6.4 | 96 | 48 | 27.6 | 24 | 9.6 | 2 | 2 | 2 | |
1994 | 216.7 | 107 | 6.4 | 96 | 48 | 27.6 | 24 | 9.6 | 2 | 2 | 2 | |
1997 | 216.7 | 107 | 6.4 | 96 | 48 | 27.6 | 24 | 9.6 | 2 | 2 | 2 | |
1998 | 216.7 | 107 | 6.4 | 96 | 48 | 27.6 | 24 | 9.6 | 2 | 2 | 2 | |
1999 | 216.7 | 107 | 6.4 | 96 | 48 | 27.6 | 24 | 9.6 | 2 | 2 | 2 | |
2004 | 216.7 | 107 | 6.4 | 96 | 48 | 27.6 | 24 | 9.6 | 2 | 2 | 2 | |
2009 | 216.7 | 107 | 6.4 | 96 | 48 | 27.6 | 24 | 9.6 | 2 | 2 | 2 | |
2010 | 222.7 | 107 | 6.4 | 96 | 48 | 19.0 | 17 | 9.6 | 2 | 2 | 2 | |
2011 | 222.7 | 107 | 6.4 | 96 | 48 | 19.0 | 17 | 9.6 | 2 | 2 | 2 | |
2014 | 222.7 | 107 | 6.4 | 96 | 48 | 19.0 | 17 | 9.6 | 2 | 2 | 2 |
구 분 | 합 계 | 비중(%) | |||||
---|---|---|---|---|---|---|---|
선철 | 삼화철 | 입철 | 합계 | 선철 | 삼화철 | 입철 | |
1954 | 25 | 25 | 100.0 | ||||
1960 | 75 | 18 | 93 | 80.6 | 19.4 | ||
1970 | 153 | 58.0 | 211 | 72.5 | 27.5 | ||
1980 | 253.1 | 57.6 | 70.0 | 380.7 | 66.5 | 15.1 | 18.4 |
1990 | 329.7 | 177.6 | 34.0 | 541.3 | 60.9 | 32.8 | 6.3 |
1994 | 329.7 | 177.6 | 34.0 | 541.3 | 60.9 | 32.8 | 6.3 |
1997 | 329.7 | 177.6 | 34.0 | 541.3 | 60.9 | 32.8 | 6.3 |
1998 | 329.7 | 177.6 | 34.0 | 541.3 | 60.9 | 32.8 | 6.3 |
1999 | 329.7 | 177.6 | 34.0 | 541.3 | 60.9 | 32.8 | 6.3 |
2004 | 329.7 | 177.6 | 34.0 | 541.3 | 60.9 | 32.8 | 6.3 |
2009 | 329.7 | 177.6 | 34.0 | 541.3 | 60.9 | 32.8 | 6.3 |
2010 | 335.7 | 170.6 | 25.4 | 531.7 | 63.1 | 32.1 | 4.8 |
제강능력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성진제강연합기업소 순으로 생산능력이 많은 가운데 LD전로, 횡취전로, 전기로, 평로가 각각 200만톤, 79.6만톤, 273.1만톤, 104.9만톤으로서 전체의 30.8%, 12.2%, 40.9%,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의 연도별 공장별 제강능력
(단위 : 만톤)
구분 | 김책제철 | 황해제철 | 천리마 | 성진제강 | 평야강철 | 해주강철 | 함흥강철 | 성간제강 | 덕현제철 | 문천베어링 | |||||
---|---|---|---|---|---|---|---|---|---|---|---|---|---|---|---|
LD전로 | 횡취전로 | 계 | 평로 | 횡취전로 | 전기로 | 계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
1958 | 5.9 | 5.9 | |||||||||||||
1960 | 23 | 23 | 15.8 | 15.8 | 19.8 | 16.5 | |||||||||
1970 | 40 | 40 | 85.1 | 39.6 | 124.7 | 31.6 | 18.2 | ||||||||
1980 | 100 | 40 | 140 | 85.1 | 39.6 | 124.7 | 76.4 | 43.7 | 10.5 | 5.2 | 2 | ||||
1990 | 200 | 40 | 240 | 104.9 | 39.6 | 144.5 | 76.4 | 71.8 | 10.5 | 5.2 | 5.2 | 10 | 9 | 2 | |
1994 | 200 | 40 | 240 | 104.9 | 39.6 | 144.5 | 76.4 | 72.6 | 10.5 | 5.2 | 5.2 | 10 | 9 | 2 | |
1999 | 200 | 40 | 240 | 104.9 | 39.6 | 144.5 | 76.4 | 72.6 | 10.5 | 5.2 | 5.2 | 10 | 9 | 2 | |
2004 | 200 | 40 | 240 | 104.9 | 39.6 | 144.5 | 76.4 | 82.0 | 10.5 | 5.2 | 5.2 | 10 | 9 | 2 | |
2005 | 200 | 40 | 240 | 104.9 | 39.6 | 49.4 | 193.9 | 76.4 | 82.0 | 10.5 | 5.2 | 5.2 | 10 | 9 | 2 |
2008 | 200 | 40 | 240 | 104.9 | 39.6 | 49.4 | 193.9 | 60.0 | 82.0 | 10.5 | 5.2 | 5.2 | 10 | 9 | 2 |
2009 | 200 | 40 | 240 | 104.9 | 39.6 | 49.4 | 193.9 | 60.0 | 82.0 | 10.5 | 5.2 | 5.2 | 10 | 9 | 2 |
2010 | 200 | 40 | 240 | 104.9 | 39.6 | 49.4 | 193.9 | 75.0 | 82.0 | 10.5 | 5.2 | 5.2 | 10 | 9 | 2 |
2011 | 200 | 40 | 240 | 104.9 | 39.6 | 49.4 | 193.9 | 76.4 | 72.6 | 10.5 | 5.2 | 5.2 | 10 | 9 | 2 |
2014 | 200 | 40 | 240 | 104.9 | 39.6 | 49.4 | 193.9 | 76.4 | 72.6 | 10.5 | 5.2 | 5.2 | 10 | 9 | 2 |
구분 | 강계강철 | 개천강철 | 원산강철 | 주원강철 | 희천강철 | 혜산강철 | 설비별 생산능력 | 합계 | |||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전기로 | LD전로 | 횡취전로 | 전기로 | 평로 | ||
1958 | 5.9 | 0 | |||||||||
1960 | 23 | 36.3 | 15.8 | 59.3 | |||||||
1970 | 79.6 | 49.8 | 85.1 | 129.4 | |||||||
1980 | 100 | 79.6 | 137.8 | 85.1 | 317.4 | ||||||
1990 | 5.2 | 3 | 5.2 | 5.2 | 5.2 | 200 | 79.6 | 213.9 | 104.9 | 493.5 | |
1994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15.7 | 104.9 | 496.3 |
1999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15.7 | 104.9 | 496.3 |
2004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25.1 | 104.9 | 609.6 |
2005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74.5 | 104.9 | 659.0 |
2008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58.1 | 104.9 | 642.6 |
2009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58.1 | 104.9 | 642.6 |
2010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73.1 | 104.9 | 657.6 |
2011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65.7 | 104.9 | 650.2 |
2014 | 5.2 | 3 | 5.2 | 5.2 | 5.2 | 1 | 200 | 79.6 | 265.7 | 104.9 | 650.2 |
북한의 연도별 공장별 압연강재 생산능력
(단위 : 만톤)
연도 | 김책제철 | 황해제철 | 천리마 | 성진제강 | 평양철강 | 해주철강 | 함흥철강 | 사리원압연 | 문천철광 | 청진강재 | 성간제강 | 덕현제철 |
---|---|---|---|---|---|---|---|---|---|---|---|---|
1960 | 5 | 21 | 50 | 20 | ||||||||
1970 | 15 | 54 | 55 | 38 | ||||||||
1980 | 100 | 54 | 55 | 38 | 10 | 5 | 8 | 1.7 | ||||
1990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1994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1999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2004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2008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2009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2010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2011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2014 | 147 | 75 | 55 | 41.5 | 10 | 5 | 5 | 8 | 1.7 | 0.5 | 8 | 9 |
연도 | 강계철강 | 강계압연 | 강선압연 | 남포압연 | 성간압연 | 송림압연 | 개천압연 | 원산철강 | 주원철강 | 희천철강 | 합계 |
---|---|---|---|---|---|---|---|---|---|---|---|
1960 | 96 | ||||||||||
1970 | 162 | ||||||||||
1980 | 3 | 5 | 279.7 | ||||||||
1990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1994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1999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2004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2008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2009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2010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2011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2014 | 5 | 3 | 5 | 3 | 2 | 3 | 2 | 5 | 5 | 5 | 403.7 |
압연강재는 김책제철소, 황해제철소, 천리마제강소와 성진제강소 순으로 생산능력이 많으며 그 비중은 각각 36.4%, 18.6%, 13.6%, 10.3%이다.
(5) 주요 공장별 현황
북한의 주요 제철 · 제강소 현황
주요공장 | 생산능력 | 주요 원료 조달 | 생산제품 | 비 고 | ||
---|---|---|---|---|---|---|
원료 | 전력 | 수자원 | ||||
김책제철연합기업소(청진) | · 선철 222.7만톤· 철강 240만톤· 압연강재 147만톤 · 열간 : 107만톤 · 냉간 : 40만톤 | 무산에서 철광석을 공급받고 기타는 자급자족 | 자체발전소, 청진화력 보조: 서두수 수력 | 수성천 | 선철, 철강, 압연강재, 열연박판, 중판, 후판, 냉연박판, 열연코일, 아연도금판, 주석도금판 | 북한 제1의 종합제철소(5만명) |
황해제철연합기업소(송림) | · 제선 113.4만톤· 강철 194.5만톤· 압연강재 75만톤 | 은율, 재령, 사형, 안악으로부터 철광석 공급 | 자체발전소,평양화력 | 대동강 | 선철,철강,열연박판, 냉연박판, 중후판, 아연도금판, 각종 소형 형강류(봉강, 앵글, H형강, I형강, 구형강, 궤조 등) | 북한 제2의 종합제철소(1만명) |
성진제강소(김책) | · 선철 48만톤· 철강 82만톤· 압연강재 41.5만톤 | 김책제철 등 | 자체발전소 | 용양천 | 중후판, 봉강, 스프링강, 합금강 | 군수측면에서 중요 (종업원 약 2만5천명) |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천리마) | · 제강 76.4만톤· 압연강재 55만톤 | 황해제철,보산제철 안주, 강서, 탄광 | 평양화력 | 대동강 | 일반 구조용 합금강, 삼화철, 탄소공구강, 스프링강, 기타 특수강, 스텐레스 스틸, 레일강편, 강재, 강관, 용접봉, 포신 | 종업원약 1만3천명 |
청진제강소(청진) | · 선철 96만톤 | 부산광산,함북북부 · 남부 탄전, 고원 탄광 | 부령수력, 서두수수력 | 수성천 | 구조용 합금강, 고속도강, 슬라브 등 | 종업원약 8천명 |
보산제철소(천리마) | · 선철 42만톤 | 재령, 은율 | 평양화력 | 대동강 | 선철 | 종업원약 5천명 |
성간제강소(성간) | · 철강 10만톤· 압연강재 8만톤 | n/a | 강계장자강 | n/a | 철강 | 종업원약 4천명 |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항목 | 내용 |
---|---|
개요 | ·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 사봉동에 소재하는 북한 최대의 종합야금 생산기지· 인근에 수성천으로 공업용수의 확보가 용이하며 동부지역 최대의 철광산인 무산광산이 인접해 있어 철광석의 수송도 편리한 지점· 라선·김책에 이르는 월라선과 회령에 이르는 함경선 철도가 연결되고 공장 구내까지 철도 인입선이 부설되어 있어 육상수송이 용이하며, 청진항 이용한 해운수송도 용이· 청진제강소, 청진조선소, 나남탄광기계공장 등 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유기적인 운영· 동 기업소는 430만m2(130만평)정도의 부지에 5만여 명의 종업원을 가지고 있는 특급기업소로 철강생산능력이 연간 240만톤으로 북한 전체 능력의 36%를 차지· 동 연합기업소의 산하에는 청진제강소, 석회석 공급 광산인 청암광산 및 중도광산, 청진관수송사 업소, 강덕내화물공장 등이 있음· 동 시설에 대하여 김일성은 "김책제철의 '만부하 만가동(滿負荷,滿稼動,정상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애착을 가졌다고 알려짐 |
연혁 | · 1938~1942년 일본의 미쓰비시(三菱)와 일본제철의 자본과 기술협력 하에 설립된 일본제철주식회사 청진제철소가 모체이며, 초기에는 전로 제철시설만을 보유한 단순한 제철소에 불과· 1951년 2월 김책제철소로 개칭· 1954년 10월 제1호 해탄로를, 1955년 5월에 제1호 용광로(25만톤)를 복구· 1958년 11월 제2호 용광로(연산 25만톤)를 복구하여 조업을 시작· 1974년 관련업체들을 통합하여 김책제철연합기업소로 기구체계를 개편· 1976년 연산 100만톤급의 철강직장과 연산 85만톤급의 열간압연직장이 완공· 1977년 무산광산에서 김책제철소까지의 98 km에 이르는 구간에 정광 수송관을 설치· 1983년 1970년대 후반부터 건설 중이던 40만톤급 냉간압연직장의 조업을 확인· 1989년 제강설비인 제3호 LD전로를 건설· 2000년 5월 공압원심산 소분리기의 터빈팽창기를 송풍제동식으로 개조하여 연간 200만선의 산소 생산가능 설비를 구축· 2003년 2월 일일생산능력 160~180톤 규모의 갈탄로를 가동· 2003년 6월 해탄로·소결로·산소분리기 개조로 제강시간을 10배 단축· 2005년 2월 소결로와 해탄로 건물을 개보수하고 코크스탄 저장시설의 소폭 신축공사· 2006년 해탄로 및 용광로 수리공사를 실시· 2007년 10월 산소분리기 공장을 신설 |
부문별생산능력과설비 | · [제선부문] 2010년 말 연산 222.7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철광석과 코크스 등의 원료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데다 동절기에는 무산광산~김책제철소간의 정광 수송라인이 동결되는 등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코크스의 조달, 설비의 보수와 확장에 필요한 외자도입의 지연 등도 생산량 확대에 어려움· [제강부문] 1989년 9월 3호 LD전로를 완공함으로써 LD전로에 의한 생산능력이 200만톤으로 제고되어 제강 생산능력이 240만톤으로 증가하였다. 김책제철소는 6기의 전로와 3기의 LD전로를 보유· [압연강재] 김책제철소는 설립당시 제강 및 압연시설이 없는 단순한 제철소에 불과하였으나 1960년에 제1박 판직장을 건설한 이래로 압연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2010년 말 현재 동 제철소는 압연부문에서 147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춤 |
원자재 조달체계 | · 주원료인 철광석은 무산광산에서 철정광이 98km의 운송관(1977년 완성)과 철도로 강덕원료장에 옮겨져 탈수된 후 저장되었다가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하여 김책제철소로 운송· 철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코크스탄의 도입이 대단히 중요하다. 김책제철소의 중대형 고로 1, 2, 3호 등 총 7기의 용광로 등에서 선철의 최대 생산능력이 223만톤인데 선철 1톤 당 코크스 0.6톤, 코크스 1톤당 코크스탄 1.33톤이 필요하므로 약 173만톤의 원료탄이 필요· 기타 원료로서 제철용 부원료인 석회석, 규석과 사문암 등은 풍부한 매장량을 가지고 있어 자급자족· 전력은 자체 화력발전소(5만㎾)와 청진화력 (15만㎾)을 주요 전력공급원으로 하고 있으며 서두수발전소(51만kW)를 보조공급원으로 하고 있음 |
제품 공급체계 | · 철강제품은 내각 산하 금속공업성 자재총국의 관리 하에 서부지역 공급을 위해서는 간리 강재판매소로, 동부지역 공급을 위해서는 흥남강재판매소로 공급된다. 최종적인 공급처로는 주로 성진제강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금속 · 기계공장 등이 있음 |
황해제철연합기업소
항목 | 내용 |
---|---|
개요 | · 황해북도 송림시 송산동의 대동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접한 송림, 은율, 재령, 태탄, 덕현 광산으로부터 철광석을 공급받아 철강을 생산하는 북한 제2의 종합제철소· 대동강 수로와 함께 남동쪽 약 1.7km지점에 송림 역이 있어 철도를 이용할 수 있고, 송림시와 황주간을 연결하는 도로가 동 제철소의 북동 약 2.5km지점에서 비포장 2차선 도로로 연결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나 대동강 수로는 규모가 작아 대형 선박의 이용에는 어려움· 동 기업소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공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관련 산업 간의 유기적인 운영이 가능· 전력은 동 제철소 내에 위치한 자체 화력발전소 및 평양 화력발전소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석탄은 안주탄광, 강서탄광(평남 소재)으로부터, 석회석은 승호리, 신덕, 송림광산에서 공급받고 있음· 종업원 약 1만 명 정도의 특급기업소이며 부지면적은 330만m2(100만평)정도· 북한에서는 자동화와 원격 조종장치 등 최신식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서 외국의 사절이나 대표단이 오면 이곳을 견학시킴· 동 기업소에는 조강직장, 용광로직장, 강철직장, 소결로직장, 청년선재직장, 박판직장, 산소분리기직장, 내화물직장, 지관직장 및 중량레일 생산기지 등이 있음 |
연혁 | · 1918년 일본의 미쓰비시(三菱)그룹에 의해 설립된 겸이포제철소를 모체로 하고 있으며 광복 전까지 주로 선철을 생산· 1947년 일본의 패망 시 파괴된 시설을 복구하여 조업을 시작, 한국전쟁으로 다시 폐허· 1958년에 용광로 1기(연산 25만톤), 평로 1 기(연산 5.9만톤)의 조업을 시작· 1960년에 후판압연직장(연산 15만톤)을 개조하고 박판맙연직장(연산 6만톤)을 건설· 1962년 조강직장(연산 30만톤) 및 2차 가공직장(연산 40만톤)을 건설· 1970년 연산 5만톤 정도의 선재압연 직장을 건설· 1980년 생산공정 자동원격조정 시스템 가동· 1983년 200톤급 저로(低爐)완공 조업· 1987년 불수(스테인리스 스틸)강판직장(연산 1만톤 능력)건설 조업· 1988년 연속조괴기 완공 조업· 1997년 1,2호 평로 대보수 작업· 1998년 산소분리기 생산능력 확장공사와 산화 알탄공장 공사를 추진· 1999년 2월에는 외국에 의존해야하는 코크스탄이 아닌 북한 자체로 조달이 가능한 무연탄을 이용 하여 철을 생산한다는 산소열법용광로를 건설하고 조업식을 진행· 2005년 100톤 전기로 조업· 2009년에는 구내수송선 현대화를 실현· 2010년 코크스를 쓰지 않고 무연탄 등 국내원료와 연료로 철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도입(실제 가동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음) |
생산능력과생산설비 | · 생산제품은 선철, 철강, 압연강재와 레일 등 철강제품 20여종 및 내화물, 비료, 콘크리트관과 광재 (鑛滓)솜 등· 2010년말 기준 제선 113.4만톤, 강철 193.9만톤, 압연강재 7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 [제선부문] 8기의 용광로와 2기의 회전로를 보유· [제강부문] 2010년 6기의 평로와 2기의 전로, 1기의 전기로· [압연강재] 15만톤의 후판압연공장(1960년), 6만톤 규모의 박판압연공장(1960년), 6천톤 생산능력의 아연도금판공장(1961년), 40만톤 생산능력의 2차 가공공장 및 30만톤 생산능력의 조강직장을 건설(1962년), 40만톤 생산능력의 분괴압연공장(1964년), 3만톤 규모의 냉각박판공장(1967년) |
원자재 조달체계 | · 주원료인 철광석은 연간 약 184만톤으로 주로 은율, 재령, 하성과 안악 광산 등 서부지역의 광산에서 공급· 1970년대 초까지도 갈철광을 식별만 실시한 괴광으로 용광로에 장입하였으나 1972년부터 소결로 및 환원구단광 설비를 설치하는 등 예비처리를 강화· 공급되는 철광석의 품위는 철함량 45~50%가 대부분인데 갈철광은 환광성이 나빠 장기적으로 볼 때 효과적인 갈철광의 선광방법이 도입되지 않고는 적극적인 품위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움· 전력은 동 제철소 내에 위치한 자체 화력발전소 및 평양 화력발전소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석탄은 안주탄광, 강서탄광(평남 소재)으로부터, 석회석은 승호리, 신덕, 송림광산에서 공급받고 있음 |
3. 비철금속공업(유색금속공업)
북한의 비철금속산업이 발전하게 된 계기는 1915년에 진남제련소가 건설되면서 시작되었으며, 1930년대 말까지 6개의 제련소가 건설되었다. 그러나 이들 제련소들은 한국전쟁 중 거의 파괴되었으며 전후(戰後) 복구와 확장공사를 통해 196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야 생산이 이루어졌다.
북한이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비철금속부문에는 해방 전에 건설되어 개보수·확장된 남포, 문평과 흥남 등 3대 제련소와 1980년대에 건설한 운흥(銅), 평북(金, 銅), 해주10월13일(鉛), 단천(亞鉛), 9월21일(亞鉛) 제련소와 북창알루미늄공장 등이 있다. 특히, 1983년 북창알루미늄공장 건설을 계기로 알루미늄과 텅스텐, 니오븀, 세륨 등 희유금속(稀有金屬)의 생산이 강화되었다. 이들 공장설비의 생산능력은 구리 4.9만톤, 납 9.3만톤, 아연 30.5만톤, 알루미늄 2.4만톤 등 총 47.1만톤에 달한다.
북한의 제련기술 및 생산설비는 아직까지 국제수준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유색금속 제품은 외화가득률이 높아 북한의 주요 수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수출시장은 중국, 구소련과 동유럽국가 등이었으나 최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자본주의 국가에도 상당량을 수출하고 있다. 북한의 비철금속제품 수출실적을 보면 1991년 11.5백만 달러 수준에서 2004년에는 62백만 달러규모로 증가하여 동기간 중 연평균 13.8%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였다. 2006년 8월에는 비철금속 생산 활성화를 위해[유색금속법]을 제정하였는데, 동법은 5장 4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색금속의 생산, 공급과 이용, 회수, 수매, 관리 등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을 규정해 놓았다. 비철금속이 북한의 외화가득에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설비노후화 및 환경오염문제로 인해 북한은 2000년 12월에 대표적인 아연제련소인 남포제련소와 211호 제련소를 철거하였다.
(1) 관리체계
내각의 금속공업성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원료를 공급하는 채취공업성과 석탄공업 성과는 유기적인 연계를 맺고 있다. 북한은 비철금속 공장을 내각·당·군으로 3원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장이 내각 산하이나 외화벌이 여건이 좋은 공장·기업소는 대부분 당·군 산하에서 관리하고 있다.
소관부처별 공장 · 기업소
소속 | 소관부처 | 주요 공장 · 기업소 |
---|---|---|
내각(內閣) | 금속공업성 | 문평제련소, 아인공업총회사(단천제련소 포함), 흥남제련소 10.13청년제련소, 해주제련소, 운홍제련소, 평북제련소, 문천아연제련소, 용암포제련소, 원산금제련소 등 |
당(黨) | 제2경제위원회 | 9.21제련소(문천아연잔사처리공장), 북창알미늄 등 |
군(軍) | 인민무력성 | 7.27제련소(흥남제2제련소) 등 |
(2) 비철금속공업 정책추진과정
북한의 유색금속공업 정책 추진과정
구 분 | 정책 추진과정 |
---|---|
해방직후 50년대 | · 해방전의 문평 · 흥남제련소와 남포 · 해주제련소 가동 -1959년까지 기존시설 복구, 조업 |
1960년대 | · 남포제련소에 최초의 유색압연직장 건설(1962년) |
1970년대 | · 유색금속 생산능력 제고 - 회유금속과 순금속의 수요보장 목표 수립 · 문평제련 · 해주제련소 중심 시설확장 |
1980년대 | · 생산목표 170만톤 이상 책정 - 대규모 경금속 생산기지 건설 -마그네슘, 티탄 생산기지 신규 확보에 주력 |
1990년대 | · 외지도입을 통한 노후설비 현대화 추진 |
2000년대 | · 생산 확대를 위한 역량 집중· 여타 부분에 비한 지원 및 개혁 추진· 주요금속공장 개건현대화 추진 |
2010년대 | · 각급 제련소 설계 현대화 · 운흥제련소 개건 확장공사 (2012.6), 단천제련소, 산화아연 생산공정 건설 (2013.7), 평북제련소 정련시설 확장공사 (2013.8), 7월27일 제련소 정련시설 재건축 (2014.10) |
(3) 북한 비철금속 부문의 생산능력
북한 비철금속 부문의 공장별, 제품별 생산능력
(단위 : 만톤, %)
구 분 | 동 | 납 | 아연 | |||
---|---|---|---|---|---|---|
능력 | 비중 | 능력 | 비중 | 능력 | 비중 | |
문평제련소 | 35 | 37.65 | 110 | 36.0 | ||
단천제련소 | 100 | 32.8 | ||||
문천아연제련소 | 65 | 21.3 | ||||
흥남제련소 | 4.0 | 8.2 | 12.5 | 13.4 | ||
운흥제련소 | 25.0 | 51.0 | ||||
평북제련소 | 20.0 | 40.8 | ||||
해주1013제련소 | 35 | 37.65 | ||||
9.21제련소 | 10 | 10.8 | 30 | 9.9 | ||
북창알루미늄공장 | ||||||
7월27일제련소 | ||||||
기 타 | 0.5 | 0.5 | ||||
합 계 | 49.0 | 100.0 | 93.0 | 100.0 | 305 | 100.0 |
구 분 | 알루미늄 | 금(톤) | 은(톤) | 니켈 | 주석 | 안티몬 | 카드뮴 |
---|---|---|---|---|---|---|---|
문평제련소 | 0.6 | 40 | 0.12 | 0.1 | 0.45 | ||
단천제련소 | |||||||
문천아연제련소 | |||||||
흥남제련소 | 0.08 | 1.5 | |||||
운흥제련소 | |||||||
평북제련소 | 1.0 | 20 | |||||
해주1013제련소 | 0.01 | ||||||
9.21제련소 | 1.0 | ||||||
북창알루미늄공장 | 24 | ||||||
7월27일제련소 | 1.0 | 10 | |||||
기 타 | 10.94 | ||||||
합 계 | 24 | 14.63 | 70 | 1.5 | 0.12 | 0.1 | 0.45 |
주 : 은(銀)은 10개 제련소와 58개 광산의 합계치임
주 : 문천아연제련소 6만5천톤은 남포제련소 설비가 이전되어 2만톤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 것임
남북한 비철금속 생산능력 추이
(단위 : 만톤)
연 도 | 납 | 아 연 | 동 | 알루미늄 | ||||
---|---|---|---|---|---|---|---|---|
한 국 | 북 한 | 한 국 | 북 한 | 한 국 | 북 한 | 한 국 | 북 한 | |
1995 | 22.3 | 8.8 | 31.0 | 29.5 | 22.5 | 9.4 | - | 2.0 |
1996 | 22.3 | 8.8 | 31.0 | 29.5 | 22.5 | 9.4 | - | 2.0 |
1997 | 22.3 | 8.8 | 39.0 | 29.5 | 22.5 | 9.4 | - | 2.0 |
1998 | 22.3 | 8.8 | 39.0 | 29.5 | 22.5 | 9.4 | - | 2.0 |
1999 | 22.3 | 8.8 | 39.0 | 29.5 | 22.5 | 9.4 | - | 2.4 |
2000 | 22.3 | 8.8 | 39.0 | 24.0 | 22.5 | 4.9 | - | 2.4 |
2001 | 22.3 | 8.8 | 39.0 | 24.0 | 22.5 | 4.9 | - | 2.4 |
2002 | 22.3 | 8.8 | 39.0 | 24.0 | 22.5 | 4.9 | - | 2.4 |
2003 | 8.8 | 24.0 | 4.9 | 2.4 | ||||
2004 | 8.8 | 24.0 | 4.9 | 2.4 | ||||
2005 | 9.3 | 30.5 | 4.9 | 2.4 | ||||
2006 | 9.3 | 30.5 | 4.9 | 2.4 | ||||
2007 | 9.3 | 30.5 | 4.9 | 2.4 | ||||
2008 | 9.3 | 30.5 | 4.9 | 2.4 | ||||
2010 | 28.6 | 9.3 | 75.0 | 30.5 | 58.0 | 4.9 | 1.75 | 2.4 |
2011 | 9.3 | 30.5 | 4.9 | 2.4 | ||||
2012 | 9.3 | 30.5 | 4.9 | 2.4 | ||||
2013 | 9.3 | 30.5 | 4.9 | 2.4 | ||||
2014 | 9.3 | 30.5 | 4.9 | 2.4 |
자료 :『북한의 주요 통계치표 』각년도 및 북한총람 등
(4) 주요 공장 현황
북한에서 가동 중인 주요 비철금속기업소로는 동부지역에 위치한 문평제련소, 함흥제련소, 단천제련소, 9월21일제련소, 2004년에 신설된 문천아연제련소와 서부지역의 해주제련소를 비롯한 평북제련소, 북창알루미늄공장, 부산알루미나공장, 평양비철금속공장 등을 들 수 있다. 북한의 최대 구리 생산공장이었던 남포제련소는 2000년 12월경에 설비의 노후화로 인해 철거되었다. 철거된 남포제련소를 비롯한 해주·함흥·문평 제련소 등은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시설들이고 나머지는 그 이후에 건설되었다.
문평제련소
항목 | 내용 |
---|---|
개요 | · 강원도 원산 북방 12km 지역의 해안가에 위치한 문천시 문평동에 소재하는 북한 동해안 최대의 비철금속 생산기지· 이 제련소는 검덕과 계은 등의 광산으로부터 광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소결로, 용광로, 반사로와 전해조 등의 제련시설을 갖추고 주로 전기납·전기아연을 생산· 부산물로부터 금과 은을 비롯하여 안티몬 등의 희유금속과 비료도 생산· 1990년대 이후에는 검덕광산에서 생산되는 광물이 부족하고 또 전기분해시 필요한 전력이 모자라 전기납과 전기아연 등 비철금속 생산이 극히 부진한 실정· 동 공장은 종업원 약 7,300명의 특급 기업소로서 부지면적 220만㎡(67만 평), 건평 17.9만㎡(5.4만 평) |
연혁 | · 1938년에 일본이 원산제철소로 창설한 이래 한국전쟁 후 복구· 1960년대 걸쳐 대규모 시설확장· 1983년 소결로 현대화 공사를 완공, 납제련공정에 안티몬 회수공정설비를 건설· 1985년 아연제련 공정에 고산·고온법을 도입(제련회수율을 10% 상승)· 1991년 4천선의 먼지잡이 공정을 신축하여 먼지잡이 비율을 92.5%까지 높여 비철금속을 다량 회수· 2006년 비철금속 제련공정에 공기취입식환원용련로가 아닌 밀폐식전기로를 건설· 2007년 비철금속 제련공정 괴선별장을 현대화· 2009년 4월 석회질소 비료생산공장 건설을 추진· 2009년12월 석회질소 비료생산공장 완공 |
생산능력 | · 생산능력은 납 3.5만톤, 조연 5.9만톤, 아연 11만톤, 금 0.6톤, 은 40톤, 주석 120톤, 안티몬 100톤, 카드뮴 450톤, 황산 9만톤 등 |
원자재 조달체계 | · 납·아연 광석은 북한 최대의 납·아연 광산인 함남 검덕광산을 비롯하여 산곡, 대흥, 천남 광산과 강원도 문천, 계은, 금곡 광산 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연간 소요량은 납정광(Pb 60%) 약 10만톤, 아연정광(Zn 55%) 약 22만톤 규모· 전력은 장진강수력발전소와 부전강수력발전소에서 공급· 동 제련소는 원산 양지동에서 함남 고원까지 연결된 5, 7번 도로 옆에 건설되어 있고, 함경선 철도가 5, 7번 도로와 나란히 지나고 있어 교통망이 양호· 공장 뒤쪽에 있는 이섭산(235m) 전후 사면으로 동해로 이어지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용수가 풍부 |
기계공업
1. 개요
북한은 기계공업을 공업의 심장으로 간주하여 이를 핵심으로 한 중공업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였다. 전후 3년 동안에 희천공작기계공장과 희천정밀기계공장, 광산기계공장, 농기계공장, 조선소를 건설하여 경제부문에 부속품들과 설비들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전후 체코, 형가리, 불가리아 등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자동차수리 공장과 공작기계 공장, 기관차 수리공장들을 원조하여 주었는데 이는 북한의 기계공업발전에 토대가 되었다.
1980년대 초에는 부족한 공작기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 을 벌려 필요한 공작기계들을 자체로 생산하여 쓰도록 하였으며, 자동화된 공작기계를 자체로 생산하도록 하였다. 1980년대 중반에는 NC(수치제어) 공작기계 생산기지를 건설하도록 하였으며, 후반에는 범용공작기계부문에서 6천톤 프레스와 대형선반 20대 등 대형기계를 생산하는 한편 공작기계의 다종화를 추진하여 국내 공급뿐 아니라 수출도 부분적으로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2000년대에는 CNC공작기계에 의한 생산체계를 도입하고 대형공작기계들의 CNC화를 추진하고있다. 이로써 연하기계공장, 구성공작기계공장, 양책베어링공장,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낙원기계연합기업소에 CNC생산체계가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기계공업은 평양을 중심으로 북한 전역에 비교적 고루 분포되어 있다. 평양은 가장 큰 종합적인 기계공업 지역으로 기계공업 총생산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공작기계와 계기류, 재봉기, 시계, 도량형기, 영화기계, 인쇄기계, 관측기계, 베어링을 비롯한 정밀기계기구, 선풍기, 배전반, 계전기, 전선, 전동기를 비롯한 전기기계, 전기기관차·내연기관차·전동차·무궤도전차를 비롯한 윤전기계, 탄광기계, 건설기계, 방직기계, 편직기계, 통신 및 자동화전자지구,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다양한 기계공업부문들이 대거 배치되어 있다. 평양에는 약 91개의 기계공업 공 장·기업소가 있는데 이는 기계공업의 기본원료 공급 조건이 유리하고 제품수요지에 접근해 있어 공장·기업소들 사이의 생산적 연계를 맺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관련된다. 또한 철도수송, 자동차수송, 선박수송이 발달되어 생산과 소비의 연계가 편리할 뿐 아니라 주변의 공업·농업지역과 인접되어 있어 기계설비에 대한 수요가 많다.
지구 | 설명 |
---|---|
남포지구 | 자체의 철강생산기지가 있고 항구를 끼고 있어 대규모의 기계공장이 집중되어 있는데,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금성트랙터공장, 남포조선소, 9월 10일 배수리공장, 남포선박수리공장 등 |
평안남도지구 | 탄광과 광산이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관련 기계공장들과 윤전기계생산 공장들이 집중 배치되어 있다. 승리(덕천)자동차연합기업소, 순천탄광기계공장, 은산탄광설비부속품공장, 덕천자동차부속품공장 등 |
평북지구 | 기계공업부문은 북한 기계공업생산액의 약 11%를 차지하며 주로 토목공사와 채굴공업발전에 필요한 대형굴착기, 대형산소분리기, 전차, 권양기 등과 건설기계, 전기기계, 방직설비, 광산기계 등을 생산 |
자강지구 | 북한 기계공업생산액의 약 7%를 점하고 있으나 북한 최대의 공작기계생산기지이며 '기계공업의 어머니공장'인 희천공작기계공장이 배치 |
황해도지구 | 산&농업·광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관련 기계공장들이 집중되어 있다. 해주연결농기계공장, 해주트랙터부속품공장, 재령광산설비 및 부속품공장 등 100여개의 기계공장과 수리공장 |
함남지구 | 북한 기계공업생산액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중공업부문의 대상설비를 생산하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와 6.4차량공장를 비롯하여 수십 개의 기계공장들이 배치 |
함북지구(양강포함) | 금속, 임업, 광업, 수산업 등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채굴기계, 운수기계, 임업 기계, 대형선박기계 생산공장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다. 여기에는 회령탄광기 계공장, 운흥광산기계 공장, 5월 8일 임업기계공장 등 중소규모의 공장 |
2. 공작기계
북한에서 공작기계공장은 기계공업의 ‘어머니 공장’ 이라 불린다. 해방 전 일본은 2차 가공공장들을 제한하는 식민지 정책에 따라 북한지역에는 기계공업 시설이 거의 없었다. 이로부터 북한은 기계 설비들을 국내에서 생산보장할 수 있는 공작기계공업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쟁 중에 희천공작기계공장을 건설할 정도로 공작기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전후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의 원조에 의해 기계공업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
북한의 공작기계산업은 1980년대까지는 정체상태였으나 1995년 희천공작기계공장에서 복잡한 구조를 가진 제품도 가공할 수 있는 수치제어(NC)공작기계를 처음 개발하게 되면서 활기를 띄게 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 구성과 희천 등의 공작기계공장은 컴퓨터조종의 공작기계를 개발하고 현장에 도입하기 시작해 수년간 현대화하는데 주력하였다. 개발한 새 제품을 수출해 얻은 자금으로 공작기계공정을 CNC화하고 있다.
현재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주요공장으로는 희천연하기계종합공장을 비롯하여 구성공작기계공장, 만경대공작기계공장·함흥·청진공작기계공장, 평양공작기계공장, 신의주기계공장 등이 있다.
북한의 주요 공작 기계공장 현황
공 장 명 | 공 장 규 모 | 생 산 품 목 | 생산능력(년) | 비 고 |
---|---|---|---|---|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자강 희천) | · 부지 107만㎡· 종업원 1.5만명· 특급기업소 | 범용선반(희천3호), 유압모사선반, 수직선반, 밀링머신, 래디얼 드릴링 머신, 세이퍼, 보링머신, 연삭기 등 | 1.5만대 | · 기계공업의 어머니 공장 (제1의 공작기계공장)· 1954년 준공· 1972년 시설 확장 |
구성공작기계공장(4월3일공장)(평북 구성) | · 건평 8.1만㎡· 종업원 5.8천명· 특급기업소 | 구성 2,3호 드릴, B9-12, B1-25, B1-32, 호빙머신 Z2-6, 만능 밀링머신 F1-415, 자동선반 구성 1호, 유압모방선반, 프레스, S-1 280선반, 롤선반, 볼트자동반, 세이퍼 등 | 1만대 | · 제2의 공작기계 공장· 1959년 준공(연산 1천대 생산능력)· 1960년대 중반~1970년대 초 시설확장(연산 1만대) |
구성 104호공장(평북 구성) | · 건평 2.2만㎡ | 구성 104호 선반, 수치제어가공반, 수치제어 5연종합가공반, 베어링류 등 | n.a | · 구성공직기계공장의 산하 공장· 공정 자동화· 1991년 준공 |
만경대공작기계공장(평양) | · 부지 5.7만㎡· 종업원 3천명· 2급기업소 | 탁상선반, 소형밀링, 세이퍼, 선반, 평면연마반 등 | 3천대 | · 1964년 공장 가동· 일명 계향순 공장 |
청진공작기계공장(함북 청진) | · 부지 36만㎡· 종업원 950명· 3급기업소 | 선반(청년호, 청진1호), 탁상볼반, 드릴기, 프레스 등 | 2천대 | |
평양공작기계공장(평양) | · 종업원 1,500명· 2급기업소 | 세이퍼, 선반, 연삭기, 프레스 등 | 1천대 | · 1960년 준공 |
함흥공작기계공장(함남 함흥) | n.a | 선반, 볼반, 세이퍼, 프레스, 제초기, 이앙기 등 | n.a | |
신의주공작기계공장(신의주) | n.a | 선반, 볼반, 프레스, 연신기 등 | 5백대 |
3. 정밀기계
북한의 정밀기계산업은 기계공업 중에서 가장 늦게 발달된 분야이다. 시계의 경우 1970년대 후반 스위스와 합작으로 완공된 모란봉시계공장의 조업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는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추진하는 한편 각종 계기류를 스스로 조달하기 위해 평양측정기공장과 평양도량형공장 등의 정밀기계공장에서 마이크로미터, 싸인자, 각종 저울 및 측정기기류 등을 생산하여 왔다.
북한의 대표적인 정밀기계 생산공장으로는 2월 26일(희천정밀기계)공장, 3월25일(평양정밀기계)공장, 양책베어링공장, 용성베어링공장, 평양측정계기공장, 평양영화기계공장, 평양시계공장, 묘향산의 의료기구공장, 운산공구공장 등이 있다.
공장명 | 공장규모 | 생산 제품/능력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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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천정밀기계공장(자강도 희천시) | 부지 1.5만㎡(4.5천평), 41.1만㎡(3.3천평) | 착암기 1만대, 피스톤 20만대, 톱니바퀴펌프 3만대, 분배기 3만대, 기타 지게차, 12축 자동보링반, 밀링반 등 | 1953년 체코의 지원으로 건설원자재는 강선제강소와 문평제련소에서 공급받음전력망은 북창화력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공업용수는 청전강을 이용 |
평양정밀기계공장(평양시 용성구역) | 종업원 3,500명 기업소 | 재봉기 2만대, 각종베어링 200만개, 시계 10만개 | 1959년 조업을 개시1960년 중국의 원조로 베어링직장을 건설1977년 대형베어링을 자체의 기술로 생산1983년에는 형단조화와 프레스화를 100% 실현 |
양책베어링공장(평안북도 피현군) | 부지 31만㎡(9.3만평)종업원은 7,000명설비대수 491대 | 베어링 내경 5mm~ 100mm 연간 350만개 | 1974년 구소련의 원조로 건설된 베어링 전문공장1960년대에 제작된 중국산 설비가 대부분으로 낙후하여 제품의 질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 |
운산공구공장(평안북도 운산군) | 부지 20.2만㎡(6만평)설비대수 570대(20종) | 1958년 11월 공구 1,000만개의 생산능력, 생산액 1,000만원의 공장으로 조업 | 각종 기계설비를 자체 제작하고, 자동화 설비 57대를 도입2009년 CNC공작기계에 의한 생산체계를 도입 |
4. 광산기계
북한의 주요 광산기계공장 현황
공 장 명 | 공 장 규 모 | 생 산 제 품 | 비 고 |
---|---|---|---|
낙원기계연합기업소(평북 신의주) | · 부지 9.3만㎡· 종업원 4.5천명· 1급기업소 | 유압식 굴착기, 고속도 착정기, 산소발생기, 질소분리기, 양수기, 탑식기중기 등 | · 굴착기 전문공장 |
구성광산기계공장(평북 구성) | · 건평 2.7만㎡· 종업원 5천명 | 시추기, 전차, 적재기, 파쇄기, 펌프 착암기 등 | · 1956년 준공 |
단천광산기계공장(4월28일공장)(함남 단천) | · 부지 2.9만㎡· 건평 1만㎡ · 종업원 2천명 | 광차, 전차, 파쇄기, 마광기, 부선기 등 | · 1957년 준공 |
사리원광산기계공장(황북 사리원) | · 부지 4.3만㎡ | 광차, 콘베이어벨트, 압축기, 부선기, 착암기, 광차 등 | |
신의주광산기계공장(8월9일공장)(평북 신의주) | · 부지 14.3만㎡· 종업원 3천명 | 고속도 굴착기, 회전식 굴착기, 적재기, 착암기, 광차 등 | |
운흥광산기계공장(자강도 운흥) | n.a | 500톤 유압프레스, 광차, 펌프 등 | · 1979년 준공 |
차령관광산기계공장(8월28일공장)(평북 동림) | n.a | 적재기, 전차, 광차, 펌프 등 |
5. 탄광기계공장
북한의 주요 탄광기계공장 현황
공 장 명 | 공 장 규 모 | 생 산 제 품 | 비 고 |
---|---|---|---|
나남탄광기계연합기업소(5월10일공장)(평북 신의주) | · 건평 1.9만㎡· 종업원 4천명 | 종합채탄기, 채굴기, 마광기, 대형 권양기, 컨베이어벨트, 감속기 등 | · 대표적인 채굴설비 생산기지· 1950년 준공· 1961년 공장확장 |
덕천탄광기계공장(평남 덕천) | · 부지 5만㎡ | 탄차, 적재기, 굴착기, 채탄기, 압축기, 권양기, 감속기 등 | |
회령탄광기계공장(함북 회령) | · 건평 2.9만㎡· 종업원 2.5천명 · 1급기업소 | 탄차, 채탄기, 쇠동발, 권양기, 시추기, 회전자파쇄기, 종합굴진기 등 | · 1963년 이전 준공 |
평양탄광기계공장(3월30일공장) | · 부지 6.4만㎡· 종업원 3천명 | 유압종합기계 동발, 유압식채탄기, 컨베이어벨트, 선탄기, 펌프, 굴진기, 권양기, 탄차, 착암기 등 | · 1954년 준공 |
순천탄광기계공장(평남 순천) | · 종업원 1.5천명 | 탄차, 케이블카, 채탄기, 권양기 등 | |
재령탄광기계공장(황남 재령) | · 부지 3.1만㎡· 종업원 1.6천명 | 광차, 컨베이어, 권양기, 회수기, 공기충전기, 인차 등 | |
송남탄광기계공장(평남 북창) | · 부지 3.6만㎡ | 쇠동발, 탄차, 체인컨베이어 등 |
6. 건설 및 탐사기계 공장
북한의 주요 탐사 · 건설기계공장 현황
공 장 명 | 공 장 규 모 | 생 산 제 품 | 비 고 |
---|---|---|---|
김책착암기공장(함북 김책) | · 건평 3.4만㎡· 종업원 1.3천명· 2급기업소 | 착암기 | · 일명 4.25기계공장· 1989년 조업 |
전천착암기공장(자강도 전천) | · 부지 5.6만㎡· 종업원 2천명· 1급기업소 | 착암기(기관식, 대형고속형) | · 1971년 이전 준공 |
만경대불도저공장(평양) | · 부지 10만㎡ | 300마력 불도저 (연산 100대) | · 1961년 북한 최초로 지브기薩?8.5톤급) 생산· 불도저전문공장(1974년) |
평양건설기계공장(평양) | n.a | 유압기계동발, 승강기, 기중기, 권양기, 프레스 등 | · 85건설기계공장 |
7. 농기계공장
북한의 주요 농기계공장 현황
공 장 명 | 공 장 규 모 | 생 산 제 품 | 비 고 |
---|---|---|---|
금성트랙터종합공장(남포) | · 건평 14.2만㎡· 종업원 1만명· 특급기업소 | 트랙터(천리마2000, 천리마28호, 풍년75호, 소년호 45마력, 천리마 32호, 천리마 40형)불도저(풍년) | · 해방 전 화학공장· 구 기양농기구공장· 1954년 농기계 생산개시 |
순천트랙터공장(평남 순천) | · 부지 10.9만㎡· 종업원 4천명 | 16마력 전진호 트랙터 (연산 1천대) | |
원산충성호트랙터공장(강원도 원산) | · 부지 3.4만㎡· 종업원 1천명 | 충성호 트랙터, 기관(8마력) 등 (연산 1천대) | |
강계트랙터공장(26호공장)(자강도 강계) | n.a | 15마력 트랙터(산악용) 500대 및 각종 군수품 | · 군수품 전문생산공장 추정· 1956년 조업 |
청진연결농기계공장(함북 청진) | · 건평 4만㎡· 종업원 600명· 2급기업소 | 충성호 트랙터, 각종 보습, 강우기, 감자 수확기 등 | |
신천연결농기계공장(황남 신천) | · 부지 2.9만㎡ | 벼 베는 기계, 파종기, 과일기계, 폄프류, 모이앙기, 강냉이 영양단지 찍는 기계 등 | |
해주연결농기계공장(황남 해주) | · 부지 3.4만㎡ | 모내는 기계, 벼수확기 등 | |
해주농기계공장(황남 해주) | · 부지 10.6만㎡ | 각종 농기계류 | |
평양농기계공장(평양) | · 부지 2.5만㎡ | 모내는 기계, 모 뜨는 기계, 농약살수기계 | |
신안주농기계공장(9월28일공장)(평남 안주) | n.a | 펌프, 양수기 등 | |
정주 농기계공장(평북 안주) | · 부지 11.6만㎡ | 피스톤 랭크, 톱니바퀴펌프, 흡입펌프 | |
원산트랙터부속품공장(강원도 원산) | · 종업원 400명 | 톱니바퀴, 피스톤, 연추톱니바퀴 | |
사리원트랙터부속품공장(황북 사리원) | n.a | 피스톤, 톱니바퀴, 링거 등 트랙터부속품, 모뜨는 기계 등 | |
정주트랙터부속품공장(평남 안주) | · 부지 11.6만㎡ | 톱니바퀴펌프, 흡입펌프, 원동기 등 | |
원산원동기공장(강원도 원산) | · 건평 1.1만㎡· 종업원 1천명 | 각종 원동기, 모이앙기, 모내는 기계, 모뜨는 기계 | |
함흥연결농기계공장(함남 함흥) | n.a | 모내는 기계, 모뜨는 기계, 벼 이앙기 등 | · 1960, 1968년 김일성 현지지도 |
자동차공업
1. 개요
북한은 1950년대부터 “사회주의 공업국가로서 자동차만큼은 다른 나라에서 사다쓰지 않고 자체로 생산하여 만들어 쓰겠다” 는 방침을 세울 정도로 자동차 공업에 대한 자립 의지를 보였다.
2. 자동차공업
북한 자동차공업은 전후 3개년 계획기간(1954-1957)에 덕천자동차 조립공장이 건설되고, 1958년 구소련제를 모방한 2.5톤의 산업용 화물자동차 ‘승리58’ 을 시제품으로 생산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건설된 덕천자동차공장은 매해 1,200대의 자동차를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1950-1960년대에는 구소련 및 동구권 제품을 모방한 산업용화물자동차 생산 및 수입부품을 자체로 생산할 수 있는 부속품 공장 건설을 추진하였다. 1960년에는 6톤급의 화물차 생산에 이어 1961년에는 5인승 지프차, 1964년에는 10톤짜리 자주호 화물차가 생산되었다. 또한 매해 1200만 루블을 들여 수입하는 자동차 부품을 자체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자동차 부속품공장 건설을 추진하였다.
1970년대에는 계열생산 설비를 통한 종합공장으로의 전환과 공장의 확대, 중량자동차 생산에 집중하였다. 1974년에 25톤, 1979년에 40톤 화물차와 백두산호 승용차, 충성호 버스 시제품이 생산되었다.
1980년대에는 화물차 대량 생산체계와 차종 다양화, 자체 생산확대에 집중하였다. 승리자동차 공장은 30여개의 새로운 생산공정을 갖춘 건물을 신축하고 1979년 승용차 시제품 생산 후 승용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1988년에는 ‘집산88’ 버스를 생산하였다.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던 1990년대에는 여타 공업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공업도 침체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특히 외화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설비에 필요한 원자재가 제대로 조달되지 못해 설비 노후화가 심각하게 되었다.
2001년 김정일이 “자동차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데 대한 과업”을 제시한 이후 생산 공정의 현대화와 외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2009년 3월에는 김정일이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를 방문하여 생산수준을 1970년대 1만대 수준으로 회복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로부터 북한은 2012년까지 1만대 수준으로 생산 회복과 설비를 현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0년대 북한은 중국과 트럭, 화물차 등을 생산하는 합업공장을 설립하는 등 외자유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1) 관리체계
북한의 자동차공업은 내각의 기계공업성에서 관장하고 있다. 포차, 수륙양용차 등 군수용 차들을 생산하는 관계로 국무위원회 산하 제2경제위원회의 간접적인 지도도 받고 있다. 한편 자동차의 생산은 기계공업성에서 관장하고 있으나 자동차의 관리운영은 육해운성에서 관장한다. 육해운성은 각 도 (道)에 자동차관리국을 두고, 산하에 시(市)·군(郡) 자동차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자동차관리소는 관할 지역 내 자동차의 수리 및 공장·기업소의 자재 원료·여객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자동차 및 부품의 수입은 2009년 신설된 자동차무역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계무역 회사에서 관할하였으나 현재는 자동차무역 회사가 담당하고 있다.
(2) 생산능력
남북한 자동차 생산능력 비교
(단위 : 만대)
구분 |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한국 | 433.2 | 440.0 | 449.9 | 439.6 | 480.5 | 469.5 | 463.0 | 468.2 | 488.8 | 488.2 | 488.0 | 487.9 | 487.2 | 498.4 | 498.9 |
북한 | 3.3 | 3.3 | 4.3 | 4.3 | 4.3 | 4.3 | 4.3 | 4.3 | 4.3 | 4.3 | 4.3 | 4.3 | 4.3 | 4.3 | 6.3 |
자료 : 통계청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14.5). [2014 자동차산업]
(3) 원자재조달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는 대부분 국내생산이지만 일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강재는 천리마선제강소나 김책제철소 등 금속공업성 산하 기업소에서, 타이어는 자강도 만포(압록강타이어공장)와 황해도 화성타이어공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타이어 생산원료인 생고무는 수입에 의존한다. 함흥과 순천타이어 공장은 재생타이어를 생산하나 생산량의 부족으로 타이어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엔진(자주82용-일본), 압연강판(러시아) 등은 수입해서 이용한다.
(4) 생산실태
(단위 : 천 대)
연 도 | 한 국 | 북 한 |
---|---|---|
1998 | 1,954.5 | 6.4 |
1999 | 2,843.1 | 7.3 |
2000 | 3,115.0 | 6.6 |
2001 | 2,946.3 | 5.7 |
2002 | 3,147.6 | 4.8 |
2003 | 3,177.9 | 4.8 |
2004 | 3,469.5 | 4.5 |
2005 | 3,699.4 | 4.5 |
2006 | 3,840.1 | 4.5 |
2007 | 4,086.3 | 4.6 |
2008 | 3,826.7 | 4.7 |
2009 | 3,512.9 | 4.4 |
2010 | 4,271.7 | 4.4 |
2011 | 4,657.1 | 4.0 |
2012 | 4,561.8 | 4.0 |
2013 | 4.521.4 | 4.0 |
2014 | 4,524.9 | 4.0 |
자료:통계청, 한국자동차산업협회(2014.5).[2014 자동차산업]
(5) 기술수준
북한의 자동차공업은 I960년대에 화물수송과 전쟁 수행능력 제고 등을 이유로 구소련 및 동구권 제품을 모방한 산업용 화물자동차생산에 치중하여 왔다. 여객수송용 버스나 승용차의 경우는 주요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 생산한 바 있으나 전반적으로 초보적인 단계에 있으며 고급승용차, 대형버스와 고성능 덤프트럭 등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02년부터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을 가동하면서 이태리,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생산과 관련된 기술 축적이 이루어 졌다. 현재까지 자동차공업 기술수준은 한국이 외국 모델을 단순조립 생산하던 1960년대 후반 수준으로 판단된다.
3.주요공장별 현황
북한의 주요 자동차공장 현황
공 장 명 | 소 재 지 | 규 모 | 생 산 제 품 |
---|---|---|---|
승리자동차종합공장(구 덕천자동차공장) | 평남 덕천 | · 부지 25만㎡· 종업원 2.5만명· 1급 기업소 | 승리호, 자주호, 건설호, 금수산호, 백두산호(승용차), 충성호(마이크로버스), 군용 트럭 및 포차, 수륙양용차 |
평화자동차 | 평남 남포 | · 부지 100만㎡· 종업원 340여명 | 휘파람, 뻐꾸기 Ⅰ Ⅱ Ⅲ, 뻐꾸기4WD, 준마, 삼천리, 창천, 쌍마 |
평성자동차공장 | 평남 평성 | · 부지 24.8만㎡· 종업원 7천~8천명 | 갱생69호, 갱생 69-나형, 태백산호, 장갑차, 지프차 |
청진버스공장 | 청진시 | · 부지 8.2만㎡· 종업원 1.3천명 | 집산-86호, 집산-88호 버스 |
평양무궤도전차공장 | 평양시 | · 부지 6.3만㎡· 종업원 5천명 | 천리마호(버스), 마이크로버스, 광복소년호, 서기련호 |
3월30일공장(평양탄광기계공장) | 평양시 | n.a | 대형트럭 |
함남연결차공장 | 함흥시 | n.a | 트레일러 |
근평함영회사 | 평양시 | n.a | 금매 (대형트럭) |
평운중성함영회사 | 평양시 | n.a | 금강산 (여객버스), 천만리(화물차) |
(1) 승리자동차연합소
연간 약 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차량은 북한에 서 최초로 제작한 ‘승리58호’를 비롯한 산업용 화물차와 군용차이다. 승용차는 1979년에 ‘백두산’이 시제품으로 생산되었으나 실제로 대량생산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평화자동차종합공장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은 연간 1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종합 공장이며 북한의 여타 자동차공장보다 위치와 시설면에서 상당히 우월하다. 2005년 9월까지 약 1천대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2007년 연간 350대, 2008년 650대, 2009년 8월까지는 1,428대 생산하여 881대 판매하였다.
(3) 평성자동차공장(3.16공장)
생산차종은 ‘갱생 69호’, ‘갱생69-나형’, ‘태백산호’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약 2,500대이다. 철판 소재는 김책제철소 및 성진제강소에서, 합금철류는 부령야금공장에서 각각 공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부품은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일본과의 관계악화로 부품 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 청진버스공장
북한의 농촌에서 운행하는 버스의 대부분이 동 공장에서 생산된다. 1981년에 완공된 동 공장은 1986년 ‘집산 86호’ 버스를 생산한 이래 1988년에는 제13차 국제청소년축전 행사용 버스인 ‘집산 88호’를 생산하기도 하였다. 1992년에는 궤도전차 생산기지가 조업을 시작하였다. 동 공장은 종업원 1,300명, 부지면적 8.2만㎡(2.5만평), 건물면적 2.5만㎡(7.5천평)에 이르는 3급기업소이며 연간 생산 능력은 버스 400대이다.
(5) 병향무궤도전차공장(舊 병향화물자동차수리공장)
평양 서성구역에 소재한 동 공장은 1961년에 최초로 소형 무궤도전차인 ‘천리마 911호’, 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989년에는 신형 무궤도전차를 제작하였으며 1990년에는 ‘광복소년호’, 대형버스와 신형 연결식 대형버스 ‘서기련호’를 제작하였다. 신형 연결식 버스는 조총련 지바현 교육회 부회장 서기련이 북한에 자금을 제공하여 제작된 것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이름을 ‘서기련호’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공장의 규모를 살펴보면 부지면적이 6.3만㎡(1.9만평)에 달하며 종업원은 5천명 수준으로 주로 무궤도전차, 냉동차, 위생차 및 버스를 생산한다.
이밖에 평양화불자동차공장, 3월30일공장, 함남연결차공장, 대동강자동차종합수리공장, 해산자동차수리공장 등이 있다.
전기전자공업
1. 개요
북한은 전자공업을 공장 자동화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산업으로 인식하고, 1970년대 후반부터 전자공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다졌다. 특히 세계의 정보화 추세에 맞춰 북한도 컴퓨터와 자동화기기 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1) 주요정책
북한 전기 · 전자공업 정책 추진과정
구분 | 주요 정책 |
---|---|
해방이후~1960년대 | · 해방이후 50년대까지 생산시설 보수와 소규모 공장 신설을 통한 공업기반 구축을 추구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공장 신설 및 확장을 통한 본격적인 생산 시작 <전기부문> · 1950년대 : 기존 전동기, 변압기, 발전기 등 간단한 회전기기 생산시설 보수 및 정비 · 1960년대 : 공장신설을 통한 전력기기 생산증대 - 평양전선공장 건설(1962년) - 평양전구공장의 전기직장 건설(1963년) <전자부문> · 1950년대 : 소규모 전자통신공장 신설을 통한 전자공업기반 구축 - 통신기계제작소 설립(1947년) · 자석식교환기, 전화기 확성기 등 제작 - 각 지방에 소규모 공장 신설 · 1960년대 : · 통신기계 중심의 전자제품 생산 본격화 - 냉장고, 선풍기, 전기다리미 등 가전 일용품 생산(1961년) - 평양통신기계공장의 전화기 1만대 생산(1967년) - 박천 통신기계공장 준공(1969년) - 전자회로부문에서 한국보다 우위 - TV수상기 생산개시(1969년) |
1970~1980년대 | <전기부문> · 전기기기 생산의 대규모 및 계열화 추진으로 소형 전동기 및 대형 변압기 일부제품 양산체제 구축 -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생산시설 대폭 확장 - 범용 생산제품의 양산체제 구축 - 설비투자 확대를 통한 대형 중전기기 생산 - 대동강 축전기공장 건설 · 자동차용 축전지, 애나멜선, 소형 전기모터 등 생산 <전자부문> · 전자제품 대량 생산체제 구축과 자동화부문 발전을 도모하였으나 기술적 낙후로 정체상태 - 연간 5만대 생산 규모의 냉장고, 세탁기 생산(1972) 등 - 전자공업의 기술도입 시도 |
1990년대 이후 | <전기부문> · 1990년대 중반 이후 신규투자보다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륭성기계연합기업소 등을 중심으로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전설비와 화력발전소 개보수를 위한 설비 공급에 주력 <전자부문> · 생산설비의 현대화, 자동화를 통한 생산능력 및 생산효율 증대를 위하여 전자 · 자동화 공업의 발전을 추진 - 과학기술발전 3개년 계획 2회 추진 · 전자공업분야 발전, 반도체 개발, 전자부품 80% 국산화 목표 - 전자 · 자동화부문 발전을 위한 외국인투자 유치 노력 |
2000년대 이후 | <전기부문> ·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 2000년대 후반 석탄가스화법에 의한 비료생산 공정 건설용 대규모 산소분리기 생산 등 <전자부문> · 2000년대 이후 - 중국과 합작으로 펜티엄 IV(586)급 컴퓨터를 조립 생산 - 평양소재 국영기업 [전자상거래센터]설립 · 발전소 등 기존 설비의 컴퓨터와 자동화를 적극 추진 · 대형 선반 등 기계장비의 CNC화 추진 |
[전기기기]
1990년대 이후에는 여타 산업부문과 마찬가지로 신규 설비에 대한 투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에너지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수력발전소 건설에 주력함에 따라 중전기 부문은 북한의 여타 산업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꾸준한 생산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등에서 발전설비를 제작, 각 발전소 건설현장에 공급하였다. 그리고 2008년 이후에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등에 설치할 대형 산소분리 기를 생산·공급하는 등 생산 부문을 확대시키고 있다.
[전자기기]
전문기술 및 인력부족(하드웨어), 생산시설 미비와 국제 전략물자 수출입 통제체제에 의한 기술 및 첨단 제품 수입 한계 등으로 외자 및 기술 도입 노력과 제도정비 등 각종 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전자기기산업 분야는 여전히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한편 199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가전산업은 자원 배분 우선 순위의 하락, 원자재 공급의 부족 등으로 생산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사실상 산업기반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TV, 냉장고, 전화기 등은 중국산이 북한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2.원재료 조달
(1) 전기기기
[구조용 철강재 및 주철재(鐘鐵材)] 북한의 풍부한 철광석을 배경으로 철강공업을 육성시켜 왔기 때문에 구조용 철강재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현재 제철·제강소의 가동률 저하로 철강공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주철재 역시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여 제품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도전재료(導電材料) 및 자성재료(磁性材料)] 기초원자재로 사용되는 전기동(電氣銅)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남포제련소를 위시한 문평·흥남 제련소 등에서 연간 약 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순도도 99%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어서 공급능력과 질적 수준이 무난한 편이었으나, 이후 원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회전자 알루미늄 다이케스트는 99%이상의 고순도 알루미늄을 수입,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이의 자급이 하나의 과제로 되어 있다. 한편 자성재료는 자체 원료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데다가 기술개발마저 미흡하여 제품의 질이 외국에 비하여 크게 둬지고 있으나 그런 대로 자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절연재료] 운모제품, 와니스처리 절연포, 동선 피복제, 와니스처리 가라스절연포, 에폭시 (Epoxy)적층판, 변압기용 붓싱과 절연유 등은 자체 조달이라는 기본정책에 따라 일찍부터 개발해 왔으므로 자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초고압 변압기, 대용량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자성재료·절연재료는 외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타 재료] 베어링 초기에는 수입해서 사용했으나 구소련의 지원으로 1976년 11월에 완공(1972년 10월 착공) 된 양책베어링공장에서 연간 1,300만개의 각종 베어링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 베어링과 정밀도를 요구하는 베어링은 아직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편 철용접봉과 브래이징(Brazing)재 등의 용접 재료는 자체 조달이 가능하다.
(2) 전자기기
[반도체 재료 및 반도체 소자] 1960년에 북한은 반도체 재료개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규소와 게르마늄(Ge) 중에서 비교적 얻기 쉬운 Ge 단결정을 만들어 초보적인 형태의 반도체 소자, 즉 점접촉(鮎·燭)다이오드 및 트랜지스터(TR) 등을 실험실에서 제작하기 시작하였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1960년 이후에도 반도체 소자보다는 얻기 쉬운 반도체재료(반도체물질) 개발에 중점을 두어 온 것으로 보이며 1970년대에도 실험실 규모의 반도체 재료의 제작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북한은 자체의 저급한 반도체 소자 생산수준을 위장하기 위해 반도체 재료와 반도체 소자의 생산을 발표하면서도 생산종류나 생산량에 대해서는 일체 발표가 없었다.
[전자관] 전자관 생산은 1964년에 중국의 지원 하에 희천종합전자기기공장이 착공되어 1970년에 완공되면서 시작되었다. 다만 동 공장에서는 50년대에나 사용되던 부피가 큰 구형 GT관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유선방송용 앰프, 진공관식 라디오와 진공관식 TV수상기 등에 사용되는 단순제품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 진공관은 민수용 전자기기의 수요에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관은 1964년 과학원 통보에서 특수전자관의 생산과 이 부분에서의 연구사업에 적지 않은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유치한 정도의 시제품 단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보아 북한은 브라운관을 비롯한 특수 전자관은 자체생산이 불가능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저항기 및 콘덴서(蓄電器)] 북한에서는 저항기 및 콘덴서 등에 관한 연구논문 발표가 1970년 이후에 연구전문지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나 그 이전에는 이들 부품에 관한 생산과 성능에 관한 것은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 1969년부터 탄소피막저항, 1971년에는 금속피막저항을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1972년에는 가변저항의 양산체제를 갖춘 조립공장이 설립되었다. 콘덴서는 1970년부터 조잡한 종류의 전해콘덴서, 종이 콘덴서, 운모(Mica)콘덴서와 유기막콘덴서 등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성체(磁性體) 및 기타 부품] 북한은 앞서 말한 반도체 재료 및 반도체 소자, 전자관, 저항 및 콘덴서 등 전자부품이나 재료 외에 정책적으로 자성체에 대해 상당히 중요시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유선방송망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일찍부터 여기에 소요되는 스피커 생산에 주력하였다. 1954년에는 스피커용 자석을 수입해 사용하였으나 1960년대부터 자체원료를 이용하여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양질의 영구자석(알리코)은 생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연자성체(軟磁性體)인 페라이트(ferrite)자석은 전자계산기의 기억장치와 일반 전화기는 물론 스피커, 트랜스, 라디오와 TV수상기 및 통신기기의 중간 주파트랜스, 동조기와 안테나 등의 재료로써 전자공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자부품이며 북한은 동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일찍이 착수하였다. 그 결과 1972년에는 자성체의 제조공정이 완성되어 1973년에 새로운 방법인 고투자율의 페라이트가 개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자체원료에 의한 페라이트의 생산을 시도한 것으로 어디까지나 실험적 제작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그 이후에도 페라이트에 대한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계속해 왔으나 유선 및 무선 통신기기와 초단파발생장치 등에 사용될 만한 양질의 페라이트는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타 부품 중에서 개폐 스위치와 같은 간단한 스위치의 종류는 자체 생산이 가능하나 로터리 스위치와 같은 복잡한 스위치류는 1970년대 초까지 접점이 나빠 자체 생산이 어려워 수요량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3.생산능력과 생산실적
(1) 전기기기
[수·화력 발전기] 발전기는 기계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기기로, 북한은 대단위 발전소를 자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발전기 생산에 노력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대안전기공장과 용성기계공장이 8미터 터닝반, 8미터 프레너 등의 설비 보유와 10만㎾급 발전기의 권선(coil)제작경험 등에 미루어 볼 때 5만㎾급 발전기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화력발전기와 터빈은 일반적으로 고속회전(60㎐에서 3,600rpm)으로 회전체의 진동, 윤활, 냉각 등 많은 기술적 난점을 안고 있어 제작설비가 갖추어지더라도 독자적 제작은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엔진 발전기] 북한은 군용·공장 비상용·선박용 등의 각종 엔진 발전기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 발전기는 공급 가능한 원동기의 용량과 관련이 있는 바, 1960년에 400마력, 1967년에 1천 마력, 1974년에 2,500 마력(中速), 3천 마력(高速)의 디젤기관을 생산하였다. 이 엔진에 조속기와 플라이휠(Flywheel) 등을 약간만 개조하면 발전기용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므로 300W, 800W, 2000W, 2500W 발전기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발전기는 수차날개, 베어링 등의 교체와 같은 발전설비 정비에 편리하도록 발전기축과 터빈축을 Coupling 방식(일종의 볼트 연결식)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용접연결식으로 기본 축을 고정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용접부분의 부식 우려와 수시 정비 및 부품교체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술적인 취약점이 있다.
[전동기] 전동기는 발전기와는 반대로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일종의 에너지 변환기로서, 북한에서는 대안전기공장(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을 비롯하여 평양전기공장, 보통강전기공장, 청진전기공장과 회령전공기공장 등에서 각종 전동기를 양산하고 있다. 전동기는 발전소, 야금공장, 시멘트공장, 각종 화학공장, 섬유공장의 주요 설비인 동시에 농기계, 광산장비, 공작기계 등에 많이 사용 되고 있으며 그 용량 범위도 다양하다.
전동기의 주요 수출품종은 소형 전동기로서 1976년에 연간 10만㎾의 전동기를 구소련과 동구 공산권에 수출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6개년 계획기간(1971~1976년)에 구소련과 체결한 소위[조·소 1971~1975년간 경제 및 기술협조협정]에 의거 1975년에 구소련의 지원으로 평양소형전동기공장을 착공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 공장 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확보를 위하여 1979년 8월 구소련의[엘파]소형전동기공장(미니 노스 市)에 기술습득을 위해 북한 기술자를 견학시킨 바 있고 2차로 1981년 초에도 20여명의 연수생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변압기] 대안중기계공장을 위시하여 평양전기공장, 해주·철산·본궁·용강·압록강전기공장에서 각종 변압기를 생산하여 왔다. 북한은 1961년 220㎾~2만㎾급 변압기 시제품을 제작한 바 있으며 1973년에는 대형 변압기공장을 완성하고 10만kVA 및 20만kVA의 변압기를 생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976년경 구소련에 대한 북한의 변압기 수출량이 30만㎾에 달했던 것으로 보아 그들의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은 일반용이 아닌 특수용에 한해서는 지금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변전기기 및 케이블] 주을전기공장은 220㎾-1,000A 송전차단기, 220kW 컨덴서 붓싱, 220VA 옥외연동식 단로기와 기중차단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각종 고급애자도 생산하여 자체 수요 충족은 물론 많은 양을 구소련 등 공산권에 수출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각종 원자재의 부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자체 수요도 충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가장 활발하게 생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장은 각종 전선과 케이블류를 생산하고 있는 평양326전선공장이다.
(2) 전자기기
북한의 전자공업부문 생산능력과 현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자료가 거의 없고 전자제품 생산이 활발하지 못하여 최근 중국으로부터 칼라TV, 냉장고, 전화기 등 전자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현재 북한에서는 핵심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남포통신기계공장을 비롯하여 평양통신기계수리공장, 안주통신기계공장과 대동강TV수상기공장 등 대규모의 공장과 소규모 지방공장 등에서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전제품] 2000년대 후반 현재 북한의 TV 생산설비들의 가동률은 극히 낮다. 다만, 중국과의 대외무역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시장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TV, 특히 컬러 TV의 보급률은 2000년대에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과의 무역관계가 단절된 이후 새롭게 형성된 TV 시장의 대부분을 중국산 TV가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냉장고 시장은 중국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 현재 북한의 냉장고 생산능력은 연간 5만대 정도로 추정되지만, 에너지, 원자재의 부족 등으로 2000년대 후반 현재 산업적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할 정도로 생산활동이 미미하다.
음향 및 영상기기 산업 역시 크게 낙후되어 있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VCR이 대중적으로 보급되었으며, 관련 영상매체의 유통도 매우 확산되어 사회문제가 될 정도이다.
[통신] 북한은 통신산업이 낙후되어 있다는 검을 인식하고 자체적인 통신산업 발전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즉 시외회선의 경우 디지털방식의 통신망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통신은 현존의 위성통신과 마이크로 파 회선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에서부터 도·시· 군·리에 이르는 전화 자동화계획을 1단계(전체100만회선), 2단계(300만회선)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북한의 지역별 전화 현황(2000년대 중반)
(단위 : 회선)
지역 | 총회선수 | 디지털 회선수 | 아나로그 회선수 |
---|---|---|---|
평양 | 250,000 | 100,000 | 150,000 |
남포 | 14,500 | 9,500 | 5,000 |
개성시 | 11,000 | 6,000 | 5,000 |
나선시 | 10,000 | 10,000 | - |
신의주시 | 18,000 | 10,000 | 8,000 |
강계시 | 18,500 | 7,500 | 11,000 |
함흥시 | 17,000 | 10,000 | 7,000 |
청진시 | 23,000 | 13,000 | 10,000 |
원산시 | 16,000 | 8,000 | 8,000 |
해주시 | 17,000 | 9,000 | 8,000 |
사리원시 | 16,000 | 9,000 | 7,000 |
평성시 | 14,000 | 6,000 | 8,000 |
혜산시 | 13,500 | 7,500 | 6,000 |
기타 | 661,500 | - | 661,500 |
합계 | 1,100,000 | 205,500 | 894,500 |
북한은 2008년 12월부터 일반인 대상 3G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가입자 수는 서비스 개시 3개월만에 2만명을 넘었으며, 2011년 100만대, 2014년 280만대로 증가하였다. 2011년 기준 주요인구 거지주에 94%에서 이동통신이 가능하며, 전국 통신망 목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북한 이동통신은 음성통화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북한 관영망을 통한 인터넷 접속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자부품 및 반도체] 북한의 전자부품 생산은 흑백TV 수상기와 냉장고 등 일부 가전제품에 소요되는 단순·저급 부품 생산에 그치는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 칼라TV등에 소요되는 중·고급 기술을 요하는 전자부품은 과거에는 러시아, 루마니아와 일본 등에서 수입하여 충당하였으나 최근에는 중국에서 많은 부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 자체개발에 대한 한계를 느낀 북한은 1970년대 중반이후 서방선진국의 기술 도입을 시도하였는데 1980년 1월부터 UNDP를 통하여 인도의 ETTDC로부터 Bipolar Digital IC Pilot Plant 시설의 도입교섭을 시작하여 1987년 4월 1C 시험공장을 인도받았다. 현재 256KD램급 IC를 생산할 수 있으나 기술 부족으로 생산율이 저조하고 품질도 저급한 실정이다.
4.기술수준
(1) 전기기기
북한의 전기기기 제조기술은 생산기술이 보편화되어 있는 전선, 애자, 중소형발전기, 전동기와 변압기 등은 구소련 및 체코 등의 기술협조로 어느 정도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대용량 발전기·변전기기, 전력 전자기기와 자동화 관련기기 부문은 기초소재 및 반도체 관련기술의 미흡으로 인해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으로 북한의 전기기기산업은 한국의 1980년대 초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2) 전자기기
북한의 전자산업은 민간 가전산업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군수용 전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부문에 한정되었다. 다만 주민생활에 불가피하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에서만 민수용 전자 산업의 발전이 허락되었기 때문에 전자산업의 다양한 발전에 지장이 되었다. 따라서 군수용과 민수용 부문 간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있다. 즉 일부 미사일이나 유도장치 전자 기술분야 등은 상당히 발전하여 미사일개발은 가능하나 TV와 냉장고 등 민간 산업은 매우 열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수용 전자기기] 북한은 민수용 전자기기 중 소형 트랜지스터식 라디오는 생산하지 못한 채 대형 트랜지스터식 라디오를 생산하고 있으며 TV 수상기는 현재의 기술수준으로는 브라운관 등 정밀부품의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전기냉장고 및 세탁기는 자체에서 가공한 자재로 생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북한 가전산업의 기술수준은 한국의 1970년대 후반에 해당될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
[산업용 전자기기] 북한은 산업시설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자동화 기구 및 부품생산공장의 건설에 주력하였지만 낙후성을 면치 못하였다. 이는 북한의 전자공업은 역사가 짧고 경험이 부족한 관계로 극히 간단한 부품과 계기 및 기구들 밖에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동식 전화기 및 교환기 등은 시제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부품 및 재료] 북한이 1960년대 초에 이미 전자부품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 생산에 착수한 점은 주목할 만하나 아직까지 고순도의 규소단결정 생산이나 이를 이용한 반도체 소자의 생산은 실험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자성체(磁性體)중에서 영구자석은 품질이 조잡하여 유선 및 무선 통신용 송수화기 등에 시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페라이트 생산은 실험실 규모의 시제품 제작단계에 있다.
[반도체] 북한은 반도체 분야의 기술인력 부족, IC관련 기반기술 부족, 생산기술 미비 등을 타개하기 위해 김책공대 내에 반도체집적회로연구소를 설립 한 바 있었으나, 기술수준은 한국의 1980년대 초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기기] 북한은 특히 공중전화기조차도 대부분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 조립하고 있을 정도로 통신산업이 한국에 비해 상당부분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북한 통신 산업의 기술수준은 한국의 1980년대 중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화교환기] 북한은 기계식 교환기의 조립생산기술은 확보하고 있으나 전자식 교환기 기술은 아직 갖추지 못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자석식 교환기를 자체 생산하고 자동 전화교환기는 1,000회선 정도의 크로스바 방식, 수백 회선의 전자식 교환기를 주요 부품을 수입하여 시험적으로 조립해 본 정도이다. 가정용 자동전화기는 자체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화기술] 북한은 자동화를 제고하기 위하여 그 동안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자동화 공업의 정상적인 발전은 요원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로는 북한의 자동화공업의 바탕이 되는 전자 공업기술이 취약하고, 컴퓨터 제조기술이 거의 없으며 이에 따른 컴퓨터제어에 의한 자동화기술의 미약, 부품·소재의 규격화 부족 등 때문이며, 이로 인해 단위기계를 자동화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5. 주요 공장별 현황
(1) 전기기기
북한의 주요 전기 기기공장 현황
구 분 | 공 장 명 | 주요 생산 제품 |
---|---|---|
평 양 | 평양3.26전선공장 | 케이블, 전열선 등 |
대동강축전지공장 | 축전지(127만개 생산능력 보유) | |
보통강전기공장 | 자동차용 발전거, 전동기 | |
새날전기공장 | 전동기, 선풍기, 분쇄기 | |
평양소형전동기공장 | 세탁기, 냉장고용 전동기 | |
평양전구공장 | 전구 | |
평양조명기구종합공장 | 조명기구 | |
남 포 |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 각종 수,화력발전기, 변압기, 고속전동기, 모터, 대형전기기계, 보일러, 수 · 화력발전터빈 등 |
대동강전기공장 | 변압기 | |
남포전구공장 | 전구 | |
함경북도 | 주을전기공장 | 전기다리미, 애자, 차단기, 피뢰기, 배전함, 차단기 등 |
김책전기공장 | 전동기 | |
청진전기공장 | 전동기, 변압기 | |
함경남도 | 용성기계연합기업소 | 발전설비, 제철, 제강설비, 시멘트 설비 등 각종 설비 |
함흥전기기구공장 | 전기개폐기, 전기다리미, 전열기구, 교류접속기, 분전함 등 | |
본궁전기공장 | 모터 | |
성천강전기공장 | 공작기계용 전동기 | |
홍상전기기구공장 | 전기기구, 자동화 요소 | |
강원도 | 원산전선공장 | 전선, 동선 |
황해남도 | 해주전기공장 | 변압기 |
자강도 | 회천전구공장 | 전구 |
회천종합전자기기공장 |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 |
평안북도 | 북중기계연합기업소 | 선박용 디젤엔진, 압축기, 전동기, 천정기중기, 원심압축기, 디젤기관, 냉동기 등 |
동림전기공장 | 전동기, 전자 개폐기, 배전함 등 |
(2) 전자기기
북한의 주요 전자 기기공장 현황
구분 | 공장명 | 주요생산제품 | |
---|---|---|---|
종합전자기기 | 10월5일자동화기구공장 | 공작기계용 자동화 장치, 정류기, 계기, 냉장고, 집적회로, 자동온도조절기 등(대표적인 자동화 공장) | |
● | 남포통신기계공장 | 라디오, TV 2만대, 유선 방송기, 확성기, 무전기, 전화기, 교환대, 어군탐지기, 콘덴서, 변압기 등 | |
유선통신기기 | ● | 평양통신기계수리공장 | 반송전화기, 전화기, 측정기, 인쇄회로기관 |
박천통신기계공장 | 전화기 | ||
● | 선천명예군인통신기계공장 | 교환기, 호출신호장치, 전화기, 교화대부속품, 절연저항측정기, 전화기, 고성기 | |
5월7일통신기계공장 | 교환기, 전화기, 고성기 | ||
강계제1통신기계공장 | 교환기, 전화기 | ||
평양통신기계공장 | 전화기, 자동교환기, 전화선, 교환대 | ||
무선통신기기 | 안주통신기계공장 | 중팡송신기, SSB송신기, TV중단기, 유무선 통신기 | |
평양영예군인통신기계수리공장 | 통신기기 수리, 절연저항 측정기, 고성기 | ||
평양무선기구수리공장 | 선박용 무전기, TV, 무선대화기 | ||
성간통신기계수리공장 | 군용무전기, 전화기 | ||
민 수 용전자기기 | 대동강TV수상기공장 | 흑백TV, 칼라TV | |
청진TV수상기공장 | TV | ||
3월14일공장 | TV(남포통신기계공장의 TV공장임) | ||
동림세탁기공장 | 전기 세탁기 | ||
함흥세탁기공장 | 전기 세탁기, 동선 | ||
중 · 북냉동기공장 | 냉장고 | ||
평양알루미늄제품공장 | 세탁기, 전기밥솥(조총련 지원, 일본설비로서 코끼리표 밥솥) | ||
청진전기공장 | 전기 다리미 | ||
산업용 전자기기및 전자부품 | 평양전선공장 | 전력, 통신케이블선, 고무절연선, 피복선, 에나멜선 | |
● | 평양에나멜선공장 | 에나멜선(직경 0.02-8mm) | |
● | 희천종합전자기기공장 | 전자관 | |
● | 평양전구공장 | 전구, 형광등 | |
● | 신의주건전지공장 | 건전지 | |
개성축전지공장 | 축전지 | ||
평양영화기계공장 | 영사기 | ||
용성축전지공장 | 축전지 | ||
평양도자기공장 | 고압애자 | ||
● | 비류강전기공장 | 전자기구, 자동화부품 | |
● | 압록강전기공장 | 자동화부품 | |
● | 천리길전기공장 | 전자기구, 자동화부품 | |
청진철도신호기공장 | 신호기 | ||
정보통신기기 | 평양집적회로공장(2극소자직장) | 1992년 4월 극소자직장 조업식 전자일용품, 집적소자, 반도체소자 | |
평성반도체공장 | 정보기기, S/W 개발 | ||
조선반도체공장 | 정보기기, S/W 개발 | ||
평양프로그램센터 | 평양 대동강변, 건평 1.2㎡의 6층 퓜?/td> | ||
평양컴퓨터조립공장 | 회로판 생산설비, 16비트급 이상의 PC등 각종 컴퓨터와 소형계산기, 기타 전자요소 생산 기대 | ||
과학원 집적회로 시험공장 | 1987년 4월 조선과학원 산하의 전자공학연구소내 설치 UNDP 원조로 건설, 집적회로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
주: ●표는 자동화기기 소요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며 이외에도 대안전기공장, 성천강전기공장, 주을전기공장, 남포전구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등에서도 자동화 기기 부품이 생산되고 있음.
조선업
1. 개요
북한에서는 ‘여러 가지 배를 건조하며, 수리하는 중공업의 한 부문’으로 선박공업을 규정하고 있다.
북한 조선공업 정책 추진과정
시기 | 주요 정책 |
---|---|
해방이후~1960년대 | · 기존 일제시설인 소형 목선 건조시설과 소규모 소형 강선 수리시설 가동 -주요 조선시설을 구소련과 체코 등으로부터 장비 도입하여 복구 · 조선공업의 본격 발전 추진 · 연안어업용 어선 건조와 무동력선의 동력화 추진 -소형선박을 중심으로 한 조선공업 육성 · 남포 조선소와 청진조선소 확장 · 전용접 Block 건조방식 도입 · 청진조선소 횡진수방식 도입 |
1970~1990년대 초반 | · 조선기술 및 장비 강화와 조선소 시설확장으로 대량 생산체제 도입 추진 -청진조선소 확충으로 1.4만톤급 화물선 건조 -남포조선소 선대시설을 확장하여 2만톤급 화물선 건조 -점진적으로 대형 화물선 건조 위주로 질적 전환 도모 ·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 습득 -1975년부터 R급 잠수함 자체 건조 시작 · 1980년대 이후 선박의 대형화와 각종 선박 건조 시도 -2~10만톤 규모의 대형화물선과 20만톤급 가공모선, 냉장운반선, 선미트롤선의 대량 건조를 목표로 하였으나 구체적인 실적은 미상 -청진, 남포, 원산 등 주요 조선소의 시설 지속 보장 -일반 화물선과 어선의 표준화 및 대형화 추진 -1990년 이후 조선산업 장기침체 -1993년 남포조선소 6천톤급 도크 건조 |
1990년대중반 이후 | · 조선공업의 관할을 제2경제위원회로 이관 -선박건조 및 수리는 군사용 선박을 중심으로 추진 · 민수용 선박 건조 사실상 중단 -2003년 3천톤급 건조 보도 -2005년 이후 새로운 선박 건조 중단, 화물선 등 선박수리 중심 |
2010년 이후 | · 감속함, 구축함 등 군사용 선박의 건조, 수리에 노력 - 유람선 건조 병행 |
2. 관리체계
1998년 헌법개정과 함께 내각의 부처를 종래 41개에서 31개로 축소하면서 선박공업부는 폐지되었다. 이 때 조선산업의 관할이 제2경제위원회로 이관된 것으로 보인다. 민간부문 선박의 수리나 관리는 수산성 선박설비지도국이나 육해운성에서 관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조선소 중 대체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곳은 조선소라는 명칭을, 중소형선박을 건조하는 곳은 선박공장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있다. 또한 선박수리는 대형선박의 경우 남포조선소와 청진조선소 등에서 담당하고, 중소형 선박의 수리는 선박공장이나 각지 선박수리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3. 생산능력과 생산실적
북한의 선박 건조능력은 2014년 현재 25.8만톤으로 같은 해 한국의 건조 능력인 2,308만톤의 1.3%에 불과하다. 건조실적은 1980년대까지 화물선의 경우 연간 1~2척 정도로 이들 대형 선박의 엔진을 비롯한 주요 부품들은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1990년 이후에는 극심한 에너지 및 원자재 난으로 민수부문의 선박 건조는 거의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대내외 선박의 정비, 수리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 선박건조 실적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는데, 한국은행에 의하면 1990년대 초중반에는 5.1만-5.5G/T 수준이었으며, 1997년에는 3.8만 G/T로 감소하였다. 2000년 이후에는 북한 선박건조 실적의 추계 자체가 의미를 가지지 못하며, 선박 건조 능력 정도가 추계되어 발표되고 있다.
4. 기술수준
북한은 남북분단으로 인한 동서해안의 분리, 북방위주의 교역과 그로 인한 해운의 상대적 경시 그리고 체제적 폐쇄성 때문에 조선공업의 기술개발과정에서 기술자의 해외연수 및 기술도입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조선공업 수준은 매우 낙후된 상태에 있다. 선반 건조기술, 설비와 건조능력, 그리고 건조량 등의 면에서 볼 때 북한의 전반적인 조선 공업 기술수준은 한국의 1960년대 말 수준정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 주요 공장별 현황
북한의 주요 조선소 현황
구분 | 조선소명 | 소재지 | 연간건조능력 | 최대건조가능선박 | 주요 건조선박 | 인원(명) | 비고 |
---|---|---|---|---|---|---|---|
동해 | 청진조선소 | 함북청진시 | 2.57만톤 | 2만톤 | 5천톤급냉동운반선,3,750톤급 트롤선,1.4만톤급 화물선,여객선(만경봉92호) | 7,500 | |
원산조선소 | 강원도원산시해안동 | 3.44만톤 | 3만톤 | 훼로시멘트선,3,750톤급 선미트롤선,1.4만톤급 염장가공모선 | 3,000 | ||
나진조선소(50호 공장) | 함북나진선봉 | 2.82만톤 | 3천톤급 함정2만톤급 상선 | 1,500톤급 호위구축함,500톤, 1,400톤급잠수정,유도탄 경비정, 어뢰정 | 4,000 | 함정전용 조선소(잠수함) | |
육대조선소 | 함남 신포시육대서리 | 2.62만톤 | 2만톤급 상선3천톤급 함정 | 1,400톤급 잠수정 | 1,000 | 함정전용 조선소(잠수함) | |
신포조선소 | 함남신포시연로동 | 6.6만톤 | 5만톤 | 3,750톤급 선미트롤선,1,350톤급 냉장선 | 1,500 | ||
김책선박공장 | 함북김책시청학동 | 2,500만톤 | 1,500만톤 | 1천톤, 1,500톤급 화물선여객선(은덕2호) | 1,000 | ||
서해 | 남포조선소 | 남포시항구구역 | 5.04만톤 | 2만톤 | 3,500톤급 냉동운반선,1.4만톤급 화물선,3,750톤급 트롤선,대형기중기선(528호),기름포집선 | 5,000 | |
용암포조선소 | 평북용천군용암포 | 2.46만톤 | 1.9만톤 | 1,350급 냉장선,준설선, 5천톤급 회항 화물선 | 2,000 |
주 : 건조 능력이나 종업원 수는 1990년대 중반 기준
(1) 박천선박수리공장
박천선박수리공장은 평안북도 박천군 대령리에 있는 공장으로 대령강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973년 소형 어선을 전문으로 수리하던 선박수리소를 개편·확장하였으며 주로 중소형 어선들을 제작·수리하고 있다.
(2) 신의주선박공장
2009년에는 여러 척의 자동부림배와 한척의 자행짐배를 건조하였고 이동식 산소·수소발생기를 비롯한 여러 설비를 자체 제작하여 건조속도를 높였다고 하는데 실제 건조실적 및 기술수준은 확인할 수 없다.
(3) 영남배수리공장
남포 소재 수리조선소로 2006년 3월 제2호 도크가 준공됨으로써 북한을 대표하는 수리조선소가 되었다. 북한은 2호 도크는 수만톤 선박 여러 대를 동시에 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운영을 컴퓨터화한 현대적인 대형도크라고 선전하고 있다. 준공 이후 동 수리공장은 공장은 한국 및 외국 방문객의 주요 참관코스가 되었다. 북한은 동 수리 공장은 북한 선박뿐만 아니라 외국 선박의 수리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이와 관련하여 한국 기업과의 합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외국 선박 수리실적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4) 9월10일배수리공장
남포시에 소재하며 남포조선소 산하의 공장이다. 대형 냉장운반선, 유조선, 물운반선 등 대형 화물선을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공장이다. 1980년대 후반에 확장공사와 작업공정의 개선을 추진하였다. 공장 부지면적이 2.5배로 확장되었으며, 대형 도크에서의 작업과 계선장에서의 작업을 흐름식으로 전환하였다. 2005년에는 2호 도크의 건설이 완료되었다. 수문과 함께 여러 대의 펌프와 항만 기중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동 도크의 건설은 해항만건설사업소에서 지원하였다고 한다.
(5) 이원선박수리공장
이원선박수리공장은 함경남도 이원군 이원읍에 있는 공장으로 동해안의 수산기지에서 이용하는 선박을 수리하고 소형 어선을 제작하고 있다.
(6) 어대진선박수리공장
어대진선박수리공장은 함경북도 어대진 노동자구에 있는 공장으로 조선과 선박수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광복 전에는 소형 선박수리소에 불과하였으나 광복 후에 여러차례의 확장을 거쳐 소형 어선을 제작하고 중형선박을 수리, 정비하는 공장으로 발전하였다. 현재 동해안에 여러 수산 기지들에 소형어선들을 제작하여 공급하고 선박 수리를 하고 있다.
(7) 기타
2006년에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원료 수송용 화물선으로 사용할 선박 3척을 수리하였다는 남포선박공장, 2007년 선박의 400HP디젤기관을 200HP디젤기관으로 바꾸었다는 단천선박수리공장, 2010년 선박 수리 실적이 보도된 원산선박수리공장 등이 확인된다.
화학공업
1. 개요
북한에서는 화학공업을 ‘중요공정이 화학적 방법으로 진행되는 중공업 부문’으로 정의하고, 1) 산, 알칼리, 질소의 3대 무기물을 생산하는 무기화학공업, 2) 전기 에네르기에 의한 전해와 전열로 주로 무기물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화학공업, 3)요업, 4)유기화학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유기합성공업, 5) 석탄과 석유로부터 연료, 염료, 메탄올 등 합성 화학공업의 원료를 얻는 연료화학공업, 6) 섬유화학공업, 7)유기촉매인 효소를 이용하는 유기화학공업인 효소화학공업, 8) 천연유기물로부터 불순물을 없애는 유기정제공업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2. 주요정책
북한 지역에는 무연탄 매장량이 상당히 많고 석회석 등 카바이드 생산에 필요한 원료가 매우 풍부하며, 동부 산악지역에서는 수력발전에 의한 전력생산량도 상당히 많았다. 이에 따라 일제시기부터 동부 지역에 석탄과 석회석 등을 이용한 화학공업이 발전하였다. 이러한 토대를 가지는 북한의 화학 공업은 북한의 산업정책 기조인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노선과 결합되면서, 석탄화학공업 일변도로 발전 되어 나갔다. 김일성은 국내산 원료에 의한 공업의 발전을 계속 강조하였는데, “모든 공업부문들을 적어도 원료의 60-70% 이상을 자체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가 철저히 선 공업부문들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 p.40)는 언급은 이후 북한 산업정책의 족쇄가 되었다. 특히 화학공업에서도 이러한 국내산 원료에 의거하는 공업화가 강조되었다.
(1) 시기별 정책
북한 화학공업 정책 추진과정
구분 | 주요 정책 |
---|---|
해방후~1960년대 | ○ 1950년대 기존 시설의 복구와 기형적 생산구조 시정 <주요 시설확장> - 순천석회질공장 · 석회질소 비료, 요소 - 청수화학공장 · 카바이드 생산(1956년) · 석회로조업(1955년) - 본궁화학공장 · 농약직장(1960년) · 염화 비닐 공장 준공(1960년) ○ 1961년의 내각결정으로 화학공업의 확장 및 발전 도모 - 화학제품의 획기적 생산증대와 제품의 다양화 추구 <주요 시설확장> - 2.8 비날론 Pilot공장 준공(1961년) - 본궁화학공장 · 부탄올직장(7,500톤, 1962. 4) · 수산화나트륨공장(5만톤, 1963. 9) - 선봉에 정유공장 착공(1968년) - 흥남비료공장 · 질산칼슘 공장(1963년) · 암모니아 공장(1964년) · 요소공장(1967년) - 남포제련소 황산공장, 미량원소비료직장(1963년) - 은덕화학공장 메탄올 생산능력 확장(1965년) - 신의주화학섬유 인견스프공장(1961년) |
1970년대 | ○ 석유화학공업 본격적 시작 - 기존 석탄화학중심에서 석유화학공업 병행 추진 ○ 농촌의 화학화를 위한 비료공업발전 도모 ○ 화학공업절 제정(1979. 10 중앙인민위원회 결정) - 매년 12월 6일 <주요 시설확장> -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 요소 비료공정(1976년), 제지공장(1980. 10), · EO · EG공정(1979.8), NCC · LDPE · AN공정(1979.11) - 봉화화학공장 · 중 · 북 송유관(1976. 1), 1단계공사(1978. 9, 원유처리능력 100만톤), 2단계공사(1980. 9, 총원유처리능력 150만톤) - 승리화학연합기업소 1단계(1973년, 100만톤), 2단계(1979년, 총200만톤) - 흥남비료연합기업소 황산생산능력 확장(1975년) - 신의주화학섬유연합기업소 황산공장 완공(1980년) |
1980년대~1990년대 초반 | ○ 대규모 화학공업기지 건설 추진 - 화학공업 생산량의 획기적 증대 도모 - 함흥지역을 종합적인 대규모 화학기지로 조성 추진 - 농업제일주의 관철의 위한 비료생산 확대에 주력 ○ 원자재와 외화부족 등으로 주요 화학공업공장 건설중단 <주요 시설확장> -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 PP생산공정(1987년), 아닐론방적공장(1987년) -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 1단계 완공(1989. 10) - 사리원카리비료연합기업소 1단계공사(1992년) |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 ○ '고난의 행군' 기간동안 화학공장 건설 중단 및 포기 ○ 2000년 이후 노후 설비 철거 - 남포제련소 폐쇄로 등 제련소 인비료직장 폐쇄(2000. 12) -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질산암모늄, 과인산석회 생산설비 철거(2003, 2005) - 사리원카리비료공장 비료 생산시설 철거(2004~2005) - 해주제련소 인비료직장 폐쇄(2005) <주요 시설확장> - 청수화학공장 확장(2000. 8) - 2.8비날론연합기업소 가성소다 공장 개 · 보수(2001.12~2005.9) |
2000년대 중반 이후 | ○ 2000년 중반 이후 화학공업의 부분적 복구 및 신규 투자 시도 <주요 시설확장> -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탄산소다설비 개보수(2004, 2005) - 문평제련소 석회질소비료공장 완공(2009. 12) -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석탄가스화 비료공정 완공(2009. 12) - 2.8비날론연합기업소 1,2단계 개건을 통한 비날론 생산 공정 완공(2010. 2) -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석탄가스화 비료공정 공사중(2008~) <주요 시설철거> - 순천비날론공장 일부시설 철거(2006~2007) |
3. 생산능력과 생산실적
(1) 무기화학
북한의 주요 무기화학제품 생산능력 및 생산공장
(단위 : 만톤)
구분 | 생산능력 | 주요 생산공장 |
---|---|---|
황산 | 100.0 | 흥남비료(45), 7.7(은덕화학)(10), 해주제련소(10), 청진화학섬유(4),신의주화학섬유(3), 문평제련(9), 단천제련(15), 기타(4) |
암모니아 | 68.7 | 흥남비료(30), 7.7(은덕화학)(6.7), 남흥청년화학(27), 2.8비날론(5) |
카바이드 | 69.4 | 2.8비날론(34.4), 청수화학(20), 순천석회질소(15) |
수산화나트륨 | 15.0 | 2.8비날론(10), 신의주화학섬유(3), 길주펄프(1.5), 기타(0.5) |
탄산나트륨 | 22.1 | 남흥청년화학(11.1), 2.8비날론(7), 기타(4) |
질산 | 35.0 | 흥남비료(17), 7.7(은덕화학)(15), 기타(3) |
염산 | 6.9 | 2.8비날론(3.9), 기타(3) |
메탄올 | 13 | 은덕화학(6), 순천비날론(97) |
가성소다 | 15 | 2.8비날론(10), 신의주화학섬유(3), 길주펄프(1.5), 기타(0.5) |
(2) 석유화학
북한의 석유화학계열공장으로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가 유일한데 동 기업소에서는 봉화화학 공장에서 공급받은 나프타(Naptha)를 분해(Cracking)하여 에틸렌(Ethylene) 6만톤, 프로필렌 (Propylene) 1.4만톤 등 올레핀계 기초유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동 기업소는 에틸렌을 이용하여 산화에틸렌(EO : Ethylene Oxide) 1만톤, 합성섬유 원료인 에틸렌글리콜(EG : Ethylene Glycol) 8천톤, 합성수지인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 Low-Density PolyEthylene) 2.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프로필렌을 원료로 합성섬유 아닐론의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 : Acrylonitrile) 1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5천톤의 소규모 폴리프로필렌(PP : Polypropylene) 시험생산 설비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밖에 C4유분은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BTX 추출설비가 없어 벤젠 등을 원료로 하는 합성섬유 원료와 합성수지 등은 생산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승리화학연합기업소의 경우 원유 200만톤 처리능력을 기준으로 할 때 벤젠 3만톤, 톨루엔 2만톤과 크실렌 1만톤 등 6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 바 있으나 러시아측으로부터의 원유공급 중단에 따른 가동률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비석유계열에서 생산되는 합성수지 생산능력은 염화비닐수지 5만톤, 멜라민수지 1천톤 및 메 타크릴수지 1천톤 등 5.2만톤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합성고무 역시 석유화학계열의 낙후로 무연탄 및 석회석을 이용한 카바이드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 정밀화학
[농약] 북한은 현재 2.8비날론연합기업소, 화성화학공장과 신흥화학연합기업소 등 5개 전문공장과 10여 개의 중소규모 공장에서 BHC, PCP, DDT, 2,4-D, 메틸파라티온 등 20여종의 농약을 총 15,300톤 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품목별로는 살균제 1,800톤, 살충제 8,000톤, 제초제 3,500톤과 기타 2,000톤 등이다.
[제약] 북한의 제약부문은 약초재배를 통한 한약조제 및 환약, 주사약 등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북한에는 10여개의 중앙제약공장에서 불과 3~4종의 항생제와 설파제 등 20여종의 합성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을 따름이며, 200여개의 지방 제약공장에서는 재래식 방법으로 약 1,200여종의 동약(한약)을 생산하고 있다.
[화학비료] 1990년대 들어 북한의 비료생산량은 계속 감소추세를 보여 1998년에는 52.7만톤(중량기준)으로 최저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다소 회복하여 2001년에는 54.6만톤까지 생산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후 다시 생산이 감소하여 2008년 생산량은 47.9만톤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55만톤 정도로 추정되는 비료 수요량에 비해 100만톤 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화약] 현재 북한의 주요 화학류 생산능력은 군수용으로 TNT 15,000톤, RDX 4,000톤, 추진제 17,200톤 등 36,200톤이며 산업용으로는 다이너마이트 2만톤, 질산암모늄 폭약 7만톤 등 10.5만톤으로 추정된다. 한편 북한의 산업용 폭약 소요량은 1995년을 기준으로 광산부문 33,200톤, 건설부문 8,300톤 등 총 41,500톤 가량으로 추정된다.
[타이어] 북한의 타이어 생산은 주로 농경용 트랙터 타이어나 자동차용 타이어, 재생타이어를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부족한 승용차용 타이어 등은 일본과 홍콩 등지로부터 수입하여 충당하고 있다.
북한의 최근 타이어 생산능력 및 생산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1980년대 중반까지 북한의 타이어 생산능력은 재생분을 포함하여 연간 117만개였으나 그 동안 시설확장이 크게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석탄, 휘발유, 고무류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압록강타이어공장을 제외하고는 조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4. 기술수준
(1) 무기화학
북한의 기초 무기화학공업은 일제시대부터 시작되었으나 생산제품이 주로 비료의 원료인 황산, 질산, 암모니아와 수산화나트륨 등에 국한되고 있다.
북한은 염화비닐 생산에 소요되는 카바이드를 자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플랜트를 수출하고 있다고 선전하지만 카바이드를 원료로 하는 구식방법에 의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2) 유기화학(석유화학, 석탄화학)
북한도 6개년계획기간(1971~1976년)인 1976년에 최초의 석유화학계열공장인 남흥청년화학연합 기업소를 건설하여 나프타가스화에 의한 암모니아합성과 합성수지인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를 비롯하여 합성원료인 AN(아크릴로나이트릴) 등의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동 기업소는 북한 화학공업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며 공장규모도 국제규모의 1/10 수준에 불과하고 또한 계열화가 되어 있지 않아 경제성 있는 제품생산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6개년계획기간(1971~1976년)에 석유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북한도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설비와 기술을 도입하여 선봉과 피현지역에 원유정제시설을 갖추고 각종 유류를 생산하였다. 그러나 이들 시설들은 외화난으로 인한 원유수입 감소로 만성적인 원료난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정유기술이 낙후되어 생산되는 유류품질도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계열화가 되지 않아 유기적인 생산체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3) 정밀화학
북한의 정밀화학분야는 경제성보다는 자력갱생이라는 목적 하에 자체 조달 가능한 원료의 활용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대단히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관련산업의 설비 또한 대부분 1960~1970년 대에 소련과 동구권 국가 및 중국 등 공산권 국가들로부터 기술원조를 받아 건설되었으며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4) 화학비료
북한은 질소질과 인산질 비료 생산에 치중해 있고 칼륨비료의 제조가 불가능하여 복합비료는 거의 생산되고 있지 않아 균형시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밖에 비료의 유효성분이 국제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비료제품에 수분함량이 많아 고형화 현상을 일으켜 품질면에서도 한국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설비낙후, 비효율적인 제조공정과 조악한 품질 등을 감안할 때 북한의 전반적인 화학비료 생산기술은 한국의 1970년대 중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5) 화약
원료의 품질이 좋지 않은 관계로 생산되는 화약제품은 규격에 미달되는 불량품 발생비율이 높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조공정 이나 설비 건설과정에서도 면밀한 설계능력이 부족하며 기초적인 화학장치에 대한 기술수준이 1950∼1960년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용 폭약의 경우에도 상황은 대동소이하며 화약류 품질저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항상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6) 타이어
북한은 자력갱생을 위하여 자체 소비되는 타이어를 자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이어공업을 육성함으로써 품질이나 경쟁력은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트랙터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생산에 주력하였으며 기타 트럭, 버스용 타이어와 승용차용 타이어를 소량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바이어스 타이어393만 생산할 수 있으며 래디얼 타이어나 초대형 특수산업용 타이어, 항공기용 타이어 등은 생산능력이 없다.
북한이 생산하고 있는 바이어스 타이어의 경우 내마모성에서 겨우 2만km 주행정도에 불과하여 품질 역시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북한의 타이어공업 기술수준은 한국의 1970년대 초반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5. 화학공업의 특성과 문제
(1) 화학공업의 특성
첫째, 북한은 열악한 농업생산 환경하에서 농업생산 증대를 통한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의 화학화를 적극 추진하였다.
둘째, 다른 공업부문에 대한 안정적 원료공급을 통해 의식주 문제를 해결코자 하였다.
셋째, 국내원료를 기초로 화학공업을 육성하였다. 이는 경제성보다는 자력갱생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따른 것으로 북한 화학공업을 낙후시킨 근본적인 요인이 되었다.
넷째,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기존 시설들을 활용하여 화학공업을 육성하였다.
다섯째, 지역적 자급자족 원칙에 따라 북한 전역에 중소규모 화학공장들을 건설하였다.
(2) 문제점 특성
첫째, 자력갱생이라는 북한의 소위 주체경제 원칙이 화학공업 발전을 저해해 왔다.
둘째, 시설이 노후화되었을 뿐 아니라 계열화(系列化)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셋째, 원료나 부원료로 시용되는 석탄과 전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많은 문제점이 있다.
넷째, 화학무기 등 비교적 발달되어 있는 군수산업 기술이 민간부문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첨가제와 약품 등 파생부문을 등한시하여 화학 공업 본래의 기능을 저해시키고 있다.
다섯째, 관련산업의 침체와 부진으로 인해 화학공업의 발전이 저해를 받고 있다.
여섯째, 화학비료 분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공급량 부족과 설비체계의 불균형 등이다.
6. 주요 공장별 현황
(1) 무기화학 공장
[7.7연합기업소] 동 기업소는 암모니아 6.7만톤, 중탄산암모늄 6.4만톤, 메탄올 6만톤, 황산 10만톤, 질산 5만톤과 질산암모늄 비료 8만톤 등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화약류도 생산하고 있는데 1.20공장에서 TNT(물감1호) 1.5만톤, RDX(물감2호) 0.2만톤, 암모니트 0.3만톤 등 2만톤, 1.7공장에서 추진제(물감3호) 1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설비로는 건류시설(저온 건류기, 건류로, 응축기), 가스화 설비(가스발생로, 세원추형 가스발생로, 냉각기, 고압세척기 등), 정류시설(메탄올 정류 탑), 중탄산암모늄시설(반응탑, 액체 암모니아 기화기, 원심분리기 등), 징안시설(가스 발생로, 제진기, 탈유탑, 대형 합성탑, 중화기, 건조기, 증발기 등)이 있다.
[청수화학공장] 동 공장의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카바이드, 석회질소비료와 인비료 등이며 미량원소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카바이드 20만톤, 석회질소비료 7.5만톤, 그리고 용성인비 20만톤 등이다.
주요 설비로는 석회로 4기, 카바이드 전기로(2만kW) 5기, 산소분리기 2기, 용성인비 전기로 5기 등이 있는데 2만kW급 전기로로 카바이드 생산시에는 연 5만톤, 용성인비를 생산할 경우는 연간 15만톤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산화학공장] 주요 시설은 특수제지 생산시설, 석면사 제조시설, 고농도 추출시설, 습식제진탑, 무수크롬산 생산시설인 반응탑 5기, 소성로 등이다.
본래 일제시대 원유가공을 위해 생산된 동 공장은 1958년 이후 원유가공 대신 중크롬산소다 등 크롬제품과 인화지, 감광지를 생산하였다. 동 공장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가동중단상태가 지속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0년 10월 4, 300㎡ 규모의 석면포 직장이 조업식을 가졌다고 보도되었으며, 2008년 기존의 건물과 설비들을 철거하고,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원자재를 이용하는 새로운 밀봉재 생산공정을 도입하였다고 한다.
[만포화학공장] 주요 생산품은 질소, 질산, 황산 등 기초화학제품이며 1978년 3월 공사 완공 이후 별다른 시설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석유화학 및 정유공장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주요 생산제품은 요소 등 화학비료와 LDPE, AN 등 석유화학제품이다. 요소비료의 연간 생산능력은 71.6만톤이며 그밖에 암모니아 27만톤, 탄산나트륨 11.1만톤, 신문용지 및 인쇄용지 3만톤과 판지 1만톤, 펄프 4.05만톤 등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석유화학부문에서는 에틸렌 6만톤, 프로필렌 1.4만톤, EO 1만톤과 합섬원료인 AN 1만톤, EG 8천 톤, 그리고 합성수지인 LDPE 2.5만톤, PP 5천톤 등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아닐론사(아크릴사)의 생산능력은 1만톤 정도이다.
[봉화화학공장] 동 공장의 연간 원유처리능력은 150만톤이며 주요설비로는 증류탑 3기(상압식 2기, 감압식 1기), 나프타를 생산하는 가스오일정류탑, 수첨분해설비(Hydrocracker), 아스팔트장치와 수소제조장치 등이 있다. 그밖에 직경 20m에서 40m에 이르는 원유저장탱크 26개를 보유하고 있다.
봉화화학공장은 1990년대 들어 중국으로부터 연간 100만톤 내외의 원유를 공급받아 공장가동률을 70% 수준으로 유지하였으나 1996년 이후 원유공급이 저하되어(연간 50만톤 내외) 가동률이 대폭 감소된 상태이다.
[승리화학연합기업소] 동 기업소의 연간 원유처리능력은 200만톤이며 휘발유, 중유 및 경유 등의 석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공정별로는 상압증유공정 200만톤, 디젤유수소정제공정 36.2만톤, 접촉개질공정 24.78만 톤, 탈아스팔트공정 17.6만톤, 선택정제공정 17.6만톤, 탈파라핀공정 9.1 만톤, 윤활유수소정제공정 13.4만톤 등이다.
(3) 화학비료공장
북한의 종류별 화학비료 생산능력 및 비료공장 현황
(단위 : 만톤)
구분 | 생산능력(2015년 기준) | 주요 생산공장 | |
---|---|---|---|
질소질 | 요소 | 59.6 | 흥남비료(18), 남흥청년화학(41.6) |
질산칼슘 | 35.0 | 흥남비료(35) | |
황산암모늄 | 41.6 | 흥남비료(40), 황해 · 김책제철소(1.6) | |
석회질소 | 17.5 | 순천석회질소(10), 청수화학(7.5) | |
염화암모늄 | 0.3 | 웅기탄산소다(0.15), 온천탄산소다(0.15) | |
질산암모늄 | 8.0 | 7.7연합(은덕화학)(8) | |
탄산수소암모늄 | 6.4 | 7.7연합(은덕화학)(6.4) | |
소계 | 168.4 | ||
인산질 | 과인산석회 | 55.0 | 흥남비료(40), 쌍용인비료(15) |
용성인비 | 40.0 | 청수화학(20), 황해제철소(20) | |
소계 | 95.0 | ||
합계 | 264.4 |
북한기준, 우리기준으로 환산시 2015년 현재 생산능력은 190.6만톤임.
(4) 정밀화학공장
[농약공장]
북한의 주요 농약생산공장 현황
공장명 | 소재지 | 생산제품 및 생산능력 | 비고 |
---|---|---|---|
2.8비날론연합기업소 | 함남 함흥 | BHC(살충제) 4천톤 PCP(제초제) 3만 3천톤 DDP(살충제) 750톤 다류화바륨(살균제) 비산칼슘(살충제) 시마진(제초제) 모노클로로초산 농약가공공장 3만톤 | 1963.8 완공 1963.8 완공1962.3 완공수교광산의 증정석을 원료로 생산1963년 완공, 비산과 소석회로 생산1989.9 완공2.4-D의 원료 |
화성화학공장 | 함북 화성군 | Ferban(살균제) 300만톤 Ziram(살균제) Zineb(살균제) 살충제 | 1962.5 완공 |
신흥화학연합기업소 | 함남 함흥 | 살충제 3,000톤(메틸파라티온) | 1992.9 완공 |
수교광산 | 황남 삼천군 | 살균제 1,500톤(다황화바륨) | 1962 완공, 자체생산중정석 이용 |
흥남비료연합기업소 | 함남 함흥 | 2.4-D(제초제)비산칼슘(살충제) | 1963 완공 |
[제약공장]
북한의 주요 제약공장 현황
공장명 | 소재지 | 생산제품 및 생산능력 | 비고 |
---|---|---|---|
순천제약공장 | 평남 순천 | 아스피린(25톤), 테라마이신(6톤), 페니실린, 주사약 등 | 북한 최초의 의약품 공장 |
평양제약공장 | 평양 선교구역 | 페니실린정, 테라마이신, 주사약 등 | 동약을 위주로 한 합성의약품, 합성호르몬의약품 생산 |
평스합영회사 | 평양 선교구역 | 아스피린, 파라세타몰, 이부프로펜, 메타미졸, 독시싸이클린, 노르플록사신 등(연산 4억 타블렛) | 2004년 6월 스위스와의 합영으로 설립 |
함흥제약공장 | 함남 함흥 | 향 결핵제 · 해열진통제 등의 원료, 페니실린 등 | 북한 최대의 합성의약품 및 원료공장 |
나남제약공장 | 함북 청진 | 주사약, 우황, 산향, 비타민 | 식물화학약제 및 합성의약품 생산 |
만년제약공장 | 평양 대동강구역 | 히포탈론, 개성고려인삼인단, 우황청심환, 경옥고 등 | 조선만년보건총회사 산하 제약 공장 |
정성녹십자제약공장 | 평양 낙랑구역 | 유로키나아제, 수액제 | 최초의 남북 합작제약공장 |
남포어린이약공장 | 남포 | 종합비타민, 종합아미노산 등 | 주로 어린이용 의약품 생산 |
신의주마이신공장 | 평북 신의주 | 테라마이신, 주사약 등 | 항생제 완제의약품 전문생산공장 |
애국예방약공장 | 평양 | B형 간염백신(1,000만 도즈) | 1993.10 조총련 지원(4억엔)으로 건설 |
25호공장 | 평북 정주 | 출혈열, 파라티프스 등 예방약 | 의학과학연구원 미생물연구소 산하 공장으로 예방약 전문 생산공장 |
(5) 화약공장
북한의 주요 화약생산공장 현황
공장명 | 생산제품 | 생산능력 | 비고 | |
---|---|---|---|---|
7.7연합기업소 | 1.20분 공장 | TNT(물감1호) | 15,000 | 함북 경흥군 소재1978년 건설 추진1982년 1단계 완공(TNT, RDX)1980년대 중반 2단계 완공1982년 질안공장 완공1991년 TNT생산능력 2만톤으로 확장 추진 |
RDX(물감2호) | 2,000 | |||
암모니트 | 3,000 | |||
1.7분공장 | 추진제(물감3호) | 10,000 | ||
방사포추진제(물감4호 추정) | n.a | |||
함흥17호공장 | RDX | 2,000 | 함흥시 흥남구역 소재1936년 건설1965년 폭발사고후 생산능력 3배로 확장 | |
추진제 | 2,000 | |||
다이너마이트 | 20,000 | |||
질산암모늄폭약 | 50,000 | |||
만포13호공장 | 추진제 | 5,200 | 자강도 만포시 소재1965년 완공 | |
해주화약공장 | 추진제 | n.a | 함남 해주시 소재1943년 완공1994년 다이너마이트 제조설비 도입 | |
무산광산 | 질산암모늄폭약 | 20,000 | 함북 무산군 소재1984, 1988년 완공 | |
유화폭약 | 12,000 | |||
합계 | 산업용 폭약 | 105,000 | ||
군수용 폭약 | 36,200 |
(6) 타이어공장
북한의 주요 타이어 생산공장 현황
(단위 : 만개)
공장명 | 소재지 | 생산품 | 생산능력 | 설립년도 |
---|---|---|---|---|
압록강타이어 | 자강도 만포시 | 타이어 및 각종 고무제품 | 22.0 | 1968 |
천리마타잉어 | 평남 남포시 | 타이어, 튜브 | 21.6 | 1973 |
하성타이어 | 황남 신원군 | 타이어, 튜브 | 10.0 | 1975 |
평양타이어 | 평양 보통강구역 | 타이어, 트랙터 부속품 | 8.3 | 1973 |
순천타이어 | 평남 순천시 | 타이어, 트랙터 부속품 | 8.3 | 1960 |
사리원타이어 | 황북 사리원시 | 타이어, 벨트 | 8.3 | 1975 |
선천타이어 | 평북 선천군 | 타이어, 벨트 | 8.3 | 미상 |
신의주타이어 | 평북 신의주시 | 타이어, 튜브, 벨트 | 8.3 | 1975 |
함흥타이어 | 함남 함흥시 | 타이어, 재생고무, 호스 | 10.0 | 1970 |
기타 | 11.7 | |||
합계 | 116.8 |
(7) 기타 화학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은 비누, 치약을 생산하며, ‘봄향기’ 라는 브랜드의 세면비누를 생산하고 있다. 평양화장품공장은 치약, 세수비누 등과 ‘은하수’라는 브랜드의 화장품을 생산한다.
[ 북한의 산업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