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급체계
주로 평남과 황해도 일대 주요 공장과 기업소, 철도 등에 공급, 장진강, 강계청년, 평양, 흥남 등과 220kv 송전선으로 연결
연료 공급처
평남 북부탄전 덕천지구(덕천, 형봉, 서창, 덕성, 제남과 남양)
연혁
1968년 구소련의 지원 아래 착공되어 건설된 발전소이다. 1972년에 60만㎾ 생산시설인 1단계 공사를 완료하였고, 1975년에 같은 용량의 전력설비를 구축하는 2단계 공사를 끝냄으로써 모두 10만㎾급 12기를 설치하여 북한 최대의 화력발전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또다시 구소련의 원조를 통해 1978년부터 40만㎾(10만㎾ 4기)의 증설․확장공사를 연차적으로 착수하여 1985년 3월에 완공함으로써 160만㎾의 시설용량을 갖추게 되었고 이로써 총조업이 이루어졌다. 이 발전소에 설치된 발전기는 구소련 에텍트로시루나연합기업소에서 제작한 것이며, 12개의 터빈은 구소련의 아리고브티공장에서 제작한 것이다.2010년대 중반 중국으로부터 수십만kW의 중고설비를 도입하여 설치함으로써 발전 역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