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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경의 열매] 김석태 (14) 23년 만에 닿은 고향 소식… 평생 ‘침묵의 기도’로 승화1973년 가을, 영국 런던 구세군사관학교. 유학 생활 중 간절한 마음으로 인편을 통해 북한 고향 집에 소식을 띄웠던 나는 6개월 만에 답신을 받았다. 제3국을 통한 간접적 소통이었지만 23년 만에 닿은 고향의 소식이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한 내용은 비보였다. “당신의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임종도 지키지 못한
- [역경의 열매] 김석태 (14) 23년 만에 닿은 고향 소식… 평생 ‘침묵의 기도’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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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의 순간 부활 일어났듯 개성공단도 부활됐으면”2016년 2월 10일 북한 개성공단의 불이 꺼졌다. 차량마다 가능한 한 많은 물품을 실은 채 남측 인원들이 빠져나오던 그날, 공단 일대는 전원이 차단된 듯 순식간에 암전됐다. 남북 협력의 상징이던 공간은 그렇게 멈춰 섰다. 10년이 지난 지금, 당시 현장을 지켰던 한 인물의 기억 속에는 전면 중단의 참담함과 함께 북한 종업원이 건넸던 “세월호 소식에
- “절망의 순간 부활 일어났듯 개성공단도 부활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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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으로 온 열방을 품다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의 난민 밀집 지역인 로다이 거리. 출석 교인 120명 남짓한 시라큐스한인교회(지용주 목사)가 18년 동안 46개국에서 온 난민과 이주민 등 2100여명과 우정을 쌓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지용주 목사는 19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를 돕겠다는 다짐으로 먼 곳만 바라봤는데 목회를 하면서 어느새 세계가 교회 주변에 와 있
- 이웃으로 온 열방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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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군사적 긴장 완화 외면하는 北, 9·19 복원 서두르는 정부북한 노동당 김여정 부부장이 어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정동영 한국 통일부 장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날 정 장관이 대북 무인기 사건에 대해 재차 유감을 표시하면서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해 기존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뒤이어 “공화국 남부국경 전반에 대한 경계강
- [사설] 군사적 긴장 완화 외면하는 北, 9·19 복원 서두르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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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취준생 130명 ‘내 일 찾기’ 지원강원 춘천시가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의 자립준비자,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 북한 이탈자, 가
- 춘천시, 취준생 130명 ‘내 일 찾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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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이치 “인도태평양의 등대 될것”… 中견제 방위력 강화 공언최근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압승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2기 내각에 “일본이 ‘인도태평양의 빛나는 등대’가 되겠다”는 국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국의 거센 보복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다카이치
- 다카이치 “인도태평양의 등대 될것”… 中견제 방위력 강화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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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尹, 국회 상당 기간 마비시키려 軍 투입… 국헌문란 폭동”“헌법이 부여한 권한 행사라는 명목을 내세워 실제로는 할 수 없는 실력 행사를 하려 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간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에 대해 “국가 위기를 타개하려는 경고성 계엄”
- 법원 “尹, 국회 상당 기간 마비시키려 軍 투입… 국헌문란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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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주요 일정로이터 데이북 2026년 2월 19일 목요일 ----- 데이북 편집자는 티모시 라이언(202-843-6282 또는 Tim.Ryan@TR.com 또는 DCDaybook@yahoo.com)이다. 구독자: 데이북 콘텐츠 수신에 문제가 있는 경우 1-800-435-0171로 전화하여 5번을 누르라. 콘텐츠는 안내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기록에 인용해서는 안 된다. ----- ----- 트럼프 대통령 일정(초기 일정) 조지아 및 워싱턴에서 오전 9시 40분: 모터카에 탑승하여 백악관 출발. 오전 10시: 평화위원회 창립 회의를 주재한다. 미국 평화 연구소, 2301 Constitution Ave. NW. 참고: 워싱턴 DC 거리 폐쇄 관련 정보는 https://mpdc.dc.gov/release/traffic-advisory-special-event-us-institute-peace 참조. 오전 11:05: 미국평화연구소 출발. 오전 11:30: 앤드루스 합동 기지 도착. 오전 11:40: 앤드루스 기지 출발. 오후 1:20: 조지아 도착. 리차드 B. 러셀 지역 공항, 304 러셀 필드 로드 NE, 로마, 조지아. 오후 1시 50분: 노스 조지아에 있는 지역 사업체 방문. 오후 3시 50분: 쿠사 스틸 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연설한다. 98 달링턴 드라이브 SW, 로마, 조지아. 오후 5:25: 조지아주에서 출발. 러셀 지역 공항, 로마, 조지아 오후 6시 50분: 앤드류스 합동 기지로 복귀. 오후 7:10: 백악관으로 복귀. 참고: 트럼프 대통령의 목요일 조지아주 로마 방문은 조지아주 제14지구 연방 하원의원 특별선거일을 앞두고 있다. (3월 10일 특별 선거일 사전투표는 2월 16일부터 시작됐다.) 금요일 오전 9시 30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초청한 미국 주지사들을 위한 업무 조찬을 주최한다. 토요일 오후 6시 45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초청한 주지사들을 위한 만찬을 주최한다. 밴스 부통령 일정(초기 일정) 즉시 제공되지 않는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일정(초기 일정) 오후 3시 30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 국무부, 조약 회의실. 카메라 스프레이가 있을 예정이다. 프레스 콜 시간은 오후 2시 45분이며 23번가 입구에서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 스기오노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국무부, 조약 회의실. 카메라 스프레이가 있을 예정이다. 프레스 콜 시간은 오후 3시 45분 23번가 입구이다. 경제, 에너지 및 기업 업무 담당 케일럽 오어 차관보 일정 벨기에와 프랑스로 출장 중(2월 17~19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의 일정(초기 일정) 즉시 제공되지 않음. 금요일 오전 11시에 트럼프 여사는 스미소니언 국립 미국 역사 박물관에서 2025년 취임식 무도회 가운을 선보인 후 연설을 할 예정이다. 목요일 오전 11시까지 언론 등록: https://us10.list-manage.com/survey?u=dace49741569f7585670378b3&id=ec4e2a8e29&e=f774103655. 경제 지표 및 보고서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발표한다. 오전 8시 30분: 상무부에서 12월 사전 경제 지표와 12월 국제 무역을 발표한다. 오전 8시 30분: 필라델피아 연방 준비 은행에서 2월 제조업 경기 전망 조사를 발표한다. 오전 10시: 컨퍼런스 보드에서 12월 선행 지표를 발표한다. 오전 10시: 전미 부동산업자 협회에서 1월 보류 중인 주택 판매를 발표한다. 오전 10시 30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서 주간 미국 지하 천연가스 재고량을 발표한다. 오전 11시: 재무부에서 주간으로 3개월, 6개월, 6주물 국채 판매를 발표하고, 2년 변동금리 채권과 2년, 5년, 7년물 국채 판매를 발표한다. 오전 11시 30분: 재무부에서 매주 4주 및 8주 어음 판매를 발표한다. 낮 12시: 프레디 맥에서 주간 미국 모기지 금리를 발표한다. 12정오: EIA에서 주간 석유 재고 및 생산량 데이터를 발표한다. (월요일 워싱턴의 생일 휴일로 인해 수요일에서 지연/시간 변경). 오후 1시: 재무부에서 30년 만기 국채 인플레이션 보호 증권을 판매한다. 오후 4시 30분: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주간 대차 대조표를 발표한다. 대법원 회기 중이 아니다. 법원은 2월 23일 구두 변론을 재개한다. 의회 상원 오후 2시에 임시 회의를 위해 모인다. 참고: 상원은 워싱턴의 생일 연방 공휴일 주간에는 업무를 위해 모이지 않는다. 2월 23일 오후 3시에는 팀 케인 상원의원(디-버지니아주)이 조지 워싱턴의 고별 연설을 낭독할 예정이다. 그의 연설에 이어 상원은 오전 업무에 들어간 후 오후 5시 30분에 "2026년 9월 30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추가 통합 세출 예산 편성"을 위한 H.R. 7147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회 예정된 회의가 없다. 하원 회기 중이 아니다. 참고: 하원은 워싱턴의 생일 연방 공휴일 주간에는 업무를 위해 모이지 않는다. (하원은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임시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 예정된 회의가 없다. 자문 (국가 에너지) 자문 -- 2월 18~19일 파리에서 진행 중인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회의 의장인 소피 헤르만 네덜란드 부총리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이 오전 8시 15분(동부 표준시) 공동 기자 회견을 개최한다. 장소 프랑스 파리, OECD 컨퍼런스 센터 강당 연락처: press@iea.org 참고: 웹캐스트는 https://www.iea.org/events/2026-ministerial-closing-press-conference. (2월 18일에는 IEA의 제3차 연례 에너지 혁신 포럼이 장관급 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미국-경제-연준/보우먼) 자문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애틀랜타에서 2026년 은행 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요 일정 오전 8시 30분: 미셸 보우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감독 부의장의 사전 녹음된 발언. 위치: 애틀랜타 연방 준비 은행, 1000 피치트리 스트리트 NE, 애틀랜타, 조지아. 연락처: 모니크 브로튼 나이트, Monique.Broughton.Knight@atl.frb.org 참고: https://www.atlantafed.org/news-and-events/events/conferences/2026/02/19/banking-outlook-conference (하우스-쿠바-GOP) 자문 -- 오전 9시에, 마리오 디아즈-발라트 의원(R-Fla.),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 의원(R-Fla.), 카를로스 히메네스 의원(R-Fla.)이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96년 두 형제의 구조 항공기 격추 사건 30주년을 기념"하고 "라울 카스트로를 기소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위치: 어썰트 브리게이드 2506 박물관, 13651 NW 107번가, 히알레아 가든스, 플로리다. 연락처: 안드레아 모랄레스, 202-225-4211 참고: 참석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기회에 대해 문의하려면 Andrea.Morales@mail.house.gov 으로 RSVP를 보내라. 배경 정보는 https://mariodiazbalart.house.gov/sites/evo-subsites/mariodiazbalart.house.gov/files/evo-media-document/02.13.26-letter-to-potus_cuba-indict-raul-castro.pdf 참조 (미국-일본-한국) 자문 -- 오전 9시 30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의 자민당 연립여당이 465석 중 316석을 확보해 "정책 의제를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된" 일본의 2월 8일 총선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크리스티 고벨라 옥스퍼드대 부교수, 필립 럭 CSIS 국제 비즈니스 석좌,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마크 리퍼트 CSIS 비상임 선임고문이 "이번 결정적인 승리가 지역 안보와 한국, 미국과의 경제 관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중국의 경제 강압의 한계는 무엇인지", "북한과의 돌파구를 기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연락처: 소피아 차베스, 202-775-7317, SChavez@csis.org 참고: https://www.csis.org/events/japans-election-and-implications-korea-and-us-capital-cable-129 (외교-도시) 자문 -- 오전 9시 30분, 존스홉킨스대학교의 SAIS 유럽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도시의 지정학'에 관한 토론을 웹캐스트로 중계한다. 도시 외교가 권력, 위험, 글로벌 거버넌스를 재편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도시 외교 연구소 소장인 로렌조 키엘그렌 그란디가 연사로 나선다. 위치: SAIS 유럽, 비아 B. 안드레아타 3, 볼로냐, 이탈리아 연락처: JohnsHopkinsSAIS@jhu.edu 참고: https://jh.zoom.us/webinar/register/WN_SyMbDxRGSQKaaonv6xGrug#/registration (아프리카-무역) 자문 -- 오전 9시 30분에 대서양위원회에서 "아프리카 단일 시장 개방"을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아프리카 대륙 자유 무역 지역이 비즈니스와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AfCFTA 사무국 사무총장 왐켈레 메네, 아프리카 글로벌 상공회의소 공동 창립자 겸 회장 올리비에 카만지, AfriCatalyst 사장 겸 CEO 다우다 숨베네가 참석한다. 연락처 202-778-4993 또는 press@atlanticcouncil.org 참고: https://www.atlanticcouncil.org/event/unlocking-africas-single-market-afcftas-impact-on-business-and-investment/ 에서 등록하라. (국가 권위자/여성) 자문 -- 오전 10시,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이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권위주의 지도자들이 젠더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포용적 민주주의를 방어하고 구축하기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칼 버클리의 타자화 및 소속감 연구소의 연구 책임자 미리암 후안 토레스 곤잘레스, 오버 제로의 현장 지원 수석 디렉터 로라 리빙스턴, 연구원 타라 찬드라, CEIP 민주주의, 갈등 및 거버넌스 프로그램의 선임 연구원 사스키아 브레헨마허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연락처: 202-939-2371 또는 pressoffice@ceip.org 참고: https://carnegieendowment.org/events/2026/02/how-authoritarians-weaponize-gender (미국-이민-시민권) 자문 - 오전 10시에 연방주의자협회(Federalist Society)에서 '맥락에서의 선천적 시민권'에 대해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법, 역사, 그리고 현대적 논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 키스 휘팅턴, 미네소타대학교 로스쿨 법학 교수 일란 우르만, 하버드 법률 및 공공정책 저널 편집장 션 마이클 피전, 미국 제2순회 항소법원 판사 스티븐 메나시(웨비나 진행자)가 참여한다. 연락처: 202-822-8138 참고: https://fedsoc.org/events/birthright-citizenship-in-context-law-history-and-contemporary-debate 에서 등록하라. (트럼프-중국-시/캠벨) 자문 -- 오전 11시, 바이든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담당 조정관을 지낸 커트 캠벨 전 국무부 차관보가 Foreign Policy 웹캐스트에서 "트럼프의 중국 정책 해독"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락처: 202-728-7300 참고: https://foreignpolicy.com/live/kurt-campbell-trump-china-policy/? (주 교육) 자문 -- 오전 11시에 국립 교육 및 경제 센터(NCEE)에서 "인간 번영을 위한 교육: 개념적 프레임워크"를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교육 및 기술 담당 이사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대외관계 담당 부사장 멜라니 스튜어드, NCEE CEO 비키 필립스, NCEE 최고 글로벌 전략 및 연구 책임자 트레이시 번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락처: 202-379-1800 참고: https://ncee.zoom.us/webinar/register/2317703163875/WN_bJJHK8n9R8qBnXiIAxiLiA#/registration (중국 교육) 자문 -- 조지타운대학교의 글로벌 이슈에 관한 미중 대화 이니셔티브(Initiative for U.S.-China Dialogue on Global Issues)가 12일 정오에 "중국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글로벌 정책 및 전략대학원의 경제학 교수인 루이슈 지아, 막스 플랑크 사회인류학연구소의 연구원인 시치 투, 조지타운대학교 맥코트 공공정책대학원의 조교수인 닝 렝 등이 참석한다. 연락처: 202-687-4328 참고: https://uschinadialogue.georgetown.edu/events/the-future-of-education-in-china 에서 등록하라. (국가 정신 건강) 자문 -- 뉴아메리카는 12일 정오에 '광기의 제국'의 저자 카미르 키디아가 참여하는 온라인 북 포럼을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서양 정신 건강 관리의 재구상"의 저자인 카미르 키디아가 강연한다. 연락처: 202-847-4769 참고: https://www.newamerica.org/fellows/events/empire-of-madness/ 에서 등록하라. (법률-AI-프라이버시) 자문 -- 워싱턴 외국법학회와 헨리 L. 스팀슨 센터는 "인공지능과 신경기술이 어떻게 정신적 프라이버시를 재정의하고 국제법의 한계를 시험하는가"를 논의하는 웨비나를 12일 정오에 후원한다. 페르세우스 스트래티지스의 상무이사 자레드 겐서, 워싱턴 외국법학회 회장 알렉산드라 보흐나코바, 스팀슨 연구 분석가 줄리아 니허 등이 참여한다. 주제는 "뇌 활동을 기록, 해독 또는 변경할 수 있는 장치가 이미 의료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이 신경 신호를 놀라운 정확도로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 "새로운 법적 프레임워크가 AI 중심 시대에 정신 무결성, 기관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이다. 연락처: 202-223-5956 또는 communications@stimson.org 참고: https://www.stimson.org/event/neurotechnologies-ai-and-the-right-to-mental-privacy-can-the-law-save-us-from-losing-our-minds/ 에서 등록하라. (법률-재판-반독점) 자문 - 오후 1시에 미국 반독점협회(American Antitrust Institute)가 "성공적인 항소를 위한 준비(및 항소로부터의 보호)"를 논의하는 웨비나를 후원한다. Garwin, Gerstein & Fisher의 파트너인 데보라 엘만, Berger Montague의 주주인 조슈아 데이비스, Kellogg, Hansen, Todd, Figel & Frederick의 파트너인 데릭 호가 "항소심에서 번복될 위험 없이 재판부 판사로부터 유리한 판결을 얻고 배심원단으로부터 유리한 평결을 얻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연락처: 202-828-1226 참고: https://www.antitrustinstitute.org/event/virtual-lunch-learn-preparing-for-a-successful-appeal-in-the-trial-court/ 에서 등록하라. (미국-노조-주) 자문 - 오후 3시에 경제정책연구소(EPI)는 Zoom 웨비나를 개최하여 "위협받는 노동 기준을 강화하고, 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며, 단체 교섭의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의 주들이 어떻게 나서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커먼웰스 연구소의 연구 및 교육 정책 담당 이사 Levi Goren, 서비스 직원 국제 노조 512 홈 케어 지부의 집행 이사 Angel Pye, Policy Matters Ohio의 수석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Ali Smith, 중앙 오하이오 노동자 센터의 사례 관리자이자 커뮤니티 조직가 Isabel Alvarado, 워싱턴 주 예산 및 정책 센터의 수석 정책 분석가 Kaitie Dong이 "연방 노동법이 공격받는 주에서 노동자 힘을 키우기"에 대해 논의한다. 연락처: 202-775-8810 참고: 등록: https://us06web.zoom.us/webinar/register/5617691023149/WN_HxtkoOSzRj-t58OLcjyNSw#/registration. (트럼프-중동-이란) 자문 - 오후 4시에 미국 유대인민주주의위원회(JDCA)가 다나 스트로울 전 중동 담당 국방부 차관보와 댄 샤피로 전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가 "이란의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연락처: 202-975-0859 참고: https://www.mobilize.us/jewishdems/event/896277/?. (정치-뉴햄프셔-민주당/부티기그) 자문 -- 피트 부티기그 전 교통부 장관이 목요일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와 내슈아에서 열리는 정치 행사에 참석한다. 일정 부티지에그는 맨체스터에서 뉴햄프셔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인 크리스 파파스 의원(D-N.H.)과 함께 선거운동을 한다. 연락처: pappasfornh@gmail.com 오후 5시 30분: 버티기그는 매기 굿랜더 하원의원(D-N.H.)과 함께 내슈아에서 토론에 참여한다. maddie@maggiefornh.com. 언론 등록: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xv55NgctnYG0FtVFCAgctxYXNWW6Gxj4xCeI5fBlCwbWsGQ/viewform. 연락처: press@wintheera.com 일반 뉴스 이벤트 오전 오전 8시 55분 -- (보건-기술-IT) 이벤트 -- 정부 이그제큐티브 미디어 그룹의 Nextgov/연방 컴퓨터 주간(FCW)에서 공공 부문 보건 IT 서밋을 개최한다. 하이라이트 오후 12시 50분: "연방 의료 임무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에 대한 토론. 위치: 캐러소프트 컨퍼런스 & 협업 센터, 11493 선셋 힐스 로드, 레스톤, 버지니아주. 연락처: 202-266-7332 참고: 등록: https://events.atarc.org/health-it-25/?p=EM120 오전 9시 -- (미국-주지사-스티트/무어) 이벤트 -- Politico가 2026년 주지사 서밋을 개최하며 NGA 의장인 케빈 스티트 주지사(R-오클라.), NGA 부의장인 웨스 무어 주지사(D-Md.), 마이크 드와인(R-오하이오), 자레드 폴리스(D-콜로라도), 스펜서 콕스(R-유타), 켈리 암스트롱(R-뉴저지) 주지사, 래리 호건(R-메드) 전 주지사와 자넷 나폴리타노(D-아리조나) 전 DHS 장관이 참석한다. 주제는 "선거가 어떻게 미국 정치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가"이다. 위치: 그랜드 하얏트 워싱턴, 1000 H 스트리트 NW 연락처: 알리사 바스케즈, avasquez@politico.com 참고: https://politicogovernorssummit2026.splashthat.com/CMS 에서 등록하라. 전미주지사협회(NGA)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에서 2026년 동계 회의를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한다. [목요일에는 주지사들이 초대 전용 리셉션에 참석한다.] 동계 회의의 공개 세션을 취재하기 위해 언론 자격 증명을 요청하려면 https:/web.cvent.com/event/7ebd3113-6cc4-4c0a-817e-89472213e324/ regPage:452b6d22-0e79-4998-9d86-3794579542cd? 에서 등록하라. 연락처: 조슬린 로저스, 202-624-5340 또는 jrogers@nga.org. 오전 9시 -- (정치-민주-베시어) 이벤트 -- 앤디 베시어 주지사(D-Ky.)가 미국진보센터(CAP) 액션 펀드에서 "민주당이 미국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에 대해 연설한다. 전 바이든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이사인 니라 탠든(Neera Tanden) CAP 액션 펀드 회장이 베셔 주지사와 인터뷰한다. 위치: CAP, 1333 H 스트리트 NW, 10층 연락처 202-682-1611 참고: https://focusingonwhatmatters.splashthat.com/?. 오전 10시 -- (트럼프-라틴아메리카) 토론 - 국제이해를 위한 비즈니스위원회(BCIU)가 국가안보회의 서반구 담당 선임국장인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과 함께 "미국의 라틴아메리카 개입의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토론한다. 위치: 미공개 연락처: 피트 노니스, 202-836-8108 또는 917-459-6140 또는 pnonis@bciu.org 참고: 이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다. 예정된 BCIU 이벤트는 https://bciu.zohobackstage.com/events 에서 확인하라. 오전 10시 15분 -- (트럼프-팜스) 행사 -- USDA가 제102회 농업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 이틀 중 첫째 날 하이라이트 오전 10:15: 개회사. 오전 10시 30분: '트럼프 패러다임 하의 농업 무역 정책'에 대한 전체 세션. 오전 11시 15분: USDA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저스틴 베나비데즈가 "2026년 농업 경제 및 대외 무역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위치: 크리스탈 시티 게이트웨이 메리어트, 1700 리치몬드 하이웨이, 알링턴, 버지니아. 연락처: 202-720-4623 또는 press@usda.gov 참고: 이벤트 의제는 https://reg.eventmobi.com/USDAOutlookForum2026/pages/fp. 오전 11시 -- (미국-중국 정보) 포럼 - 헤리티지 재단은 전 국방정보국 국장 대행이자 '위대한 강도'의 저자인 데이비드 셰드(David Shedd)가 참여하는 북 포럼을 개최한다: 미국의 비밀을 훔치려는 중국의 대서사시 캠페인"의 저자. 위치: 헤리티지 재단, 214 매사추세츠 애비뉴 NE 연락처 202-675-1761 참고: https://www.heritage.org/china/event/chinas-epic-intelligence-heist-insights-david-shedd 에서 RSVP를 누르라. 오후 오후 12시 30분 -- (중동-터키-아프리카) 토론 - 미국기업연구소(AEI)가 "아프리카 뿔의 단층선"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걸프만 국가와 터키가 홍해 긴장을 부추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벤 피시먼 선임연구원, 유라시아 그룹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담당 상무이사 피라스 막사드, 중동연구소의 고눌 톨 선임연구원, 프레드릭 케이건 AEI 중요 위협 프로젝트 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위치 위치: AEI, 1789 매사추세츠 애비뉴 NW 연락처 202-862-5829 참고: https://www.aei.org/events/fault-lines-in-the-horn-of-africa-the-gulf-states-and-turkey-fuel-red-sea-tensions/ 에서 등록하라. 오후 12시 30분 -- (트럼프-외교) 포럼 -- 조지타운대학교 맥코트 공공정책대학원에서 CNN 국가안보 분석가이자 뉴 아메리카의 글로벌 연구 담당 부사장 겸 펠로우인 피터 버겐과 함께 "트럼프 독트린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위치 조지타운대학교 맥코트 공공정책대학원, 125 E 스트리트 NW 연락처 202-687-4328 또는 mccourtevents@georgetown.edu 참고: https://events.georgetown.edu/event/37826-what-is-the-trump-doctrine-a-discussion-with-peter-ber 에서 등록하라. 오후 1시 -- (미국-이스라엘 기술) 토론 - 노아크 해커 이스라엘 경제부 장관이 허드슨 연구소 포럼에서 "미국-이스라엘 파트너십의 경제적 토대와 미국의 번영과 경쟁력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는 "이스라엘의 기술적 우위"와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및 기타 신흥 기술 분야의 협력이 미국에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방법"이다. 위치: 허드슨 연구소, 1201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스위트 400호 연락처 202-223-7771 또는 press@hudson.org 참고: https://www.hudson.org/events/economic-case-us-israel-partnership-minister-economic-affairs-noach-hacker 에서 등록하라. 오후 2시 -- (미국-유럽-국방/밀리) 이벤트 -- 조지타운대학교(GU) 안보 연구 프로그램과 GU의 베른 안보 대화 이니셔티브가 "분열된 세계에서의 알파인 안보"를 논의하고 새로운 베른 안보 대화 이니셔티브를 출범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하이라이트 오후 3시 전 합참의장 마크 밀리 예비역 육군 장군과 전 북대서양조약기구 다국적군 북동군 사령관 유르겐 요아힘 반 산드라트 예비역 중장이 "유럽 안보"에 대해 논의한다. 위치: 위치: 조지타운 대학교, 37번가 및 O 스트리트 NW, 코플리 포멀 라운지 연락처: 202-687-4328 또는 media@georgetown.edu 참고: https://events.georgetown.edu/event/bern-security-dialogue 에서 등록하라. 오후 4시 -- (트럼프-정치) 포럼 -- 미국 가톨릭대학교 정치학 교수인 매튜 그린이 '제왕적 대통령'에 대해 논의한다: 현 트럼프 대통령직의 교훈"에 대해 CUA 정치학과가 주최하는 포럼에서 논의한다. 위치: CUA, 컬리 홀, 월터스 룸, 620 Michigan Ave NE 연락처 202-319-5151 오후 4시 -- (미국-유럽 외교/여성) 포럼 -- 여성 외교 정책 그룹이 "여성 리더십의 힘"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대서양 횡단 관계와 유럽의 민주적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주미 유럽연합 대표부의 루스 바자다 공관장,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민주주의, 분쟁 및 거버넌스 프로그램 선임 연구원 사스키아 브레헨마허, 매케인 연구소의 글로벌 민주주의 프로그램 선임 디렉터 로라 손튼, 유럽정책분석센터 대서양 횡단 국방 및 안보 프로그램 연구원 레아 노드빈이 연사로 참여한다. 장소 워싱턴 D.C. 연락처 202-429-2692 참고: 행사 장소는 https://wfpg.memberclicks.net/index.php?option=com_jevents&task=icalrepeat.detail&evid=600&Itemid=100&year=2026&month=02&day=19&title=the-power-of-womens-leadership-implications-for-transatlantic-relations-and-europes-democratic-future 에서 등록하라. 오후 5시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포럼 -- 세계정치연구소(IWP)는 바리야그의 창립 파트너인 글렌 콘 전 CIA 관리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강연 포럼을 개최한다: 전선으로부터의 업데이트"에 대해 논의한다. 위치: IWP, 1521 16th Street NW 연락처: 202-986-2916 참고: https://www.iwp.edu/the-war-in-ukraine-an-update-from-the-front/ 에서 등록하라. 저녁 오후 6시 -- (트럼프-정치-정의) 토론 - 내셔널 프레스 클럽(NPC)에서 "불의"의 공동 저자인 캐롤 레오닉과 애런 데이비스와 함께 북 토론을 진행한다: 정치와 공포는 어떻게 미국 법무부를 정복했는가"의 공동 저자인 캐롤 레오닉과 애런 데이비스가 참석한다. MS NOW의 선임 탐사 특파원인 Leonnig와 워싱턴 포스트 탐사 전문 기자인 Davis는 "법무부를 약화시키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과 "2020년 선거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캠페인 수사가 어떻게 2024년 재집권을 가능하게 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장소 위치: 내셔널 프레스 클럽, 14번가 및 F스트리트 NW 연락처: 세실리 스콧 마틴, 202-662-7525 또는 cscottmartin@press.org 또는 members@press.org 참고: https://www.press.org/events/npc-headliners-carol-leonnig-aaron-c-davis-injustice 에서 등록하라. 오후 7시 -- (DC-영화-폴란드/배우) 이벤트 -- 배우 다그마라 도밍치크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DC 폴란드 영화제에서 코시우스코 재단상을 수상한다. 장소: 미국 레코딩 산업 협회, 1000 F St NW 연락처: www.dcpolishfilmfest.org ----- ----- 로이터 데이북 2월 19일, 2026 REUTERS
- 목요일 주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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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여정 부부장, 남한 통일부 장관의 남한 무인기 도발 공식 인정에 감사 표명 - KCNA북한 김여정 부부장은 남한 통일부 장관이 남한 무인기 도발을 공식 인정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 KCNA
- 북한 김여정 부부장, 남한 통일부 장관의 남한 무인기 도발 공식 인정에 감사 표명 -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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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북한 주권 침해 시 끔찍한 상황 초래 경고 - 조선중앙통신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북한의 주권이 침해될 경우 끔찍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조선중앙통신
-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북한 주권 침해 시 끔찍한 상황 초래 경고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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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군이 남한과의 국경에서 경계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 - KCNA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군이 남한과의 국경에서 경계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KCNA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군이 남한과의 국경에서 경계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 -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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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적과의 국경은 견고해야 한다고 밝혀 - 조선중앙통신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적과의 국경은 견고해야 한다고 밝혀 - 조선중앙통신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적과의 국경은 견고해야 한다고 밝혀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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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주권 침해 재발 방지는 남한 보존 위한 것" 밝혀 - KCNA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심각한 주권 침해의 재발 방지는 남한의 보존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다.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주권 침해 재발 방지는 남한 보존 위한 것" 밝혀 -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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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여정, 드론 관련 남한 발표 높이 평가했다고 KCNA 보도서울, 2월 19일 (로이터)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이 북한에 드론을 보낸 사실을 공식 인정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북한 관영매체 KCNA가 19일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이는 북한 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군은 한국과의 국경에서 경계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KCNA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적과의 국경은 확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이스 리 기자, 크리스 리스 편집)
- 북한 김여정, 드론 관련 남한 발표 높이 평가했다고 KCNA 보도
연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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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25년 북한 고위관료의 ‘현지료해’ 분석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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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Global NK 논평] 2026년 중국의 대미 전략의 새로운 진화와 한반도
■ Global NK Zoom&Connect 원문으로 바로가기 1. 중국의 국제질서에 대한 인식의 변화: 미국 패권과 미국 주도 국제질서의 쇠퇴 2025년 하반기 이후 중국 학계는 전후 미국이 주도해온 기존 국제질서의 붕괴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고 이미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기존 국제질서의 붕괴를 촉발한 주요한 배경은 미국 패권의 쇠퇴라고 인식하고 있다. 정치적 영향력, 경제력, 군사력, 기술 수준 네 가지 측면에서 미국의 국력을 검토한 결과 미국의 패권은 구조적으로 내부로부터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左希迎 2025).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관세부과, 그리고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에게 더 많은 국방비와 국제적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내부 문제로 초래되고 있는 패권 약화를 지연시키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행보를 ‘온정적 패권’에서 ‘약탈적 패권’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左希迎 2025). 트럼프 행정부는 ‘약탈적 패권’ 행위로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패권 약화를 지연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패권의 쇠퇴를 막지 못할 뿐만 아니라 더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중국학계에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세계 체제는 새로운 국제질서가 구축되지 못한 채 기존 질서가 쇠퇴하는 불안정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냉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국제질서의 상당부분을 훼손시키고 있고 2028년 이후 미국 민주당 정부가 집권한다고 해도 이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립주의 및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해 주요 강대국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신뢰가 크게 약화되어 향후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를 이전처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백년 만에 도래하고 있는 국제질서의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미국과 직접적인 대립과 경쟁의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자국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되 세계 평화를 지키는 국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장기적인 전략 계획을 수립해가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초래되고 있는 국제질서의 급격한 변화와 불확실성 증대가 일단 도전보다는 기회의 측면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국은 바이든 행정부 시기 중국을 힘들게 했던 체제와 가치에 기반한 미국의 세력권 확장과 ‘신냉전’의 대결 구도가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역할을 확대해 갈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생기고 있고 이를 통해 국익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대만문제와 같은 핵심이익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실용적 거래에 기반한 타협과 정책 조율을 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 중국은 비록 미국의 패권이 쇠퇴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과학기술, 군사력 등에서 중국을 압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발전을 통제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패권의 쇠퇴라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략적 자원을 세계적 확장에서 패권 유지에 필수적인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주요 전략 경쟁국에 대한 ‘표적 봉쇄’를 시행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 중국은 2025년 12월 발표된 미국 국가 안보 전략 보고서(NSS)에는 외형상으로 이전에 비해 중국에 대해 완화된 입장을 표명한 듯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미국은 여전히 주요 전략적 경쟁국인 중국에 대해 더욱 정밀하고 실용적이며 지속적인 ‘표적 봉쇄’를 시행하려는 의도가 내재되어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王鹏 2025). 중국은 국제질서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2026년 중국 외교의 화두는 이른바 미국과 차별화 하는 중국식의 독특한 대국 외교를 통해 중국이 주도하는 다극 질서를 구축하는 설계와 시나리오를 만드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미국을 직접 겨냥하여 대립·경쟁을 심화하기 보다는 유럽, 아세안, 글로벌 사우스, 다자주의에 외교력을 집중시켜서 이른바 중국이 주도하는 다극 질서를 구축하는데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우회적인 방식을 통해 미국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회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사실상 미국을 견제하고 대응해가는 효율적인 선택이라는 전략적 판단을 하고 있다. 2. 중국의 대미관계 인식과 전략의 진화 중국이 미국 패권의 쇠퇴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이면에는 2025년 하반기 이후 대미 관계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될 때만 해도 중국은 트럼프 1기에서의 통상 마찰 등 거칠게 충돌했던 경험으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대해 상당히 우려와 경계를 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당선인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작심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에 대한 존중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대만문제는 중국의 국가주권과 영토보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미국의 신중한 처리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中华人民共和国外交部 2025a). 2025년 상반기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와 수출 통제 강화, 그리고 중국의 강력한 맞대응이 이어지면서 미중관계는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그런데 격렬한 갈등과 대립을 거친 후 양국은 예상 보다 빠르게 타협을 모색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미중간 관세 협상이 5월부터 5차례 진행되었고 2025년 10월 30일에는 마침내 부산에서 정상회담이 열렸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관세 및 수출통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타협하고 1년간의 전략적 휴전에 합의했다. 중국은 2018년 이후 미국의 공세와 압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경제, 기술, 군사력 등 국력 신장을 기반으로 2025년에는 미국의 관세 및 수출 통제에 단호하고 결연하게 대응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통상 압박에서 주요 강대국 중 유일하게 미국과 대등한 수준의 보복 조치로 맞대응 했고,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부각하고 있다. 심지어 2025년 9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한 대응으로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라는 카드로 맞대응하여 트럼프 행정부의 공세를 제어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후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압박 전략이 약화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가(MAGA) 운동을 전개하는데 중국은 직접적인 타켓이라기 보다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이제 미국의 공세에 대응하고 관리하는 데 경험, 자신감, 그리고 전략을 갖추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국은 향후 미중관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나리오를 주도해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刁大明 2025). 2018년 트럼프 행정부가 1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무역 전쟁을 시작한 이후 중국은 8년여의 경험이 축적되었고 이제는 중국이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심지어 핵강국간 '상호 확증 파괴' 상황이 핵 사용의 억제를 가져왔듯이 중국의 강력하고 효율적인 맞대응 과정을 통해 미국과 중국이 상호 상대방의 경제와 공급망을 심각하게 교란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한 이른바 '상호 확증교란(确保相互干扰)' 상황이 조성되었다는 해석도 등장했다. 이를 근거로 향후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맞대응과 협상이 반복되는 패턴은 기본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지만 큰 흐름은 안정화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미중관계가 대립과 갈등으로부터 타협으로 전환하는 회복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기대와 평가대로 견제와 압박보다는 타협에 동조할지는 불확실하다. 그렇지만 중국 내에서 2025년 하반기 이후 대미관계에서 이례적으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낙관적인 주장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중국의 이러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가 실제 정책과 전략으로 어떻게 투영될 것인지는 2026년 연이어 진행되는 정상회담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해볼 필요는 있다. 그럼에도 최근 중국이 제시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해 보인다. 중국은 이제 미국과의 관계에서 반응적이고 수동적인 위치에 머물지 않고 대등한 위치에서 선제적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3. 미국과 협상을 통한 ‘안정적 공존 관계’ 조성과 전략적 의도 1) 미중 ‘안정적 공존관계’를 향한 타협 및 거래 가능성 중국내에서 대미 외교에서의 자신감 증대는 미중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대한 논의로 확장해가고 있다. 2025년 부산 정상회담에서 시진핑과 트럼프 양국 지도자가 비록 일시적 휴전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상 외로 갈등과 대립을 자제하고 타협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했고 2026년에도 상호 방문을 통한 정상회담을 약속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도 미중간의 타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중국이 최근 대미외교 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키워드에도 미묘하지만 중요한 변화가 감지된다. 중국은 정상회담에서 항상 핵심 이익과 레드 라인을 강조하면서 미국에 대한 경계와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예를 들어 시진핑 주석은 2021년 11월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분리주의 세력이 우리를 도발하고 압박하거나, 심지어 레드 라인을 넘는다면, 우리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레드 라인을 언급한 바 있다. 2023년 11월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시진핑 주석은 시종일관 안정적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중미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면서 동시에 중국은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이익, 수호해야 하는 원칙, 그리고 지켜야 하는 마지노선이 있다는 점도 역설했다. 그리고 2024년 11월 리마 정상회담에서는 대만문제, 민주주의와 인권, 제도와 체제, 그리고 발전권은 중국이 절대 용납하지 않는 4대 레드라인이다(中华人民共和国外交部 2024)라고 명시적으로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 2025년 하반기 이후에는 대만문제에 관해서는 여전히 강하게 원칙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안정, 상호이익, 협력을 더 많이 강조하면서 미국에 대한 경계보다는 타협의 메시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신하고 있다. 예컨대 2025년 10월 30일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더 이상 레드 라인을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무역과 경제 협력은 미중 관계의 균형추이자 원동력이 되어야 하며, 걸림돌이나 갈등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양측은 협력의 장기적인 이익을 고려하고 상호 보복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中华人民共和国外交部, 2025b)고 경제협력에 방점을 두었다. 그리고 2025년 11월 24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시진핑 주석은 협력은 양국에 이롭고 대립은 양국에 해롭다는 원칙이 실천을 통해 거듭 검증된 상식이며, 미중 상호 성취와 공동 번영이 실현 가능한 현실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中华人民共和国外交部 2025c) 라며 재차 협력을 강조했다. 정상회담 키워드의 변화는 앞서 중국 연구자들의 중미관계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 중국내의 이러한 변화는 실제 객관적인 분석과 판단의 결과일 수 도 있지만 더욱 분명한 것은 중국이 현실적으로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미중관계를 안정화 하려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미중관계에서 수동적이고 반응적이기 보다는 양국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고 시나리오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의지도 피력하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은 2025년 12월 매년 개최되는 ‘국제정세와 중국외교’ 세미나 연설에서 미국과의 관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中华人民共和国外交部 2025d). 즉 “미중 상호 호혜적 상호작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중 관계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며 중국이 구상하는 새로운 미중관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중국은 미국과 대등한 역량을 기반으로 각자 독자적인 전략으로 경쟁하는 상황이 진행될 것이고, 이에 따라 양국은 대립과 경쟁의 강도를 조절하고, 상호 전략적 변화를 수용함으로써 평화 공존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达巍, 2025). 예컨대 미중 관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두 민족주의 강대국의 관계로 변화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시진핑 주석의 ‘중국 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모두 민족주의적 목표를 내세우고 있어 반드시 상충되는 것은 아니며 미국과 중국은 적어도 서로를 방해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6년에는 4월 트럼프의 방중, 11월 APEC 정상회담, 그리고 12월 G20 정상회담 등 여러 차례의 미중 정상회담이 예상되는 만큼, 중국은 이러한 계기를 통해 양국간에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중 양국이 상호 현실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안정적인 양자 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예컨대 푸단대학교 우신보 교수(Wu Xinbo 2026)는 미중간의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을 제안하고 있다. 우교수는 그랜드 바겐이 쉽지 않으므로 우선 상대적으로 합의가 쉬운 무역과 경제분야에서 협상을 시작해 상호 신뢰를 쌓고, 이후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복잡한 지역 안보 문제와 글로벌 이슈로 협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대두 등 미국으로부터의 수입과 미국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대신, 미국은 수출 통제를 완화하고 중국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를 줄이는 거래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미국은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중국은 희토류와 핵심 광물 수출 제한을 그에 상응하게 자제하는 거래를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무역, 경제분야에서의 합의를 발판으로 보다 복잡한 지정학적 경쟁, 예컨대 한반도, 남중국해, 대만문제에서의 위험 관리를 위한 협의로 진전시켜 가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만문제는 미중 관계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대한 과제로 상정하고 갈등의 확대를 막기 위해 미국은 대만에 자제를 요구하고 영향력을 행사하여 노골적인 '독립' 행동을 취하지 못하도록 막고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의 군사 활동을 줄임으로써 선의를 보여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 영역에서는 양측이 국제 질서에서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 주도의 기존 질서를 완전히 전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면서 일부 다자 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 서방 국가의 대표성을 강화하려는 것임을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해 미국과 국제사회의 실질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왕지스 교수는 ‘미국은 중국의 체제 전복을 포기하고, 중국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도전하지 않는다는 전략적 명확성'을 상호 주고받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王缉思, 2026). 아울러 왕 교수는 미중 관계를 더이상 '개선'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서로의 레드 라인을 명확히 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이익을 챙기는 실용적 '공존'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요컨대 왕이 외교부장의 제언 등 중국내 일련의 논의를 요약해 보면 중국은 이른바 백년만의 국제질서의 전환기를 맞이하여 미국과의 관계에서 이제 대등한 위치에서 상호 이익에 대한 실용적 차원의 거래와 협상을 통해 안정적인 공존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2) 중국의 전략적 의도와 과제 중국의 새로운 제안은 다분히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미국 우선주의와 거래 본능을 포착하고 이를 전향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그럼에도 실제 타협이나 거래가 성사되기에는 상당한 제약과 한계가 있다. 첫째, 중국은 체제의 특성상 시진핑과 트럼프 양 지도자가 주도하는 그랜드 바겐 가능성을 기본적으로 상정하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예외적으로 독단적이고 거래 주의적 성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중국 체제와는 달리 미국 대통령은 임기가 있고 권한도 견제되고 있어 독단적으로 거래를 관철시킬 수 만은 없는 한계가 있다. 시진핑 트럼프간의 거래가 성사된다 해도 이것이 곧바로 미중관계의 장기적 안정화를 담보하지는 않을 수 있다. 둘째, 거래에서 중요한 것은 이익의 등가적 교환 못지 않게 신뢰이다. 그런데 미국내 주류 정치인과 고위 정책결정자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중국과의 거래와 협상에 대해 여전히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 중국내의 협상과 거래 논의 자체가 중국이 2035년을 겨냥하여 설정하고 있는 이른바 현대화 강국 로드 맵의 토대를 만드는데 집중하기 위한 ‘시간 벌기’ 용 제안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하고 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중국정부와 중국의 전략적 의도에 대한 강한 불신이 자리하고 있어 ‘그랜드 바겐’과 같은 방식의 거래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거래와 타협 방안들이 정부와 학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진되고 있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를 안정화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타협이 중국의 기대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협상 제안 이면에 다른 전략적 고려와 의도가 내재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첫째, 중국 역시 미국과의 공존을 위한 협상을 제의하는 이면에는 일단 트럼프 집권 시기의 불안정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미국의 압박과 통제를 일시적으로라도 회피하면서 시간 벌기를 하려는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중국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민자 과잉 단속 문제 등으로 정치적 곤경에 처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중국과의 거래를 통한 일시적 타협은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일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중국이 미국산 대두 등 농산물과 에너지(LNG) 구매, 펜타닐 원료 차단 협조, 미국내 제조업 직접 투자 확대, 그리고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 등의 제안을 한다면 거래를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의 입장에서도 2026년은 주지하듯이 ‘15차 5개년 규획’의 원년으로서 그 어느때 보다도 국내 발전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다. 15.5 규획의 안정적 출범과 성패는 시진핑 체제의 안정화와 시진핑의 장기집권 가도에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따라서 시진핑 정부는 내부적으로 경제 구조개혁과 활성화, 그리고 기술자강에 집중하기 위해 트럼프 정부와의 대립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무역 및 기술 통제를 돌파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가 있다. 따라서 중국은 비록 미국과의 그랜드 바겐 까지는 안되더라도 최소한 무역 및 경제 분야에서의 스몰 딜이 성사되어 일시적 휴전을 연장시키는 차선책도 상정하고 있을 수 있다. 둘째, 중국은 미국을 향해 안정적 공존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사실 미국을 제외한 국제사회의 다른 국가들을 의식한 제안일 가능성도 있다. 즉 트럼프 행정부의 고립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로 인해 생겨난 외교 공간을 중국의 안정성, 확정성, 책임감 등 외교적 수사를 적극적으로 발신하면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것일 수 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이고 예측불허의 정책 행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미국의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에게 중국은 정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부각시키면서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왕이 외교 부장은 2025년 12월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의 5대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즉 격동의 세계 정세에 중국은 ‘안정의 닻(稳定锚)’역할을 하고, 새로운 주변 환경에서는 든든한 버팀목(主心骨), 변화하는 국제질서의 ‘길잡이 (定盘星)’역할을, 그리고 세계 경제의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엔진(主引擎) 역할과 국제 도덕 위기에 균형추(压舱石)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질서의 전환기에 오히려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립주의와 극명하게 대비시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중국은 미국을 향해 안정적 공존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면서 동시에 미국의 패권 쇠퇴의 기회를 적극 포착하여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과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광폭 외교를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다극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주도하고 유럽, 중동, 아세안,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실질적 협력과 연대도 강화해 가고 있다. 4. 중국의 대미 전략의 변화와 한반도 정책의 영향과 함의 중국은 2026년을 겨냥하여 이른바 중국 특색의 대국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있다. 중국이 대국 외교를 새삼 강조하는 이유는 15.5 규획의 착수와 미국과의 안정적 공존관계 확보가 사실상 2026년의 가장 중요한 외교 과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대로 15.5규획과 대미외교는 상호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대미관계의 안정적 공존 확보는 15.5 규획 성패의 중요한 변수이고 15.5규획의 성공은 대미 외교에서 중국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왕이 외교부장이 제시한 2026년 7대 외교 과제에 주변국가들과의 운명공동체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지만 주변 외교 역시 15.5 규획과 대미 외교의 성취를 위한 배경이면서 종속변수이다. 한반도는 중국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주변외교의 대상이다. 그렇지만 한반도의 전략적 중요성은 중국의 발전전략과 대미외교에 영향을 받아 매우 유동적이다. 최근 매우 이례적으로 2개월 사이에 연이어 두 차례의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 된 것은 양국 정부가 공히 관계 회복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런데 정상회담이 이례적으로 연초에 전격적으로 성사된 이면에는 중일 갈등, 한일정상회담, 미중정상회담, 그리고 북미회담의 가능성 등 외생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부인키 어렵다. 미중 관계를 비롯한 국제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한중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2016년 사드 갈등처럼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관계 복원의 의지도 확인 되었지만 동시에 양국간 여전히 상호 상이한 기대와 요구를 하는 전략적 동상이몽의 상황이 엄존한다는 것도 새삼 확인되었다. 한중관계 34년의 역사에서 지속적으로 양국관계의 최대 변수이자 장애였던 북한과 미국 요인이 관계 복원의 중요한 길목에서 다시 한번 양국의 서로 상이한 요구로 소환되었다. 한국은 정상회담 의제로 북한문제 등 한반도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미중 전략경쟁과 대만문제에 대한 한국의 전략적 선택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더욱이 중국이 미국을 향해 비록 일시적일 수 있지만 공존을 위한 거래와 협상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우교수의 이른바 그랜드 바겐에서 한반도 문제도 순차적으로 양국간 거래가 필요한 의제로 제시되었다. 우교수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억제정책 보다는 미중이 공동으로 보장하는 평화 메커니즘, 예를 들어 4자 회담 재개를 통한 상황 관리의 방식으로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 모두 북핵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북한의 비핵화를 언급조차 회피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비록 학자의 제언에 불과하지만 현재의 흐름상 미중이 일시적 휴전에 돌입하기 위해 한반도 문제를 한국과의 협의 없이 거래의 제물로 소모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 이재명 정부는 실용외교의 기치 하에 한미동맹의 현대화와 한중관계의 전면 복원이라는 상충될 수 있는 외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북한 핵보유를 결코 수용할 수 없는 한국의 입장에서 북미대화도 주시하고 대비해야 하지만 동시에 미중간의 전격적인 타협 가능성도 상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준비도 필요해진 상황이다. 2026년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가 중대한 실험대에 올라설 수 있다. 한미, 한중, 미중, 북미 관계가 상호 복잡하게 연계되고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되고 한국이 그 상황에서 소외되거나 또는 희생될 우려가 없지 않다. 그 어느때 보다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복합 방정식을 풀어가기 위한 전략적 고민과 대비가 중요해졌다. 우선 한중관계에서는 관계 복원도 중요하지만 예측불허의 상황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다양한 층차의 전략대화를 속히 복원하여 양국간에 긴밀한 소통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 한중 양국이 지속적으로 전략 대화를 유지하여 상호 상정하고 있는 최대의 기대치와 최소의 레드라인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이 외생 변수의 복합 도전으로 인한 한반도의 돌연한 상황 악화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관계 복원을 위한 우선 과제이다. ■ 참고문헌 王鹏. 2025. “美国最新《国家安全战略》报告突出对华“务实遏制”” October 12. 习近平外交思想和新时代中国外交网站. https://cn.chinadiplomacy.org.cn/2025-12/10/content_118220692.shtml 达巍. 2025. “中美关系,急风骤雨中的韧性与新局” 『世界知识』 December 26. https://cn.chinadiplomacy.org.cn/2025-12/26/content_118247640.shtml 刁大明. 2025. “把塑造中美关系和国际秩序的“剧本”掌握在我们自己手中.” 『世界知识』 08-29. https://cn.chinadiplomacy.org.cn/2025-08/29/content_118048563.shtml 左希迎. 2025. “特朗普政府与美国掠夺性霸权的形成.” 『世界经济与政治』 第12期. 王缉思教授对话美国前常务副国务卿斯坦伯格 (January 15, 2026). https://m.thepaper.cn/baijiahao_32441494 中华 人民共和 国 外交部. 2025a. “习近平同美国当选总统特朗普通电话.”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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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se for a Grand Bargain Between America and China." Foreign Affairs . Jan/Feb ■ 이동률 _EAI 시니어펠로우,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 담당 및 편집: 이상준 _EAI 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11) | leesj@ea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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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ew START 종료 : 본격적 핵 군비경쟁 시대의 서막?
2026년 2월 5일,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핵 군비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 감축협정(New START)’이 만료되면서 반세기 넘게 지속된 양자 핵 통제 체제가 종식됐다. 전 세계 핵무기의 90% 이상을 보유한 두 강대국이 법적 구속과 상호 검증 없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핵전력을 운용하게 된 것은 국제 핵 질서의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그간 New START는 정교한 수량 제한과 현장 사찰을 통해 오판에 의한 우발적 핵전쟁 위험을 낮추는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MD) 구축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과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 우위에 대한 미국의 경계심은 끊임없는 균열의 원인이었다. 결정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심화된 상호 불신과 사찰 거부는 조약의 기능 마비를 초래하며 결국 폐기의 길로 이끌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일방적 절제의 시대’가 끝났음을 선언하며 중국을 포함한 새로운 다자 협정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는 미국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전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본격적 군비경쟁보다는 비대칭적 억제력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New START의 종료와 미중러 간 핵 군비경쟁의 본격화는 NPT 체제의 근간을 흔들며 전 지구적 핵 확산 도미노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북한의 핵 고도화 명분을 강화하는 등 한국 안보에는 심대한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국은 주변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NPT 모범 당사국으로서 전략적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제 핵 질서의 전개 흐름에 따라 모든 가용 선택지를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냉철하게 점검하면서 다층적 대응 전략을 입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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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Global NK 논평] 트럼프의 NSS와 NDS, 그리고 북한
■ Global NK Zoom&Connect 원문으로 바로가기 트럼프의 전략 문서와 북한 트럼프 행정부는 2기 출범 이후 두 개의 핵심 국가안보 문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국가안보전략(NSS)과 올해 1월 공개된 국방전략(NDS)이다. NSS는 미국 정부가 인식하는 핵심 국가안보 과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반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문서다. 국방부가 작성한 NDS는 이러한 우선순위를 군사적 지침과 전략적 틀로 구체화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제시한다. 그렇다면 이 두 문서는 트럼프의 글로벌 전략을 어떻게 보여주며, 북한에는 어떤 함의를 갖는가? 겉으로 보기에 답은 다소 싱겁다. NSS에는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전혀 없다. NDS는 상대적으로 더 명시적이지만, 과거의 전략 문서들과 비교하면 북한에 할애된 비중은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전략 환경’에 대한 평가에서 하나의 독립된 위협으로 다뤄진다. NDS는 “북한은 미국의 조약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에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명시하며, “북한의 핵 전력은 점점 더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그 규모와 정교함이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명백하고 현존하는 핵 공격의 위험”이라는 표현으로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위협 인식은 기대와 달리 이전 행정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북한의 핵·재래식 능력을 강조하는 것은 미국의 글로벌 군사 전략 문서에서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NDS의 북한 관련 서술은 ‘트럼프식 전환’이라기보다는 초당적 연속성의 산물에 가깝다. 그렇다면 2기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인식과 접근법의 고유한 특징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답은 NSS와 NDS가 북한을 어떻게 직접 언급했는가보다는, 이 문서들이 제시하는 보다 넓은 글로벌 전략의 틀에 있다. 경쟁을 어떻게 정의하고, 위협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하며, 군사력의 역할을 어떻게 구상하는지—바로 그 틀 속에서 북한에 대한 실질적 함의가 드러난다. NSS, NDS, 그리고 ‘돈로(Donroe) 독트린’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전략 문서는 이른바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이라 부를 수 있는 구상의 대강을 제시한다. 이는 1823년 제임스 먼로 대통령이 천명한 먼로 독트린을 트럼프식으로 재해석한 개념이다. 그 핵심은 미국의 전략적 초점을 서반구로 재집중시키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심과 개입을 눈에 띄게 낮추는 데 있다. NSS와 NDS는 서반구를 명시적으로 “먼로 독트린에 대한 트럼프식 보완”으로 규정한다. “본토를 보호하고 해당 지역의 핵심 지리적 공간에 대한 접근을 확보한다”는 목표는 이민, 마약 밀매, 국경 통제 등 본토 안보 이슈에 집착해 온 트럼프의 오랜 관심사를 그대로 반영한다. 인도·태평양 지역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1기 트럼프 행정부나 바이든 행정부 시기와 비교하면 비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트럼프 2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인도 모디 총리 간 관계가 악화된 점은 이러한 전략적 이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인도·태평양의 상대적 후순위화는 미·중 관계 재조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0여 년간의 대중 정책이 잘못된 가정에 기초해 왔다고 비판하며, 관계의 근본적 재균형을 요구한다. NDS는 미국이 “대결이 아닌 힘을 통해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을 억지한다”고 밝히며, “안정된 평화, 공정한 무역, 상호 존중에 기반한 관계”를 목표로 제시한다. 억지는 유지하되, 직접적 충돌은 피하겠다는 것이다. NSS 역시 인도·태평양에서의 힘의 균형 회복을 최상위 목표로 설정하며, 이를 통해 미·중 양국이 ‘품위 있는 평화(decent peace)’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평화는 힘에 의해 유지되지만, 미국이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질서는 아니다. 오히려 중국 역시 수용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질서로 묘사된다. 이런 점에서 트럼프의 외교 수사는 2012년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신형대국관계’와 뜻밖의 유사성을 보인다. 당시 시 주석은 “태평양은 중국과 미국이라는 두 대국을 충분히 수용할 만큼 넓다”며 비충돌, 핵심 이익에 대한 상호 존중, 윈윈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과의 안정 추구는 동맹국들에 대한 명확한 책임 분담과 함께 제시된다. NSS와 NDS는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이 “집단 방위를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특히 한국과 같은 동맹은 자국 방위의 1차적 책임을 떠안아야 하며, 미국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보다 제한적인 지원”으로 재정의된다. 이는 한반도 주둔 미군의 역할과 규모에도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종합하면, 트럼프의 지역 전략은 지속적 전진 배치보다는 전략적 축소, 선택적 억지, 그리고 동맹 부담 분담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트럼프 2기 안보 전략과 북한 문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안보 전략은 이전 행정부뿐 아니라 트럼프 자신의 1기와도 뚜렷이 구별된다. 이는 면밀한 분석과 신속한 정책 조정을 요구한다. 한반도와 북한을 둘러싼 미국의 정책을 평가하려면,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의 변화 속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럼에도 한국의 대북 인식과 정책은 여전히 트럼프 1기의 경험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한계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NSS와 NDS는 향후 대북 정책에 무엇을 시사하는가? 출발점은 서반구 중시 전략이 한반도에 미칠 간접적 영향이다. 표면적으로는 이 전략이 동북아와 무관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전략은 개별 사안을 하나의 큰 논리로 연결한다. 베네수엘라, 그린란드, 심지어 캐나다에 대한 트럼프의 인식도 같은 맥락에 있다. 서반구 중시는 이민과 마약이라는 국내 정치 이슈뿐 아니라, 에너지·핵심 광물·공급망과 같은 경제안보 고려와도 결합돼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북한은 더 이상 핵 문제로만 다뤄지지 않을 수 있다. 트럼프의 관심이 북한의 지하자원이나 관광 잠재력으로 이동할 경우, 이미 제한적인 비핵화 관심은 더욱 약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와 북한의 김정은을 단순 비교하기보다는, 북한이 트럼프의 대중 전략과 재편된 인도·태평양 구상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면밀히 따져야 한다. 트럼프 2기에서 인도·태평양은 여전히 언급되지만, 전략적 비중은 크게 낮아졌다. 과거에는 미국 글로벌 리더십의 핵심 축이었지만, 이제는 힘의 균형 유지와 동맹 책임 분담의 공간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이는 중국 정책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억지는 유지되지만, 그 전제는 더 이상 대결이 아니라 공존이다. 미국이 중국과 ‘품위 있는 평화’를 추구한다면, 북한에 대한 접근 역시 유사한 논리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개인의 북미정상회담 선호에도 불구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투자 의지는 약화되고 있다. 그 결과 한반도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맥락에서 4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각별히 주목해야 한다. 비핵화, 평화와 안정,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중국의 기존 한반도 목표는 트럼프의 새로운 전략 구도 속에서 재조정될 수 있다. 만약 정상회담에서 시진핑이 ‘품위 있는 평화’ 구상에 동의한다면, 중국은 북한 문제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할 수 있고, 이는 북·미 대화 재개의 공간을 열 수 있다. 시진핑이 트럼프의 제안에 동의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하겠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품위 있는 평화’는 시진핑이 제시한 ‘신형 대국관계’와 맞닿아 있고, 제1 도련선(FIC)에 대한 ‘거부적 방어(denial defense)’ 전략은 이전 행정부들이 제시한 공해전투(Air-Sea Battle)나 다영역 작전(Multi-Domain Operations)보다는 훨씬 더 중국에 우호적이다. 시진핑이 트럼프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더라도 미국과 중국 모두 북한 문제를 독립적으로 보지 않고 큰 지역질서의 틀에서 인식한다는 점은 명확하다. 인도·태평양 지역 질서에 대한 양 강대국의 인식이 수렴한다면 한반도 문제도 그 틀 안에서 논의되고 심지어 그랜드 바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역시 이를 계기로 김정은과의 정상외교를 재가동하여 개인적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다. 러시아·중국과의 관계 복원을 통해 다극 질서를 강화해 온 북한도 미·중 관계 변화에 따라 베이징을 매개로 워싱턴과의 재접촉을 탐색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정부는 9차 당대회 이후 미·중정상회담의 과정에서 북한이 중국과 어떻게 보조를 맞추는지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동시에, 동맹 부담 분담을 강조하는 트럼프의 기조는 한국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한다. 이는 방위 책임의 증대를 의미할 뿐 아니라, 외교적 결과를 주도해야 할 책임도 함께 요구한다. 한국은 스스로를 ‘페이스메이커’로 자임해 왔지만, ‘돈로 독트린’ 하에서는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북한과의 협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 정치적 의지와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주체는 한국뿐이다. 북·미 관계의 진전 없이는 남북 관계도 한계가 있지만, 의제 설정과 중재 역할은 한국만이 수행할 수 있다.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담론을 강화하고 있고, 미국은 보다 넓은 인도·태평양 세력균형과 미중관계의 ‘품위 있는 평화’ 속에서 한반도를 바라보고 있다. 이 조건에서 북한과 미국 어느 쪽도 먼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결국 남는 선택지는 한국이다. 쉽지 않은 과제지만, 대화의 창을 열어두고 북·미 협상과 남북관계 변화의 경로를 모색하는 노력을 멈출 수는 없다. 트럼프의 전략문서들은 한반도에 대한 안보공약에서 점점 이탈하는 것 같지만, 북한 문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협상 플랫폼의 존재만이 한반도에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조건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 ■ Jihwan HWANG _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 담당 및 편집: 이상준 _EAI 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11) | leesj@ea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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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상유지 노선인가, 수정주의 노선인가 : ‘적대적 두 국가론’과 주한미군 주둔 문제
이 글에서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이 현상유지 노선인가, 수정주의 노선인가를 판별하기 위해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 어떻게 변했으며, 만일 변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분석하고자 했다. 분석 결과 두 국가론은 현상유지 노선의 일환이며, 그간 물밑에서만 주장됐던 주한미군 주둔 용인론에 대한 사실상 공식적 인정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물론 ‘적대적 두 국가론’이 북한의 핵무력 고도화와 무관하지 않지만, 그것을 수정주의 노선의 일환으로 해석하는 것은 북한의 국가전략과 군사전략을 혼동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대북정책에서도 군사전략으로서의 대북 억지력 강화와 국가전략으로서의 평화공존을 모순되게 볼 이유는 없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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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북한 사회체제의 위기와 대응: 2021~2025년
요약 9 ChapterⅠ 서론 19 1. 연구 배경과 질문 21 2. 연구의 분석틀 25 3. 연구의 구성과 방법 32 ChapterⅡ 정치 부문의 위기와 대응 35 1. 북한 사회체제와 정치 37 2. 위기의 전개와 특징 41 3. 대응과 상호작용 47 4. 평가와 전망 67 ChapterⅢ 경제 부문의 위기와 대응 75 1. 북한 사회체제와 경제 77 2. 위기의 전개와 특징 79 3. 대응과 상호작용 95 4. 평가와 전망 118 ChapterⅣ 사회공동체 부문의 위기와 대응 123 1. 북한 사회체제와 사회공동체 125 2. 위기의 전개와 특징 129 3. 대응과 상호작용 146 4. 평가와 전망 180 ChapterⅤ 문화 부문의 위기와 대응 187 1. 북한 사회체제와 문화 189 2. 위기의 전개와 특징 190 3. 대응과 상호작용 200 4. 평가와 전망 223 ChapterⅥ 결론 229 1. 부문별 위기 대응 232 2. 부문 간 상호작용 241 3. 전망과 시사점 244 참고문헌 249 최근 발간자료 안내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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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송환을 위한 과제와 고려 사항: MBC 《PD수첩》 보도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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