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북한매체 키워드

북한매체에서 분석한 주요 키워드입니다.

흩어진 북한정보를 빅데이터로 모아 한눈에

북한정보포털

흩어진 북한정보를 빅데이터로 모아 한눈에

주간
이슈

최신 뉴스

링크이동
    • 접경지 단체장들 "대북확성기 재개 반대…주민안전이 최우선"
      10개 시·군 단체장 성명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의'상응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는 주장에 접경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주민 안전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반대했다. 강원·경기·인천 10개 접경지역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함명준 고성군수)는 6일 '접경지역 항구적 평화 안착을 위한 대북확성기 재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9월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매설지뢰 폭발 사건과 이를 둘러싼 남북 간 긴장 상황 발생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따른 합리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남북 간 긴장을 다시 높이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를 검토하는 데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주민들의 안전, 재산권, 지역경제와 산업 등에 전방위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의 어떠한 대북·안보 정책도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대북 확성기 재개 등 접경지역 긴장 고조 조치 주장 철회 ▲ 중요 대북·안보 정책 추진 시 접경지역 지방정부와 사전 협의 절차 마련 ▲ 정부·국회의 근본적인 평화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bryoon@yna.co.kr
    • 통일부 북향민 표현에…외교부 "강제송환금지 설득력 약화 우려"
      법무부도 "개념상 이북 도민과 혼동 가능성"…종합검토 필요성 제기 박충권 "北독재 탈출한 탈북민 정체성 짓밟는 반인권적 폭거 철회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통일부가 '탈북민'이란 표현을 대신해서 사용하고 있는 북향민이란 용어에 대해 법무부와 외교부가 사실상 반대 의견을 국회에 표명했다.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에 따르면 통일부는 현재 국회 계류된 '북한이탈주민 보호·정착지원법 개정안(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통일부는 탈북민을 북향민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에 대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법률상 명칭을 변경하려는 개정안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북향민'이란 용어를 사용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어 향후 법 개정 시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북한이탈주민' 용어가 국민에게 익숙한 점, '북향민'은 개념상 '이북도민'과 혼동될 가능성, 국민적 인식 상황 검토 필요 등을 이유로 '종합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외교부도 북향민의 영어 명칭인 'North Korean-born citizens(북한 출생 시민)'와 관련, '북한 이탈'보다 '북한 출신'이 부각돼 강제송환금지 원칙 설득력이 약화할 우려와 'North Korean citizens(북한 주민)'로 오인될 가능성 등을 이유로 '현행 유지'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법률상 보호·지원 대상자의 범위는 법률이 정한 정의 규정과 보호 신청, 결정 절차에 따라 확정되므로 북향민이라는 명칭 변경이 곧 보호대상자의 범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해말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탈북민을 '북향민'으로 점진적으로 대체하겠다고 보고했으며 올해부터 자체 문서·발표 등에서 탈북민 대신 북향민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박충권 의원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향민' 명칭 강요는 북한 독재를 탈출한 탈북민들의 자유 투쟁 역사를 부정하고 정체성을 짓밟는 반헌법적 반인권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장관이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새터민' 용어 추진 실패에 대한 개인적 오기와 치적 욕심으로 탈북민 사회 전체를 실험실로 몰아넣어서는 안 된다"며 "관계 부처조차 반대하는 부적절한 용어 강제 사용을 즉각 철회하고, 탈북민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isa@yna.co.kr
    • [북한날씨] 전 지역 대체로 맑음…평안북도·함경도 가끔 구름 많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북한은 6일 평안남도와 황해도를 비롯한 전 지역에서 대체로 맑겠고 평안북도와 함경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평양이 주로 갤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7도로 평년보다 3도 낮았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20, 0 ▲ 중강 : 맑음, 17, 0 ▲ 해주 : 맑음, 22, 0 ▲ 개성 : 맑음, 22, 0 ▲ 함흥 : 맑음, 20, 0 ▲ 청진 : 맑음, 17, 0 inishmore@yna.co.kr
    • 北,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올해 경제계획 완수 방안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북한이 지난 5일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3분기 경제계획 수행 상황을 평가하고 올해 연간 경제계획 완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회의는 박태성 내각총리와 김덕훈 제1부총리, 박정근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이 지도하고 전현철 부총리와 리철만 부총리 겸 농업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노동당 제9차 대회 결정을 3분기 인민경제계획 수행 정형(상황)을 총화하고 새로운 5개년 계획 첫해인 올해 투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와 방안이 논의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덕훈 제1부총리는 보고에서 3분기 인민경제계획 수행 과정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자립적 경제 토대가 강화됐으나 일부 단위의 결함·편향이 있었다며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업무 행태를 혁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올해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전력·석탄공업 부문 생산 확대가 강조됐으며 올해 농사의 성공적 마무리와 화성지구 5단계·지방공장 등 건설사업 추진 등도 논의됐다. inishmore@yna.co.kr
    • (EDITORIAL from Korea JoongAng Daily on Oct. 6)
      Ministers clash over response to North Korean provocation Military authorities have concluded that the land mine explosion in the western demilitarized zone (DMZ) was caused by mines deliberately planted by North Korean troops. Planting antipersonnel mines about 10 meters (32 feet, 10 inches) south of the military demarcation line (MDL), injuring Korean soldiers, was a clear violation of the armistice and a military provocation.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also found that fragments recovered from the injured soldiers matched North Korean mines previously retrieved from the Imjin River. With responsibility established, the government must hold Pyongyang accountable through a clear response. Last week, Kim Yo-jong, the sister of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nd director of the General Affairs Department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mocked the investigation as a "self-staged farce," while North Korea launched missiles on Saturday. The enemy has planted mines on our territory and continues military provocations. Yet President Lee Jae Myung's perception of reality remains troubling. In a speech marking the anniversary of the Oct. 4 Declaration two days ago, Lee said South Korea must "break the vicious cycle of hostility and confrontation" to create a virtuous cycle of peace and prosperity. In his Thursday Armed Forces Day address, he called the mine blast an "unfortunate accident," without mentioning North Korea. Dialogue and de-escalation are necessary, but credible deterrence is the prerequisite for peace. With three soldiers seriously or moderately injured, the government should ask whether silence over a North Korean provocation while emphasizing de-escalation can truly produce peace. Discord within the government is even more troubling. Foreign Minister Cho Hyun and Unification Minister Chung Dong-young reportedly clashed heatedly at a National Security Council meeting convened Thursday to discuss the mine incident. When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proposed unilateral sanctions over North Korea's illegal cyber activities, Chung reportedly objected strongly, calling them unrelated to the mine incident. Officials can disagree over methods. But displaying division immediately after an enemy provocation only obscures North Korea's responsibility and gives Pyongyang reason to welcome Seoul's disarray. The Joint Chiefs of Staff said that unless North Korea voluntarily removes the mines, South Korean forces will continue mine-clearing operations south of the MDL. That is only natural and cannot be the end of the response. The government must hold North Korea strictly accountable for the provocation and demand an apology. It must also strengthen military readiness for any resulting escalation. Dialogue and peaceful coexistence become realistic only when backed by firm deterrence and consistent principles. Seoul must show that efforts to reduce tensions do not mean overlooking violations of the armistice or failing to protect South Korean troops and territory. Anything less would invite further testing by the North. (END)
    • "北 미사일 발사 시각 미군 정찰기 3대 동해 일대서 비행"
      VOA "코브라불·시가디언·아레스 출격…韓정찰자산 추정 항공기도 포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북한이 지난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던 시각 미군의 핵심 정찰기 3대가 동해 일대를 비행하며 감시활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 자료를 인용해 미군 특수 정찰기 RC-135S '코브라볼'과 무인정찰기 MQ-9B 시가디언(Sea Guardian), 차세대 정찰·전자전 항공기 '아레스'(ARES)가 지난 3일 한반도 동해 상공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미 공군의 코브라볼은 3일 오전 5시26분께 일본 인근 해상으로 한반도 동해 쪽으로 진입했으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오전 6시 30분에도 동해 상공에 머물렀다. 코브라볼은 미군이 3대를 보유한 특수 정찰기로 첨단 전자·광학 장비로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하고 발사 이후에는 비행 궤적과 탄두 재진입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다.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로 해상 감시·정찰 임무 등에 활용되는 시가디언은 2일 오후 10시40분께 비행을 시작해 해안선을 따라 움직이며 한반도 동해와 가까운 해역을 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과 전자신호를 수집·분석하는 정찰·전자전 항공기 아레스는 2일 오후 11시45분께 경기도 평택에서 이륙했다. 이후 한반도 내륙을 가로지르며 동·서해를 오가며 비행하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3일 오전 6시 30분에는 동해 먼바다 상공에 머무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한국군 정찰 자산으로 추정되는 항공기도 한반도 내륙과 동해 상공에서 포착됐다. 이 항공기의 정확한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동해 일대에서 정찰 임무로 추정되는 비행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VOA는 전했다. 북한은 지난 3일 오전 6시 30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 미사일이 '700㎞ 이상', 일본 방위성은 '680㎞'를 비행했다고 각각 발표했다. 이후 북한은 관영매체 보도로 극초음속 '중거리 전략미사일'을 발사했다며 1천㎞를 비행했다고 주장해 양측의 발표 사거리가 차이를 보였다.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발사 당일 "적들은 1차 도약점 이후부터는 목표를 소실하였다"며 한일의 탐지 능력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에 국방부는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은 한미가 보유한 방어자산으로 충분히 탐지·요격 가능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inishmore@yna.co.kr
    • N. Korea reviews Q3 economy, discusses yearly goals in Cabinet meeting
      SEOUL, Oct. 6 (Yonhap) -- North Korea has held an enlarged Cabinet meeting via video conference to review its third-quarter economic performances, state media reported Tuesday. The meeting, presided over by Premier Pak Thae-song on Monday, also discussed ways to meet the year's economic targets, according to the Rodong Sinmun, the country's most widely read state newspaper. Officials reviewed the key goals set at the Ninth Congress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held in February, which laid out a new five-year plan through 2030 that stressed economic growth and self-reliance. According to the report, Vice Premier Kim Tok-hun said, "Remarkable progress has been made, and the foundation for self-reliant economy has been reinforced." He also called on officials to shed a "passive and risk-averse" work attitude to overcome "defects and bias" found in carrying out economic policy. The meeting, in particular, called for production drives in electricity, coal, agriculture and construction. It urged work on the fifth phase of the Hwasong district, a newly developed residential district in Pyongyang, and on local industrial factories. jaeyeon.woo@yna.co.kr (END)
    • 축구-바레인, 걸프컵 조기 탈락 후 탈라지치와 결별
      10월 5일 (로이터) - 바레인 축구협회(BFA)는 월요일, 지난 대회 우승팀인 바레인이 걸프컵에서 조기에 탈락한 데 따라 드라간 탈라지치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61세의 크로아티아 출신인 탈라지치 감독은 2024년 바레인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올해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패배했다. 바레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2027년 아시안컵 B조에서 우즈베키스탄, 북한, 요르단과 맞붙는다. (카이로에서 모하메드 요스리 기자, 크리스티안 래드네지 편집)
    •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북한에 제트 드론 기술을 이전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키예프, 10월 4일 (로이터)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요일, 러시아가 오랜 동맹국인 북한에 제트 드론 기술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제트 드론 사용을 급격히 늘렸으며,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투기 사용 외에는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단이 없다. 전쟁 초기에 북한은 러시아에 수백만 발의 포탄을 공급했으며, 이후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도시를 공격하는 데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탄도미사일을 제공해 왔다. 러시아가 최신형 제트 추진 드론의 기술을 북한과 공유했는지 묻는 질문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그렇다"고 답했다. "그들(러시아)은 모든 기술을 북한과 공유하고 있다. 탄도 미사일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북한이 미사일 개발에서 러시아를 도왔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국과 서방 국가들은 이전에 평양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대가로 모스크바로부터 무기 개발 지원을 받고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수천 명의 북한 군인들이 전쟁에서 전투 경험을 쌓기 위해 러시아로 파견되었다. 지난달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편에서 싸우다 포로로 잡힌 북한 포로 2명을 한국으로 이송했다고 발표한 이후, 서울과 키예프는 외교적 분쟁에 휩싸여 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금요일, 키예프 측이 서울 당국이 이송과 관련해 체결했다고 주장하는 기밀 유지 협정을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는 한 우크라이나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한국이 우리에게 북한 군인들을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그들의 헌법에 따르면 그들은 우크라이나 시민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두 사람을 넘겨주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말했다. (취재: 파벨 폴리티우크, 펠릭스 호스케; 편집: 다니엘 플린, 알렉스 리처드슨)
    • 로이터 세계 뉴스 요약
      다음은 최근 세계 뉴스 속보 요약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홍수로 2명 사망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폭우와 홍수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이 일요일 밝혔다.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살바도르 일라는 일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바르셀로나 북쪽의 토르데라에서 벽이 무너져 한 남성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볼소나루의 우세 폭 좁아지며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로 갈 전망 일요일 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플라비오 볼소나루 상원의원이 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 격차는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폴하(Datafolha)는 이번 선거가 결선 투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패 스캔들, 경제 불안, 미국의 내정 간섭 의혹이 주를 이룬 선거 운동 끝에, 아버지의 우익 세력을 다시 집권시키기를 희망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45세 아들 플라비오가 4선 도전에 나선 80세의 좌파 루이스 이나시오 루라 다 실바 대통령을 앞서고 있었다. 니카라과, 중앙아메리카 의회 탈퇴 발표 니카라과가 중앙아메리카 의회에서 탈퇴하기로 함에 따라, 만연한 인권 침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나라의 국제적 고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외교부는 토요일 성명을 통해 “주권을 완전히 행사함에 따라” 6개국 의회를 설립한 1987년 조약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보스니아 3인 대통령직 선거, 좌파 및 민족주의 후보들 선두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의 90% 이상에서 집계된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보스니아의 다민족 3인 대통령직 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온건파 보스니아계, 친러 성향의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 크로아티아계 민족주의자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대체로 예상과 여론조사 플랫폼 ‘폴리웨이브(Poliwave)’의 예측과 일치했으나, 보스니아의 두 구성체(보스니아계-크로아티아계 연방과 세르비아계 스르프스카 공화국)의 합산 투표율은 42.2%로 저조했다. 유권자들은 두 실체 내 지역 선거와 함께 국가 의회 의원 선거에도 투표했다. 오키나와에서 미 해병대원 살인 혐의 제기되자 일본 타카이치 총리, 미국에 항의 일본의 타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일요일, 오키나와에서 일본인 여성을 강도 살해한 혐의로 미 해병대원이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미국에 항의했다. 경찰에 따르면, 데빈 제이콥 발라드(20) 상등병은 토요일 일본 최남단 현의 수도인 나하에 있는 한 호텔에서 안나 야기(39) 씨를 살해하고 그녀의 지갑과 배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발라드 상등병이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 “러시아가 북한에 제트 드론 기술을 공유했을 것”이라고 밝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요일, 러시아가 오랜 동맹국인 북한에 제트 드론 기술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제트 드론 사용을 급격히 늘렸으며,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투기 사용 외에는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단이 없다. 이란 석유장관, 개인적 사유로 사임…국영 매체 보도 이란 국영 매체는 일요일, 모센 파크네자드 석유장관이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으며, 국영 이란석유공사(NIOC)의 하미드 보바르드 최고경영자가 장관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4년 8월부터 OPEC 회원국인 이란의 석유부 장관을 역임해 온 모센 파크네자드는, 이란과 미국 간의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전쟁이 이란 경제에 압박을 가함에 따라 사임했다. 예멘 정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으로부터 모든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공세 개시 사우디의 지원을 받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는 일요일, 후티 반군이 장악한 국내 모든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예멘의 라샤드 알-알리미 대통령은 텔레비전 연설에서 “정부군은 ‘테러 민병대의 손아귀에서 국가가 해방될 때까지’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군 대변인은 후티 반군에게 무기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라트비아 총리, 선거 승리 후 친우크라이나 연립정부 구성 전망 라트비아의 안드리스 쿨베르그스 총리는 중도 성향의 ‘통합 명단’이 1991년 라트비아가 독립을 되찾은 이후 최대 규모의 의회 선거 승리를 거두면서, 권력을 유지하고 친우크라이나 연립정부를 구성할 전망이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이 나토(NATO) 및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토요일 치러진 선거 개표가 97% 진행된 현재, ‘통합 명단’은 3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00석 규모의 의회에서 42석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메르츠, 키예프에서 새로운 군사 원조 발표… “독일은 위협에 굴하지 않을 것”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일요일, 러시아의 드론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키예프를 방문해 10억 유로(11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원조를 발표하며, 독일은 위협에 굴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츠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쟁 중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비와 지난주 드론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한 과학 아카데미를 방문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수도 전역에서 공습 경보 사이렌과 폭발음이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코넬대 성폭행 의혹의 중심에 선 여성, 위협의 표적이 되었다고 변호사가 밝힘 코넬대 학생들에게 약물을 투여당하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위협의 표적이 되어 왔다고 그녀의 변호사가 일요일 밝혔다. “제인 도(Jane Doe)”로 알려진 이 여성을 대리하는 토마스 지우프라(Thomas Giuffra) 변호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코넬 대학교 한 남학생 동아리 회원 여러 명이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강간했다고 주장하는 민사 소송을 취하하지 않으면 입을 막거나 해를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슬픔에 시달리는 가자지구 난민들, 해외에서 귀환을 기다리며 오마르 알-하사이나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대가족의 대부분을 잃은 후 가자지구에서 카이로로 피난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여전히 폐허로 남아 있는 고향에 안정과 안전, 재건이 충분히 이루어져 귀환할 수 있기를 기다리며 그곳에 머물고 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하사이나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 기간 동안 가자 지구를 떠났으나 여전히 해외에 발이 묶여 있는 10만 명 이상의 가자 주민 중 한 명이다. 이들은 여전히 사망한 친척들과 파괴된 집, 동네를 애도하고 있다. 단독-젤렌스키 대통령, 모스크바의 공습 ‘신전략’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소를 타격할 것이라고 밝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스크바가 키예프와 다른 도시의 주민들을 강제로 대피시키기 위해 고안한 새로운 공습 정책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소 공격을 강화하겠지만,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겨울을 앞두고 훨씬 더 광범위한 민간 목표물에 대한 군사 공격을 허용하는 “새로운 교리”를 발표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 속보 1-한국, 국경 지대 지뢰 폭발은 북한 소행
      (2단락의 직접 인용문 및 배경 정보 추가) 서울, 10월 5일 (로이터) - 한국은 월요일, 최근 한국군 병사 2명이 중상을 입은 국경 폭발 사고가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4년 4월부터 남한과의 국경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은 올해 지뢰와 철조망을 설치하기 위해 최대 7,000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약 50건의 국경 침범 사건이 발생했다고 남한 군 당국이 월요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1950~53년 전쟁이 평화 조약이 아닌 정전 협정으로 끝난 이후, 남북한은 여전히 기술적으로 전쟁 상태에 있다. “유엔사(UNC)와의 합동 조사 결과와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비무장지대(DMZ)에서 정례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들이 북한이 소위 ‘요새화 작업’의 일환으로 군사분계선 남쪽에 매설한 대인 지뢰에 의해 중상을 입은 것으로 공식적으로 판명되었다” 합동참모본부 권대원 부의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의장은 지난 9월 21일 폭발한 지뢰가 약 1년 전에 매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권 부의장은 “우리 군은 북한에 지뢰 폭발로 부상당한 우리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정전협정을 위반해 설치한 지뢰를 즉시 제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으며, 군이 월요일에 북한 지뢰 제거 작전을 실시했으며 북한이 자발적으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유엔사령부는 한국군과의 합동 조사 결과, 폭 4km(2.5마일)의 비무장지대(DMZ)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 남측에서 또 다른 북한산 대인 지뢰가 확인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를 한국전쟁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금요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영향력 있는 여동생인 김여정은 한국의 주장이 “근거 없다”고 말했으며, 서울 측의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 작년,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북한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한국 정부는 잠재적인 군사적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해 국경선을 더 명확히 설정할 것을 제안했으나, 북한은 2023년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한 이후 어떠한 대화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다. (취재: 이지훈; 편집: 크리스토퍼 쿠싱, 킴 코길)
    • [재보도] 한국, 최근 지뢰 폭발 사고 북한 소행으로 결론
      (1단락의 요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정정)서울, 10월 5일 (로이터) - 한국군은 월요일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근 군인들이 부상당한 지뢰 폭발 사고가 북한이 설치한 지뢰 때문이라고 공식 결론 내렸다.한국군은 북한에 대해 자국 군인 부상에 대해 사과하고,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설치한 지뢰를 제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취재: 이지훈, 편집: 크리스토퍼 쿠싱)
    • 한국, 최근 지뢰 폭발 사고 북한 소행이라고 결론 내렸다
      서울, 10월 5일 (로이터) - 한국군은 일요일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근 군인들이 부상당한 지뢰 폭발 사고가 북한이 설치한 지뢰 때문이라고 공식 결론 내렸다.한국군은 북한에 자국 군인들에게 부상을 입힌 데 사과하고, 정전협정을 위반해 매설한 지뢰를 제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취재: 이지훈, 편집: 크리스토퍼 쿠싱)

연구자료

링크이동
  • [국내] DMZ 지뢰폭발 사고 관련 김여정 담화의 구조와 의도
  • [국내] 통일연구원, 『KINU 통일의식조사 2026』 조사 결과 발표
    통일연구원, 『KINU 통일의식조사 2026』 조사 결과 발표 1. 통일연구원(원장 권만학)은 2026년 9월 29일(화) 『KINU 통일의식조사 2026』 결과를 발표하였다. 매년 실시되는 『KINU 통일의식조사』는 통일 및 북한에 관한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조사로 평가받고 있다. - 본 조사는 국민의 통일, 북한, 대북·통일정책, 북한이탈주민, 남북통합과 안보관, 주변국에 대한 인식과 그 변화를 분석하고, 국민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지속가능하고 민주적인 대북·통일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2. 『KINU 통일의식조사 2026』의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한반도 평화 공존과 통일인식 o 고착화된 낮은 통일 필요성 인식 –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2025년 49.0%에 이어 2026년 48.2%로 과반에 미달함. 평균값은 소폭 상승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정부 교체만으로 통일 인식이 즉각 변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됨. – 2026년 전쟁세대와 산업화세대의 통일 필요성은 각각 61.6%, 61.3%였지만,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33.4%, 36.3%에 그침. 다만 노장년층에서도 통일 필요성은 장기적으로 약화되는 추세임. – 2026년 보수층의 통일 필요성은 53.3%로 진보층의 47.1%보다 높게 나타남. 다만 보수 응답자의 비중 감소와 집단 구성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해석이 필요함. o 통일보다 평화 공존을 선호하는 경향 – “남북한이 전쟁없이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면 통일은 필요 없다”는 응답이 66.9%에 달함. 이는 남북관계 및 정권 변화와 무관하게 장기간 상승해 온 추세임. – 진보 66.5%, 중도 68.9%, 보수 64.7%로 이념별 차이는 크지 않은 반면, 젊은 세대일수록 평화 공존 선호가 강함. – 새로운 양자택일형 문항으로 평화 공존 선호를 측정했을 때도 평화 공존 우선이 57.6%, 통일 우선이 16.4%로 나타남. 기존 문항보다 공존 응답이 다소 낮지만, 통일보다는 평화적 두 체제의 공존을 우선시하는 기본 방향은 재확인됨. – 민족주의와 단일국가 중심 통일관도 약화되고 있음. 탈민족주의 통일관은 2017년 35.7%에서 2026년 57.5%로 상승했고, 남북연합과 같은 느슨한 결합도 통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55~63% 수준에서 유지됨. o 국민 인식은 ‘민족을 기반으로 한 단일국가 통일’에서 ‘별개의 체제를 인정하는 평화 공존과 유연한 통합’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북한 인식 o 북한에 대한 무관심이 최고 수준에 도달 – 무관심 응답은 2015년 50.8%에서 2026년 70.3%로 상승함. 남북관계의 호전과 악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시적 현상보다는 구조적 이탈에 가까워보임. o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일부 완화됨. – 2026년 북한을 경계 대상으로 평가한 평균은 6.3점, 적대 대상은 5.74점임. 반면 협력 대상은 5.33점, 지원 대상은 4.8점으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함. – 북한을 독립된 국가로 보는 인식이 보편화 되고 있음. “북한도 하나의 국가다”라는 데 71.6%가 동의함.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동의율이 76.8%로 국민의힘 지지층 68.1%, 무당파 66.0%보다 높음. – 북핵 위협은 ‘비상사태’보다 일상화된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음. 2016년과 비교해 북핵 관심은 45.6%에서 27.9%, 불안감은 58.5%에서 44.3%로 감소함. 반복되는 핵 위협에 대한 피로감과 위험의 일상화 혹은 습관화로 해석됨. o 독자 핵무장에 대한 높은 찬성 여론의 지속 – 독자 핵무장 찬성은 68.0%, 미국 핵무기 재배치 찬성은 59.6%로 나타남. 위협에 대한 정서적 관심은 감소했지만 실질적인 억제력 확보 요구는 강하게 유지되는 역설적 구조임. o 종합하면, 북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감정적 반응은 약해지고 있으나, 국가로서의 북한을 현실적으로 인정하면서 독자 핵무장 등 강한 억제수단과 조건부 대화를 동시에 선호하는 현실주의적 태도가 형성되고 있음. ■ 한미관계 인식 o 한미관계 신뢰 약화 – 지난 1년간 관계가 악화됐다는 응답은 37.5%였으며, 악화 책임을 미국에 돌린 비율은 66.2%로 전년보다 13.2%p 증가함. –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신뢰한다는 응답도 47.7%로 전년보다 15.2%p 하락함.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와 거래적 동맹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동맹과 주한 미군에 대한 기본적 지지는 여전히 높음. 한미동맹 필요성은 87.3%, 현재 주한 미군 필요성은 82.0%였으나, 전년보다 모두 하락함. 통일 이후 주한 미군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44.9%에 그침. o 안보 자율성 선호의 확대 – 주한 미군과 독자 핵무장 중 핵무장을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했고, 해외 파병과 핵확산 저지를 위한 군사력 사용에는 반대가 우세함. o 한미동맹은 여전히 핵심 안보제도로 인정되지만 미국에 대한 신뢰와 정서적 결속은 약화되고 있으며, 자주국방과 군사개입 자제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고 있음. ■ 주변국 인식과 국제관계 o 미국에 대한 호감도와 관계 전망이 악화됨. – 반면 중국과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여전히 낮거나 중립적이지만 점차 개선되는 방향임. 한중·한일관계는 개선 전망이 우세한 반면, 한미관계는 악화 전망이 개선 전망보다 높음. o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됨. – 미국 리더십 부정 평가는 85.1%였으며, 미국 평가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2026년에는 중국의 상대적 평가가 미국보다 높아짐. o 한국의 독자 핵무장에 대한 태도는 비용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변화 – 경제제재나 한미동맹 파기를 전제하면 독자 핵무장 반대가 우세하지만,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70% 이상의 지지를 얻음. o 한국 국민은 미중 어느 한 국가의 리더십에 의존하기보다 주변국과의 실용적 관계 개선과 제한적인 안보 자율성 강화를 선호함. 3. 통일연구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대북·통일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붙임. 『KINU 통일의식조사 2026: 여론 동향과 주요 쟁점』 1부. 끝.
  • [국내] [Global NK 논평] 한국의 소버린 AI: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취약성을 높일 수 있는가?
    서론 한국의 정책결정자들은 인공지능(AI)을 매우 큰 기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AI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을 가장 큰 위험으로 인식한다(Kim, 2025). 사이버 분야의 경험을 인정받아 임명된 기술기업 경영자 출신 한성숙 국무총리는 정부가 공공 부문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Yonhap, 2026). 윤석열 정부는 한국을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다양한 규제・투자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MSIT, 2024). 이재명 정부는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의 활용 분야를 다변화하며 국민이 한국의 여건에 맞는 AI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AI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소버린 AI(sovereign AI)"라는 목표를 보다 명시적으로 채택했다(MSIT, 2025). 2026년 6월, 한국 정부는 삼성, SK, 현대 등 기업들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에서 약속한 다년간의 국내 투자를 바탕으로, 국가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미국과 한국의 기술업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연설에서 3조 달러가 넘는 이 투자 계획이 한국을 "글로벌 AI 공급망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축"으로 만들 것이며 "한국 경제와 글로벌 AI 산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J. Lee, 2026). 소버린 AI는 넓은 의미에서 외부 행위자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AI 정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데 필요한 국가적 역량으로 정의된다(Varela Sandoval et al., 2026). 이재명 대통령의 AI 담당 수석비서관을 지낸 하정우는 재임 당시, 한국의 소버린 AI 구상이 국내 시장의 기술적 의존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중 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해야 하는 제3국에 AI 솔루션을 수출하는 것까지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H. Lee, 2026). 글로벌 무역, 경제 정책, 국가안보, 문화 콘텐츠 전반에 AI가 빠르게 통합되면서 주권 논의는 데이터와 인프라를 넘어 AI 기술・서비스의 계층 구조인 AI 스택의 다른 계층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어 왔다(Stanford HAI, 2026). 소버린 AI를 둘러싼 한국 내 논의에는 독자적인 AI 스택 개발을 주장하는 이들과, OpenAI, Google, Meta, Anthropic 등 현재의 업계 선도 기업들에 대한 과도한 의존보다는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선호하는 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Chey Institute, 2026). 그러나 소버린 AI 옹호론자들은 한국 정부의 비용-편익 분석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결정적 변수, 즉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북한의 사이버 역량 확대, 한국의 취약점에 대한 집중 공략, 공격 작전에 AI를 활용하려는 노력은 한국이 소버린 AI를 추진할 때 직면하는 위험의 성격과 수준을 바꾼다. 소버린 AI의 예상 비용과 편익 한국은 전적으로 독자적인 AI 대안에 의존하기보다 기존의 미국 AI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기조는 인프라 가용성, 역량 확보 비용, 보안상의 이점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거대 테크 기업들은 사이버보안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연구 인력을 고용하며, 보안이 철저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기반모델(파운데이션 모델)과 최첨단 모델(프론티어 모델) 공급에서 한국의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모델 개발에서 정면으로 경쟁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감수하기보다 AI 스택의 다른 계층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선택을 시사한다. 프론티어급 모델을 구축하려면 컴퓨팅 자원, 데이터센터 용량, 에너지, 전문 인력 등에 막대한 초기 투자가 필요하다(Kim and Kwon, 2026). 그 대신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AI 도입・운영 인프라, 산업 응용 분야에서의 강점을 활용해 왔다. NVIDIA의 AI 가속기용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주요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와, 세계적인 메모리 생산업체이자 테슬라의 AI 칩 위탁생산을 맡은 삼성의 사례는 한국 기업들이 소버린 AI에 필요한 전체 기술 계층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기보다 제조 전문성과 고객 맞춤형 생산을 통해 글로벌 AI 가치사슬에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Draudt-Véjares and Lee, 2026). 그러나 이러한 협력에는 의존이라는 대가가 따른다. 현재의 구조에서는 학습 데이터, 모델 아키텍처, 규제 이행 등 핵심적인 사안에 대한 결정 권한이 외국 기업들에게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의 기업과 기관은 국내 AI 솔루션을 개발・도입하는 과정에서도 종종 소비자의 지위에 머무르게 된다. 소버린 AI에 관심을 가진 국가들은 미국 정부가 "규칙을 바꾸거나, 접근을 제한하거나, 기술 의존을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한다(Chavez, 2026). 2026년 6월,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출통제를 발동하여 모든 외국인의 Anthropic 최상위 모델 접근을 차단했고, 이로 인해 Anthropic은 하룻밤 사이에 모든 사용자에 대해 Claude Fable 5와 Mythos 5의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The Economist, 2026b). 이보다 불과 몇 주 전에는 Anthropic과 미 국방부 간의 이용 권한 분쟁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이 정치적 쟁점이 된 뒤, 트럼프 대통령이 AI 기업들에 안전성 점검을 위해 정부가 새로운 프론티어 모델에 사전 접근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Froman, 2026). Fable 5와 Mythos 5에 대한 미국 내외 이용자의 접근은 약 2주 만에 재개되었지만, 이후 Anthropic은 OpenAI, Meta와 함께 신규 모델이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인터넷상의 실제 시스템을 사이버공격한 사례를 공개했다(CSA, 2026). 한국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AI 기본법을 제정함으로써 규제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국의 전략과 법적 체계는 여전히 국가안보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산업 진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Bae and Kim, 2025). 더욱이 추진 중인 플랫폼 관련 입법과 데이터 국내 저장 의무화 조치는 한미 간 기업 협력에 걸림돌이 되고, 한국의 AI 산업을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및 국경 간 협력으로부터 고립시킬 위험이 있다(Girishankar, 2025). 소버린 AI는 한국 정부 기관과 기업들이 규제, 데이터 거버넌스, 윤리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관리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한국의 여론 주도층 또한 외국 모델에 대한 의존 증가가 토큰 및 API 이용료의 해외 지출을 늘려 한국의 서비스 수지 적자를 확대시키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국내 AI 역량의 필요성을 국가 경제 주권의 관점에서 규정하고 있다(Han, 2026). 이론적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모델은 국내 경제에 상당한 편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수출 가능성도 열어줄 수 있다. 한국의 관련 주체들은 미국이나 중국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피하고자 하는 개발도상국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Kharpal, 2025). 그러나 소버린 AI 정책에는 상당한 비용 또한 수반될 수 있다. 한국 정부는 2028년까지 5만 2천 개, 2030년까지 26만 개의 GPU를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지만(Jie, 2025), 업계 전문가들은 특히 에너지 제약을 고려할 때 한국이 약속한 데이터센터를 실제로 건설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표명해 왔다. 한국전력공사(KEPCO)의 송전망 구축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장기간 소요되는 인허가 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Draudt-Véjares and Lee, 2026). 더욱이 정부가 소버린 AI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면 전통적인 국방 분야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연금에 배정할 예산이 줄어들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이 소버린 AI 솔루션을 빠르고 저렴하게 구축하도록 압박을 받는다면, 가중치가 공개된 오픈웨이트(open-weight) 모델을 개발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가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시스템인 Qwen을 자사 모델에 포함시킨 사실이 드러나자, 정부의 핵심 소버린 AI 모델 선정 사업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를 탈락시킨 바 있다(G. Lee, 2026). 중국 기업들은 대규모 지식 증류(distillation)를 통해 미국 프론티어 모델의 능력을 체계적으로 추출한 뒤, 이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로 공개해 왔다(Dunnmon, Narayan, and Saad-Falcon, 2026). 중국의 프론티어 AI 모델은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미국 모델과의 격차를 좁혀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복잡한 작업을 완수하는 데 더 많은 토큰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공개 평가 지표들은 실제 격차가 공개 벤치마크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The Economist, 2026a). 더욱이 Cisco와 CrowdStrike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용어가 일반적인 코딩 프롬프트에 포함될 경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 중 하나인 DeepSeek-R1이 보안 취약점이 있는 코드를 생성할 확률이 50퍼센트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Kassianik and Karbasi, 2025; Stein, 2025). 중국의 오픈소스 또는 오픈웨이트 솔루션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는 소버린 AI 모델은 AI 주권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의존을 투명성이 낮고 잠재적으로 더 위험한 또 다른 의존으로 대체하는 셈이 되며, 이는 북한 해커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격 표면(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접점)을 넓힐 수 있다. 국내 AI 스택에서 불투명한 대외 의존을 줄이는 것은 한국 내 자산의 대북 유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유출된 자산의 상당 부분은 북한 정권의 무기 프로그램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UN Panel of Experts, 2024). 북한과 그 밖의 관련 사이버 위협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의 2026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는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을 "정교하고 기민하다"고 평가하며, 인공지능이 "사이버 영역의 위협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2026).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정보기관 공동 성명 또한 AI로 위력이 증대된 사이버공격이 각국 정부와 기업이 대비하지 못한 임박한 위협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NCSC, 2026). 한편 소버린 AI 추진은 해커들에게 더 많고 어쩌면 더 손쉬운 표적을 제공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의 대안으로 개발된 한국의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아래아한글(HWP)은 각급 정부 기관, 핵심 산업, 학계 전반에서 사용되어 오며, 2013년부터는 한국의 네트워크에 침투하려는 북한 해커들의 주요 공격 표적이 되어 악용되었다(Choi, 2025). 디지털 자립이라는 같은 논리에 따라 구축된 소버린 AI 모델은 이러한 취약성을 훨씬 더 큰 규모로 재현할 위험이 있다. 북한이 사이버 공격 역량을 확보하려는 주된 동기는 자금 확보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북한의 사이버 활동 상당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탈취와 연관되어 있다.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20억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했으며, 이는 그해 전 세계 가상자산 탈취액의 약 60퍼센트에 해당한다(Chainalysis, 2025). 불법적인 사이버 활동은 김정은 정권 전체 수입의 30퍼센트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 2025). CrowdStrike의 2026년 금융서비스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FAMOUS CHOLLIMA 그룹은 AI로 만들어낸 신원 정보를 활용해 가상자산 거래소, 핀테크 기업, 소매은행에 침투함으로써 공격 횟수를 두 배로 늘렸다(CrowdStrike, 2026). 북한 정부는 사이버, 경제, 군사 분야에 AI 역량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25년 8월, Anthropic은 북한 공작원들이 자사의 Claude 모델을 이용해 미국 포춘 500대 기업에 원격근무 직원으로 부정 취업했으며, 가짜 신원을 만들고 AI의 도움을 받아 코딩 평가를 통과했다고 확인했다(Anthropic, 2025). 2026년 5월, 구글은 북한의 해킹 그룹 APT45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표적의 사이버보안 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수천 건의 프롬프트를 반복 입력하며 앞선 분석 결과를 다음 분석에 활용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사이버 위협 행위자가 AI를 활용해 새로운 취약점을 대규모로 발견하고 악용한 최초로 확인된 사례였다(Kang, 2026). 북한의 임박한 위협 외에도,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제기하는 위협 또한 고려해야 한다. 이는 이들이 북한의 조력자이기 때문일 뿐 아니라, 이들 국가의 사이버 활동 자체도 한국을 표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TAG-74와 같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은 한국의 학계, 정치권, 정부 기관을 표적으로 한 사이버 첩보 활동을 벌여왔으며(Insikt Group, 2023), 여기에는 지식재산 탈취와 개인정보 침해가 수반된다. 중국이 오픈소스 방식을 활용하는 세계적인 AI 개발 선도국이라는 점은 이러한 위험을 더욱 키울 수 있다(Chan, 2026). 중국은 기술 경쟁자이자 안보상의 우려 대상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변수다. 한국을 겨냥한 것으로 확인된 러시아의 사이버공격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해서 러시아를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로 간주할 수는 없다. 러시아는 북한의 사이버 역량 및 허위정보 활동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조력자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러시아어권 사이버 범죄 생태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들은 국가의 지원을 받는 북한과 러시아 해킹 그룹 간의 협력 정황을 관찰한 바 있다(Hüsch and Jarnecki, 2026).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 재검토 한국의 소버린 AI 논의는 인프라의 지리적 분포, 예산 제약에 따른 공격자와 방어자 간 비대칭성, 빠르게 변화하는 핀테크 산업이라는 세 측면에서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더욱 충실히 고려해야 한다. 지리적 집중은 한국에 중대한 문제다. 소버린 AI는 데이터의 국내 저장을 요구하는데, 이는 핵심 AI 인프라를 좁고 공격 표적이 되기 쉬운 영토 안에 집중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한국의 국토 면적은 약 10만 제곱 킬로미터에 불과하며, 수도권은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 포병의 사정권에 놓여 있다. 최남단 제주도도 서울에서 약 450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한국 전역이 북한이 보유한 다양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어간다. 2025년 9월 대전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화재는 709개의 정부 서비스를 마비시켰으며, 완전한 복구까지 95일이 걸렸다(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5). 우발적인 화재가 이 정도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다면, 사이버공격, 파괴공작, 드론, 미사일 등을 통한 의도적 공격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의 데이터센터는 훨씬 더 넓은 영토에 분산되어 있어 북한의 물리적·사이버 공격에 훨씬 덜 취약하다. 러시아와 가까운 지정학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어 전략적 종심이 부족한 에스토니아는 이러한 위험을 인식하고, 국내 인프라가 공격받거나 파괴되더라도 정부 기능이 계속 유지되도록 룩셈부르크에 "데이터 대사관"을 설립했다(O'Regan, 2026). 높은 역량을 갖추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이버 적대세력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법(PIPA, 2023) 제28조의8 및 제28조의9는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을 제한하고 있으며, 전자정부법, 국가정보원법 및 관련 보안 규정들 또한 정부 시스템에 대한 추가적인 법적 제약을 부과하고 있다. 더욱이 제한된 예산으로 개발된 소버린 AI 모델은 AI를 활용하는 적대세력을 상대할 때 공격자와 방어자 간 비대칭성으로 인해 불리해질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AI 모델을 활용해 한 한국 기업이 개발 중인 소버린 AI 모델에 대한 모의공격을 수행해 약 10분 만에 취약점 7개를 발견했다(Seo, 2026). 한국의 소버린 AI 모델들은 OpenAI, Google, Anthropic의 모델에 비해 훨씬 적은 예산과 작은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만약 공격 작전에 프론티어 AI 모델을 활용하는 북한 해커들의 표적이 된다면, 한국 기업들은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다. 한국은 대규모 사이버 침해사고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사고 건수는 연간 26퍼센트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신고된 누적 건수는 2,383건에 달했다(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2026).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의 진화 양상은 북한 해커들이 한국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싱크홀 작전(Operation SyncHole)"에서 공격자들은 한국의 온라인 뱅킹 및 정부 웹사이트에서 널리 사용되는 보안 도구를 악용하여 금융, IT, 반도체, 통신 부문에 걸쳐 최소 6개 기관・기업의 시스템에 침투했다(Kaspersky, 2025). 금융 부문의 AI 도입은 북한의 사이버 작전에 악용될 새로운 취약점을 낳을 수 있다. 2025년 11월, 한국 최대의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Upbit)는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상에서 3,06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해킹으로 탈취당했다. 이후 한국 당국은 라자루스 그룹을 그 배후로 지목했다(Kang, 2025). 한편 주요 금융기관들은 자사 시스템에 AI를 더욱 깊이 통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AI 네이티브 뱅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그룹의 수장들은 모두 2026년 신년사에서 AI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Jun, 2026). 금융 자산 탈취가 북한의 주요 사이버 작전 목표 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핀테크 산업에 소버린 AI를 도입하는 것은 해당 시스템을 북한이 높은 역량을 갖추고 활발히 활동하며 공격 유인도 강한 영역에 노출시킬 수 있다. 결론 소버린 AI를 추진하는 국가는 한국만이 아니다. 신미국안보센터(CNAS)의 소버린 AI 지수(Sovereign AI Index)에 따르면, 2026년 6월 기준 67개국이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Chavez et al., 2026). 대부분은 특정 수요에 대응하고 대외 의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소버린 AI 모델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포괄적 사업은 드물며, 상당수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자국 내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는 모두 AI 주권을 표방하면서도 미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프랑스는 1,090억 유로가 넘는 AI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으며(Élysée Palace, 2025), NVIDIA의 GPU, 실리콘밸리의 솔루션, 외국 자본에 의존해 미스트랄(Mistral)과 같은 자국의 선도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UAE는 최초의 "OpenAI for Countries" 파트너십으로 "스타게이트 UAE(Stargate UAE)"를 출범시켰으며(OpenAI, 2025), 자국의 대표 AI 기업인 G42에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Microsoft, 2024). 두 나라 모두 주권을 자급자족 체제(autarky)와 동일시하지 않으며, 최첨단 컴퓨팅, 클라우드, 모델 생태계가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운영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주권은 거버넌스, 안전성 평가, AI 도입・운영 결정, 전략적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으로 정의한다. 프랑스와 UAE 모두 북한이 제기하는 것과 같은 복합적 위협에 직면해 있지 않은 만큼, 한국은 자국 소버린 AI 전략의 사이버보안 아키텍처에 대해 더욱 실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국 정부가 야심 찬 소버린 AI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주권을 민족주의적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정의해야 한다. AI 스택의 모든 계층이 전적으로 국내에서 개발・생산되고 국내에 위치해야 한다는 경직된 접근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것이다. 그러한 접근은 핵심 인프라를 좁고 공격 표적이 되기 쉬운 지역 안에 집중시키고, 이미 기존 디지털 시스템조차 방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버보안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한국은 자국의 대표 IT 기업 육성을 우선시한 결과, 주요 사업자 한 곳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국내 디지털 생태계의 상당 부분이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소수 기업 중심의 플랫폼 구조를 형성해 왔다(Merrill, 2025). 실현 가능한 소버린 AI 전략은 AI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한국의 자율적 의사결정권, 규제 영향력, 수익 창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보안 문제가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의 사용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국, 일본, 유럽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재량을 확대하며 달성될 수 있다. 투입되는 자원의 규모를 고려할 때, 정부는 여론뿐 아니라 고용시장과 개인정보 보호에 미치는 영향에도 유의해야 한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건들은 그 수가 많고 심각했으며, 쿠팡 사건의 경우 4억 달러가 넘는 과징금이 부과될 만큼 중대한 사안이었다(Lim, 2026). 법적·제도적 인프라는 기술 도입의 속도와 사이버 취약성의 확대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북한의 핵무기를 홀로 억지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 왔다(Easley, 2025). 마찬가지로 북한의 사이버 위협 역시 홀로 마주해서는 안 된다. 미국을 비롯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의 정부 및 이들 국가의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과 협력하는 것이 한국이 소버린 AI를 보다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길이다. ■ 참고문헌 Anthropic. 2025. "Detecting and Countering Misuse of AI: August 2025." August 27. https://www.anthropic.com/news/detecting-countering-misuse-aug-2025 Bae, Sunha, and So Jeong Kim. 2025. "AI Security Strategy and South Korea's Challenge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June 20. https://www.csis.org/analysis/ai-security-strategy-and-south-koreas-challenges Chainalysis. 2025. "North Korea Drives Record $2 Billion Crypto Theft Year, Pushing All-Time Total to $6.75 Billion." December 18. https://www.chainalysis.com/blog/crypto-hacking-stolen-funds-2026/ Chan, Kyle. 2026. "China Is Running Multiple AI Races." Brookings Institution. March 9. https://www.brookings.edu/articles/china-is-running-multiple-ai-races/ Chavez, Pablo. 2026. "The Sovereignty Gap in U.S. AI Statecraft." Lawfare . February 16. https://www.lawfaremedia.org/article/the-sovereignty-gap-in-u.s.-ai-statecraft Chavez, Pablo, Vivek Chilukuri, and Ruby Scanlon. 2026. "Sovereign AI's Second Wave Is Coming Into View."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August 20. https://www.cnas.org/publications/cnas-insights/cnas-insights-sovereign-ais-second-wave-is-coming-into-view Chey Institute for Advanced Studies. 2026. "AI 주권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 [The Age of AI Sovereignty: South Korea's Choice]." Chey Institute for Advanced Studies. January 14. https://www.chey.org/Kor/BooksnReports/BooksnReportsView.aspx?seq=27&pageno=1 Choi, Perry. 2025. "HWP as an Attack Surface: What Hancom's Hangul Word Processor Means for South Korea's Cyber Posture as a US Ally." 38 North . October 27. https://www.38north.org/2025/10/hwp-as-an-attack-surface-what-hancoms-hangul-word-processor-means-for-south-koreas-cyber-posture-as-a-us-ally/ Cloud Security Alliance (CSA) AI Safety Initiative. 2026. "When Test Environments Leak: Frontier AI Models Hack Real Firms." August 7. https://labs.cloudsecurityalliance.org/research/csa-research-note-frontier-ai-models-hacking-real-systems-ev/ CrowdStrike. 2026. "2026 Financial Services Threat Landscape Report." May 12. https://www.crowdstrike.com/en-us/resources/reports/crowdstrike-2026-financial-services-threat-landscape-report/ Draudt-Véjares, Darcie, and Seungjoo Lee. 2026. "Governing AI in the Shadow of Giants: Korea's Strategic Response to Great Power AI Competition." 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 April 30. https://carnegieendowment.org/research/2026/04/governing-ai-in-the-shadow-of-giants-koreas-strategic-response-to-great-power-ai-competition Dunnmon, Jared, Avanika Narayan, and Jon Saad-Falcon. 2026. "China's AI Heist." Foreign Affairs. May 29. https://www.foreignaffairs.com/china/chinas-ai-heist Easley, Leif-Eric. 2025. "'Getting Asia Right' With a More Strategic US-South Korea Alliance." Journal of East Asian Affairs 38(1): 125-165. https://www.inss.re.kr/en/publications/bbs/joeaa_en_view.do?nttId=41037638 The Economist. 2026a. "China is having another AI moment." The Economist . June 21. https://www.economist.com/china/2026/06/21/china-is-having-another-ai-moment The Economist. 2026b. "Donald Trump Has Cut Off Access to the World's Best AI Model." The Economist . June 14. https://www.economist.com/business/2026/06/14/donald-trump-has-cut-off-access-to-the-worlds-best-ai-model Élysée Palace. 2025. "Make France an AI Powerhouse." February 11. https://www.elysee.fr/en/emmanuel-macron/2025/02/11/make-france-an-ai-powerhouse Froman, Michael. 2026. "The AI Sovereignty Paradox at Home and Abroad."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February 27. https://www.cfr.org/articles/the-ai-sovereignty-paradox-at-home-and-abroad Girishankar, Navin. 2025. "How AI Cooperation Can Save the U.S.-ROK Trade Talk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July 15. https://www.csis.org/analysis/how-ai-cooperation-can-save-us-rok-trade-talks Han, Kwang-beom. 2026. "'AI 토큰 비용이 새 무역적자 된다'...라이너 '한국 AI 생존 전략은 내재화' ['AI Token Costs Could Become a New Trade Deficit'...Liner: 'Korea's AI Survival Strategy Is Internalization']." Edaily , August 5. https://www2.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4890486645544368 Hüsch, Pia, and Joseph Jarnecki. 2026. "DPRK and Russian Collaboration in Cyberspace as a Driver for UK-ROK Cyber Cooperation." 38 North . March 4. https://www.38north.org/2026/03/dprk-and-russian-collaboration-in-cyberspace-as-a-driver-for-uk-rok-cyber-cooperation/ Insikt Group. 2023. "Multi-year Chinese APT Campaign Targets South Korean Academic, Government, and Political Entities." Recorded Future . September 19. https://www.recordedfuture.com/research/multi-year-chinese-apt-campaign-targets-south-korean-academic-government-political-entities Jie, Ye-eun. 2025. "Korea to Begin Full-Scale AI Buildout in 2026: Minister." Korea Herald . December 15. https://www.koreaherald.com/article/10636733 Jun, Ji-hye. 2026. "Korea's Top Financial Groups Pledge Overhaul as AI, Productive Finance Take Center Stage in 2026." Korea Times. January 2. https://www.koreatimes.co.kr/business/banking-finance/20260102/koreas-top-financial-groups-pledge-overhaul-as-ai-productive-finance-take-center-stage-in-2026 Kang, Jae-eun. 2026. "N.K. hackers using AI to find cybersecurity blind spots, Google says." Yonhap . May 12. https://en.yna.co.kr/view/AEN20260512005600320 Kang, Yoon-seung. 2025. "N. Korean hacking group Lazarus suspected behind recent crypto hacking: sources." Yonhap . November 28. https://en.yna.co.kr/view/AEN20251128003952320 Kaspersky. 2025. "Kaspersky Uncovers New Lazarus-Led Cyberattacks Targeting South Korean Supply Chains." April 24. https://www.kaspersky.com/about/press-releases/kaspersky-uncovers-new-lazarus-led-cyberattacks-targeting-south-korean-supply-chains Kassianik, Paul, and Amin Karbasi. 2025. "Evaluating Security Risk in DeepSeek and Other Frontier Reasoning Models." Cisco Blogs. January 31. https://blogs.cisco.com/security/evaluating-security-risk-in-deepseek-and-other-frontier-reasoning-models Kharpal, Arjun. 2025. "South Korea Charts One-of-a-Kind Course in AI Race with U.S. and China." CNBC . August 8. https://www.cnbc.com/2025/08/08/south-korea-to-launch-national-ai-model-in-race-with-us-and-china.html Kim, Haeyoon. 2025. "The Sovereign AI Debate and Prospects of 'Korean' AI." 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 January 8. https://keia.org/analysis/the-sovereign-ai-debate-and-prospects-of-korean-ai/ Kim, J. James and Sean (Hyuk Hyun) Kwon. 2026. "From Compute to Capacity: South Korea's Approach to Industrial AI Adoption." Stimson Center. February 6. https://www.stimson.org/2026/from-compute-to-capacity-south-koreas-approach-to-industrial-ai-adoption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2026. "25년 사이버 위협 하반기 동향 및 26년 전망 [2025 Cyber Threat Trends and 2026 Cyber Threat Outlook Report]." February 6. https://www.kisa.or.kr/skin/doc.html?fn=20260206_153449_003.pdf&rs=/result/2026-02/ Lee, Gyu-lee. 2026. "National AI Model Project Faces Controversies over Plagiarism Claims." Korea Times. January 7. https://www.koreatimes.co.kr/business/tech-science/20260107/national-ai-model-project-faces-controversies-over-plagiarism-claims Lee, Hun-il. 2026. "하정우: '최대성과, GPU 26만장 확보...독자AI 없으면 국가안보 문제' [Ha Jung-woo: 'Our Biggest Achievement is Securing 260,000 GPUs...Without Independent AI, National Security is at Risk']." The Fact . April 21. https://news.tf.co.kr/read/ptoday/2315267.htm Lee, Jae-myung. 2026. "San Francisco Declaration on Artificial Intelligence." Office of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July 24. https://en.president.go.kr/president/statements-remarks/a2eIOLXS Lim, Sun-young. 2026. "메타보다 더 세게 맞았다, 쿠팡 과징금 6247억 '역대 최대' [Hit Harder than Meta: Coupang Fined ₩624.7 Billion, the Largest Ever]." JoongAng Ilbo . June 1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6101 Merrill, Nick. 2025. "The South Korean Digital Paradox: How South Korea's Internet Development Model Creates Unique Cybersecurity Vulnerabilities." Center for Long-Term Cybersecurity,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April. https://cltc.berkeley.edu/publication/the-south-korean-digital-paradox-how-south-koreas-internet-development-model-creates-unique-cybersecurity-vulnerabilities/ Microsoft. 2024. "Microsoft Invests $1.5 Billion in Abu Dhabi's G42 to Accelerate AI Development and Global Expansion." April 16. https://news.microsoft.com/source/2024/04/16/microsoft-invests-1-5-billion-in-abu-dhabis-g42-to-accelerate-ai-development-and-global-expansion/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5. "국가정보자원관리원 709개 시스템 전체 복구 완료 [National Information Resources Services Completes Full Recovery of All 709 Systems]." December 30.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22775 Ministry of Science and ICT (MSIT). 2024. "MSIT Presents Blueprint for Korea's AI Innovation to Achieve AI G3 Status." September 26. https://www.msit.go.kr/eng/bbs/view.do?bbsSeqNo=42&mId=4&mPid=2&nttSeqNo=1040&pageIndex&sCode=eng&searchOpt=ALL&searchTxt _____. 2025. "MSIT Selects Five Elite Teams for the 'Sovereign AI Foundation Model' Project." August 4. https://www.msit.go.kr/eng/bbs/view.do;jsessionid=kndLBpcdYr-gB9iqSygkTqBG4r82Uq5403hvdHoT.AP_msit_1?sCode=eng&mPid=2&mId=4&bbsSeqNo=42&nttSeqNo=1152 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 2025. "The DPRK's Violation and Evasion of UN Sanctions through Cyber and Information Technology Worker Activities." October 22. https://msmt.info/Publications/detail/MSMT%20Report/4221 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 (NCSC). 2026. The AI Shift in Cyber Risk: Why Leaders Must Act Now . June 22. https://www.ncsc.gov.uk/news/the-ai-shift-in-cyber-risk-why-leaders-must-act-now 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2026. Annual Threat Assessment of the U.S. Intelligence Community. March 18. https://www.dni.gov/index.php/newsroom/reports-publications/reports-publications-2026/4141-2026-annual-threat-assessment OpenAI. 2025. "Introducing Stargate UAE." May 22. https://openai.com/index/introducing-stargate-uae/ O'Regan, Ellen. 2026. "A nation on a hard drive: Inside the rise of digital embassies." Politico EU . May 26. https://www.politico.eu/article/estonia-russia-luxembourg-hard-drive-data-foreign-vaul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ct (PIPA). 2023. Act No. 19234. Korea Legislation Research Institute, Korea Law Translation Center. https://elaw.klri.re.kr/eng_service/lawView.do?hseq=62389&lang=ENG Seo, Byeong-ju. 2026. "보안 위협 된 AI...'독자 모델 개발·국제협력' 폭 키우는 정부 [AI Becomes a Security Threat: Government Expands Independent Model Development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Asia Today . May 12.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2010003082 Stanford Institute for 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2026. The 2026 AI Index Report. Stanford University. April. https://hai.stanford.edu/ai-index/2026-ai-index-report Stein, Stefan. 2025. "CrowdStrike Research: Security Flaws in DeepSeek-Generated Code Linked to Political Triggers." CrowdStrike. November 20. https://www.crowdstrike.com/en-us/blog/crowdstrike-researchers-identify-hidden-vulnerabilities-ai-coded-software/ UN Panel of Experts. 2024. Final Report of the Panel of Experts Submitted Pursuant to Resolution 2680 . S/2024/215.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March 7. https://undocs.org/S/2024/215 Varela Sandoval, Francisco Javier, Isabella Wilkinson, Alex Krasodomski, and Rowan Wilkinson. 2026. "How Middle Powers Can Weather US and Chinese AI Dominance: The Case for 'Sovereign AI' Strategies." Chatham House. February. https://www.chathamhouse.org/sites/default/files/2026-02/2026-02-13-sovereign-ai-strategies-sandoval-et-al.pdf Yonhap. 2026. "PM vows to speed up AI transformation in public sector." July 9. https://en.yna.co.kr/view/AEN20260709004251315 저자: 레이프 에릭 이슬리 (Leif-Eric EASLEY, 하버드대학교 정치학 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안보와 정치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최다빈 (Dabin CHOI)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석사과정생으로, 아시아의 사이버보안과 AI를 연구하고 있다. 담당 및 편집: 임재현 _EAI 연구원; 오인환 _EAI 수석연구원 문의: 02-2277-1683 (ext. 209) | jhim@eai.or.kr
  • [국내] KINU 통일의식조사 2026: 요약보고서
    Ⅰ. KINU 통일의식조사 1. 연구 목적 6 2. 코호트 분석 6 3. 조사 개요 7 4. 조사 결과 요약 7 Ⅱ. 한반도 평화 공존과 통일 인식 1. 통일 필요성 12 2. 평화 공존 선호 15 3. 통일과 평화 공존의 비교 18 4. 통일의 근거 20 5. 통일의 형태 22 Ⅲ. 북한 인식 1. 북한에 대한 관심 24 2. 북한 이미지 25 3. ‘하나의 국가’로서 북한 인식 27 4. 북핵 위협 평가 28 5. 10년 내 핵전쟁 발발 가능성 30 6. 독자 핵무장 선호 31 7. 미국 핵무기 한국 재배치 선호 32 8. 북미정상회담 재개 33 Ⅳ. 한미관계 인식 1. 한미관계 36 2. 한미동맹과 주한 미군 39 3. 한국의 호르무즈 파병 가능성에 대한 여론 43 Ⅴ. 주변국 인식과 국제관계 1. 주변국 선호 46 2. 주변국과의 관계 전망 48 3. 국제사회 리더 역할: 미국 vs. 중국 50 4. 한국의 핵무기 보유에 대한 태도 53 5. 한국의 핵무기 개발과 한미동맹 57 6. 핵추진 잠수함에 대한 태도 61
  • [국내] KINU Unification Survey 2026: Executive Summary
    Ⅰ. KINU Unification Survey 1. Research Objectives 6 2. Cohort Analysis 6 3. Overview of the Survey 7 4. Summary of Findings 7 Ⅱ. Peaceful Coexisten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Perceptions of Unification 1. Necessity of Unification 14 2. Preference for Peaceful Coexistence 18 3. Comparing Unification and Peaceful Coexistence 22 4. Grounds for Unification 24 5. Forms of Unification 26 Ⅲ. Perceptions of North Korea 1. Interest in North Korea 30 2. Images of North Korea 31 3. Perception of North Korea as “a State” 33 4. Assessment of the North Korean Nuclear Threat 34 5. Likelihood of Nuclear War within Ten Years 36 6. Preference for Independent Nuclear Armament 37 7. Preference for the Redeployment of U.S. Nuclear Weapons to South Korea 38 8. Resumption of the U.S.–North Korea Summit 39 Ⅳ. Perceptions of ROK-U.S. Relations 1. ROK-U.S. Relations 42 2. The ROK-U.S. Alliance and U.S. Forces Korea 45 3. Public Opinion on a Possible ROK Deployment to the Strait of Hormuz 50 Ⅴ. Perceptions of Neighboring Countries and International Relations 1. Preferences toward Neighboring Countries 54 2. Outlook on Relations with Neighboring Countries 56 3. Leadership Role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 United States versus China 59 4. Attitudes toward South Korean Possession of Nuclear Weapons 63 5. South Korean Nuclear Weapons Development and the ROK-U.S. Alliance 67 6. Attitudes toward Nuclear-Powered Submarines 71
  • [국내] 젤렌스키의 전격적인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발표: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
  • [국내] [Global NK 논평] 한국의 소버린 AI 추진과 대북 사이버 위협 취약성 증대 요인 분석
    서론 한국의 정책결정자들은 인공지능(AI)을 매우 큰 기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AI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을 가장 큰 위험으로 인식한다(Kim, 2025). 사이버 분야의 경험을 인정받아 임명된 기술기업 경영자 출신 한성숙 국무총리는 정부가 공공 부문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hap, 2026). 윤석열 정부는 한국을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다양한 규제・투자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MSIT, 2024). 이재명 정부는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의 활용 분야를 다변화하며 국민이 한국의 여건에 맞는 AI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AI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소버린 AI(sovereign AI)"라는 목표를 보다 명시적으로 채택했다(MSIT, 2025). 2026년 6월, 한국 정부는 삼성, SK, 현대 등 기업들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에서 약속한 다년간의 국내 투자를 바탕으로, 국가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미국과 한국의 기술업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연설에서 3조 달러가 넘는 이 투자 계획이 한국을 "글로벌 AI 공급망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축 "으로 만들 것이며 "한국 경제와 글로벌 AI 산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J. Lee, 2026). 소버린 AI는 넓은 의미에서 외부 행위자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AI 정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데 필요한 국가적 역량으로 정의된다(Varela Sandoval et al., 2026). 이재명 대통령의 AI 담당 수석비서관을 지낸 하정우는 재임 당시, 한국의 소버린 AI 구상이 국내 시장의 기술적 의존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중 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해야 하는 제3국에 AI 솔루션을 수출하는 것까지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H. Lee, 2026). 글로벌 무역, 경제 정책, 국가안보, 문화 콘텐츠 전반에 AI가 빠르게 통합되면서 주권 논의는 데이터와 인프라를 넘어 AI 기술・서비스의 계층 구조인 AI 스택의 다른 계층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어 왔다(Stanford HAI, 2026). 소버린 AI를 둘러싼 한국 내 논의에는 독자적인 AI 스택 개발을 주장하는 이들과, OpenAI, Google, Meta, Anthropic 등 현재의 업계 선도 기업들에 대한 과도한 의존보다는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선호하는 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Chey Institute, 2026). 그러나 소버린 AI 옹호론자들은 한국 정부의 비용-편익 분석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결정적 변수, 즉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북한의 사이버 역량 확대, 한국의 취약점에 대한 집중 공략, 공격 작전에 AI를 활용하려는 노력은 한국이 소버린 AI를 추진할 때 직면하는 위험의 성격과 수준을 바꾼다. 소버린 AI의 예상 비용과 편익 한국은 전적으로 독자적인 AI 대안에 의존하기보다 기존의 미국 AI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기조는 인프라 가용성, 역량 확보 비용, 보안상의 이점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거대 테크 기업들은 사이버보안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연구 인력을 고용하며, 보안이 철저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기반모델(파운데이션 모델)과 최첨단 모델(프론티어 모델) 공급에서 한국의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모델 개발에서 정면으로 경쟁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감수하기보다 AI 스택의 다른 계층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선택을 시사한다. 프론티어급 모델을 구축하려면 컴퓨팅 자원, 데이터센터 용량, 에너지, 전문 인력 등에 막대한 초기 투자가 필요하다(Kim and Kwon, 2026). 그 대신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AI 도입・운영 인프라, 산업 응용 분야에서의 강점을 활용해 왔다. NVIDIA의 AI 가속기용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주요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와, 세계적인 메모리 생산업체이자 테슬라의 AI 칩 위탁생산을 맡은 삼성의 사례는 한국 기업들이 소버린 AI에 필요한 전체 기술 계층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기보다 제조 전문성과 고객 맞춤형 생산을 통해 글로벌 AI 가치사슬에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Draudt-Véjares and Lee, 2026). 그러나 이러한 협력에는 의존이라는 대가가 따른다. 현재의 구조에서는 학습 데이터, 모델 아키텍처, 규제 이행 등 핵심적인 사안에 대한 결정 권한이 외국 기업들에게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의 기업과 기관은 국내 AI 솔루션을 개발・도입하는 과정에서도 종종 소비자의 지위에 머무르게 된다. 소버린 AI에 관심을 가진 국가들은 미국 정부가 "규칙을 바꾸거나, 접근을 제한하거나, 기술 의존을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한다(Chavez, 2026). 2026년 6월,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출통제를 발동하여 모든 외국인의 Anthropic 최상위 모델 접근을 차단했고, 이로 인해 Anthropic은 하룻밤 사이에 모든 사용자에 대해 Claude Fable 5와 Mythos 5의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The Economist, 2026b). 이보다 불과 몇 주 전에는 Anthropic과 미 국방부 간의 이용 권한 분쟁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이 정치적 쟁점이 된 뒤, 트럼프 대통령이 AI 기업들에 안전성 점검을 위해 정부가 새로운 프론티어 모델에 사전 접근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Froman, 2026). Fable 5와 Mythos 5에 대한 미국 내외 이용자의 접근은 약 2주 만에 재개되었지만, 이후 Anthropic은 OpenAI, Meta와 함께 신규 모델이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인터넷상의 실제 시스템을 사이버공격한 사례를 공개했다(CSA, 2026). 한국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AI 기본법을 제정함으로써 규제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국의 전략과 법적 체계는 여전히 국가안보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산업 진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Bae and Kim, 2025). 더욱이 추진 중인 플랫폼 관련 입법과 데이터 국내 저장 의무화 조치는 한미 간 기업 협력에 걸림돌이 되고, 한국의 AI 산업을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및 국경 간 협력으로부터 고립시킬 위험이 있다(Girishankar, 2025). 소버린 AI는 한국 정부 기관과 기업들이 규제, 데이터 거버넌스, 윤리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관리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한국의 여론 주도층 또한 외국 모델에 대한 의존 증가가 토큰 및 API 이용료의 해외 지출을 늘려 한국의 서비스 수지 적자를 확대시키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국내 AI 역량의 필요성을 국가 경제 주권의 관점에서 규정하고 있다(Han, 2026). 이론적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모델은 국내 경제에 상당한 편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수출 가능성도 열어줄 수 있다. 한국의 관련 주체들은 미국이나 중국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피하고자 하는 개발도상국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Kharpal, 2025). 그러나 소버린 AI 정책에는 상당한 비용 또한 수반될 수 있다. 한국 정부는 2028년까지 5만 2천 개, 2030년까지 26만 개의 GPU를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지만(Jie, 2025), 업계 전문가들은 특히 에너지 제약을 고려할 때 한국이 약속한 데이터센터를 실제로 건설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표명해 왔다. 한국전력공사 (KEPCO)의 송전망 구축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장기간 소요되는 인허가 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Draudt-Véjares and Lee, 2026). 더욱이 정부가 소버린 AI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면 전통적인 국방 분야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연금에 배정할 예산이 줄어들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이 소버린 AI 솔루션을 빠르고 저렴하게 구축하도록 압박을 받는다면, 가중치가 공개된 오픈웨이트(open-weight) 모델을 개발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가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시스템인 Qwen을 자사 모델에 포함시킨 사실이 드러나자, 정부의 핵심 소버린 AI 모델 선정 사업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를 탈락시킨 바 있다(G. Lee, 2026). 중국 기업들은 대규모 지식 증류(distillation)를 통해 미국 프론티어 모델의 능력을 체계적으로 추출한 뒤, 이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로 공개해 왔다(Dunnmon, Narayan, and Saad-Falcon, 2026). 중국의 프론티어 AI 모델은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미국 모델과의 격차를 좁혀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복잡한 작업을 완수하는 데 더 많은 토큰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공개 평가 지표들은 실제 격차가 공개 벤치마크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The Economist, 2026a). 더욱이 Cisco와 CrowdStrike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용어가 일반적인 코딩 프롬프트에 포함될 경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 중 하나인 DeepSeek-R1이 보안 취약점이 있는 코드를 생성할 확률이 50퍼센트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Kassianik and Karbasi, 2025; Stein, 2025). 중국의 오픈소스 또는 오픈웨이트 솔루션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는 소버린 AI 모델은 AI 주권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의존을 투명성이 낮고 잠재적으로 더 위험한 또 다른 의존으로 대체하는 셈이 되며, 이는 북한 해커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격 표면(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접점)을 넓힐 수 있다. 국내 AI 스택에서 불투명한 대외 의존을 줄이는 것은 한국 내 자산의 대북 유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유출된 자산의 상당 부분은 북한 정권의 무기 프로그램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UN Panel of Experts, 2024). 북한과 그 밖의 관련 사이버 위협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의 2026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는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을 "정교하고 기민하다"고 평가하며, 인공지능이 "사이버 영역의 위협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2026).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정보기관 공동 성명 또한 AI로 위력이 증대된 사이버공격이 각국 정부와 기업이 대비하지 못한 임박한 위협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NCSC, 2026). 한편 소버린 AI 추진은 해커들에게 더 많고 어쩌면 더 손쉬운 표적을 제공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의 대안으로 개발된 한국의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아래아한글(HWP)은 각급 정부 기관, 핵심 산업, 학계 전반에서 사용되어 오며, 2013년부터는 한국의 네트워크에 침투하려는 북한 해커들의 주요 공격 표적이 되어 악용되었다 (Choi, 2025). 디지털 자립이라는 같은 논리에 따라 구축된 소버린 AI 모델은 이러한 취약성을 훨씬 더 큰 규모로 재현할 위험이 있다. 북한이 사이버 공격 역량을 확보하려는 주된 동기는 자금 확보 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북한의 사이버 활동 상당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탈취와 연관되어 있다.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20억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했으며, 이는 그해 전 세계 가상자산 탈취액의 약 60퍼센트에 해당한다(Chainalysis, 2025). 불법적인 사이버 활동은 김정은 정권 전체 수입의 30퍼센트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 2025). CrowdStrike의 2026년 금융서비스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FAMOUS CHOLLIMA 그룹은 AI로 만들어낸 신원 정보를 활용해 가상자산 거래소, 핀테크 기업, 소매은행에 침투함으로써 공격 횟수를 두 배로 늘렸다(CrowdStrike, 2026). 북한 정부는 사이버, 경제, 군사 분야에 AI 역량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25년 8월, Anthropic은 북한 공작원들이 자사의 Claude 모델을 이용해 미국 포춘 500대 기업에 원격근무 직원으로 부정 취업했으며, 가짜 신원을 만들고 AI의 도움을 받아 코딩 평가를 통과했다고 확인했다(Anthropic, 2025). 2026년 5월, 구글은 북한의 해킹 그룹 APT45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표적의 사이버보안 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수천 건의 프롬프트를 반복 입력하며 앞선 분석 결과를 다음 분석에 활용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사이버 위협 행위자가 AI를 활용해 새로운 취약점을 대규모로 발견하고 악용한 최초로 확인된 사례였다(Kang, 2026). 북한의 임박한 위협 외에도,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제기하는 위협 또한 고려해야 한다. 이는 이들이 북한의 조력자이기 때문일 뿐 아니라, 이들 국가의 사이버 활동 자체도 한국을 표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TAG-74와 같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은 한국의 학계, 정치권, 정부 기관을 표적으로 한 사이버 첩보 활동을 벌여왔으며(Insikt Group, 2023), 여기에는 지식재산 탈취와 개인정보 침해가 수반된다. 중국이 오픈소스 방식을 활용하는 세계적인 AI 개발 선도국이라는 점은 이러한 위험을 더욱 키울 수 있다(Chan, 2026). 중국은 기술 경쟁자이자 안보상의 우려 대상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변수다. 한국을 겨냥한 것으로 확인된 러시아의 사이버공격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해서 러시아를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로 간주할 수는 없다. 러시아는 북한의 사이버 역량 및 허위정보 활동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조력자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러시아어권 사이버 범죄 생태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들은 국가의 지원을 받는 북한과 러시아 해킹 그룹 간의 협력 정황을 관찰한 바 있다(Hüsch and Jarnecki, 2026).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 재검토 한국의 소버린 AI 논의는 인프라의 지리적 분포, 예산 제약에 따른 공격자와 방어자 간 비대칭성, 빠르게 변화하는 핀테크 산업이라는 세 측면에서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더욱 충실히 고려해야 한다. 지리적 집중은 한국에 중대한 문제다. 소버린 AI는 데이터의 국내 저장을 요구하는데, 이는 핵심 AI 인프라를 좁고 공격 표적이 되기 쉬운 영토 안에 집중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한국의 국토 면적은 약 10만 제곱 킬로미터에 불과하며, 수도권은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 포병의 사정권에 놓여 있다. 최남단 제주도도 서울에서 약 450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한국 전역이 북한이 보유한 다양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어간다. 2025년 9월 대전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화재는 709개의 정부 서비스를 마비시켰으며, 완전한 복구까지 95일이 걸렸다(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5). 우발적인 화재가 이 정도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다면, 사이버공격, 파괴공작, 드론, 미사일 등을 통한 의도적 공격은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의 데이터센터는 훨씬 더 넓은 영토에 분산되어 있어 북한의 물리적·사이버 공격에 훨씬 덜 취약하다. 러시아와 가까운 지정학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어 전략적 종심이 부족한 에스토니아는 이러한 위험을 인식하고, 국내 인프라가 공격받거나 파괴되더라도 정부 기능이 계속 유지되도록 룩셈부르크에 "데이터 대사관"을 설립했다(O'Regan, 2026). 높은 역량을 갖추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이버 적대세력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법(PIPA, 2023) 제28조의8 및 제28조의9는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을 제한하고 있으며, 전자정부법, 국가정보원법 및 관련 보안 규정들 또한 정부 시스템에 대한 추가적인 법적 제약을 부과하고 있다. 더욱이 제한된 예산으로 개발된 소버린 AI 모델은 AI를 활용하는 적대세력을 상대할 때 공격자와 방어자 간 비대칭성으로 인해 불리해질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AI 모델을 활용해 한 한국 기업이 개발 중인 소버린 AI 모델에 대한 모의공격을 수행해 약 10분 만에 취약점 7개를 발견했다(Seo, 2026). 한국의 소버린 AI 모델들은 OpenAI, Google, Anthropic의 모델에 비해 훨씬 적은 예산과 작은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만약 공격 작전에 프론티어 AI 모델을 활용하는 북한 해커들의 표적이 된다면, 한국 기업들은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다. 한국은 대규모 사이버 침해사고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사고 건수는 연간 26퍼센트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신고된 누적 건수는 2,383건에 달했다(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2026).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의 진화 양상은 북한 해커들이 한국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싱크홀 작전(Operation SyncHole)"에서 공격자들은 한국의 온라인 뱅킹 및 정부 웹사이트에서 널리 사용되는 보안 도구를 악용하여 금융, IT, 반도체, 통신 부문에 걸쳐 최소 6개 기관・기업의 시스템에 침투했다 (Kaspersky, 2025). 금융 부문의 AI 도입은 북한의 사이버 작전에 악용될 새로운 취약점을 낳을 수 있다. 2025년 11월, 한국 최대의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Upbit)는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상에서 3,06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해킹으로 탈취당했다. 이후 한국 당국은 라자루스 그룹을 그 배후로 지목했다(Kang, 2025). 한편 주요 금융기관들은 자사 시스템에 AI를 더욱 깊이 통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AI 네이티브 뱅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그룹의 수장들은 모두 2026년 신년사에서 AI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Jun, 2026). 금융 자산 탈취가 북한의 주요 사이버 작전 목표 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핀테크 산업에 소버린 AI를 도입하는 것은 해당 시스템을 북한이 높은 역량을 갖추고 활발히 활동하며 공격 유인도 강한 영역에 노출시킬 수 있다. 결론 소버린 AI를 추진하는 국가는 한국만이 아니다. 신미국안보센터(CNAS)의 소버린 AI 지수(Sovereign AI Index)에 따르면, 2026년 6월 기준 67개국이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Chavez et al., 2026). 대부분은 특정 수요에 대응하고 대외 의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소버린 AI 모델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포괄적 사업은 드물며, 상당수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자국 내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는 모두 AI 주권을 표방하면서도 미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프랑스는 1,090억 유로가 넘는 AI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으며 (Élysée Palace, 2025), NVIDIA의 GPU, 실리콘밸리의 솔루션, 외국 자본에 의존해 미스트랄(Mistral)과 같은 자국의 선도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UAE는 최초의 "OpenAI for Countries" 파트너십으로 "스타게이트 UAE(Stargate UAE)"를 출범시켰으며(OpenAI, 2025), 자국의 대표 AI 기업인 G42에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Microsoft, 2024). 두 나라 모두 주권을 자급자족 체제(autarky)와 동일시하지 않으며, 최첨단 컴퓨팅, 클라우드, 모델 생태계가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운영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주권은 거버넌스, 안전성 평가, AI 도입・운영 결정, 전략적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으로 정의한다. 프랑스와 UAE 모두 북한이 제기하는 것과 같은 복합적 위협에 직면해 있지 않은 만큼, 한국은 자국 소버린 AI 전략의 사이버보안 아키텍처에 대해 더욱 실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국 정부가 야심찬 소버린 AI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주권을 민족주의적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정의해야 한다. AI 스택의 모든 계층이 전적으로 국내에서 개발・생산되고 국내에 위치해야 한다는 경직된 접근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것이다. 그러한 접근은 핵심 인프라를 좁고 공격 표적이 되기 쉬운 지역 안에 집중시키고, 이미 기존 디지털 시스템조차 방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버보안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한국은 자국의 대표 IT 기업 육성을 우선시한 결과, 주요 사업자 한 곳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국내 디지털 생태계의 상당 부분이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소수 기업 중심의 플랫폼 구조를 형성해 왔다 (Merrill, 2025). 실현 가능한 소버린 AI 전략은 AI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한국의 자율적 의사결정권, 규제 영향력, 수익 창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보안 문제가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의 사용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국, 일본, 유럽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재량을 확대하며 달성될 수 있다. 투입되는 자원의 규모를 고려할 때, 정부는 여론뿐 아니라 고용시장과 개인정보 보호에 미치는 영향에도 유의해야 한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건들은 그 수가 많고 심각했으며, 쿠팡 사건의 경우 4억 달러가 넘는 과징금이 부과될 만큼 중대한 사안이었다(Lim, 2026). 법적·제도적 인프라는 기술 도입의 속도와 사이버 취약성의 확대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북한의 핵무기를 홀로 억지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 왔다(Easley, 2025). 마찬가지로 북한의 사이버 위협 역시 홀로 마주해서는 안 된다. 미국을 비롯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의 정부 및 이들 국가의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과 협력하는 것이 한국이 소버린 AI를 보다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길이다. ■ 참고문헌 Anthropic. 2025. "Detecting and Countering Misuse of AI: August 2025." August 27. https://www.anthropic.com/news/detecting-countering-misuse-aug-2025 Bae, Sunha, and So Jeong Kim. 2025. "AI Security Strategy and South Korea's Challenge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June 20. https://www.csis.org/analysis/ai-security-strategy-and-south-koreas-challenges Chainalysis. 2025. "North Korea Drives Record $2 Billion Crypto Theft Year, Pushing All-Time Total to $6.75 Billion." December 18. https://www.chainalysis.com/blog/crypto-hacking-stolen-funds-2026/ Chan, Kyle. 2026. "China Is Running Multiple AI Races." Brookings Institution. March 9. https://www.brookings.edu/articles/china-is-running-multiple-ai-races/ Chavez, Pablo. 2026. "The Sovereignty Gap in U.S. AI Statecraft." Lawfare . February 16. https://www.lawfaremedia.org/article/the-sovereignty-gap-in-u.s.-ai-statecraft Chavez, Pablo, Vivek Chilukuri, and Ruby Scanlon. 2026. "Sovereign AI's Second Wave Is Coming Into View."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August 20. https://www.cnas.org/publications/cnas-insights/cnas-insights-sovereign-ais-second-wave-is-coming-into-view Chey Institute for Advanced Studies. 2026. "AI 주권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 [The Age of AI Sovereignty: South Korea's Choice]." Chey Institute for Advanced Studies. January 14. https://www.chey.org/Kor/BooksnReports/BooksnReportsView.aspx?seq=27&pageno=1 Choi, Perry. 2025. "HWP as an Attack Surface: What Hancom's Hangul Word Processor Means for South Korea's Cyber Posture as a US Ally." 38 North . October 27. https://www.38north.org/2025/10/hwp-as-an-attack-surface-what-hancoms-hangul-word-processor-means-for-south-koreas-cyber-posture-as-a-us-ally/ Cloud Security Alliance (CSA) AI Safety Initiative. 2026. "When Test Environments Leak: Frontier AI Models Hack Real Firms." August 7. https://labs.cloudsecurityalliance.org/research/csa-research-note-frontier-ai-models-hacking-real-systems-ev/ CrowdStrike. 2026. "2026 Financial Services Threat Landscape Report." May 12. https://www.crowdstrike.com/en-us/resources/reports/crowdstrike-2026-financial-services-threat-landscape-report/ Draudt-Véjares, Darcie, and Seungjoo Lee. 2026. "Governing AI in the Shadow of Giants: Korea's Strategic Response to Great Power AI Competition." 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 April 30. https://carnegieendowment.org/research/2026/04/governing-ai-in-the-shadow-of-giants-koreas-strategic-response-to-great-power-ai-competition Dunnmon, Jared, Avanika Narayan, and Jon Saad-Falcon. 2026. "China's AI Heist." Foreign Affairs. May 29. https://www.foreignaffairs.com/china/chinas-ai-heist Easley, Leif-Eric. 2025. "'Getting Asia Right' With a More Strategic US-South Korea Alliance." Journal of East Asian Affairs 38(1): 125-165. https://www.inss.re.kr/en/publications/bbs/joeaa_en_view.do?nttId=41037638 The Economist. 2026a. "China is having another AI moment." The Economist . June 21. https://www.economist.com/china/2026/06/21/china-is-having-another-ai-moment The Economist. 2026b. "Donald Trump Has Cut Off Access to the World's Best AI Model." The Economist . June 14. https://www.economist.com/business/2026/06/14/donald-trump-has-cut-off-access-to-the-worlds-best-ai-model Élysée Palace. 2025. "Make France an AI Powerhouse." February 11. https://www.elysee.fr/en/emmanuel-macron/2025/02/11/make-france-an-ai-powerhouse Froman, Michael. 2026. "The AI Sovereignty Paradox at Home and Abroad."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February 27. https://www.cfr.org/articles/the-ai-sovereignty-paradox-at-home-and-abroad Girishankar, Navin. 2025. "How AI Cooperation Can Save the U.S.-ROK Trade Talk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July 15. https://www.csis.org/analysis/how-ai-cooperation-can-save-us-rok-trade-talks Han, Kwang-beom. 2026. "'AI 토큰 비용이 새 무역적자 된다'...라이너 '한국 AI 생존 전략은 내재화' ['AI Token Costs Could Become a New Trade Deficit'...Liner: 'Korea's AI Survival Strategy Is Internalization']." Edaily , August 5. https://www2.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4890486645544368 Hüsch, Pia, and Joseph Jarnecki. 2026. "DPRK and Russian Collaboration in Cyberspace as a Driver for UK-ROK Cyber Cooperation." 38 North . March 4. https://www.38north.org/2026/03/dprk-and-russian-collaboration-in-cyberspace-as-a-driver-for-uk-rok-cyber-cooperation/ Insikt Group. 2023. "Multi-year Chinese APT Campaign Targets South Korean Academic, Government, and Political Entities." Recorded Future . September 19. https://www.recordedfuture.com/research/multi-year-chinese-apt-campaign-targets-south-korean-academic-government-political-entities Jie, Ye-eun. 2025. "Korea to Begin Full-Scale AI Buildout in 2026: Minister." Korea Herald . December 15. https://www.koreaherald.com/article/10636733 Jun, Ji-hye. 2026. "Korea's Top Financial Groups Pledge Overhaul as AI, Productive Finance Take Center Stage in 2026." Korea Times. January 2. https://www.koreatimes.co.kr/business/banking-finance/20260102/koreas-top-financial-groups-pledge-overhaul-as-ai-productive-finance-take-center-stage-in-2026 Kang, Jae-eun. 2026. "N.K. hackers using AI to find cybersecurity blind spots, Google says." Yonhap . May 12. https://en.yna.co.kr/view/AEN20260512005600320 Kang, Yoon-seung. 2025. "N. Korean hacking group Lazarus suspected behind recent crypto hacking: sources." Yonhap . November 28. https://en.yna.co.kr/view/AEN20251128003952320 Kaspersky. 2025. "Kaspersky Uncovers New Lazarus-Led Cyberattacks Targeting South Korean Supply Chains." April 24. https://www.kaspersky.com/about/press-releases/kaspersky-uncovers-new-lazarus-led-cyberattacks-targeting-south-korean-supply-chains Kassianik, Paul, and Amin Karbasi. 2025. "Evaluating Security Risk in DeepSeek and Other Frontier Reasoning Models." Cisco Blogs. January 31. https://blogs.cisco.com/security/evaluating-security-risk-in-deepseek-and-other-frontier-reasoning-models Kharpal, Arjun. 2025. "South Korea Charts One-of-a-Kind Course in AI Race with U.S. and China." CNBC . August 8. https://www.cnbc.com/2025/08/08/south-korea-to-launch-national-ai-model-in-race-with-us-and-china.html Kim, Haeyoon. 2025. "The Sovereign AI Debate and Prospects of 'Korean' AI." 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 January 8. https://keia.org/analysis/the-sovereign-ai-debate-and-prospects-of-korean-ai/ Kim, J. James and Sean (Hyuk Hyun) Kwon. 2026. "From Compute to Capacity: South Korea's Approach to Industrial AI Adoption." Stimson Center. February 6. https://www.stimson.org/2026/from-compute-to-capacity-south-koreas-approach-to-industrial-ai-adoption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2026. "25년 사이버 위협 하반기 동향 및 26년 전망 [2025 Cyber Threat Trends and 2026 Cyber Threat Outlook Report]." February 6. https://www.kisa.or.kr/skin/doc.html?fn=20260206_153449_003.pdf&rs=/result/2026-02/ Lee, Gyu-lee. 2026. "National AI Model Project Faces Controversies over Plagiarism Claims." Korea Times. January 7. https://www.koreatimes.co.kr/business/tech-science/20260107/national-ai-model-project-faces-controversies-over-plagiarism-claims Lee, Hun-il. 2026. "하정우: '최대성과, GPU 26만장 확보...독자AI 없으면 국가안보 문제' [Ha Jung-woo: 'Our Biggest Achievement is Securing 260,000 GPUs...Without Independent AI, National Security is at Risk']." The Fact . April 21. https://news.tf.co.kr/read/ptoday/2315267.htm Lee, Jae-myung. 2026. "San Francisco Declaration on Artificial Intelligence." Office of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July 24. https://en.president.go.kr/president/statements-remarks/a2eIOLXS Lim, Sun-young. 2026. "메타보다 더 세게 맞았다, 쿠팡 과징금 6247억 '역대 최대' [Hit Harder than Meta: Coupang Fined ₩624.7 Billion, the Largest Ever]." JoongAng Ilbo . June 1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6101 Merrill, Nick. 2025. "The South Korean Digital Paradox: How South Korea's Internet Development Model Creates Unique Cybersecurity Vulnerabilities." Center for Long-Term Cybersecurity,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April. https://cltc.berkeley.edu/publication/the-south-korean-digital-paradox-how-south-koreas-internet-development-model-creates-unique-cybersecurity-vulnerabilities/ Microsoft. 2024. "Microsoft Invests $1.5 Billion in Abu Dhabi's G42 to Accelerate AI Development and Global Expansion." April 16. https://news.microsoft.com/source/2024/04/16/microsoft-invests-1-5-billion-in-abu-dhabis-g42-to-accelerate-ai-development-and-global-expansion/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2025. "국가정보자원관리원 709개 시스템 전체 복구 완료 [National Information Resources Services Completes Full Recovery of All 709 Systems]." December 30.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22775 Ministry of Science and ICT (MSIT). 2024. "MSIT Presents Blueprint for Korea's AI Innovation to Achieve AI G3 Status." September 26. https://www.msit.go.kr/eng/bbs/view.do?bbsSeqNo=42&mId=4&mPid=2&nttSeqNo=1040&pageIndex&sCode=eng&searchOpt=ALL&searchTxt _____. 2025. "MSIT Selects Five Elite Teams for the 'Sovereign AI Foundation Model' Project." August 4. https://www.msit.go.kr/eng/bbs/view.do;jsessionid=kndLBpcdYr-gB9iqSygkTqBG4r82Uq5403hvdHoT.AP_msit_1?sCode=eng&mPid=2&mId=4&bbsSeqNo=42&nttSeqNo=1152 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 2025. "The DPRK's Violation and Evasion of UN Sanctions through Cyber and Information Technology Worker Activities." October 22. https://msmt.info/Publications/detail/MSMT%20Report/4221 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 (NCSC). 2026. The AI Shift in CyberRisk: Why Leaders Must Act Now . June 22. https://www.ncsc.gov.uk/news/the-ai-shift-in-cyber-risk-why-leaders-must-act-now 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2026. Annual Threat Assessment of the U.S. Intelligence Community. March 18. https://www.dni.gov/index.php/newsroom/reports-publications/reports-publications-2026/4141-2026-annual-threat-assessment OpenAI. 2025. "Introducing Stargate UAE." May 22. https://openai.com/index/introducing-stargate-uae/ O'Regan, Ellen. 2026. "A nation on a hard drive: Inside the rise of digital embassies." Politico EU . May 26. https://www.politico.eu/article/estonia-russia-luxembourg-hard-drive-data-foreign-vaul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ct (PIPA). 2023. Act No. 19234. Korea Legislation Research Institute, Korea Law Translation Center. https://elaw.klri.re.kr/eng_service/lawView.do?hseq=62389&lang=ENG Seo, Byeong-ju. 2026. "보안 위협 된 AI...'독자 모델 개발·국제협력' 폭 키우는 정부 [AI Becomes a Security Threat: Government Expands Independent Model Development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Asia Today . May 12.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2010003082 Stanford Institute for 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2026. The 2026 AI Index Report. Stanford University. April. https://hai.stanford.edu/ai-index/2026-ai-index-report Stein, Stefan. 2025. "CrowdStrike Research: Security Flaws in DeepSeek-Generated Code Linked to Political Triggers." CrowdStrike. November 20. https://www.crowdstrike.com/en-us/blog/crowdstrike-researchers-identify-hidden-vulnerabilities-ai-coded-software/ UN Panel of Experts. 2024. Final Report of the Panel of Experts Submitted Pursuant to Resolution 2680 . S/2024/215.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March 7. https://undocs.org/S/2024/215 Varela Sandoval, Francisco Javier, Isabella Wilkinson, Alex Krasodomski, and Rowan Wilkinson. 2026. "How Middle Powers Can Weather US and Chinese AI Dominance: The Case for 'Sovereign AI' Strategies." Chatham House. February. https://www.chathamhouse.org/sites/default/files/2026-02/2026-02-13-sovereign-ai-strategies-sandoval-et-al.pdf Yonhap. 2026. "PM vows to speed up AI transformation in public sector." July 9. https://en.yna.co.kr/view/AEN20260709004251315 ■ 레이프에릭 이슬리 (Leif-Eric EASLEY, 하버드대학교 정치학 박사)_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국제안보와 정치경제학 강의. ■ 최다빈 (Dabin CHOI)_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석사과정, 아시아 사이버보안 및 AI 연구. ■ 담당 및 편집: 임재현 _EAI 연구원; 오인환 _EAI 수석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09) | jhim@eai.or.kr

전문자료

북한관련 영상, 이미지 및
전문자료 정보를 제공합니다.

카드뉴스

송편에 담긴 할아버지의 추억 -이산가족 김기환 님 이야기-

2026.10.06.

출처 : 통일부

링크이동

미디어통일

[넘김전 시즌2] EP.12 강화도 마지막 이야기! 교동도에서 바라본 북녘과 실향민의 기억

2026.10.06.

출처 : UNITV

통일교육영상

국제정세 「대전환의 시대, 한반도의 미래를 말하다」

2026.06.01.

출처 :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링크이동

간행물

2026 평화통일 그림동화 「씨앗 톡톡톡! 마음 쑥쑥쑥!」

2026.08.24.

출처 :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링크이동

전문자료

북한관련 영상, 이미지 및 전문 자료 정보를 제공합니다.

북한지도

지도 이미지
자세히보기

북한통계

통계 이미지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