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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정동영 장관과 미국의 대북 엇박자…한·미 공조 문제 없나━ 미 대사대리, ‘대북 메시지 조율’ 이례적인 주문 ━ 한·미 외교·안보라인 소통 통해 한목소리 내야 최근 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대북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북한과의 협상 재개를 위해, 또 협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대북 제재는 유지·강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사대리가 대북 제재 관련
- [사설] 정동영 장관과 미국의 대북 엇박자…한·미 공조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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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 사망에 애도 표명(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유가족에 조의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크렘린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조전에서 마체고라 대사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러시아 외교 정책에 대체할 수 없는 손실"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마체고라 대사가 러시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외교관 중 한 명이자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서 동료와 해외 파트너들에게서 존경과 명성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특히 "그가 북한과 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주북대사로서 그는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동맹인 북한과 다각적 협력 관계를 질적으로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의 노력 덕분에 북한군의 쿠르스크주 해방 작전 참여와 관련된 문제들이 성공적으로 해결됐다"며 "그는 진정한 애국자이자 러시아 시민이었다"고 평가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은 갑자기 별세한 우리 대사의 가족에게 조전을 보냈다. 그의 최고 전문성과 러북 관계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의 기여는 정말로 과대평가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전날 마체고라 대사가 지난 6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1월 부임해 10년여간 주북대사를 지낸 마체고라 대사가 갑자기 사망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는 이날 타스 통신에 쿠르스크 해방에 기여한 북한 군인들에게 훈장을 수여할 준비가 됐으며, 국방부에 관련 제안을 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abbie@yna.co.kr
- 푸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 사망에 애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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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北 제재 유지" 강조 美… 대북 유화론에 제동 걸었다미국 정부가 대북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 정부에 지금의 대북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케빈 김 주한 미국 대사대리는 지난달 25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북한이 계속 협상에 나서도록 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내려면 협상력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제재를 유지하고 인권 문제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는
- [사설] "北 제재 유지" 강조 美… 대북 유화론에 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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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외교·안보기관 컨트롤타워 신설 검토… 중국·북한 겨냥하나일본 정부가 외교·안보 분야 정보기관을 통합 지휘하는 ‘국가정보총괄 담당상(장관)’ 신설을 내년 중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국가정보국장(DNI)처럼 분산된 정보 조직을 하나의 컨트롤타워로 묶는 모델로 중국의 군사·정보 활동 확대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이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9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 내각정보
- 日, 외교·안보기관 컨트롤타워 신설 검토… 중국·북한 겨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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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애와 볼 키스’ 마체고라 주북한 러 대사 사망2014년부터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로 일했던 알렉산드르 마체고라가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70세. 러시아 외무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마체고라 주조선 러시아 연방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6일 별세했음을 깊은 애도를 담아 알린다”라며 “전례 없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고인의 노력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55년 태어난 마
- ‘김주애와 볼 키스’ 마체고라 주북한 러 대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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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추경호와 2분 통화때 “계엄 오래 안 가, 걱정 말라”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과 통화하면서 계엄의 자발적 조기 해제를 약속하고 계엄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하면서도 반대하거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아 사실상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협조했다고 판단했다. 9일 국민일보가 확보한 추 의원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 尹, 추경호와 2분 통화때 “계엄 오래 안 가, 걱정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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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선] 비핵화 실종 시대, 남북대화 해법 찾자북한이 스스로를 ‘적대적 두 국가’의 한 축으로 못 박았다. 이제 남북관계는 우리가 알던 과거의 특수관계가 아니다. “언제든 교전이 가능한 두 적대국”이라는 서늘하고도 낯선 문법이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다. 세계도 변했다.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의제를 조용히 내려놓았다. 러시아는 사실상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대우하며 전략적 밀월을 즐기고 있다.
- [오늘의 시선] 비핵화 실종 시대, 남북대화 해법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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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1-북한 김정은, 러시아 대사관에 대사 사망에 대한 조의문 보내, KCNA는 말합니다.(러시아 외무부 발표, 3-4항 추가) 서울, 12월 9일 (로이터)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특명대사의 사망과 관련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북한 주재 대사관에 조의를 표했다고 국영 통신 KCNA가 10일(화) 보도했다. KCNA는 대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러시아 정부와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가슴 아픈 사건"이며 "큰 손실"이라고 말했지만, 사망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KCNA는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웹사이트 발표를 통해 70세의 마세고라가 토요일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그를 "러시아와 (북한) 간의 포괄적 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심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뛰어난 외교관이자 애국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희진 기자, 프랭클린 폴과 론 포페스키 편집)
- 업데이트 1-북한 김정은, 러시아 대사관에 대사 사망에 대한 조의문 보내, KCNA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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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안보 로드맵에 북한 언급 누락, 외교 기대감 높여* 트럼프는 김정은과 마주 앉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 지도자, 핵보유국 인정 시 대화에 열려 있음 * 한국, 지역 긴장 속에서 군사비 지출 증가 By 조이스 리, 잭 김 서울, 12월 8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글로벌 안보 로드맵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삭제되면서 미국이 2026년 북한과의 외교적 타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한의 핵 위협 종식 목표는 2003년 북한 핵 프로그램 등장 이후 모든 미국 대통령의 국가 안보 전략에서 변함없는 목표였지만, 금요일 문서에는 눈에 띄게 누락되었습니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로 운반할 수 있는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언급이 빠진 것은 2019년에 마지막으로 열렸던 트럼프와 김정은 간의 회담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적인" 방식으로 북한 지도자와 마주 앉을 용의가 있다고 말하며 "어떤 조치를 취함으로써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전략적 사고에 대한 전문가인 홍민은 "그렇다면 비핵화라는 개념을 여기서 꺼낼 필요가 없다는 어느 정도의 의식적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첫 임기 때 발표한 안보 청사진에서 북한을 "우리 조국"에 대한 위협이자 "미국에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불량 국가로 16번 언급했다. 올해 문서에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동맹국의 군사력을 강화하여 대만을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트럼프의 "유연한 현실주의"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김정은의 견해 월요일 한국과 미국은 모두 비핵화가 여전히 목표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에 대한 정책 변화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은 회담 복귀 여부는 회담의 성격에 달려 있으며, 자신과 트럼프는 핵 보유국의 동등한 지도자로서 만나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비핵화'라는 개념은 이미 그 의미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핵 보유국이 되었습니다."라고 김 위원장은 9월 의회에서 말했습니다. "나는 '비핵화'가 우리에게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마지막 것이라고 말한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터무니없는 남의 비핵화 추구에서 벗어나 현실을 인정하고 우리와 진정한 평화 공존을 원한다면 우리가 마주 앉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트럼프와의 평화 회담이 김 위원장에게 세계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빈곤한 주민들에게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지키지 못한 약속을 지켰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두 정상은 2018년과 2019년에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북한의 핵무기 보유 문제로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회담을 위한 별들의 정렬? 미국의 문서 공개 이후 한국은 내년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별들이 정렬할 수 있으며 미국부터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주요 플레이어의 신호가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한 일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올바른 여건을 조성하는 측면에서 결과를 낳았다"고 위성락 한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일요일에 말했다. 한편,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2035년까지 군사비를 GDP의 3.5%로 늘리고 내년에는 7.5%를 증액하겠다고 약속하며 조용히 국방력을 강화해 왔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토요일에 "재래식 방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기로" 동의한 한국을 "우리의 특별한 호의를 받을" "모델" 동맹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인도 태평양 동맹국들도 이를 따를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10월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한국의 약속에 따라 미국의 연료 공급 지원을 받아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받았다. (서울에서 잭 김, 조이스 리 기자, 도쿄에서 존 게디 기자 추가 취재, 에드 데이비스, 사드 사이드 편집)
- 트럼프 안보 로드맵에 북한 언급 누락, 외교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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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일과/월요일로이터 주요 일간지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 데이북 편집자는 Timothy Ryan(202-843-6282 또는 Tim.Ryan@TR.com 또는 DCDaybook@yahoo.com)입니다. 구독자: 데이북 콘텐츠 수신에 문제가 있는 경우 1-800-435-0101로 전화하여 옵션 5번을 누르세요. 콘텐츠는 안내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기록에 인용해서는 안 됩니다. ----- ----- 업데이트 트럼프 대통령 일정 오후 2시: 미국 농부들과의 원탁 토론에 참여합니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과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도 참석합니다. 백악관, 내각 회의실. 백악관 언론 풀 보도 부통령 일정(초기 일정) 즉시 제공되지 않음. 마르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의 일정 오전 9시: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과 회담. 국무부. 비공개 기자 회견 오전 9시 45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리처드 말레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과 함께 연설합니다. 국무부, 2201 C 스트리트 NW, 벤 프랭클린 룸. 언론 공개. 상단에서 발언을 카메라로 촬영할 예정입니다. 프레스 콜 시간은 23번가 입구에서 오전 9시입니다. 발언 웹캐스트는 https://www.state.gov/ 또는 https://www.youtube.com/statedept 에서 확인하세요. 오전 10시 30분: 헤그세스, 말레스, 웡과 함께 제35차 호주-미국 장관급 회담에 참석합니다. 국무부. 비공개 언론 오후 2시: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 국무부, 2201 C 스트리트 NW, 조약실. 상단에 카메라 스프레이가있을 것입니다. 프레스 콜 시간은 23번가 입구에서 오후 1시 30분입니다.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차관보의 일정 오후 1시: 예페 트란홀름-미켈슨 덴마크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 국무부. 비공개 언론 마이클 리가스 국무부 관리 및 자원부 차관보의 일정 국무부에서 비공개 회의에 참석합니다. 앨리슨 후커 정치 담당 차관보의 일정 인도 및 스리랑카 여행 중(12월 6~12일) https://in.usembassy.gov/under-secretary-of-state-allison-hookers-visit-to-india-december-7-11-2025/. 사라 로저스 국무부 공공외교 담당 차관보의 일정 (12월 2일부터 8일까지) 런던, 파리, 로마, 밀라노 출장 중. 국무부 언론 브리핑은 없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의 일정(초기 일정) 버지니아주 콴티코에서 오후 12시 20분: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행사에 참석합니다. 해병대 콴티코 기지, 격납고, 버지니아주 콴티코. 연락처: firstladypress@who.eop.gov. 12월 4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https://us10.list-manage.com/survey?u=dace49741569f7585670378b3&id=1936e2123b)로 RSVP해야 합니다. 경제 지표 및 보고서 오전 8시 30분: USDA에서 11월 6일에 끝난 한 주의 수출 판매량을 발표합니다. 오전 11시: USDA에서 곡물 및 유지종자에 대한 주간 미국 수출 검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오전 11시 30분: 재무부에서 주간 3개월, 6개월물 국채 판매를 발표합니다. 오후 1시: 재무부에서 3년 만기 지폐를 판매합니다. 대법원 오전 9시 30분: 명령을 발표합니다. 트럼프 대 학살 사건의 구두 변론을 듣습니다. 제시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에 대한 법적 해임 보호 규정이 삼권 분립을 위반하는가, 그렇다면 Humphrey's Executor 대 미국(1935) 판결을 무효화해야 하는가? 연방 법원은 형평법이나 법률에 의한 구제를 통해 공직에서 해임된 사람의 해임을 막을 수 있나요? 자문 +(경제-버지니아 여론조사) 자문 - 월요일 아침 로어노크 대학의 정책 및 여론 연구 연구소(IPOR)는 버지니아주의 비즈니스 및 재정 상황에 대한 버지니아 주민들의 견해를 분기별로 조사하는 최신 버지니아 소비자 정서 및 인플레이션 기대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락처: 540-494-4351 참고: IPOR의 수석 애널리스트 앨리스 카센스는 540-375-2428로 연락하면 언론 인터뷰에 응할 수 있습니다. (인도-기술-AI) 자문 -- 오전 8시 30분에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인 크리슈난(Shri Krishnan)과 함께 AI 인도 임팩트 서밋(2026년 2월 19~20일 예정)을 미리 살펴보는 웹캐스트를 진행합니다. 연락처: 소피아 차베스, 202-775-7317 또는 SChavez@csis.org 참고: https://www.csis.org/events/previewing-indias-ai-impact-summit-meity-secretary-s-krishnan 에서 등록하세요. (트럼프-국방) 자문 -- 오전 9시 30분에 미국외교협회(CFR)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 전략 이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CFR의 중국 전략 이니셔티브 책임자 러시 도시, CFR 유럽 담당 선임 연구원 리아나 픽스, CFR 라틴 아메리카 연구 담당 연구원 윌 프리먼, CFR 예방행동센터 소장 폴 스타즈, CFR 미국 외교 정책 담당 선임 연구원 레베카 리스너가 연사로 참여합니다. 연락처: 매디 반 혼, 202-509-8643 또는 mvanhorn@cfr.org 참고: https://www.cfr.org/event/media-briefing-understanding-president-trumps-national-security-strategy? 웨비나 ID는 832 8657 8996입니다. 비밀번호는 475991. (북한-미국) 자문 -- 오전 11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 비핵화는 죽었는가?"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 총장,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가 연사로 나섭니다. 연락처: 소피아 차베스, 202-775-7317 또는 SChavez@csis.org 참고: https://www.csis.org/events/impossible-state-live-podcast-north-korean-denuclearization-dead 에서 등록하세요. (트럼프-의회-반 홀렌) 자문 -- 오후 12시 30분, 크리스 반 홀렌 상원의원(D-Md.)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온라인 포럼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에 대해 연설합니다. 연락처: 202-939-2371 또는 pressoffice@ceip.org 참고: https://carnegieendowment.org/events/2025/11/the-trump-administration-and-congress-a-conversation-with-senator-chris-van-hollen? 일반 뉴스 이벤트 오전 8시 15분 -- (보건-법률) 행사 -- 미국 변호사 협회(ABA)가 워싱턴 보건법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이틀 중 첫 번째 하이라이트 오전 10:15: 연방거래위원회(FTC) 합병 IV 부서의 부국장 대행인 Rohan Pai가 "제공자 감독 및 집행"에 대해 논의합니다: 기관의 업데이트"에 대해 논의합니다. 장소: 위치: 리츠칼튼, 1150 22번가 NW 연락처: 202-662-1090 참고: https://events.americanbar.org/event/64707A00-2E5B-46A8-BDB2-E86BCCAE8BAC/welcome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9시 -- (무역 기술/델베인/라후드) 이벤트 - 워싱턴 국제 무역 협회(WITA)가 무역 및 기술 서밋을 개최합니다. 하이라이트 오전 9:05: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인 릭 스위처가 "새로운 디지털 무역 프레임워크"에 대한 연설을 합니다. 오전 9시 30분: 윌리엄 키미트 상무부 국제무역차관이 "글로벌 기술 리더십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 연설합니다. 12Noon: Reps. 수잔 델베네(D-Wash.) 의원과 다린 라후드(R-Ill.) 의원이 연설을 합니다. 위치: 레이건 빌딩, 1300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파빌리온 룸 연락처: 202-312-1600 또는 events@wita.org 참고: https://www.wita.org/events/trade-tech-summit/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9시 30분 -- (에너지 허가) 토론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병목 현상 해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미국의 허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로는 화석 에너지 담당 에너지 차관보 카일 하우스트베이트, 윌리엄스 수석 변호사 에린 포터 설렌저, TC 에너지 대외 관계 담당 부사장 알렉스 오엘러, ClearPath 정책 책임자 리사 에피파니 등이 있습니다. 위치 CSIS, 1616 로드 아일랜드 애비뉴 NW 연락처: 소피아 차베스, 202-775-7317 또는 SChavez@csis.org 참고: https://www.csis.org/events/clearing-bottleneck-solutions-americas-permitting-challenge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10시 -- (미국-중국-대학/보안) 포럼 -- 허드슨 연구소는 개인 권리 및 표현 재단의 선임 학자이자 '아카데미의 권위주의자들'의 저자인 사라 맥로플린이 참여하는 중국 관련 포럼을 개최합니다: 적들이 고등 교육에 침투하여 언론의 자유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방법"의 저자입니다. 맥러플린은 중국 공산당이 "공자학원과 중국 학생-학자 협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에 침투"하여 "언론의 자유와 같은 미국의 핵심 가치를 공격하고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위치: 허드슨 연구소, 1201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스위트 400호 연락처 문의: 202-223-7771 또는 press@hudson.org 참고: https://www.hudson.org/events/authoritarians-academy-how-adversaries-infiltrate-higher-education-threaten-free-speech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11시 -- (대만-AI) 토론 - 조지워싱턴대학교의 시구르 아시아 연구 센터에서 "대만의 AI 미래 탐색"에 대한 토론을 개최합니다: 정책, 혁신, 거버넌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 토론회에는 대만 디지털부 디지털 서비스 국장 Cheng Ming Wang, 국립청치대학교 부교수이자 국립청치대학교 행정학과 학과장인 Hsin-Chung Liao, GWU 연구 교수이자 GW의 디지털 무역 및 데이터 거버넌스 허브 책임자인 Susan Aaronson 등이 참석합니다. 주제는 "대만의 AI 전략이 정부 기관 전반에 걸쳐 어떻게 구현되고 국가 개발 우선순위에 통합되고 있는가", "대만의 경제 및 기술 발전에 AI 채택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기술 발전이 민주적 가치와 일치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대만에서 AI 규제 프레임워크, 윤리 지침 및 데이터 거버넌스 표준은 어떻게 설계되고 있는가" 등입니다. 위치 GW 엘리엇 스쿨, 1957 E Street NW, 505호실 연락처: 케이트 더글라스, 609-235-7859 또는 gsigur@gwu.edu 참고: https://www.eventbrite.com/e/navigating-taiwans-ai-future-policy-innovation-and-governance-tickets-1965367994578? 12일 정오 -- (라트비아 외교) 토론 - 바이바 브레이즈 라트비아 외무장관이 허드슨연구소 포럼에서 "라트비아 외교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허드슨 연구소의 유럽 및 유라시아 센터 소장인 피터 러프가 브레이즈 장관을 인터뷰합니다. 라트비아의 우크라이나 지원과 "라트비아가 어떻게 안보에 막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군대 규모를 확대하고, 미국산 고 기동성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과 같은 핵심 역량을 조달하고, 에스토니아 및 리투아니아와 함께 발트해 방어선을 구축하는가"를 주제로 논의합니다. 위치: 허드슨 연구소, 1201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스위트 400호 연락처: 202-223-7771 또는 press@hudson.org 참고: https://www.hudson.org/events/view-riga-latvian-foreign-minister-baiba-braze 에서 등록하세요. 오후 2시 -- (기술-AI-아웃룩) 토론 - 브루킹스 연구소가 "인공지능 시대의 인터넷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개최합니다. 하이라이트 오후 2시: Google의 부사장 겸 최고 인터넷 에반젤리스트인 빈트 서프가 연설을 합니다. 오후 2시 35분: 민주주의와 기술 센터의 방문 연구원 Karen Kornbluh와 Public Knowledge의 사장 겸 CEO인 Chris Lewis가 "상업용 인터넷과 광대역의 폭발"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후 3시 35분: '인터넷 정책과 AI 거버넌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됩니다: 연결과 융합." 장소: 브루킹스 연구소, 1775 매사추세츠 애비뉴 NW, 포크 오디토리움 연락처: 202-797-6105, events@brookings.edu 참고: 등록 및 라이브 스트리밍은 https://www.brookings.edu/events/the-future-of-the-internet-in-the-age-of-ai/ 에서 확인하세요. 오후 3:05 -- (정치-비즈니스-그래함) 이벤트 -- 월스트리트 저널이 "법, 정치, 기술 및 비즈니스의 변화하는 맥락"을 주제로 CEO 카운슬 서밋을 개최합니다. 이틀 중 첫째 날 하이라이트 린지 그레이엄 상원 예산위원회 위원장(R-S.C.)이 "2026년 비즈니스를 형성할 워싱턴의 결정"에 대해 연설합니다. 위치: 워싱턴 D.C. 연락처: CEOCouncil@wsj.com 참고: https://ceocouncil.wsj.com/event/ceo-council-summit-11/ 에서 등록하세요. 오후 6시 -- (기술-AI/교육) 토론 - 미국기업연구소(AEI)가 "2035년까지 학교 개선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오늘날 교실에 AI를 통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Google의 미주 지역 및 지식, 기술, 학습 담당 디렉터인 Shanika Hope, AI 교육 프로젝트의 CEO인 Alex Kotran, Amplify의 사용자 성장 담당 부사장 Dan Meyer, Great Hearts 아카데미의 커리큘럼 담당 부사장 Jake Tawney, AEI 교육 정책 연구 담당 부국장 Nat Malkus가 참여합니다. 위치 위치: 1789 매사추세츠 애비뉴 NW, AEI 연락처: 202-862-5829 또는 mediaservices@aei.org 참고: https://www.aei.org/events/education-policy-debate-series-maximizing-school-improvement-by-2035-means-integrating-ai-into-classrooms-today/ 에서 등록하세요. ----- ----- 로이터 메이저 데이북 12월 8일, 2025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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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대사 사망에 대해 러시아 대사관에 조의문 보내 - KCNA북한 김정은, 대사 사망에 대해 러시아 대사관에 조의문 보내 - KCNA
- 북한 김정은, 대사 사망에 대해 러시아 대사관에 조의문 보내 -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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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러시아 대사 사망에 대해 러시아 대사관에 조의를 표한다고 KCNA는 말합니다.서울, 12월 9일 (로이터)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특사의 사망과 관련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조의 메시지를 보내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관영매체 KCNA가 화요일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월요일 러시아 외무부의 성명을 인용해 마체고라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사망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김희진 기자, 프랭클린 폴 편집)
- 북한 김정은, 러시아 대사 사망에 대해 러시아 대사관에 조의를 표한다고 KCNA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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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박스-트럼프는 자신이 많은 전쟁을 해결했다고 말합니다. 그랬나요?(태국-캄보디아 전투 관련 업데이트) By 트레버 허니컷 12월 8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취임 이후 8건의 분쟁을 해결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콩고민주공화국과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 주장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분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한 국제 분쟁 중 일부입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트럼프 대통령은 8월 8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정상과 함께 1980년대 후반부터 대립해 온 두 나라의 평화로운 관계를 모색하겠다는 공동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중에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무역을 통해 그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들과 약간의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왜 싸우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너희들이 싸울 거면 무역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미친 짓이에요." 양국은 2023년에 휴전을 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3월에는 평화협정 초안 문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서명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백악관이 중개한 선언은 양측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의무를 부과하는 공식적인 평화 조약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합의에 따라 아르메니아가 헌법을 개정해야 하는지 여부 등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아르메니아 남부를 관통하는 전략적 수송 통로에 대한 미국의 개발권을 부여하는 경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문서에서 이 회랑은 트럼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캄보디아와 태국 태국 전투기는 월요일 캄보디아의 군사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공격했으며, 국경 적대 행위의 새로운 분출로 트럼프가 중개 한 취약한 휴전이 탈선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7월 캄보디아와의 오랜 긴장이 5일간의 군사 분쟁으로 번져 10년 만에 가장 치명적인 전투가 벌어진 후 태국을 회담 테이블로 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미국 대통령은 200km(125마일) 길이의 국경에서 전투가 벌어진 지 이틀 후 당시 태국 총리 대행이었던 품탐 웨차야차이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트럼프는 분쟁이 끝날 때까지 양국과의 관세 협상을 보류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양국 간 휴전 협정 체결을 감독했습니다. 그는 또한 양국의 미국행 수출품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낮은 19%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스라엘, 이란, 팔레스타인 영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는 10월에 트럼프가 중개한 인질 및 휴전 협상의 첫 단계에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는 67,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가자지구의 2년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하마스는 공격의 발단이 된 치명적인 공격에서 붙잡은 인질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양측 모두 휴전을 위반했다고 서로를 반복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 전후 가자지구의 거버넌스, 국제 안보군의 구성과 임무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의 외교 관계 정상화를 목표로 한 첫 임기부터 아브라함 협정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 이란과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을 추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6월 13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고 트럼프도 이에 동참하도록 압박했습니다. 트럼프는 6월 22일 이란의 핵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그 후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이란에 카타르가 중재한 휴전에 동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상황은 여전히 씁쓸하고 불안정합니다.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위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위협을 느낀다면 이란을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완다와 콩고 민주 공화국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반군 단체 M23은 올해 번개 공세를 펼쳤으며 현재 콩고 민주 공화국 동부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토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압력으로 르완다와 콩고는 6월 27일 미국이 중개한 평화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목요일,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이름을 바꾼 평화 연구소에서 열린 워싱턴 행사에 콩고와 르완다의 지도자들을 초대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트럼프의 평화 계획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문서에 더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 대통령은 월요일 의원들에게 르완다가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르완다는 오랫동안 M23의 지지를 부인해왔지만 유엔 전문가들과 콩고 지도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카타르는 콩고와 M23 간의 별도 회담을 중개했습니다. 이 반란은 1994년 르완다 대량학살에 뿌리를 둔 수십 년 된 분쟁의 최신 에피소드입니다. 트럼프는 합의를 위반할 경우 "재정적 및 기타 매우 심각한 처벌"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천연자원을 둘러싸고 중국과 경쟁하는 콩고의 방대한 중요 광물에 대한 접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미국 관리들은 5월 인도에서 델리가 이슬라마바드를 비난한 공격으로 핵무장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충돌했을 때 갈등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JD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상의하여 인도와 파키스탄 관리들에게 사태를 완화하도록 촉구했습니다. 4일간의 전투 끝에 5월 10일 휴전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세 차례의 큰 전쟁을 치른 인도와 파키스탄을 분열시킨 문제들은 거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휴전 며칠 후, 트럼프는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두 나라와의 무역을 중단하겠다는 위협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는 미국의 압박이 휴전을 이끌어냈고 무역이 그 요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카이로는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을 국가 안보 문제로 간주하고 나일강 물 공급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는 등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는 오랜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에 "우리는 그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곧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나중에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를 "대통령이 이제 끝냈다"는 분쟁 목록에 포함시켰습니다. 트럼프가 이 문제에 대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공개적인 발언에서 그는 카이로의 우려를 크게 반영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트럼프의 일부 발언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흐메드 총리는 수단과 이집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9월에 댐을 개통했습니다.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세르비아와 코소보 코소보와 세르비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양국의 경제 관계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후 거의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긴장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지난 6월에 자신의 첫 임기 동안 두 나라 사이의 전쟁을 "중단"했고, 두 번째 임기에는 "다시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소보는 1998~1999년 반란 전쟁 중 세르비아계 알바니아인의 학살과 추방을 막기 위해 나토가 세르비아군을 폭격한 지 거의 10년 만인 2008년 독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세르비아는 여전히 코소보를 자국 영토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평화 협정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코소보의 알빈 쿠르티 총리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약 5만 명의 세르비아인이 살고 있는 북부에 대한 정부 통제권을 확대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코소보의 조사 오스마니 대통령은 7월에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가 이 지역에서 더 이상의 확전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고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확전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트럼프는 지금까지 분석가들이 100만 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말하는 거의 4년에 걸친 분쟁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트럼프는 8월 18일에 "나는 이것이 더 쉬운 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가장 어려운 전쟁 중 하나입니다." 평화를 가져오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트럼프의 견해는 휴전을 촉구하는 것에서 전투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10월에 러시아의 최대 석유 회사 두 곳에 제재를 가했습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유럽 지도자들이 모스크바에 유리하고 유럽 대륙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하는 전쟁 종식 협상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남한과 북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평화를 향한 또 다른 진전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돌아올 것이고, 멀지 않은 미래에 북한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와 김 위원장은 2017~2021년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하라는 미국의 요구로 전례 없는 외교적 노력이 결렬되기 전까지 트럼프가 "아름다운" 편지를 여러 차례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북한은 점점 더 큰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핵무기 시설을 확장했으며, 주변국으로부터 새로운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번째 임기 동안 트럼프는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인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9월에 미국이 핵무기 포기 요구를 철회한다면 회담을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트레버 허니컷 기자, 파토스 비티치 기자 추가 취재, 콜린 젠킨스, 로스 콜빈, 다니엘 월리스 편집)
- 팩트박스-트럼프는 자신이 많은 전쟁을 해결했다고 말합니다.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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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의 일기로이터 데이북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 데이북 편집자는 Timothy Ryan입니다(202-843-6282 또는 Tim.Ryan@TR.com 또는 DCDaybook@yahoo.com). 구독자: 데이북 콘텐츠 수신에 문제가 있는 경우 1-800-435-0101로 전화하여 옵션 5번을 누르세요. 콘텐츠는 안내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기록에 인용해서는 안 됩니다. ----- ----- 트럼프 대통령 일정(조기 일정) 즉시 제공되지 않습니다. 부통령 밴스 일정(초기 일정) 즉시 제공되지 않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일정(이른 일정) 오전 9시 45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 리차드 말레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함께 제35차 호주-미국 장관급 회담에 참석합니다. 국무부, 2201 C 스트리트 NW, 벤 프랭클린 룸. 언론 공개. 상단에는 카메라 스프레이와 간단한 발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프레스 콜 시간은 23번가 입구에서 오전 9시입니다. 웹캐스트를 보려면 https://www.state.gov/ 또는 https://www.youtube.com/statedept 으로 이동하세요. 오후 2시: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 국무부, 2201 C 스트리트 NW, 조약실. 상단에 카메라 스프레이가 있을 것입니다. 프레스 콜 시간은 23 번가 입구에서 오후 1시 30 분입니다. 사라 로저스 국무부 공공외교 담당 차관보 12월 2일부터 8일까지 런던, 파리, 로마, 밀라노 출장 중입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의 일정(초기 일정) 버지니아주 콴티코에서 오후 12시 20분: Toys for Tots 행사에 참석합니다. 해병대 콴티코 기지, 격납고, 버지니아주 콴티코. 연락처: firstladypress@who.eop.gov. 12월 4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https://us10.list-manage.com/survey?u=dace49741569f7585670378b3&id=1936e2123b)로 RSVP해야 합니다. 경제 지표 및 보고서 오전 8시 30분: USDA에서 11월 6일 마감 주 수출 판매량을 발표합니다. 오전 11시: USDA에서 곡물 및 유지종자에 대한 주간 미국 수출 검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오전 11시 30분: 재무부에서 주간 3개월, 6개월물 국채 판매를 발표합니다. 오후 1시: 재무부에서 3년 만기 지폐를 판매합니다. 대법원 오전 9시 30분: 명령을 발표합니다. 트럼프 대 학살 사건의 구두 변론을 듣습니다. 제시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에 대한 법적 해임 보호 규정이 삼권 분립을 위반하는가, 그렇다면 Humphrey's Executor 대 미국(1935) 판결을 무효화해야 하는가? 연방법원은 형평성 또는 법률에 의한 구제를 통해 공직에서 해임된 사람의 해임을 막을 수 있나요? 의회 상원 오후 3시에 개회 오후 5시 30분에 상원은 미시시피 북부 지방법원 판사로 지명된 로버트 챔벌린의 지명에 대한 표결을 실시합니다. 위원회 상원 상무, 과학 및 교통 -- 오후 5시 30분 -- 다음 지명자에 대한 표결을 위해 모입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에 존 디리우와 마이클 그레이엄, 산업 및 분석 담당 상무부 차관보에 스티븐 헤인즈, 연방해양위원회 위원에 로버트 하비, 미국항공우주국 관리관에 제러드 아이작먼, 육상교통위원회 위원에 리처드 클로스터, 미국 해안경비대 사령관에 케빈 런데이, 교통부 정책 차관에 라이언 맥코맥을 각각 지명합니다. 국회 의사당, S-216호실 연락처: 202-224-1251 또는 RepublicanPress_Commerce@commerce.senate.gov THE HOUSE 회기 중이 아닙니다. 참고: 이번 주 하원 의사일정을 보려면 https://mailchi.mp/f9995dcb382a/xqjnohwqp8-12771474? 위원회 예정된 회의가 없습니다. 자문 (인도-기술-AI) 자문 -- 오전 8시 30분에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인 Shri Krishnan과 함께 AI 인도 임팩트 서밋(2026년 2월 19~20일 예정)을 미리 살펴보는 웹캐스트를 진행합니다. 연락처: 소피아 차베스, 202-775-7317 또는 SChavez@csis.org 참고: https://www.csis.org/events/previewing-indias-ai-impact-summit-meity-secretary-s-krishnan 에서 등록하세요. (트럼프-국방) 자문 -- 오전 9시 30분에 미국외교협회(CFR)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 전략 이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CFR의 중국 전략 이니셔티브 책임자인 러시 도시, CFR 유럽 담당 선임 연구원 리아나 픽스, CFR 라틴 아메리카 연구 담당 연구원 윌 프리먼, CFR 예방행동센터 소장 폴 스타즈, CFR 미국 외교 정책 담당 선임 연구원 레베카 리스너가 연사로 참여합니다. 연락처: 매디 반 혼, 202-509-8643 또는 mvanhorn@cfr.org 참고: https://www.cfr.org/event/media-briefing-understanding-president-trumps-national-security-strategy? 웨비나 ID는 832 8657 8996입니다. 비밀번호는 475991. (미국 선거) 자문 -- 오전 10시 30분(동부 표준시)에 라이스 대학교의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와 카터 센터가 휴스턴에서 "부시 대 조지아 선거 이후 25년: 당시와 현재의 경합 선거"라는 주제로 제5회 연례 선거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하이라이트 전미 선거 관리 공무원 협회의 최고 프로그램 책임자인 태미 패트릭이 "선거 관리의 기본 원칙을 달성하기 위한 장애물과 기회"에 대해 논의합니다. 위치: 위치: 라이스 대학교, 6100 메인 스트리트, 텍사스주 휴스턴 연락처: 713-348-4683 또는 bipp@rice.edu 참고: 웹캐스트는 https://www.bakerinstitute.org/event/25-years-after-bush-v-gore-contested-elections-then-and-now. (북한-미국) 자문 -- 오전 11시에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 비핵화는 죽었는가?"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 총장,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가 연사로 나섭니다. 연락처: 소피아 차베스, 202-775-7317 또는 SChavez@csis.org 참고: https://www.csis.org/events/impossible-state-live-podcast-north-korean-denuclearization-dead 에서 등록하세요. (SCOTUS-종교-인권) 자문 -- 12월 3일 대법원 구두변론(올리비에 대 브랜든시)을 검토하는 웨비나를 연방주의학회가 12시 정오에 개최합니다. 퍼스트 리버티 인스티튜트의 선임 변호사인 네이선 켈럼과 하버드 로스쿨 종교자유 클리닉의 임상 교육 연구원 스티븐 버넷이 참여합니다. 복음주의 설교자 가브리엘 올리비에가 미시시피주 브랜든시의 제한적 시위 조례의 합헌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연락처: 202-822-8138 참고: https://fedsoc.org/events/courthouse-steps-oral-argument-olivier-v-city-of-brandon 에서 등록하세요. (미국-교육/K-12) 자문 - 12일 정오, 브루킹스 연구소의 해밀턴 프로젝트(Hamilton Project)가 '초중고 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ESSA(모든 학생 성공법) 10주년의 책임과 성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하이라이트 오후 12:05: "초중고 교육의 책임과 성과"에 대한 토론. 오후 12시 55분: 메릴랜드주 교육감 캐리 라이트(Carey Wright)가 연설을 합니다. 연락처: 202-797-6105 또는 events@brookings.edu 참고: https://www.hamiltonproject.org/event/k-12-education-accountability-and-performance-on-the-10th-anniversary-of-essa/ 에서 등록하세요. (트럼프-의회-반 홀렌) 자문 -- 오후 12시 30분, 크리스 반 홀렌 상원의원(D-Md.)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온라인 포럼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에 대해 연설합니다. 연락처: 202-939-2371 또는 pressoffice@ceip.org 참고: https://carnegieendowment.org/events/2025/11/the-trump-administration-and-congress-a-conversation-with-senator-chris-van-hollen? (기술 인공지능) 자문 - 오후 1시에 연방통신변호사협회(FCBA) - The Tech Bar에서 '알고리즘과 원자'에 대해 논의하는 웨비나(Zoom을 통해)를 개최합니다: 차세대 기술 리스크 완화"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하이라이트 오후 1시 5분: NCTA - 인터넷 및 텔레비전 협회의 부사장 겸 법률 고문인 Traci Biswese, Wiley Rein LLP의 개인정보, 사이버 및 데이터 거버넌스 특별 고문인 Erin Joe, 의회조사국의 통신 정책 분석가인 Ling Zhu가 "AI 시스템 배포에 내재된 보안 및 정책 위험"과 "AI 보안과 관련된 관련 법률, 규정 및 정부 지침의 현재 환경"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후 2시: 테라 퀀텀의 수석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인 테일러 하틀리, 퀀티넘의 정부 관계 이사 겸 법률 고문인 라이언 맥케니, NIST의 암호화 기술 그룹의 수학자 더스틴 무디가 "양자 이후 암호화(PQC) 및 관련 법률 및 정책 개발", "확정된 NIST PQC 알고리즘의 업데이트인 '지금 수확, 나중에 해독' 공격의 위험과 기타 관련 법률 및 정책 개발"에 대해 논의합니다. 연락처: 202-293-4000 또는 fcba@fcba.org 참고: https://www.fcba.org/event/cle-seminar-algorithms-atoms-mitigating-the-next-generation-of-tech-risk/ 에서 등록하세요. 일반 뉴스 이벤트 오전 오전 8시 15분 -- (보건-법률) 행사 - 미국 변호사 협회(ABA)가 워싱턴 보건법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이틀 중 첫째 날 하이라이트 오전 10:15: 연방거래위원회(FTC) 합병 IV 부서의 부국장 대행인 Rohan Pai가 "제공자 감독 및 집행"에 대해 논의합니다: 기관의 업데이트"에 대해 논의합니다. 장소: 위치: 리츠칼튼, 1150 22번가 NW 연락처: 202-662-1090 참고: https://events.americanbar.org/event/64707A00-2E5B-46A8-BDB2-E86BCCAE8BAC/welcome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9시 -- (무역 기술/델베인/라후드) 이벤트 - 워싱턴 국제 무역 협회(WITA)가 무역 및 기술 서밋을 개최합니다. 하이라이트 오전 9:05: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인 릭 스위처가 "새로운 디지털 무역 프레임워크"에 대한 연설을 합니다. 오전 9시 30분: 윌리엄 키미트 상무부 국제무역차관이 "글로벌 기술 리더십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 연설합니다. 12Noon: Reps. 수잔 델베네(D-Wash.) 의원과 다린 라후드(R-Ill.) 의원이 연설을 합니다. 위치: 레이건 빌딩, 1300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파빌리온 룸 연락처: 202-312-1600 또는 events@wita.org 참고: https://www.wita.org/events/trade-tech-summit/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9시 30분 -- (에너지 허가) 토론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병목 현상 해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미국의 허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로는 화석 에너지 담당 에너지 차관보 카일 하우스트베이트, 윌리엄스 수석 변호사 에린 포터 설렌저, TC 에너지 대외 관계 담당 부사장 알렉스 오엘러, ClearPath 정책 책임자 리사 에피파니 등이 있습니다. 위치 CSIS, 1616 로드 아일랜드 애비뉴 NW 연락처: 소피아 차베스, 202-775-7317 또는 SChavez@csis.org 참고: https://www.csis.org/events/clearing-bottleneck-solutions-americas-permitting-challenge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10시 -- (미국-중국-대학/보안) 포럼 -- 허드슨 연구소는 개인 권리 및 표현 재단의 선임 학자이자 '아카데미의 권위주의자들'의 저자인 사라 맥로플린이 참여하는 중국 관련 포럼을 개최합니다: 적들이 고등 교육에 침투하여 언론의 자유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방법"의 저자입니다. 맥러플린은 중국 공산당이 "공자학원과 중국 학생-학자 협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에 침투"하여 "언론의 자유와 같은 미국의 핵심 가치를 공격하고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위치: 허드슨 연구소, 1201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스위트 400호 연락처 문의: 202-223-7771 또는 press@hudson.org 참고: https://www.hudson.org/events/authoritarians-academy-how-adversaries-infiltrate-higher-education-threaten-free-speech 에서 등록하세요. 오전 11시 -- (대만-AI) 토론 - 조지워싱턴대학교의 시구르 아시아 연구 센터에서 "대만의 AI 미래 탐색"에 대한 토론을 개최합니다: 정책, 혁신, 거버넌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 토론회에는 대만 디지털부 디지털 서비스 담당 국장 Cheng Ming Wang, 국립청치대학교 부교수이자 국립청치대학교 행정학과 학과장인 Hsin-Chung Liao, GWU 연구 교수이자 GW의 디지털 무역 및 데이터 거버넌스 허브 책임자인 Susan Aaronson 등이 참석합니다. 주제는 "대만의 AI 전략이 정부 기관 전반에 걸쳐 어떻게 구현되고 국가 개발 우선순위에 통합되고 있는가", "대만의 경제 및 기술 발전에 AI 채택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기술 발전이 민주적 가치와 일치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대만에서 AI 규제 프레임워크, 윤리 지침 및 데이터 거버넌스 표준은 어떻게 설계되고 있는가" 등입니다. 위치 GW 엘리엇 스쿨, 1957 E Street NW, 505호실 연락처: 케이트 더글라스, 609-235-7859 또는 gsigur@gwu.edu 참고: https://www.eventbrite.com/e/navigating-taiwans-ai-future-policy-innovation-and-governance-tickets-1965367994578? 오후 낮 12시 -- (라트비아 외교) 토론 - 바이바 브레이즈 라트비아 외무장관이 허드슨연구소 포럼에서 "라트비아 외교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허드슨 연구소의 유럽 및 유라시아 센터 소장인 피터 러프가 브레이즈 장관을 인터뷰합니다. 라트비아의 우크라이나 지원과 "라트비아가 어떻게 안보에 막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군대 규모를 확대하고, 미국산 고 기동성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과 같은 핵심 역량을 조달하고, 에스토니아 및 리투아니아와 함께 발트해 방어선을 구축하는가"를 주제로 논의합니다. 위치: 허드슨 연구소, 1201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스위트 400호 연락처: 202-223-7771 또는 press@hudson.org 참고: https://www.hudson.org/events/view-riga-latvian-foreign-minister-baiba-braze 에서 등록하세요. 12일 정오 -- (미국-역사-핵/아이젠하워) 포럼 -- 미국공공외교협의회(PDCA)가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평화를 위한 원자 연설 재조명"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 포럼에는 아이젠하워 재단의 전무이사 메러디스 슬레이히터, 에디슨 전기 연구소의 국제 프로그램 담당 수석 부사장이자 스웨덴 왕립 공학 아카데미 연구원 로렌스 존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및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교수 나즈메딘 메쉬카티, 전 국무부 선임 고문 릭 루스 등이 참석합니다. 위치 위치: 조지 워싱턴 대학교 엘리엇 스쿨, 1957 E Street NW, 602호 연락처: contact@publicdiplomacy.org 참고: https://www.eventbrite.com/e/revisiting-president-eisenhowers-atoms-for-peace-speech-tickets-1963471416863 에서 등록하세요. 웹캐스트를 보려면 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1crgy6RTTJuMd7fi7DtplA#/registration. 오후 12시 30분 -- (어린이/건강/교육) 행사 - First Focus on Children이 "0~3세 어린이에 대한 연방 투자"를 논의하기 위해 "유아 예산 서밋"을 개최합니다. 참가자는 아동을 위한 현금 지원 프로그램 혁신의 도시-브로킹스 세금 정책 센터 공동 책임자 일레인 마그, 아동을 위한 예산 정책 및 데이터 분석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 베커, 아동을 위한 첫 번째 초점의 사장 브루스 레슬리 등입니다. 위치: 위치: 메릴랜드 애비뉴 NE 100번지 연합감리교회 빌딩 연락처: 미셸 카얄, 703-919-8778 참고: https://firstfocus.org/event/babies-in-the-budget-summit-2025/? 오후 2시 -- (기술-AI-아웃룩) 토론 - 브루킹스 연구소가 "인공지능 시대의 인터넷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하이라이트 오후 2시: Google의 부사장 겸 최고 인터넷 에반젤리스트인 빈트 서프가 연설을 합니다. 오후 2시 35분: 민주주의와 기술 센터의 방문 연구원 Karen Kornbluh와 Public Knowledge의 사장 겸 CEO인 Chris Lewis가 "상업용 인터넷과 광대역의 폭발"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후 3시 35분: '인터넷 정책과 AI 거버넌스'에 대한 토론: 연결과 융합." 장소: 브루킹스 연구소, 1775 매사추세츠 애비뉴 NW, 포크 오디토리움 연락처: 202-797-6105, events@brookings.edu 참고: 등록 및 라이브 스트리밍은 https://www.brookings.edu/events/the-future-of-the-internet-in-the-age-of-ai/ 에서 확인하세요. 오후 3:05 -- (정치-비즈니스-그래함) 이벤트 -- 월스트리트 저널이 "법, 정치, 기술 및 비즈니스의 변화하는 맥락"을 주제로 CEO 카운슬 서밋을 개최합니다. 이틀 중 첫째 날 하이라이트 린지 그레이엄 상원 예산위원회 위원장(R-S.C.)이 "2026년 비즈니스를 형성할 워싱턴의 결정"에 대해 연설합니다. 위치: 워싱턴 D.C. 연락처: CEOCouncil@wsj.com 참고: https://ceocouncil.wsj.com/event/ceo-council-summit-11/ 에서 등록하세요. EVENING 오후 6시 -- (기술-AI/교육) 토론 - 미국기업연구소(AEI)가 "2035년까지 학교 개선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오늘날 교실에 AI를 통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Google의 미주 및 지식, 기술, 학습 담당 디렉터인 Shanika Hope, AI 교육 프로젝트의 CEO인 Alex Kotran, Amplify의 사용자 성장 담당 부사장 Dan Meyer, Great Hearts Academies의 커리큘럼 담당 부사장 Jake Tawney, AEI 교육 정책 연구 부국장 Nat Malkus가 참여합니다. 위치 위치: 1789 매사추세츠 애비뉴 NW, AEI 연락처: 202-862-5829 또는 mediaservices@aei.org 참고: https://www.aei.org/events/education-policy-debate-series-maximizing-school-improvement-by-2035-means-integrating-ai-into-classrooms-today/ 에서 등록하세요. ----- ----- 로이터 데이북 12월 8일, 2025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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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Global NK 논평] 북한 8차 당대회 최대 성과와 9차 당대회 전망
■ Global NK Zoom&Connect 원문으로 바로가기 2026년 9차 당대회를 앞두고 북한은 8차 당대회 과업 마무리와 성과에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 5년의 각 분야별 종합결산이 9차 당대회에 발표될 2026~2030년의 5개년 계획의 방향성과 연계된 만큼 8차 당대회의 마지막 해인 2025년은 각 분야별로 과업 달성 홍보와 성과를 내기 위한 속도전으로 바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차 당대회 기간 동안 북한이 기대 이상으로 과업을 달성하며 최대 성과로 손꼽을 수 있는 분야는 국방과 외교다. 러-우 전쟁의 장기화와 미중간 전략적 경쟁 심화에 따른 국제구조의 불안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다. 국방 분야의 목표와 성과 북한은 2021년 8차 당대회 때 핵무력건설대업완성을 위해서 핵기술 고도화, 핵무기 소형경량화, 전술무기화를 강조하며 ① 극초음속 무기 개발, ② 초대형 핵탄두 생산, ③ 15,000km 사정권 내 타격 명중률 제고, ④ 수중 및 지상 고체연료 ICBM 개발, ⑤ 핵잠수함 및 SLBM을 “전략무기 5대 과업”으로 제시하며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군수산업의 핵심적 목표도 무장장비의 ① 지능화, ② 정밀화, ③ 무인화, ④ 고성능화, ⑤ 경량화 실현을 요구하며, 국방과학기술발전 및 군수생산목표와 과업들을 2025년 이내로 무조건 수행해서 최강의 군사력 담보를 요구했다. 7차 당대회의 국방 성과가 신형 ICBM 화성-15형의 첫 시험발사로 ‘핵무력 완성 선언’이라면, 8차 당대회는 ‘핵무력 대업완성’을 위한 전반적 역량의 구축기로 평가할 수 있다. [1] 첫째, 핵무기 수량 증대와 핵 투발 수단들이 한층 더 다종화되었고 신형 개량화 주기가 짧아졌다. 영변 농축시설의 단계적 확장에 더해, 지난 6월에는 영변 핵단지 내에 새로운 농축시설의 건설 정황이 위성에 포착됨에 따라 [2] 2025년 북한의 핵무기 생산 물질은 127~150기 수준으로 증대되었고 2030년에는 201~243기, 2040년에는 344~429기로 증대될 추세다. [3] 북한은 ICBM 화성-17형의 첫 시험발사는 2022년에, 화성-18형은 2023년, 화성-19형은 2024년에 시험발사를 통해 성능을 고도화시키고 있으며, 고체연료에 기반한 화성-18, 19형 중 화성-19형은 시험발사 후 “최종 완결판 ICBM”이라고 선전했다. 지난 10월 당창건 80주년 열병식에는 다탄두 모양을 띤 ‘화성-20형’을 최신형으로 선보였다. 또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16나 및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개량형,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 발사 등 다종화된 투발수단의 성능 향상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더욱이 수중 핵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2023년 9월에는 '김군옥 영웅함'이라는 전술핵 탑재 잠수함 진수식을, 2025년 4월과 6월에는 각각 5,000톤급 최현호와 강건호를 진수했다. 둘째, 핵능력 고도화에 기반한 법, 정책, 계획 등이 구체화되고 가시화됐다. 2022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는 선제 핵공격이 포함된 핵무력정책법이 발표됐고, 북한은 2022년 12월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한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2023년을 전술핵무기의 대량생산과 핵탄의 기하급수적 증가에 기반한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의 해로 설정했다. 그에 따라 2023년 3월에는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 《핵방아쇠》가 발표됐고, 8월 31일에는 김정은 집권 이후 최초로 전군 지휘 훈련 실시와 재래식 전력과 핵사용의 배합을 골자로 하는 일종의 ‘新 남침 작전계획’이 공개됐다. 2023년 12월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는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하여 남조선 전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가 강조됐고,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들어선 2025년부터는 핵무력 임전태세와 핵방패론 및 육해공군의 현대화가 강조됐다. 핵무기는 “흥정물”이 아니라 “불변의 실전용” [4] 이고 “핵은 곧 평화이고 주권이며 국가헌법이 부여한 정당방위수단”으로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무력 강화노선은 일관되게 견지해 나가야 한다” [5] 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셋째, 조직변화로는 군정지도부 역할 확대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운영 효율화가 증대됐다. 제8기 당중앙군사위원회 개최 현황에도 운영의 효율화가 드러났다. 2021년에는 2회, 2022년에는 1회, 2023년에는 ‘전쟁준비태세 완비’와 더불어 이례적으로 4회, 2024년에는 0회, 2025년에는 1회 등 연도별 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 개최의 편차는 외부 요인, 즉 러-우 전쟁에 따른 북한의 군사적 지원 시점과 대남 적대정책 강화시점과도 겹친다. 한편, 2022년 9월 핵무력정책법과 전술핵 훈련이 시작되면서 북한은 국가핵무력지휘기구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조직재편도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미사일총국은 2023년에 최초 식별됐고, 탐지전자전총국은 2025년에 최초 식별됐다. 또한 해군력 강화 및 해상방위력 강조에 따라 해상지도국 임무와 역할도 변화됐고 증대됐다. 결국, 김정은이 2020년 3월 현지지도에서 밝혔던 8차 당대회에 제시하겠다는 신방위 정책은 전략핵, 전술핵 동시 발전과 선제적 핵사용에 기반한 공격성 향상과 운용 능력의 구축이라 할 수 있다. 외교 분야의 목표와 성과 2018년 남북정상 회담을 전후로 시작된 김정은의 정상외교는 북중, 북미, 북러 정상간의 양자회담으로 이어지며 7차 당대회의 외교적 성과로 부각됐지만, 미북간 하노이 회담이 결렬되자 김정은의 정상외교는 가시적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8차 당대회의 외교적 성과는 다르다. 2024년 6월의 러북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대한 조약은 군사 자동 개입이 포함된 1961년 조소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보다 협력 범위와 구성이 한층 더 확장됐고 구체화됐다. 또한 2025년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참석 등 김정은의 정상외교는 양자에서 다자의 장으로 확장됐다. 8차 당대회에서 냉전으로의 회귀를 시사한 대외관계 원칙의 우선순위도 발견되며, 구체적으로 대외관계의 원칙은 ‘자주-평화-친선’에서 ‘자주-친선-평화’는 북러, 북중의 전략적 관계 강화와 북중러의 전략적 연대로 발전됐다. 동시에 북한은 미국과 한국을 각각 ‘주적’과 ‘제1의 적’으로 정의 내리며 2022년 6월 5차 전원회의부터는 ‘선대선’ 원칙을 없애고 ‘강대강, 정면승부’ 투쟁원칙으로 일관하고 있다. 2023년 1월 신년사를 대체한 6차 전원회의 결과 [6] 는 이러한 정책의 원인을 국제관계 변화로 돌리고 있다. 국제관계구도가 신냉전체계로 명백히 전환되었고 다극화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됐다며 북한은 대외사업 원칙으로 ‘국위제고’,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제시했다. 나아가 북한 스스로 ‘강국의 지위’를 자처하며 이에 걸맞는 공화국의 외교사를 써나가야 한다며 한미일에 대해서는 핵강압을, 친러 국가를 비롯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는 전략적 연대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9차 당대회 목표와 정책 노선 방향 2022년 러-우 전쟁과 2025년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미중 관세 대결이 8차 당대회 과업 추진에 호기로 작용한 만큼, 9차 당대회는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던 8차 당대회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9차 당대회에서는 국방과 외교의 업적을 앞세워 ‘승리’와 ‘성과’를 부각시키며 각 분야별 발전 과업들이 적극적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국방분야는 핵·재래식 병진정책 강화가 언급된 만큼 [7] 재래식 전력 현대화를 통한 북한식 핵재래식 통합 운용(CNI) 역량 강화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크라이나전 경험에 따라 드론전 등 신흥기술에 기반한 저비용 고효율 군사역량 구축과 공군, 해군 역량 강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정책도 기존의 ‘정비·보강’ 정책에서 ‘전면적 부흥, 변혁의 새시대 발전 5개년 계획’ 비전 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9차 당대회에서 핵준비태세 요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수정주의 국가들과의 전략적 연대를 통한 ‘전면적 부흥과 변혁’을 통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국방비에 대한 국가자원 쏠림 현상은 8차 당대회 기간보다 한층 더 높을 것이고, 9차 당대회 기간 안에는 러-우 전쟁의 종식 가능성에 따른 북한의 대외환경 변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욱이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될 향후 5년, 2026~2030년은 국제구조 및 동북아 지역의 주요 전환점이 만들어지는 결정적 국면이기도 하다. 북한은 국제체제 변환 국면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핵무력과 대남강압을 한층 더 공세적으로 접근해 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 E.N.D(교류, 정상화, 비핵화) 이니셔티브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행위자에 초점을 맞춘 ‘관여와 압박’의 논쟁과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국제체제 변환 국면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창출’ 모색이 더 필요해 보인다. ■ [1] 북한은 2017년 11월 29일 ICBM급 ‘화성-15’발사 후 핵무력완성을 선언한 이후, 5주년이 되는 2022년 11월 29일 노동신문에는 11월 18일 ‘화성-17’형 발사에 대해서는 “우리의 힘, 지혜와 기술로 만든 자력갱생의 창조물”이라며 각종 주체무기들의 성과를 나열함. 2024년 10월 31일 ‘화성-19’형 시험발사에 대해서는 ‘화성-18’형과 함께 운용할 “최종 완결판 ICBM 확보”와 “핵 패권·전략무력의 절대적 우세·패권적 지위 확보”를 강조하며 김정은은 “패권적 지위의 절대 불가역성”과 전략 핵무력의 “절대적 우세 영구화”를 위한 결정적 이정표라고 자평함. 「조선중앙통신」, 2024.11.1. [2] “영변 새 핵시설 위성에 포착”, 「KBS」, 2025.6.10. [3] 이상규, “최근 북한의 핵무기 생산 능력 변화 분석과 비핵화 고려사항”, 「안보전략 FOCUS」, KIDA., 2025.7.17. [4] 「조선중앙통신」, 2025.2.8. [5] 「조선중앙통신」, 2025.2.18. [6] 「로동신문」, 2023.1.1. [7] 김정은은 9월 11·12일 국방과학원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하면서 9차 당대회에서 핵무기와 상용무력(재래식 무기)의 병진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힘. 「조선중앙통신」, 2025.9.13. ■ 이호령 _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 ■ 담당 및 편집: 이상준 _EAI 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11) | leesj@ea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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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강대국 대결 시대의 북한의 전략적 플레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것은 동북아 지역 안보 지형에 잠재적으로 불길한 조짐을 반영합니다. 천안문 광장에서 김정은은 1959년 그의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중국과 러시아 지도자들과 나란히 섰는데, 이는 미국과 서방 주도의 질서에 반대하는 제스처로 널리 해석되었습니다. 많은 한국인에게 이 이미지는 한반도의 신냉전 복귀를 떠올리게 합니다. 김 위원장이 10월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리창 중국 총리와 집권 통합러시아당 의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참석한 것은 북한, 러시아, 중국 간의 3국 연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시사합니다. 탈냉전 이후 수십 년간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빈곤, 소외를 겪은 북한은 불안정한 세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핵무기로 무장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소모전을 지원한 북한은 동북아시아의 강대국 역학 관계를 재편할 수 있는 세력이 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3국 외교에서 훨씬 더 강력한 러시아와 중국과 함께 중요한 플레이어로 세계 정치에 복귀한 것은 김정은의 집권 첫 10년에 비해 외교 정책 전술이 극적으로 변화했음을 반영합니다. 김정은의 집권 첫 10년 동안 북한의 외교 정책은 대결과 고립, 핵 개발, 경제 개혁 실험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그는 할아버지 김일성의 병진노선(경제와 핵무기 동시 개발)을 채택하고 한국과 미국에 대한 적대 정책을 추구하면서 국내 권력 강화에 주력했습니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핵 개발은 북한의 주요 후원국, 특히 중국을 소외시켰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김 위원장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은 한반도와 지역 안정, 글로벌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국의 핵심 이익을 위태롭게 했습니다. 중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김 위원장의 도전은 중국 정부를 좌절시켰고 북한의 고립과 중국에 대한 불신을 키웠습니다. 이에 비해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는 김정은 집권 초기 10년 동안 제한적이긴 했지만 비교적 우호적이었습니다. 2012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구소련 시대 부채의 90%를 탕감해줌으로써 신생 김 정권에 대한 호의를 보였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남북한 철도 및 파이프라인 건설과 러시아 극동 지역 개발을 통해 남북한 모두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습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북중 관계가 더욱 악화되면서 러시아와 북한 사이에 잠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습니다. 평양과 모스크바는 정부 고위급 공식 접촉을 갖고 북한의 천연자원에 대한 러시아의 접근을 대가로 북한의 교통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투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해는 단기간에 이루어졌고 2016년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실험과 그에 따른 유엔 제재 이후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016년과 2017년에 베이징과 모스크바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핵실험에 대응하여 북한의 해산물, 섬유, 에너지 수출을 제한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5건을 지지하면서 상호 불신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각각 2018년과 2019년까지 김정은을 만나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향한 외교적 행보를 보인 이후에도 김정은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중국 및 러시아와의 대외 관계에 변화가 생긴 원인은 무엇일까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이 중요한 변곡점이었습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까지 북한은 대내외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2018~2019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싱가포르 및 하노이 정상회담이 실패한 후, 김정은은 내부로 눈을 돌려 5개년 무기 개발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북한이 군사 도발을 재개하고 무제한적인 핵 야망을 드러내면서 중국과의 관계는 냉각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자 북한은 2020년 1월 3년 이상 지속된 전례 없는 국가 봉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 자가격리는 유엔의 국제 제재보다 북한의 고립을 유도하는 데 더 효과적이었으며, 2020년 북한의 대중국 무역은 80% 이상 감소했습니다. 자진 국경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북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는 2022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북한은 2022년 7월 러시아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점령을 인정했습니다. 모스크바는 평양의 지지를 환영했습니다. 2022년 8월 푸틴은 양국이 '공동의 노력으로 포괄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1 월에 평양은 처음에는 곡물과 말과 교환하여 러시아 용병 바그너 그룹에 미사일과 보병 로켓을 공급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러시아가 전쟁 수행 과정에서 탄약 부족에 직면하면서 양국 간 군사 협력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2023년 7월 김 위원장과 만나 무기 거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해 9월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위한 길을 닦았습니다. 오픈 소스 센터에 따르면 북한은 2023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러시아에 약 420만~580만 발의 포탄을 납품했습니다. 2024년 10월, 북한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약 1만 명의 병력을 파병했는데, 이는 한국전쟁 종전 이후 북한의 첫 번째 대규모 해외 파병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와 벌인 도박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2023년 6월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러시아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은 소련과 맺었던 상호방위조약 동맹을 부활시켰습니다. 국방 협력의 확대로 평양과 모스크바는 '미국과 그 위성 국가들의 제국주의 패권주의 정책에 맞서 싸우는' 전략적 연대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노동자들에게 식량과 에너지, 현금을 공급하는 공급자가 되면서 경제적 관계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2024년 3월, 러시아는 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을 갱신하는 유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유엔의 대북 국제 제재 집행 능력을 더욱 약화시켜 북한에 초강대국 보호와 유엔 조치에 대한 방패를 제공했습니다. 제재 해제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절실했던 2016년과 2017년과 달리, 2025년에는 미국과의 대화를 모색할 절박함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북한의 핵 보유를 국제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 대체 상징이 될 수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와 김 위원장과의 외교적 간청과 결합하여 2025년 9월 북중 관계의 외교적 개방으로 이어졌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러시아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경색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중국의 전승절 퍼레이드에 초청하고 푸틴 대통령에 이어 의전 순서에서 2위를 배정하는 등 특별한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2019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비핵화 등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025년 9월 말 중국을 방문하면서 베이징과 평양 간 활발한 셔틀 외교가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질문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와 중국을 상대로 한 북한의 전술을 되풀이할지, 아니면 한미일 3국주의에 대항하는 균형추로서 이들을 결속시킬지 여부입니다. 현재로서는 김 위원장이 러시아와 중국 모두와의 관계 강화를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의 관계 복원에 대한 그의 신중한 접근은 북한과 러시아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새로운 관계에 대한 기대에 대한 헤지일 수 있습니다. 어떤 형태의 3국 파트너십이든 상호 불신과 이해관계의 차이로 인해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및 러시아와 함께 제비를 던지기를 주저하는 중국과의 관계는 계속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전면적인 대결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이 주도하는 비핵화 구상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 경제적으로 얽혀 있는 것의 이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정치적 트럼프 카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경제적 의존도이며, 이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대가를 얻지 못한 채 이러한 영향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에 일관되게 반대해 왔는데, 이는 북한에 대한 과거의 실수로 인한 불행한 현실이자 결과라고 보는 러시아 분석가들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러나 노골적인 비난과 비핵화 요구가 없다는 것은 중국이 이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할 수 없는 목표로 간주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 심화로 미국의 대북 전략이 약화되면서 미국은 북한을 비핵화하도록 압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옵션이 거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핵무장 속도를 높인 북한은 사실상의 핵보유국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직 복귀와 한국의 진보적 지도자 당선으로 김-트럼프 정상 외교 2.0에 대한 전망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2025년 1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규정하고 대화를 위한 올리브 가지를 계속 내밀고 있습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트럼프가 한반도의 '피스메이커'가 될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비핵화가 비현실적인 단기 목표라는 점을 인식한 이 대통령은 비핵화 목표가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고 미북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3단계 비핵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정은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개방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9월 말, 그는 미국이 비핵화 요구를 철회하는 조건으로 미국과의 또 다른 만남에 대한 개방성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이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대한 북한의 침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추가적인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그리고 실질적인)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 대응은 트럼프의 관여에 대한 열망과 미중 경쟁, 미국의 이익, 글로벌 비확산 체제에 따른 기본 관료적 대응 사이의 단절로 인해 양분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푸틴, 시진핑, 김 위원장 간의 상호작용은 불신을 조장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트럼프의 관여 열망은 중국-북한-러시아 관계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의 일부 고문들은 동맹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한 방법으로 김 위원장과의 재참여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 회의론자들은 미국의 비핵화 목표와 동맹국에 대한 확장 억지력에 미칠 결과를 우려하며 트럼프-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관료주의자들은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완전히 포기하거나 북한이 서방 경제 및 정치 시스템의 합법적인 참여자로 인정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재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외교 활동에도 불구하고 2025년 10월 말 방한 기간 동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가 비핵화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트럼프의 관여 노력을 거부한 것은 북한 지도자가 회담에 응하기 전에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비핵화가 테이블에서 제외되었다는 분명하고 직접적인 신호를 받기를 원했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트럼프와 김 위원장이 공동 성명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하면서 트럼프-김 위원장 회담에 대한 전망은 낮아졌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대한 북한의 본능적인 부정적 반응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미북 대화의 재개를 막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에서 김 위원장의 전략적 플레이는 이미 안보 지형을 재편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비핵화에 대해 점점 더 침묵하고 한국이 핵 동결을 정책 우선순위로 삼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핵무기 통제 협상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군비 통제 협상에 관심을 가질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김정은은 이를 핵보유국 지위 획득을 위한 단계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그의 외교적 행보가 더욱 우려됩니다. 스콧 스나이더는 한미경제연구소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입니다. 본 기고문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엘렌 김은 한미경제연구소의 학술 담당 이사입니다. 본 기고문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 글은 동아시아포럼 계간지 '산업보조금 관리, 17권 4호'의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전문은 ANU Press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렘린의 사진 제공: 위키미디어 커먼즈 . KEI는 대한민국 정부가 설립한 공기업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대리인으로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워싱턴 D.C. 법무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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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ᆞ러 「해상연합」 훈련 발전 동향과 전략적 함의
본 보고서는 중ㆍ러 「해상연합」 훈련의 발전 배경을 양국 협력 강화와 국제 해양정세 변화를 통해 살펴보고 역대 훈련 내용과 특징, 전략적 함의와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을 분석한 후 우리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중ㆍ러는 국교 정상화 초기에 경제, 에너지 중심으로 협력을 전개하였으나 점차 그 범위를 외교, 군사, 안보 영역으로 확대해왔다. 양국은 미ㆍ서방 중심의 국제질서 견제, 미국 해양 패권 약화, 북극해ㆍ북극항로 통제권 장악 등을 공통의 해양전략 목표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이해의 접점과 더불어 2010년대 이후 중ㆍ러 해상 전력 투사 본격화로 야기된 국제 해양안보 정세 급변도 양국이 2012년부터 「해상연합」 발전을 가속한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중ㆍ러 「해상연합」훈련은 초기 비전통안보 이슈 중심의 위기 대응에서 점차 실전에 근접한 군사 연습으로 고도화하며 양국의 준동맹 관계를 공고화하는 틀로 확립되었다. 중ㆍ러는 이제 공동의 안보 목표를 확인ㆍ선전하는 전략적 차원에서 이 정례 훈련을 활용하고 있다. 「해상연합」 훈련의 발전은 향후 양국의 전력 투사 및 군사적 유대 관계 강화, 지역 해양질서 변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ㆍ러가 대미 견제 강화와 다극화를 위해 북한을 상징적 수준으로나마 편입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ㆍ러 밀착 강화와 미ㆍ서방과의 대립, 북한의 중ㆍ러 군사협력 편입 가능성은 모두 한반도의 안보 환경을 크게 악화하는 요인이다. 우리는 이에 대비해 군사적 억제력과 긴장 관리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여 미ㆍ중 중심의 진영화 대립 구조 고착화와 한국의 연루/고립을 막고, 규칙 기반 해양질서 유지를 선도하는 한편 중ㆍ러를 포함한 주변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북한 및 기타 위험 요인을 즉시 인식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MDA(해양영역인식) 체계를 강화하고 MDA 구축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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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일 신정부 출범에 따른 한일관계 전망과 과제
본 보고서는 2025년 하반기라는 시기적 전환점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과 다카이치 내각 발족이라는 한ㆍ일 양국의 정권 교체가 동북아 안보 환경과 한일관계, 그리고 한미일 협력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한국의 대일 외교 전략과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양 정권의 대외정책 기조를 비교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의 대일 외교가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 과거사와 현안의 분리 관리, 셔틀 외교 복원 및 정상 간 신뢰 구축을 핵심축으로 한다는 점을 밝힌다. 반면 다카이치 정권은 아베 노선을 계승한 강경보수ㆍ안보 중시 정권으로서, 미일 동맹 및 인도ㆍ태평양 전략 강화, 대중 견제와 대만 유사 관여 의사, 방위력 증강과 경제 안보 일체화를 추구하는 한편, 한일관계에서는 실용 협력과 갈등관리의 병행을 지향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다카이치 내각은 소수 여당 구조와 재정 제약, 대중ㆍ대만 문제에서의 갈등 장기화 가능성, 역사 인식ㆍ독도ㆍ야스쿠니 등 상징 이슈의 재부상, 북일 관계에서의 성과 부재 위험 등으로 인해 대외정책 전반에서 구조적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재명 정부가 다카이치 정권 출범 국면을 한일관계의 새로운 기회이자 잠재적 불안 요인이 공존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정상 간 셔틀 외교와 조기 국빈 방일을 통한 정치적 신뢰 기반 확충, 새로운 한일 공동 선언과 ‘한일 실용 협력 로드맵’의 제도화를 통한 중장기 협력 틀 설계, CPTPP 가입 및 경제안보 대화를 매개로 한 공급망ㆍ기술ㆍ에너지 분야 협력 심화, 다카이치 내각의 방위력 강화와 대중 강경 노선에 대한 견제와 선택적 협력의 병행, 과거사 갈등 재점화에 대비한 국내 정치ㆍ여론 관리 및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 마련, 한미일 공조를 북한 억지 중심의 기능적 협력으로 재조정하고 한중일ㆍ아세안+3 등 다자 틀을 활용한 외교 공간 확대가 필요함을 정책과제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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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재명 정부 대북정책 주요 쟁점과 정책적 고려사항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는 상황에서도 남북 직통전화 단절 상태가 지속되는 등 상호 소통 부재 상태는 장기화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 관리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통령의 해외순방 구상발표나 파격적 대북 제안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선포 이후 외교영역을 확대하며 대남전략을 대외전략 이행의 전술적 수단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북한 협력사업 등 기능적 관계 복원에 집중하기 보다는 대북정책의 핵심 쟁점과 과제에 초점을 맞추는 ‘선택과 집중’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북 양자관계 차원을 벗어나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 정상화를 지원함으로써 남북관계 복원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 남북한의 ‘두 국가’ 논쟁은 탈냉전 이후 지속되어온 남북관계의 성격 변화와 향후 통일담론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이슈라는 점에서 통일방안 재구성 문제와 연계하여 생산적 논쟁을 유도해야 한다. 남북기본협정 논의를 위한 대북 제안을 고려하고 국제사회에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적으로는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이후 새로운 통일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대북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확보를 위한 플랫폼을 창출해야 한다. 대북ㆍ통일정책 사회적 대화는 정부가 주도하거나 준정부단체들이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범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하는 기구가 주도하되 여야 정치권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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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북한의 대외ᆞ대남 전략 구상과 정책적 고려 사항
본 전략 보고서는 북한의 대외ㆍ대남 전략 구상을 분석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적 고려 사항을 제시하였다. 북한의 대외ㆍ대남 전략 구상은 인식과 요구사항, 그리고 정책 추진 방향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북한의 대외 인식은 국제질서를 신냉전ㆍ다극화 구도로 보면서 ‘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판단 아래 제재 장기화를 감수하더라도 핵전력ㆍ군사력을 고도화해 ‘세계적 군사강국’ 위상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아울러 북미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미국이 비핵화 요구를 철회하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셈법’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외전략 차원에서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간 ‘일대일 정면 돌파전’에서 반미 연대에 기반한 ‘다대다 대결’로 전략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북러 군사동맹 격상과 북중 관계 복원을 병행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북ㆍ중ㆍ러 대 한ㆍ미ㆍ일’의 신냉전 구도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 인식은 2023년 ‘적대적 두 국가론’과 통일 포기 선언을 통해 남북을 교전 가능한 ‘국가 대 국가’ 관계로 재규정한 데에 특징이 있다. 이와 더불어 한미연합훈련ㆍ전략자산 전개 중단, 북한 핵보유국 인정, 헌법ㆍ국가보안법 개정ㆍ폐지, 미국과의 절연 등 네 가지를 대남 요구이자 적대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북한은 남북관계 단절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신뢰 조치에는 선별적으로 호응하되, 남북대화는 거부하고 북미 핵군축ㆍ체제보장을 직접 거래하려는 ‘통미봉남’ 구도를 분명히 함으로써 한반도 문제에서 우리 정부의 역할을 축소ㆍ배제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우리 정부는 단기간에 남북 관계 개선이 어렵다는 현실을 전제로, 북한의 대남 공세에 상응 대응하기보다는 상황 관리에 집중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제 조치를 통해 신뢰와 평화공존 의지를 축적해 나가야 한다. 동시에 ‘적대적 두 국가’를 ‘평화적 두 국가’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노동당 규약ㆍ헌법에 두 국가론이 명문화될 경우 국경ㆍNLL 분쟁과 군사 충돌 가능성에 대비한 억제ㆍ관리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한중ㆍ한러 관계 개선을 통해 북ㆍ중ㆍ러 연대를 견제하고, 다자외교와 한미 공조를 통해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 패싱’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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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Global NK 논평] 북한의 ‘전략적 억제’와 한국과 미국의 자기-억제
■ Global NK Zoom&Connect 원문으로 바로가기 요약 및 머리말 북한의 핵전략은 러시아식 ‘전략적 억제’를 응용하고 있다고 간주할 수 있다. 현하 북한 핵전략의 두 축은 2022년 핵무력법과 2023년 공식화된 적대적 2국가론이다. 이 두 가지는 상호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양자를 통합하면, 선제핵공격과 핵전쟁 유발론을 통해 북한이 한반도 안보상황을 장악하여 그 주인이 되고자 하는 전략 구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전략구상은 북한의 전략 지위가 수십년내에 최고의 지위에 오른 것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북한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대북 갈등-위기 회피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능력증가와 협박을 내면화하여 자기-억제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 핵전략의 승리이론: 싸우지 않고 협박을 통해 이긴다 북한의 핵전략은 3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북한은 자신의 핵능력과 그 실제 사용의지의 수준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과장하고, 둘째, 이를 통해 상대방 지도부의 의사결정에 심리적-인지적 영향을 미치며, 그리하여 셋째, 상대방 지도부가 스스로 알아서 북한에 대한 행동을 조심하거나, 북한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거나, 북한이 요구하는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북한의 이러한 핵전략은 실제 핵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정책이라기 보다는 북한이 선제 핵사용을 통한 핵전쟁 개시를 불사할 수 있다는 것을 협박수단으로 삼는 정책이다. 만약 북한이 의도적으로 선제핵사용을 통한 핵전쟁 개시를 실제 결단한다면, 이는 결국에 북한이 스스로 자멸을 선택했음을 의미할 것이다. 따라서 이는 북한에게 합리적 판단이 아니다. 그런데 이처럼 만약 선제핵무기 사용을 통한 핵전쟁 도발 관련 북한의 능력과 의지를 상대방이 허풍이라 간파한다면, 북한 핵전략은 붕괴한다. 자신의 핵전략 붕괴를 예방하자면, 북한은 더욱 실감나고 생생하게 핵능력 수준 및 실제 사용 관련 의지를 더욱 위험스럽게 과장해야 한다. 그런데 북한이 상대방을 정치적으로 굴복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선제 핵사용을 통한 핵전쟁 불사의지를 과잉 과시하고 과잉행동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비례적 또는 과잉 맞대응 때문이 긴장이 높아지고 위기가 발생하며, 그러한 와중에서 어느 한측 또는 양측의 오판 때문에 북한 스스로의 그리고 상대방의 실제의지와도 무관하게, 우발적으로 실제 핵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 북한의 상대방에 대한 가장 효과적 협박은, 핵전쟁 관련 위험 감수의 경쟁에서 북한의 위험 감내 수준이 상대방에 비해 훨씬 높다는 것을 상대방이 ‘똑똑히’ 알게 만드는 것이다. 즉 북한은 핵전쟁 관련 위험 감수 경쟁과 확전통제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이를 통해 상대방을 정치적으로 제압하면서, 상대방이 북한에게 유리한 거래를 수용하도록 만들고자 한다. 핵무기와 투발수단의 성능과 수량을 둘러싸고 상대방과 경쟁하는 구도에서는 필패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은 상대방과 핵전쟁 (우발적) 발발 위험 감수 경쟁으로 갈등의 구도를 바꾸어 승리를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핵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증가된 핵능력을 지렛대로 삼아, 싸우지 않고 승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즉 북한의 핵전략은 선제핵사용을 통한 핵전쟁 개시 협박을 통해, 상대방의 지도부 그리고/또는 국민일반이 북한과의 갈등이 야기하게될 또는 북한이 개시하게될 핵전쟁 발생 위험에 대한 공포를 내면화하게 만들고, 그 내면화된 공포 때문에 상대방의 지도부 그리고/또는 국민이 북한의 의중, 기분, 태도를 살피면서 미리서 조심스레 행동하게 만들고, 북한과의 갈등을 회피하며, 북한의 협박에 대한 저항을 포기하고, 나아가 북한의 요구에 대한 자발적 선제적 수용 의지를 증가시키도록 만드는 것이다. 러시아식 ’전략적 억제‘ 개념의 북한식 응용 여기서 ’전략적 억제‘라는 개념은 러시아가 2014-15년경 정착시킨 개념이다. 북한의 공개 발언은 이 개념을 언급하지 않으며, 북한이 이 개념을 자신의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핵전략 분석에 이 개념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이 개념을 뒷받침하고 있는 정책담론을 살펴보면, 북한의 핵전략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훨씬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전략적 억제는 러시아 국방부가 출간한 군사백과사전에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군사 및 (정치적, 외교적, 법적, 경제적, 이데올로기, 과학-기술적 그리고 여타를 포함) 비-군사적 조치들의 조율된 체계이다. 이 조치들은 순차적으로 또는 동시에 .. 국가 성격에 피해를 주는 군사행동을 억제할 목적으로 취해진다. ... 전략적 억제는 군사-정치적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을 지향한다. 그 목적은 미리 결정되어 있는 틀 안에서 또는 군사갈등의 확전-감소를 위하여 적대 상대국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 전략적 억제가 영향을 주어야 하는 대상들은 군사-정치적 지도부 그리고 잠재 적국(또는 국가연합)의 국민일 수 있다. ... 전략적 억제 수단들은 평화시와 전시에 지속적으로 수행된다.” [1] 전략적 억제의 목적은 4가지이다. [2] 첫째, 침략 또는 강압압박을 단념시키며, 둘째, 위협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하며, 셋째, 갈등이 시작되면 확전을 관리하며, 넷째, 갈등이 유리한 거래조건에서 종결하도록 한다. 전략적 억제는 다방면 압박(cross-domain pressure)으로 이루어지는 데 그 핵심은 세 가지이다. [3] 첫째, 핵심 기둥은 핵능력이다. 핵능력 그늘이 견실해야 다른 수단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공간이 넓어진다. 둘째, 재래식 능력이다. 특히 정밀타격, 장거리 미사일 체계, 대공/대미사일 방어가 중요하다. 셋째, 비-재래식/비-군사 도구이다. 사이버, 정보전, 외교/이데올로기 수단, 경제적 지렛대가 포함된다. 이와 관련 특히 상대방 진영의 인식을 우리편에 유리하게 조작/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략적 억제는 이 세 가지를 혼합하여, 비용, 위험, 그리고 확전에 관한 상대적대국 지도부의 인식에 영향을 줌으로써, 상대적대국이 사고와 행동에서 제약당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전략적 억제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4] 첫째, 비-핵 및 비-군사 수단을 포함시킴으로써 핵에 덜 의존하게 만든다. 둘째, 상대방의 파괴가 아니라 강압을 통해 행동을 제약거나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셋째, 전국가적 차원에서 핵, 비핵, 비군사 등 다방면에 걸치는 일관되고 통합된 강압논리를 반영한다. 반면, 전략적 억제는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5] 첫째, 전략적 억제는 공세적 강압을 방어라 정당화한다. 둘째, 우리 쪽의 행동에 대해 적대상대방이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무시한다. 셋째, 평화시에도 일련의 고도의 능동적 강압행동을 하도록 하기 때문에 전시와 평시 구분이 모호해진다. 넷째, 적대국의 모든 행동을 의도적이라 간주하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확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무시한다. 러시아식 전략적 억제론을 앞서 서술한 북한의 핵전략 승리이론과 결부시켜서, 그 내용을 현학적 개념을 통해 압축적으로 표현하면, 북한은 상대방에 대한 선제핵공격을 통한 핵전쟁 발발이라는 협박을 주축 수단으로 하는 전략적 억제를 통해, 상대방의 공포 심리를 극대화하여 자기-억제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상대 적대국에 대한 완전파괴가 아니라- 실제상으로는 싸우지 않고 협박만을 통해 거두는 승리를, 즉 한반도 안보구조를 북한에 유리하게 재편하는 바의 흥정결과를 추구하고 있다. 이것이 최근 자신의 핵전략에 대해 북한이 발표한 입장의 정치적 실질 핵심이다. 즉 2022년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에 대하여“에 나타난 선제핵사용을 통한 핵전쟁 주도론 그리고 2023년말 공식화된 이른바 ’적대적 2국가론‘에 등장하는 바의 한국을 핵무기로 초토화 평정 병합한다는 협박에 내포된 실질적 전략 목표의 핵심이다. 즉 이 두 가지는 상대방의 정세인식과 공포수준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심사숙고하여 만들어진 정치적 선전자료들이다. 핵무력법과 적대적 2국가론의 논리를 통합하면, 북한이 지도부나 체제에 대한 위협이 임박했다고 판단하는 경우 선제핵공격으로 핵전쟁을 일으켜, 한국을 핵무기로 초토화 평정 병합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사는 두 가지 면에서 북한의 전략적 억제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 첫째, 여기서 ’위협 임박‘ 여부 판단은 전적으로 북한의 자의적 판단이다. 북한은 한미간의 통상적 정기 연합훈련, 그리고 주기적 또는 임의의 전략자산의 전개 등도 얼마든지 ’위협 임박‘으로 임의로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고 있다. 북한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한미연합군의 일정 동향을 ’위협 임박‘으로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공표하면서 선제핵공격 준비 및 핵전쟁태세를 선포할 수 있다. 북한은 이를 통해 한미연합군의 한반도 주변 군사활동을 위축시키고자 할 것이다. 둘째, 북한은 한국의 정치지도부 그리고/또는 국민 사이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핵전쟁 공포를 잠재화시키고, 이를 활용해 자신의 전략 목표 달성에 우호적 상황을 만들어 내고자 할 것이다. 북한은 특히 앞으로도 선제핵공격과 핵전쟁발발과 관련된 위기상황을 자신의 편의에 따라 반복하여 조성할 것이고, 이러한 가운데 핵전쟁의 발발과 핵파괴의 참혹상에 대한 공포를 점점더 뚜렷하게 정책 당국자와 국민 일반의 정세인식에 각인시키고 결국에 정책결정에 영향을 주게 만들고자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의 정책과 여론은 북한의 협박에 굴복하여 북한에게 구조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하는 것 그리고 (더 이상 싸움을 키우지 않고 갈등의 현수준에서) 적대성을 동결하는 것을 수용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전쟁하지 않고 승리할 수 또는 작은 승리를 축적해 갈 수 있다. 이는 한반도 안보의 안정 불안정 여부를 이제부터 북한이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조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의 현하 전략 지위와 미래 전략 구상 미국의 2025년 DIA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수십년래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6] 이는 북한의 증가된 핵/미사일 역량, 북러 협력 강화 등 국제정치적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2022년 핵무력법과 2023년 적대적 2국가론은 북한의 이러한 유리한 입지를 반영하는 전략 문서이다. 앞서 시사했지만, 이 두 가지 전략 요소는 서로 불가분으로 결부되어 있다. 여기서 두 가지 전략 요소가 앞으로 북한의 전략적 지향에 무엇을 예고했는지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첫째, 북한의 안보는 현재 자신의 핵무력에 의해 스스로 보장된다. 북한은 미국 또는 그 어느 나라로부터도 안전보장을 확약받아야할 필요가 없다. 2022년 북한 핵무력법은 북한이 이러한 위치에 올라섰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둘째, 미중 갈등 그리고 (친미) 서방 진영과 반미 권위주의 진영간의 대립이 당분간 공고할 것을 예상할 때, 양진영 동북아 강대국간 긴장완화의 안정된 정착을 필요조건으로 하는 바의 북핵 문제 (잠정) 타결에 기초한 미북간 관계 개선, 남북교류협력의 진행 또는 (그 내용이 무엇이든) 한반도/조선반도 평화체제의 수립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북한은 이러한 목표 성취를 지향하는 전략 노선을 더 이상 추구하지 않는다. 셋째, 첫째와 둘째 조건을 고려할 때, 북한의 선택지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으로부터 핵국가로 인정받는 것을 강압적으로 관철하든지 아니면 적대적 영구 갈등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넷째, 지구적 반미 권위주의 국가 연대에서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를 뒤이어 3대 국가로 등장했다. 김정은이 2025년 9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시진핑 및 푸틴과 나란히 서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이 그를 상징적으로 증명한다. 현재 그대로의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에게 전략 자산이다. 이상의 네 가지 조건을 종합해서 내놓은 북한의 미래 전략 비전이 ’적대적 2국가‘론이다. 북한은 북한의 능력 증가를 상쇄하고 또는 압도하고자 하는 한미일과 군비경쟁에 돌입해 있다. 이러한 군비경쟁은 국력이 약한 북한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렇지만, 북한은 동북아시아에서 한미일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부담을 덜어주는 만큼, 그리고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전쟁 노력을 지원하는 만큼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군사적 경제적 정치적 지원을 받고 있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자산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능력과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러자면 북한은 군비증강과 모험적 대외정책을 통해, 동북아에서 한미일의 역량과 관심이 북한을 통해 분산되고 약화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적대적 2국가론은 북한이 영구히 군비증강을 해야 하고 영구히 준-전시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경제적으로 내핍하고 정치적으로 통제받아야 하는 이유를 북한내부적으로 정당화한다. 또한 적대적 2국가론은 남북관계를 한국식 비핵화-교류협력의 촉진 패러다임을 완전히 거부하고 북한식 ’교전중인 가장 적대적 2국가‘ 패러다임이 남북관계의 패러다임임을 선언하고 관철한다. 적대적 2국가론은 핵무력법과 함께, 선제핵공격 및 핵전쟁 발발이라는 협박을 통해 한미연합군을 제어하며, 한국 국력의 총체적 우세를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핵무력법과 적대적 2국가론은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 동급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게 하고, 한반도 안보문제 논의에서 한국을 배제하고 북한이 미국과 직거래 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다. 결론: 한미의 자기-억제 현하 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전략지위 상승 및 전략 지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한국의 내부적인 대북인식틀이 과거인식틀인 북한 비핵화 원칙 고수 및 필요하다면 갈등-위기 감수와 징벌부여라는 원칙으로부터 새로운 인식틀인 북한 달래기를 통한 갈등-위기 회피로 그 중점이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미 트럼프 1기에 미국의 대북 인식틀의 구성요소로서, 미국에 대한 북한의 핵공격 방지 문제, 그리고 사실상의 핵보유국인 북한과 새로운 관계 형성 문제가 중요한 고려 요소로 등장했다. 특히 트럼프 2기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달래기를 기초로 한 북한과의 위기 회피를 대북정책의 사실상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한국정부는 대북 갈등-위기 회피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 및 교류협력 재개를 정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아무리 값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론에 입각하여, 남북간 갈등회피 및 평화 유지를 최고 목표로 설정하면서, 덧붙여 가능하다면 화해협력의 재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핵화는 교류협력과 (관계) 정상화의 사실상 차후 단계로 위치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대북태도는 오래전부터 북한이 요구해오던 것을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핵강압이 미국과 한국의 정세인식구조에 침투하여 부분적으로 정책결정의 기본틀을 변화시키고 있다고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한국과 미국의 북한에 대한 자기-억제라고 칭할 수 있다. ■ [1] Kristin Ven Bruusgaard, "Russian Strategic Deterrence and European Security" Survival, Global Politics and Strategy , Volume 58, 2016 - Issue 4, p. 10-11에서 재인용. [2] Samuel Charap, "Strategic Sderzhivanie: Understanding Contemporary Russian Approaches to ‘Deterrence’" (Security Insights No. 62, George C. Marshall Center, 2020), p. 5. [3] Bruusgaard, "Russian Strategic Deterrence and European Security," pp. 11-15. [4] Charap, "Strategic Sderzhivanie,“ pp. 5-6. [5] Charap, "Strategic Sderzhivanie,“ p. 6. [6] Defense Intelligence Agency, 2025 Worldwide Threat Assessment , p. 20. ■ 박형중 _독립 북한연구자. ■ 담당 및 편집: 이상준 _EAI 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11) | leesj@ea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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