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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유엔 참전용사, '자유와 평화의 위대한 용사' 영원히 기억"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취재) 2024.7.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우리 국민은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을 '자유와 평화의 위대한 용사'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적도 피부색도 달랐던 청년들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까지 바치며 헌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불법 침략으로 6·25 전쟁이 시작된 지 10시간 만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역사상 최초의 유엔 집단안보를 발동했고, 세계 22개국 198만 명의 유엔군이 한국에 왔다. 이들은 국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으로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켰고, 3년 동안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투뿐만 아니라 의료지원, 전쟁구호, 물자공급 등 여러 분야에서 크게 활약했다. 한 총리는 "이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4만여 명이 전사했고, 1만여 명이 실종되거나 포로가 됐으며 부상자도 10만 명이 넘었다"며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예우하고 보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분이라도 더 한국에 모시기 위해 노력하며, 후손 교류 사업도 더욱 확대해 혈맹의 우의를 미래 세대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총리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탄도 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 등으로 불법적인 도발을 일삼고 있다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한미동맹은 지난해 '워싱턴 선언'을 통해 포괄적·전략적 동맹으로 한층 더 발전했으며,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우리의 첨단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전력을 통합하고 북핵에 대응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을 구축해 진정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히 격상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탄탄한 한미일 삼각 협력체계, 인도·태평양 파트너국과 함께 러·북 군사협력에 대응한 나토의 글로벌 안보 협력 공조 등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북한이 핵 개발과 군사적 위협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대화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뉴스1>
    • 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 정황…귀국시키고 활동 금지시켜
      국방부 깃발.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요원들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정황이 포착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 수사기관은 정보사 요원들의 신상과 개인정보를 비롯한 기밀이 유출됐다는 단서를 확인하고, 해당 내용이 북한 또는 제3국으로 넘어갔을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정보사는 해외·대북 군사정보 수집을 담당하며 그중에서도 북파공작원 등 인간정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보사 요원들은 중국 등에 신분을 위장해 머무르며 북한 정보를 수집해 왔는데 이들의 정보가 북한에 노출되면 신변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다. 정보사는 해외에 파견된 현직 요원이 노출됐을 수 있다고 보고 이들을 귀국시키고 대외 활동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과거 현역 군인으로 첩보 활동을 하다가 군무원으로 정보사에 재취직한 A 씨의 노트북을 통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 씨는 북한의 컴퓨터 해킹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기관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으로의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디로 넘어갔는지 수사 중이라 정확하게 결론 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뉴스1>
    • 북, 경제성장율 3.1% 4년만에 성장세....국민총소득 남한의 60분의1 수준
      평양시 살림집건설장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의 지난해 경제성장률(GDP)이 3.1%로 4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2023년 북한 경제성장율 추정 결과 농림어업과 제조업이 증가로 전환되고 건설업의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북한의 경제성장율은 코로나 발병때인 2020년(-4.5%), 2021년(-0.1%), 2022년(-0.2%)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작년에 3.1%로 반등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전년 –2.1%) △광업은 석탄 등이 늘어 2.6% 증가(전년 4.6%) △제조업은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늘어 5.9% 증가(전년 –4.6%)했다. △경공업은 가발 등 임가공 생산이 확대되며, 0.8% 증가(전년 5.0%) △중화학공업은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8.1% 증가(전년 –9.5%) 했고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수력발전과 화력발전이 모두 줄어 4.7% 감소(전년 3.5%)했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8.2% 증가(전년 2.2%) △서비스업은 대외교역 물동량이 늘어 운수업을 중심으로 1.7% 증가(전년 1.0%)했다. 2023년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GNI)은 40조9000억원으로 한국의 60분의 1 수준, 1인당 국민총소득은 158만9000원으로 한국(4,724만8,000원)의 30분의 1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3년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27억7천만달러로 전년(15.9억달러)에 비해 74.6% 증가했다. 수출은 3억 3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04.5% 증가해 신발·모자·가발(1,319.3%)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24억 4천달러로 전년대비 71.3% 증가했으며, 비료(1,404.0%), 플라스틱제품(78.1%)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1991년 이후 관계기관으로부터 매년 북한의 경제활동 관련 기초자료를 제공받아 '북한 경제성장률'을 추정하고 있다.@
    • 올해도 ARF 불참한 北최선희…아직까진 '진영편승 외교' 집중
      한미일중러 모인 ARF 대신 벨라루스와 안방 외교…참석 실익 없다고 본듯 (서울·비엔티안) 김효정 김지연 기자 = 북한 외교사령탑인 최선희 외무상이 북한이 회원인 장관급 역내 회의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올해도 결국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26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 갈라 만찬에는 리영철 주라오스 북한 대사가 참석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같은 날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전협정 체결 71주년 기념 행사를 수행한 것으로 북한 매체에 확인됐다. 이에 따라 27일 개최되는 ARF 회의에도 북한은 외교장관(외무상)이 아니라 현지 주재 대사인 리영철 대사를 수석대표로 참석시킬 것이 확실시된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2018년까지는 거의 빠짐없이 외무상을 파견해 한·미·일 등을 상대로 자신의 입장을 설파하는 외교 무대로 활용했다. 그러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노딜'과 팬데믹 등이 이어지면서 2019년 이후부터는 외무상 대신 ARF 개최국 주재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보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올해까지 6년 연속 이어진 것이다. 사실 올해는 최근 어느 때보다 북한 외무상의 ARF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컸다. 북한이 국경봉쇄를 풀고 대면 외교를 재개했고, 올해 ARF 의장국인 라오스가 북한과 사회주의 이념을 공유해 사이가 가깝기 때문이다. 올해는 북한과 라오스 수교 50주년이기도 하다. 북한은 의장국이 작성을 주도하는 ARF 의장성명에 자신들의 입장을 반영하기 유리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 외교전을 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러시아와 준동맹 관계를 맺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공세적 대외 행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실었다. 라오스 역시 최 외무상을 참석시키기 위해 물밑 노력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그러나 최 외무상이 불참을 택한 것은 결국 북미관계 등이 정체된 상황에서 ARF 참석의 외교적 실익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태열 장관은 지난 25일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 도착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최 외무상이) 안 온다면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외무상은 23∼26일 방북한 벨라루스 외교장관을 맞이하는 등 아직까지는 '반미연대 외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적극적으로 대미 메시지를 내는 무대로 ARF를 활용해왔는데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협상에 대한 미련이 상당 부분 줄었다"며 "지금은 협상보다는 진영 외교에 편승해서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국면"이라고 짚었다. 현재로선 중량급 인사인 외무상이 국제 무대에 나와 대미 메시지를 낼 필요성까지는 없다고 봤을 수도 있다. 미국 대선 레이스가 진행 중인 만큼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상황을 더 지켜보려는 것일 수도 있다. 최근 북한은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자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공은 공, 사는 사'라며 선을 그으려는 모습도 보였다. 발표 형식과 주체도 '조선중앙통신 논평'으로 신중하게 조절했다. 대러 무기지원과 오물풍선 도발 등으로 높아진 대북 규탄 분위기를 마주하는 것이 최 외무상 참석에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북중관계가 소원해진 터라 북한이 이번 ARF에서 중국을 얼마나 우군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다. 지난해 11월 탈북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무참사는 지난 2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다자외교를 통해 다른 나라를 설득할 기회이기도 하지만 구체적으로 (계산기를) 두들겨 봤을 때 (ARF 참석에서) 잃는 게 많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불참으로 2022년 6월 외무상에 취임한 최선희의 다자 외교무대 참석은 또다시 불발됐다. 다만 정세 변화에 따라 오는 9월 유엔총회 등에 나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kimhyoj@yna.co.kr
    • (LEAD) N.K. leader says 'kindred' ties with China to be 'firmly' carried forward
      (ATTN: UPDATES with more details in last 5 paras; ADDS photo) SEOUL, July 27 (Yonhap) --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s said "kindred" relations with China will be "firmly" carried forward as he visited a monument symbolizing bilateral ties, state media reported Saturday, amid suspected signs of strain between the traditionally friendly countries. On Friday, Kim visited the Friendship Tower in Pyongyang, which was erected to commemorate China's participation in the 1950-53 Korean War, and paid tribute to fallen Chinese soldiers during the war, a day ahead of the 71st anniversary of the armistice that ended the conflict, according to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He expressed belief that the DPRK-China friendship established as the ties of kindred would be firmly carried forward and developed along with the immortal spirit of the martyrs," the KCNA said in an English-language dispatch. DPRK stands for the North's official name,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The Korean War, which started with an invasion by North Korea, ended in a truce, not a peace treaty, on July 27, 1953. North Korea celebrates the armistice signing date as Victory Day, claiming it won what it calls a liberation war against U.S.-led aggression. Kim's visit came as the North has appeared to be aligning closer to Russia and away from China, with the North's leader and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igning a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 during their summit in Pyongyang last month. Earlier this month, the Rodong Sinmun, the newspaper of the North's ruling party, did not carry any articles on the anniversary of the signing of the friendship treaty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as it had done so on the anniversary date in the past. Separately, Kim also visited a cemetery of North Korean soldiers who died during the Korean War in Pyongyang on Friday, along with elderly war veterans, according to the KCNA. "It is the sacred mission and duty of our generation to reliably defend our ideology and social system, safeguarded by the victorious wartime generation at the cost of blood, and build a people's paradise," Kim was saying in another English-language KCNA report. Kim has visited the Fatherland Liberation War Martyrs Cemetery every year around the time of the anniversary of the armistice signing. The North's leader also visited the Revolutionary Martyrs Cemetery on Mt. Taesong later that day, where forces who fought against Japan's 1910-45 rule of the Korean Peninsula under his late grandfather Kim Il-sung remain buried. It marked the first time Kim visited the cemetery on the occasion of the armistice signing anniversary, in an apparent effort to emphasize their importance. yunhwanchae@yna.co.kr (END)
    • N.K. leader says 'kindred' ties with China to be 'firmly' carried forward
      SEOUL, July 27 (Yonhap) --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s said "kindred" relations with China will be "firmly" carried forward as he visited a monument symbolizing bilateral ties, state media reported Saturday, amid suspected signs of strain between the traditionally friendly countries. On Friday, Kim visited the Friendship Tower in Pyongyang, which was erected to commemorate China's participation in the 1950-53 Korean War, and paid tribute to fallen Chinese soldiers during the war, a day ahead of the 71st anniversary of the armistice that ended the conflict, according to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He expressed belief that the DPRK-China friendship established as the ties of kindred would be firmly carried forward and developed along with the immortal spirit of the martyrs," the KCNA said in an English-language dispatch. DPRK stands for the North's official name,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The Korean War, which started with an invasion by North Korea, ended in a truce, not a peace treaty, on July 27, 1953. North Korea celebrates the armistice signing date as Victory Day, claiming it won what it calls a liberation war against U.S.-led aggression. Kim's visit came as the North has appeared to be aligning closer to Russia and away from China,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nd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igning a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 during their summit in Pyongyang last month. Earlier this month, the Rodong Sinmun, the newspaper of the North's ruling party, did not carry any articles on the anniversary of the signing of the friendship treaty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as it had done so on the anniversary date in the past. yunhwanchae@yna.co.kr (END)
    • 한총리 "유엔군 희생에 경의…北 어떠한 도발도 용납지 않을 것"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압도적인 힘과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유엔군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6·25 전쟁으로 한반도를 잿더미로 만들었던 북한은 지금도 불법적인 도발을 일삼고 있다"며 "올해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열네 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오물 풍선 살포 등의 저열한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탄탄한 한미일 삼각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연합 안보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동북아 안정을 위한 한일중 3국 협력도 더욱 단단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 개발과 군사적 위협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대화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또 "6.25 전쟁은 북한의 불법 침략에 맞서서 국제사회가 유엔의 이름으로 연대하여 자유세계를 굳건히 지켜낸 승리의 역사"라며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예우하고 보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skwak@yna.co.kr
    • 로이터 세계 뉴스 요약
      다음은 현재 전 세계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센강의 플로틸라, 비와 셀린 디옹이 파리 올림픽의 시작을 알립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금요일 세느강변에서 선수들이 관중들의 환호를 받고, 댄서들이 파리 지붕 위로 올라가고, 레이디 가가가 프랑스 카바레 노래를 부르는 등 비에 젖은 개막식을 마친 후 올림픽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프랑스의 올림픽 3회 금메달리스트인 마리-조 페렉과 테디 라이너가 열기구에 매달린 올림픽 성화대에 불을 붙였고, 캐나다의 셀린 디온이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부르며 오랜만에 공개 공연에 나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가자 회담을 위해 이스라엘, 카타르, 이집트 관리들을 만나는 CIA 국장, 소식통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이 이번 주말 로마에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카타르 총리와 만나 가자지구 휴전과 하마스의 인질 석방을 위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이 금요일에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가 일요일에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 카타르 총리와 이집트 및 이스라엘 정보 책임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점-러시아,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찾기 위해 값싼 드론 배치 우크라이나 군 스파이 관계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공격에 값싼 새 드론을 투입해 방공망을 식별하고 피해를 촬영하며 미끼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스파이 관리가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가 목요일 야간 공격을 포함하여 지난 2 ~ 3 주 동안 5 건의 드론 공격에 사용한 두 가지 새로운 유형의 드론은 발포 플라스틱과 합판과 같은 재료로 제작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이스라엘 군이 가자 지구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전투기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전투기와 전투를 벌이고 박격포 사격을 계속하는 소규모 무장 부대를 진압하기 위해 터널과 기타 기반 시설을 파괴했다고 금요일에 군이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 (IDF)은 이스라엘군이 월요일 칸 유니스에서 최근 작전을 시작한 이후 약 100 명의 팔레스타인 전투기를 사살했으며, 전투를 중단하기위한 협상에 대한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계속되었다고 밝혔다. 멕시코 마약왕으로 알려진 이스마엘 '엘 마요' 잠바다, 미국의 혐의에 대해 무죄 주장 시날로아 카르텔의 공동 창립자로 악명 높은 이스마엘 '엘 마요' 잠바다는 금요일 멕시코 마약왕의 아들과 함께 텍사스에서 체포된 후 미국 마약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멕시코의 범죄 환경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극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잠바다는 자신을 대신해 무죄를 주장할 것을 지시했고, 미국 치안 판사 앤 버턴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북한 김, 한국전쟁 '승리의 날'을 맞아 '인민의 낙원' 촉구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토요일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이전 세대의 승리자들이 피로 지켜낸 이념을 바탕으로 '인민의 낙원'을 건설하는 것이 현 세대의 신성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요일 북한군과 함께 싸운 중국 인민해방군 병사들을 기리는 우정의 탑을 비롯해 1950-53년 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기념비를 방문했다고 KCNA 국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철도 공격으로 올림픽 개막식 전 혼란 야기 프랑스 전역에 걸쳐 새벽에 발생한 연쇄 테러로 인해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여행 혼란이 야기되고 보안 공백이 드러났습니다. 프랑스가 스포츠 축제를 위해 수만 명의 경찰과 군인을 동원해 수도를 보호하기 위한 대규모 보안 작전을 벌이면서 조직적인 방해 행위가 발생해 전국에서 보안 자원이 투입되었습니다. SpaceX, NASA, 다음 달 크루 9 발사 예정 스페이스X와 나사는 금요일에 우주국의 크루-9 임무를 8월 18일 이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연방 항공국이 이달 초 드문 비행 중 실패로 인해 우주로 돌아 가기 위해 SpaceX의 Falcon 9 로켓을 승인 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그가 총에 맞은 마을에서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 거의 2주 전 선거 유세 중 총격범이 자신을 쏴서 다치게 한 마을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곧 또 다른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에 "나는 크고 아름다운 집회를 위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로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는 집회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자세한 내용은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대만,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개미, 중국을 강타하다 올해 중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태풍인 태풍 개미가 금요일 중국 푸젠성 연안의 마을을 폭우와 강풍으로 강타하면서 인구가 많은 내륙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널리 관찰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번 폭풍으로 지금까지 중국 푸젠성에서 약 63만 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이주해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초에는 대만을 휩쓸고 필리핀의 계절성 호우를 악화시키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
    • 올림픽-한국, 개막식서 북한 선수단 소개 후 유감 표명
      서울, 7월 27일 (로이터) - 한국은 금요일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라이벌인 북한 선수단으로 소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주최 측에 실수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했다. 한국 선수단을 태운 배가 센 강을 지나갈 때 아나운서는 프랑스어와 영어로 북한의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소개했습니다. 아나운서는 북한 대표단이 통과할 때도 같은 소개 멘트를 사용했습니다. 파리를 방문한 한국의 장 미란 체육 문화부 차관은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문체부는 성명에서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는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국가가 북한으로 소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즉시 대회 조직위원회에 이 문제를 제기하고 오류를 반복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 대표단에는 21개 종목에 143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복귀하는 북한은 16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잭 김 기자, 피터 러더포드 편집 ) -
    • 북한 김정은, 한국전쟁 '전승절'을 맞아 '인민의 낙원' 촉구
      서울, 7월 27일 (로이터) -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토요일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이전 세대의 승리자들이 피로 지켜낸 이념을 바탕으로 '인민의 낙원'을 건설하는 것이 현 세대의 신성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요일 북한군과 함께 싸운 중국 인민해방군 병사들을 기리는 우정의 탑을 비롯해 1950-53년 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기념비를 방문했다고 KCNA 국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1953년 7월 27일 미국, 중국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며 3년간의 전쟁을 끝냈다. 미국 장군들은 한국을 지원한 유엔군을 대표해 협정에 서명했다. KCNA는 "김정은 동지는 이전 세대의 전쟁 승리자들이 피로써 지켜낸 사상과 제도를 지키고 인민을 위한 낙원을 건설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신성한 사명이자 의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휴전으로 한반도의 면적을 거의 균등하게 나누고 전쟁 기간 동안 양측이 큰 진전을 이룬 후 균형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7월 27일을 '승리의 날'이라고 부른다. 남한에서는 이날을 기념하는 주요 행사를 개최하지 않습니다. 북한 전역에서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연회와 혁명 청년 선봉대의 퍼레이드, 축하 불꽃놀이 아래 애국자들이 참석한 평양 중앙광장의 군무 등 축제가 열렸다고 KCNA는 전했다. (잭 김 기자, 샌드라 말러 편집) -
    • 중국 기업들,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니켈 제련소 지분 감축 모색
      By 프란시스카 난고이 자카르타, 7월 26일 (로이터) - 중국 기업들이 미국 전기 자동차 세금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에 대한 지분을 줄이기 위해 잠재적 투자자와 협의 중이라고 인도네시아 관리가 금요일 밝혔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라 전기 자동차(EV)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중국, 러시아, 북한 및 이란의 기업에 적용되는 "우려 대상 외국 기업"이 25% 이하의 지분을 소유한 회사에서 전기차 또는 배터리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자국의 니켈을 IRA가 인정하는 공급망에 포함시키기 위해 미국과 중요한 광물 거래를 협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국가의 니켈 산업은 Tshingshan Holding Group, 절강 화유 코발트, 리젠드 자원 및 기술과 같은 중국 기업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건설 중인 고압 산 침출(HPAL) 공장과 계획 단계에 있는 공장에서 잠재적 파트너십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기업들에 접근하고 있다고 해양투자부 세토 하리오 차관이 금요일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HPAL은 니켈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 소재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조정부에서 광업 부문을 총괄하는 세토는 중국 기업의 지분을 줄이고 미국 시장에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는 의도이며 인도네시아 기업들도 이러한 프로젝트에서 과반수 지분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기업은 기술 제공자, 인도네시아 투자자는 니켈 광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 투자자는 오프 테이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목요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계가 중국 기업이 소액 주주로 참여하는 새로운 투자 거래를 구조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토는 이러한 노력은 정부 개입 없이 기업 간 거래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자카르타를 방문한 미국 관리 호세 페르난데스는 중요한 광물 협정에 대한 양국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프란시스카 난고이 기자, 크리스티안 슈몰링거 편집) -
    • 한국, 일본, 북한의 유엔 결의 위반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다
      서울, 7월 26일 (로이터) -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은 금요일 북한의 거듭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용납할 수 없다는 단합된 메시지를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두 사람은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의 부대 행사에서 만나 러시아와 북한 간의 관계 강화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임현수 기자 취재, 크리스티나 핀처 편집) -

연구자료

링크이동
  • [국내] 북한 관광산업 육성 정책 추진의 의미와 한계
    초록 최근 북한이 러시아 관광객 유치와 관광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극심한 외화 부족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광산업이 북한의 주요한 외화 획득 수단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러시아인들의 북한관광 수요는 과도한 이동 비용 등으로 인해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다. 중국과의 관계가 나빠지면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위축되거나 중단되곤 한다는 점도 북한의 관광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무엇보다도 체제의 폐쇄성으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가해지는 과도한 통제가 지속되는 한 외래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북한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프라 투자에 앞서 관광객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국내] 러북 신조약의 사이버안보 함의 및 시사점
    초록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조약(이하 ‘신조약’)”은 과학기술 및 사이버안보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약에서 명시한 구체적 협력 분야들인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관리와 활용, 악의적 이용에 대한 처벌, 국가 중심의 주권 및 국제법 적용, 사이버공간에서 유통되는 정보 및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지위 인정, 정치적 목적의 서비스 활용에 대한 타국의 간섭 배제 등은 최근 30여년 지속된 사이버 안보 규범 논의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던 주제들이다. 이번 신조약 수립에 사이버안보 관련 내용이 다수 포함됨으로써 북한이 사이버안보 규범 형성 과정중 진영간 경쟁의 한 축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2022년 한미정상회의와 2023년 한미정상회의 및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2023년 한미일 협력 강화에 맞대응한 결과로 보여진다. 북한도 러시아와 신조약 체결을 통해 한미일 중심의 협력과 공조 강화에 대응하고, 선진기술 확보 및 필요시 상호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기존의 북한발 사이버공격이 단독 행동이었던것과 대비되는 점이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진행되는 규범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명시하고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신조약을 바탕으로 러북은 국가 중심 사이버공간 주권·국제법 적용 강화, 대북 제재 조치에 대한 비협조 증가, 북한의 사이버안보 규범 형성 과정에 적극 참여 및 확대, 상호간 사이버분쟁시 지원 혹은 북한 IT 해외파견 인력의 용병 활용 가능성 증대 등이 예상된다. 이에 전통안보와 사이버안보를 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하이브리드 위협 연구역량 강화 및 정부 전체 차원의(whole of governance) 대응역량 확보가 요구된다.
  • [국내] 영국 14년 만의 정권교체, 노동당 정부의 시큐로노믹스(Securonomics)와 진보적 현실주의
    초록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압승으로 14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었다. 중도좌파 노동당 정부에 우파 정당의 제도권 진입으로 영국의 정치 지형 변화는 물론 대내, 대외 정책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노동당 정부는 시큐로노믹스와 진보적 현실주의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신임 총리가 된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노동당 대표는 승리 확정 후 연설에서 영국의 변화와 국가 회복을 강조했다. 노동당 정부가 경제·산업 정책 비전으로 제시한 ‘시큐로노믹스’ 즉 안보경제학 개념은 경제안보와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성장과 친노동·친환경 정책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이다. 노동당의 대외정책은 보수당의 ‘글로벌 영국(Global Britain)’ 대신에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다시 연결된 영국(Britain Reconnected)’을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보적 현실주의(Progressive Realism)’를 노동당 정부의 외교정책 기반으로 삼고 있다. 다극화된 세계에서 영국은 가치와 이익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으며 보수당 정부와 마찬가지로 안보를 중시하면서 나토(NATO) 및 핵 억지력에 대한 헌신, 나토 결속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으로, EU 등 파트너 국가와 협력 확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기여강화, 체제 경쟁자인 중국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균형 외교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신임 총리와 노동당 정부가 맞닥뜨려야 할 대내외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위기와 러시아-중국-북한의 밀착으로 유럽 안보 환경은 악화할 것이다. 한편으로 러중북의 밀착으로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 간 전략적 연계성이 강화되면서 미국과 특수한 관계이자 나토의 핵심 국가인 영국은 인태지역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다. 한국은 나토의 파트너이자 영국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안보, 경제는 물론 AI, 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 혼돈의 시대 정부는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 북한에 대한 억제력 강화, 경제·기술안보 관점에서 대내 위협 디리스킹(de-rsking)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동맹과 파트너의 연대와 협력 역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국내] NCG 제3차 회의의 의미 및 향후 정책과제
    초록 지난 11일 한미 정상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확장억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 가장 큰 성과로는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이하 공동지침 문서)’ 추인과 북핵 위협에 대한 한미 정상의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 의지 표명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한미 핵협의그룹(ncg)이 있다. 한미 확장억제 협의체인 ncg는 6월 개최된 제3차 회의에서 한미동맹을 기존의 재래식 기반에서 핵·재래식 통합(cni) 기반으로 격상시켰다. 지난해 7월 처음 출범한 ncg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의 실효성 강화라는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의 목표를 실질적으로 구현하였다. 주요 성과로는 ▲북한의 핵공격시 한미의 대응 방안을 담은 ‘공동지침 문서(guidelines x-do2cum%en5t)’ 검토 완료 ▲한미 간 cni의 공동 기획 구체화 ▲한미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tts 및 ttx 정례화 등을 들 수 있다. 향후 한미는 ncg의 제도화 및 내실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 과제를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 첫째, 올해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ncg 및 확장억제 공약이 약화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화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둘째, 이번 ncg에서 합의한 공동지침을 작전단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연습훈련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ncg를 매개체로 하여 통합억제와 확장억제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 [국내] 워싱턴 나토 정상회담의 주요 내용과 전략적 함의
    초록 2024년 7월 9~11일 미국 워싱턴에서 나토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번 정상회담은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에서 개최되었다. 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의 지속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문제, 2024년 미국의 대선 과정에서 쟁점으로 등장한 나토에 대한 트럼프의 부정적 인식, 그리고 지난 6월 평양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밀착된 러북 관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여파 등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워싱턴 정상회담이 열렸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은 유럽과 대서양의 단결과 연대 75주년을 기념하는 단순한 축하 행사라기보다는 현재 나토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과 다가올 도전들에 대한 인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마련 등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자리였다. 이번 워싱턴 정상회담 선언을 통해 도출된 전략적 함의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먼저, 향후 유럽의 안보 구조는 유럽의 나토 대 러시아의 장기 갈등이 구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결과에 관계없이 상당 기간 유럽에서는 나토와 러시아 간의 구조적 갈등 국면이 지속되는 장기 갈등 구도가 형성될 것이다. 두 번째는 적어도 나토의 입장에서 중국이 나토의 안보 위협 세력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9년 동맹 창설 70주년 런던 정상회담을 계기로 나토 공식 문서에 처음으로 등장한 중국은 나토의 경쟁자와 체제적 도전자를 넘어 이제는 안보 위협자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으로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 간의 지정학 연결에 따른 안보적 상호의존성이 커졌고 또한 현실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 [국내] 통일부 후원 ‘북한대학원대학교-동아시아연구원 공동포럼’ 성료
    통일부 후원으로 2일 북한대학원대 정산홀에서 ‘북한대학원대학교-동아시아연구원 공동포럼’이 열렸다. ‘한반도 통일의 현재와 미래: 국제협력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세션 ‘한반도 통일에서의 국제사회 책임과 역할: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의 시각’은 안호영 경남대 석좌교수가 사회를 맡고 스캇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쳉 샤오허 중국 인민대 교수, 니시노 준야 일본 게이오대 교수, 미하엘 라이터러 브뤼셀거버넌스스쿨 석좌교수(전 주한유럽연합대사) 등이 패널로 참여한 라운드 테이블로 이뤄졌다. 스나이더 소장은 최근 북한의 ‘두 국가론’과 ‘통일 포기’ 선언에 대해 “젊은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과 달리 비(非)역사적 접근을 통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쳉 교수는 “북한은 과거 남한과의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성과가 없어 한국 정부를 더 이상 협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니시노 교수는 “북한은 한국의 보수∙진보 세력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은 전략적 자율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미국을 상대하겠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의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수정 의견과 관련해 라이터러 석좌교수는 “통일이 갑자기 다가왔을 때 그 부담과 책임은 한국에 있고, 우발상황에서 가용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둬야 한다”며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현상유지 및 합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니시노 교수는 “현재 다극화 국제정세를 반영하여 통일방안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남한의 진보와 보수세력 간 합의가 이뤄진 몇 안 되는 사안”이라며 수정이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쳉 교수는 “중국은 국제정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째 일국양제를 추구하고 있다”며 “통일은 바람직하고 숭고한 목표이므로 한국도 통일 포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제2세션 ‘한반도 통일의 미래 비전: AI 시대 안보 및 사회 변혁’에서는 하영선 EAI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게리 세모어 미 브랜다이스대 교수(전 백악관 군축∙대량살상무기 조정관).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 적성국분석 국장, 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서울대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게리 세모어 교수는 ‘대북 억제 및 단념 전략: 맞춤형 억제전략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맞춤형 억제전략은 여태껏 북한의 핵 사용을 방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맞춤형 억제전략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켄 고스 국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북한의 변화’를 제목으로 한 발표를 통해 “북한 사회가 디지털화된다면 주민 감시∙통제는 용이하겠지만, 체제 유지에 필요한 일부 음지(陰地)가 사라질 것이므로 북한에 있어 4차 산업혁명은 ‘양날의 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전재성 교수는 ‘AI 시대 지식국가와 한반도의 미래’ 발표를 통해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가 경영과 접목되는 지점에 와있다”며 “AI로 인해 군사와 경제 분야에서 남북 간 균형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다”고 전망하며 한국 정부의 지속적 혁신을 주문했다. 이후 김양규 EAI 수석연구원(서울대 강사), 유영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이승주 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중앙대 교수)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한반도 통일문제는 남북한의 문제이면서 국제적인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국제협력과 미래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화통일 지속이냐, 자유통일 전환이냐는 중요한 기로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 [국내] `북한대학원대-동아시아연구원 공동포럼` 성료
    통일부 후원으로 지난 2일 ‘북한대학원대학교-동아시아연구원 공동포럼’이 북한대학원대 정산홀에서 개최됐다. '한반도 통일의 현재와 미래: 국제협력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 1세션 '한반도 통일에서의 국제사회 책임과 역할: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의 시각'은 안호영 경남대 석좌교수가 사회를 맡고 스캇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쳉 샤오허 중국 인민대 교수, 니시노 준야 일본 게이오대 교수, 미하엘 라이터러 브뤼셀거버넌스스쿨 석좌교수(전 주한유럽연합대사)가 패널로 참여한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두 국가론’과 ‘통일 포기’ 선언에 대해 스나이더 소장은 “젊은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과 달리 비(非)역사적 접근을 통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쳉 교수는 “북한은 과거 남한과의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성과가 없어 한국 정부를 더 이상 협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시노 교수는 “북한은 한국의 보수·진보 세력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은 전략적 자율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미국을 상대하겠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의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수정 의견과 관련해서 라이터러 석좌교수는 “통일이 갑자기 다가왔을 때 그 부담과 책임은 한국에 있고 우발상황에서 가용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둬야 한다”며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현상유지 및 합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니시노 교수는 “현재 다극화 국제정세를 반영해 통일방안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남한의 진보와 보수세력 간 합의가 이루어진 몇 안 되는 사안”이라며 수정이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쳉 교수는 “중국은 국제정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째 일국양제를 추구하고 있다”며 “통일은 바람직하고 숭고한 목표이므로 한국도 통일 포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 2세션 '한반도 통일의 미래 비전: AI 시대 안보 및 사회 변혁'은 하영선 EAI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게리 세모어 미 브랜다이스대 교수(전 백악관 군축·대량살상무기 조정관),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 적성국분석 국장, 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서울대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게리 세모어 교수는 '대북 억제 및 단념 전략: 맞춤형 억제전략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맞춤형 억제전략은 여태껏 북한의 핵 사용을 방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맞춤형 억제전략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켄 고스 국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북한의 변화'를 제목으로 한 발표에서 "북한 사회가 디지털화된다면 주민 감시·통제는 용이하겠지만 체제 유지에 필요한 일부 음지(陰地)가 사라질 것"이므로 "북한에 있어 4차 산업혁명은 '양날의 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전재성 교수는 'AI 시대 지식국가와 한반도의 미래' 발표를 통해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가 경영과 접목되는 지점에 와 있다"며 "AI로 인해 군사와 경제 분야에서 남북 간 균형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다"고 전망하며 한국 정부의 지속적 혁신을 주문했다. 이후 김양규 EAI 수석연구원(서울대 강사), 유영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이승주 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중앙대 교수)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 양무진 총장은 “한반도 통일문제는 남북한의 문제면서 국제적인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국제협력과 미래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화통일 지속이냐 자유통일 전환이냐는 중요한 기로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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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눈에 보는 북한 경제·사회 실태] 11편 '써비차'와 '사적 고용' 확대

2024.07.26.

출처 :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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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퀴즈] 문제 풀고 통일도 알고?! 김영호 장관과 함께한 통퀴즈!

2024.07.26.

출처 : UN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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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홍보 영상

2024.07.08.

출처 : 국립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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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북한이해

2024.07.08.

출처 : 국립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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