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북한매체 키워드

북한매체에서 분석한 주요 키워드입니다.

흩어진 북한정보를 빅데이터로 모아 한눈에

북한정보포털

흩어진 북한정보를 빅데이터로 모아 한눈에

주간
이슈

최신 뉴스

링크이동
    • 합참 “北, 10일 당 창건 기념 대규모 열병식 준비”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야간에 대규모로 치를 준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이 열병식장에 등장하고 있다. 노동신문뉴스1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수만 명 규모로 열병식을 준비하
    • [북한단신] 김정은, 벨라루스 대통령에 답전
      (서울=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에 즈음해 축전을 보냈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는 답전을 보냈다고 3일 북한 외무성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가 계속 강화 발전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 재중조선인총연합회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모임이 지난달 28일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열렸다고 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조선회관에서 열렸다고 2일 중앙통신이 전했다.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신임 외교부 장관에서 지난달 24일 축전을 보냈다고 2일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올해가 북한과 태국의 수교 50주년이라면서 "쌍무 친선 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 국제 노인의 날(10월 1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2일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덕훈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진금송 노동상, 최희태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시내 전쟁노병 등 연로자들과 함께 평양대극장에서 중앙예술경제선전대 공연을 관람했다. ▲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대흥농장 소재지 마을에 살림집(주택) 입사 모임이 열렸다고 2일 중앙통신이 전했다. 최영만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소년단 조직이 마련한 소형 트랙터 '소년'호를 황해남도 내 농장들에 전달하는 모임이 지난 1일 해주시에서 열렸다고 2일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문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등이 증정사를 했다. ▲ 철광석 생산기지인 무산광산연합기업소에서 지난 1일 250만산 대발파를 진행했다고 2일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2nd LD) N. Korea's defense chief says Pyongyang, Moscow closely united in 'bloody battles'
      (ATTN: UPDATES throughout with KCNA report, photo; RECASTS headline; ADDS byline) By Park Boram SEOUL, Oct. 2 (Yonhap) -- North Korea and Russia are closely united in bloody battles against a common enemy, the North's Defense Minister No Kwang-chol has said at a sculpture unveiling ceremony in Russia, calling for stronger military friendship and solidarity with Moscow. The North Korean minister made the remarks the previous day at a ceremony in a Moscow suburb, where a sculpture was unveiled honoring North Korean soldiers who fought alongside Russians during World War II, according to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The two countries and peoples were closely united with warm affection of comrades-in-arms and friends in the bloody battles against the common enemy," the KCNA quoted No as saying. "This proud tradition has become the cornerstone of developing the DPRK-Russia relations into the ones of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and alliance," he said, adding that "only victory and glory are in store for ... the two countries steadily strengthening militant friendship and solidarity." DPRK stands for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the official name of North Korea. Andrei Beloussov, Russia's defense minister who attended the ceremony, described the sculpture as "a symbol of the invincible militant friendship." "The monument would make a great contribution to looking back upon the memory of the wartime generations and preserving the historical truth," the KCNA also quoted him as saying. Russian news agency Ria Novosti reported that during the ceremony, No expressed "full support" for Russia in its struggle to defend sovereignty, territorial integrity and national interests. pbr@yna.co.kr (END)
    • 우크라이나 “러, 北노동자 2만명 드론 생산 동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군수물자 생산에 북한 노동자 2만명을 동원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드리 흐나토우 우크라군 참모총장은 1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게란’(Genran) 드론 생산에 북한 노동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그것도 분쟁(전쟁
    • 여인형, 윤석열 담화 직전 부하들에 “계엄 선포되면 따르겠냐” 물었다
      12·3 불법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방송되기 전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이 부하들에게 “계엄이 선포되면 따르겠느냐”고 물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여 전 사령관은 이날 낮부터 부대원들에게 “과도한 음주를 지양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부대에 복귀하라”는 지시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
    • 한전산업개발, 북한이탈주지원채용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호국정신 계승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약 3만 4천 명에 달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문제에 공감하며, 지난 7월 남북하나재단(이주태 이사장 직무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채용설명회, 현장 견학
    • 북, 美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에 "비방중상 내정간섭"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2일 자국의 인신매매 대응에 최하 등급을 매긴 미국 정부 보고서에 반발했다. 리진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게재한 '인신매매보고서는 미국이 안고 있는 치유불능의 병집만을 부각시킬 뿐이다'라는 글에서 미국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를 비난했다. 리 연구사는 이 보고서가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방·중상을 그대로 답습"했다면서 "구태의연한 날조 자료"라고 규탄했다. 이어 미국이 보고서를 통해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박과 내정간섭을 합리화"한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앞으로도 미국의 기만적인 인권 타령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 문제를 국제화, 정치화할수록 오히려 저들의 참혹한 인권 실상에 초점을 집중시키는 자해적인 결과만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국무부는 2001년부터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Trafficking Victims Protection Act·TVPA)에 따라 매년 인신매매 보고서를 발간해 의회에 제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각국을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상 기준 및 관련 노력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권고사항을 제시하는데, 북한은 가장 낮은 3등급에 23년 연속 자리했다. 올해는 북한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중국, 쿠바, 이란, 러시아 등 13개국에 3등급이 부여됐다. clap@yna.co.kr
    • 업데이트 2-한국 외교부 장관, 미국과 안보에 대한 대략적인 합의 이뤄졌다고 밝혀
      * 조, 미국, 한국의 주요 수요인 통화 스와프 거래 검토 중이라고 밝혀 * 한국, APEC 정상 회담 전에 안보 협정 발표 목표 * 한국의 핵연료 처리권 관련 진행 상황 (4,6번 문단 조 장관의 발언 추가) By 박주민 서울, 10월 2일 (로이터) -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진행 중인 관세 협상과 함께 안보에 대한 대략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목요일에 발표된 인터뷰에서 조 장관은 또한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한국의 핵심 요구였던 통화 스와프 협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낙관적이지 않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패키지에 대한 대가로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투자 패키지의 구조를 포함한 세부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후속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조 장관은 양측이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지만 한국은 지난달 투자 패키지의 세부 사항에 서명 한 일본보다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동맹국인 미국은 미국의 관세를 낮추기 위한 광범위한 패키지의 일부인 한국의 국방비 지출 증가와 같은 안보 분야에서의 거래도 검토하고 있다. 장관은 한국이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 회의 전에 미국과의 안보 협정을 발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PEC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한국이 자국의 군사 보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수요일 내년 국방 예산을 8.2% 증액할 것이라고 밝히며 강력한 자주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안보 분야에서는 이미 전반적으로 합의가 이뤄져 필요한 분야에서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고위 관리들은 안보 협상을 위해 양국이 산업적 목적의 핵연료 가공에 대해 한국에 더 많은 권리를 부여하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양국 간 기존 협정에 따라 허용되지 않습니다. 조 장관은 일부 '추측성' 언론 보도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게 방한 기간 동안 김 위원장과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달 김 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 주장을 중단한다면 미국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관영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박주민 기자, 제이미 프리드, 크리스 리스 편집)
    • 라오스 대통령, 김정은 초청으로 북한 방문, KCNA는 말한다
      서울, 10월 2일 (로이터) - 통룬 시술릿 라오스 대통령이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영 통신사 KCNA가 2일(목) 보도했다. (조쉬 스미스 기자, 킴 코그힐 편집)
    • 업데이트 1-라오스 대통령, 집권당 창당 기념으로 북한 방문
      (휴일 및 베트남 지도자의 방문 가능성에 대한 맥락 추가) 서울, 10월 2일 (로이터) - 통룬 시술릿 라오스 대통령이 10월 10일 북한 집권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영 통신사 KCNA가 2일(목)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제한을 유지하고 있는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국가 원수의 드문 방문이 될 것입니다. 토 람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도 북한 방문 예정 베트남 지도자가 고립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거의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직 준비가 진행 중인 이 잠재적 방문은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관리들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군사 퍼레이드를 벌일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목요일 보도했다. (조쉬 스미스 기자, 킴 코그힐과 토마스 더핑하우스 편집).
    • 러시아, 북한 국방상 회담
      모스크바, 10월 1일 (로이터) - 안드레이 벨루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노광철 북한 국방상을 만났다고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 통신이 수요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과 함께 싸웠던 한국 빨치산을 기념하는 기념비를 제막했다. 타스 통신은 회담에서 논의된 다른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 취재 막심 로디오노프 글, 피터 그라프 편집)
    • 오후 4시 매시간 업데이트
      10월 2일 목요일의 로이터 데이북에 다음 내용을 추가/업데이트해 주세요: 오전 10시 -- (미국-한국-러시아) 포럼 -- 한미경제연구소(KEI)가 "북한-러시아 협력을 위한 한미 연합 접근법"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에드워드 하웰 옥스퍼드대 국제관계학 강사와 아리우스 더 KEI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북한-러시아 관계의 현황과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의미"와 "상호 위협에 대처하고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한미 관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논의합니다. 위치: KEI, 1800 K 스트리트 NW, 3층 연락처 202-464-1982 참고: https://bit.ly/46C8qVu 에서 등록하세요. 웹캐스트는 https://www.youtube.com/@KoreaEconomicInst. 오후 7시 -- (DC-CATHOLICS-AWARD) 행사 -- 가톨릭정보센터는 연대회의 설립자인 한나 캐피탈의 프랭크 한나 CEO를 기리기 위해 14번째 연례 요한 바오로 2세 신복음화상 갈라를 개최합니다. 위치 JW 메리어트, 1331 펜실베니아 애비뉴 NW 연락처 202-783-2062 내선 103 참고: 자세한 내용은 https://cicdc.org/jp2award/ 참조. ------ ------ 로이터 데이북 10월 2일, 2025 REUTERS

연구자료

링크이동
  • [국내] 북한의 러시아 참전군 ‘영웅화’ 전략
    김정은은 9월 20~21일 진행된 제14기 13차 최고인민회의에서 러시아 참전군의 ‘헌신’을 칭송하며 이들과 이들 유족에 대한 충분한 사회보장을 약속하였다. 일찍이 김정은은 러시아 참전군인들에게 ‘공화국 영웅’ 칭호를 부여하는 한편, 재차 참전군 유가족을 초청하여 위로식을 거행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이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표해왔다. 북한은 ‘공화국 영웅’ 칭호를 통해 파병군의 러시아 참전을 ‘국가와 최고지도자에 대한 충성’으로 재정의하고, 이들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불안 요소들을 최대한 차단하며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이를 통해 북러, 나아가 북중러의 밀착을 과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러시아 참전군에 대한 과도한 선전은 국제사회 내 ‘군사동원 체제’로서 북한의 이미지를 강화시켜, ‘정상국가’로서 활동하기 위한 북한의 대외전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국내] 러시아는 왜 북한 ‘군인 노동자’를 선호하는가
    군인 노동자란? 고난의 행군 이후 조선인민군의 조직 재편과 군인 노동자의 해외 파견 군 출신 북한 노동자의 경쟁력과 러시아 전후 복구 수요 북러 동맹 심화 및 시사점
  • [국내] 한반도 통일전략구상
    Ⅰ. 서론 11 Ⅱ. 통일환경의 변화와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미래: 미중 전략경쟁을 중심으로 17 1. 21세기 탈(脫)단극시대의 도래와 전망 19 2. 미중 전략경쟁과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미래 28 3. 미중 생태경쟁과 동아시아 국제정치의 미래 36 Ⅲ. 국가건설의 패러다임으로 본 한반도 통일전략 45 1. 국가건설 패러다임에 대한 이론적 고찰 47 2. 국가건설 패러다임의 역사적 적용: 대한민국과 남베트남의 국가건설 54 3. 한반도 통일전략구상과 국가건설 패러다임 66 Ⅳ. 한반도 통일전략구상 75 1. 광복 80주년과 대한민국 통일전략구상 78 2. 대한민국 국가정체성과 통일전략구상 84 3. 행복과 번영의 통일전략구상 91 Ⅴ. 결론 101 참고문헌 105 최근 발간자료 안내 117
  • [국내] KDI 북한경제리뷰 2025년 9월
    이번 호는 김정은 시기 북한경제의 핵심 현안을 심층 검토한다. 2023~24년 국정 가격·임금 인상은 2002년 7·1조치를 준거로 한 조정으로 보이나, 비공개 시행과 제한적 파급으로 상대적으로 작았고, 하노이 노딜 이후 강화된 중앙의 통일적 지도―특히 양곡판매소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뒷받침하는 성격이 뚜렷하다. 2024년 공식화된 ‘지방발전 20×10’은 10년간 매년 20개 시·군에 표준형 공장을 세워 생활필수품 공급 기반을 구축하며, 중앙의 자금·자재 보장과 군 124연대 동원, 2차 연도부터의 보건·과학 인프라 보강이 추진 체계의 특징이다. 지속성 제고를 위해 전력 안정, 기술인력 양성, 원료기지 생산성 관리가 과제로 지적된다. 아울러 내각 총리의 단독 수행이 관행화된 ‘현지료해’는 최고지도자의 ‘현지지도’를 보완하며, 현장 점검협의대책 강구의 루틴으로 집행력을 높이고 내각 책임성을 부각하는 통치 기술로 기능하고, 반복 보도를 통해 경제사업의 책임을 내각에 귀속시키며 최고지도자의 권위를 상징적으로 보호한다. This issue examines key policy themes in North Korea’s economy under Kim Jong-un. The 202324 hikes in state-set prices and wages appear calibrated against the July 1 Economic Management Improvement Measures of 2002, but were implemented without public annoucement and with limited spillovers, and clearly served to reinforce tighter unified central control after the no-deal Hanoi summit―most notably by shoring up state grain outlets. The “20×10 Provincial Development” program, formalized in 2024, aims to build standardized small local factories in 20 cities and counties annually over a decade to secure supplies of daily necessities; rollout relies on centrally guaranteed resources and KPA Unit 124, and from year two pairs plant construction with upgrades to health facilities and science-and-technology hubs. Sustaining the initiative will require reliable power, trained technical staff, and productive raw-material bases. Meanwhile, the premier’s solo field inspections (hyeonjiryohae) have become routine, complementing the leader’s on-the-spot guidance; the inspectconsultremedy cycle strengthens implementation and underscores Cabinet accountability, while repeated coverage channels responsibility for economic affairs to the Cabinet and helps shield the leader’s authority. 동향과 분석 북한의 2023~24년 국정 가격 및 임금 인상에 대한 해석 | 양문수 북한 ‘지방발전 20×10 정책’ 동향과 전망 | 김두환 김정은 시대 내각의 ‘현지료해’ | 황주희
  • [국내]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공존의 지혜 : 동서독 기본조약의 경우
    향후 남북관계 정상화 과정에서 북한의 국가성 인정, 통일지향성 유지 문제에 관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동서독 기본조약이 보여준 차이의 수용과 공존의 지혜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1972년 동서독 기본조약을 통해 ‘2국가 2민족론’을 내세운 동독과 하나의 민족, 통일 지향을 고수한 서독은 상호 국가성을 인정하면서도, 민족 문제와 통일에 관한 근본적 견해 차이를 존중하는 합의를 이루었다. 동 조약은 민족, 통일 문제와 관련된 동독과 서독의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존중함으로써 가능할 수 있었다. 북한의 국가성 인정 문제는 헌법상의 영토 및 통일 관련 조항들과 충돌할 소지가 있어 향후 논란이 불가피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의 남북한 특수관계론 유지, 헌법 개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적대적 2국가론을 강화하는 북한의 수용 가능성, 우리 내부의 합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주장들은 실효적인 대안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동서독 기본조약은 북한의 국가성 인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좋은 참조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재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통일, 민족과 같은 근본 문제와 관련하여 일방에 의한 타방의 설득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동서독 기본조약의 사례를 참조하여 민족, 통일 등 근본 문제에 대한 남북의 상이한 해석을 서로 존중하는 방식으로 평화공존의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공존을 위해서 ‘합의 불가능하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합의(agreeto disagree)’도 필요한 법이다. 합의 불가능한 이데올로기적 근본 문제의 해결에 몰두하기보다 남북의 적대와 대결을 완화하기 위한 실용주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국내] 새로운 환경과 남북 농업협력 구상에 대한 제언
    세계농업 2025년 가을호 제목: 새로운 환경과 남북 농업협력 구상에 대한 제언 저자: 김영훈 한반도경제협력원 선임연구위원
  • [국내] 중국 전승절 계기 동북아 국제정세 진단과 대응 방향
    이 보고서는 한미 정상회담 직후 열린 중국의 전승절을 계기로 동북아 주요국 간 역학 구도 변화와 남북관계 파급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보고서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 따른 주요국간 역학 구도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북중, 북러, 북중러 관계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에 대비되는 북미, 한미, 한미일 관계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시도하였다. 또한 전승절 계기 남북관계 파급영향을 도전요인과 기회요인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중국은 전승절 80주년 행사를 통해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권위주의 진영의 결속 강화와 국제적 영향력 확대 및 중국 중심의 ‘비서방 세력권’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전승절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중의 ‘외교적 반격’과 김정은이 추구하는 ‘외교의 부분적 정상화’로 규정할 수 있고, 북한의 ‘안러경중(安露經中)’과 김정은의 ‘신냉전 굳히기’ 속셈이 작용했으며, 이 속에서 한국의 외교ㆍ안보 전략은 입지와 역할 측면에서 더 제약받을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북한을 향한 ‘억제’와 ‘대화’의 병행 프레임 정립이 필요하고,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 활성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는 것과 동시에 러시아특사 파견을 통해 북미대화와 남북대화 관련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고, 우리 정부 역시 북한이 대화에 나설 수 있는 대북정책의 탄력적 조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전문자료

북한관련 영상, 이미지 및
전문자료 정보를 제공합니다.

카드뉴스

광복의 빛, 평화와 만남의 길을 비추다 이산가족의 날

2025.10.01.

출처 : 통일부

링크이동

미디어통일

[통일로그인] 마음으로 맺어진 특별한 가족: 김윤태, 박하진 부녀

2025.10.01.

출처 : UNITV

통일교육영상

통일그림동화 <퐁! 퐁! 퐁! 다시 만나!> 애니메이션

2025.10.01.

출처 : 국립통일교육원

링크이동

간행물

2016 북한 주요기관단체 인명록

2025.09.24.

출처 : 통일부

링크이동

전문자료

북한관련 영상, 이미지 및 전문 자료 정보를 제공합니다.

북한지도

지도 이미지
자세히보기

북한통계

통계 이미지
자세히보기